[부산/문종덕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제7회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살고 싶은 도시, 온나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만의 차별성 있는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의 브랜드화 등을 제시한다. 행사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정책홍보 부스를 비롯한 101개의 전시부스와 콘퍼런스, 시민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부스는 도시재생정책 및 유관기관의 사업홍보와 마을협동조합 및 프리마켓, 메이커 창업기업 제품전시 등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과 세미나도 준비했다. 특별강연으로 △‘스마트 플랫폼 도시(성균관대 김도년 교수)’ △‘도시재생 10년, 지속가능을 위한 사후관리(국토연구원 박정은 박사)’가 진행되며 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으로 △‘인구소멸, 로컬, 균형발전’ △‘지방소멸, 도시재생,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 대학원생 논문발표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도시재생 위크에서는 부산도시공사, 건축공간연구원, 주택도시보증공사 및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광역시 중 제일 많은 8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전국의 야간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홍보 마케팅하고 있다. 이번 100선은 공식 야간관광 브랜드「대한민국 밤밤곡곡」선포 이후 처음으로 선정한 야간관광명소로, 부산시는 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많은 8곳이 선정돼 그 어느 도시보다도 밤이 즐거운 도시임을 입증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각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선정된 100곳은 향후 광역권 공동홍보 등에 적극 활용되며,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에서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의 야간관광자원 8곳의 특징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8곳을 살펴보면 ▲광복로 빛축제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다대포 낙조분수 ▲달빛갈맷길걷기 ▲미드나잇 디너크루즈 ▲ 부산불꽃축제 ▲서면빛축제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5조 6,998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예산규모가 줄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우려했던 바와 달리 규모는 다소 증가했다. 2023년도 경기 동향을 미리 예측하여 세수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재정 운영을 하였고, 국비 추가 확보, 재산 매각 수입 증가와 사회적약자 복지, 시민 행복을 위한 필수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채는 적정규모로 발행키로 하였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움을 더 크게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을 최우선으로 하고,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혁신 과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내년 예산의 편성 방향은 ①더 행복한 시민, ②활력있는 지역경제, ③지속가능한 내일, ④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비효율적인 기금 및 기타특별회계는 통‧폐합(폐지 2건, 통폐합 2건)하고, 재정사업 성과평가에는 내실화를 기하며, 지방채는 2024년 상환예정액보다 적게 발행해 건전재정 기조도 함께 유지한다. 첫째, 더 행복한 시민을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1월 11일(토)∼12일(일) 김해공방마을 일원에서 '2023 김해핸드메이드 축제'를 개최한다. '2023 김해핸드메이드 축제'는 김해 관동동에 위치한 김해공방마을의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전시 및 마켓형 수공예 축제로 꾸려져, 지역 수공예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김해 공방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방별 체험과 전시, 판매 등을 펼치는'공방ㆍ전시ㆍ마켓'과 국내외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초대전',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핸드메이드 체험존' 및 '거리공연'등 시민참여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공방ㆍ전시ㆍ마켓'프로그램에는 목공, 도자, 자수, 퀼트, 그림, 조각, 캘리그라피, 아트토이 등 김해 공방마을 작가들이 만든 다양한 이색 수공예품들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또한 공방 별로 진행하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특별초대전'에는 김해공방마을 회화ㆍ공예 기획전 <가을의 기록> 과 일본 아리타ㆍ오카야마현 작가들이 함께하는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유치기념전 <일본초대전>을 비롯해 페인팅 공예, 정원디자인, 업사이클링 아트 등의 전시도 열린다. 그 밖에 저글링, 마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 이하 조직위)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개막을 100일 앞둔 오늘(8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대회 D-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의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유승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대회조직위, 대한탁구협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세리머니 ▲사이닝 세리머니 ▲D-100 선포 세리머니, 크게 세 가지 주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최도시 부산의 주요 관계자들, 대회조직위원회와 대한탁구협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먼저, 프레젠팅파트너인 BNK부산은행의 로고가 가미된 공식 엠블럼이 '오프닝 세리머니'를 통해 공개된다. 웅장한 대북 퍼포먼스를 배경으로 엠블럼의 각 요소에 담긴 의미를 차례차례로 선보인 뒤 하나로 합쳐지는 화려한 엘이디(LED) 조명 쇼가 펼쳐진다.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연상시키면서도 두 선수가
[부산/문종덕기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산불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일 산불예방활동 발대식과 더불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이하 해운대구 산불진화대원, 배기수 해운대소방서장 이하 해운대소방대원, 해운대경찰서, 양산국유림관리소, 해운대구 의용소방대원 등 산불 관련 기관이 모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방지 결의 선서문을 낭독하며, 최선을 다해 산불 없는 해운대구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후 이어진 유관기관 합동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시 발 빠른 초동대처를 위한 기관 간의 협력, 사전 임무 부여 등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운대구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매년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소중한 산림과 구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사업시행자의 실시협약 변경(안) 제출에 따라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을 본격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2014년 3월 아이파크마리나(주)(이하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사업부지 내 호텔의 위치와 실시협약 이행에 대한 이견으로 시는 2016년 8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이후 소송으로 2018년 4월 사업시행자가 승소해 사업시행자 지위를 회복하게 됐다. 부산시는 2014년 실시협약 이후 장기 표류 중인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끊임없이 협의해온 결과, 지난 10월 20일 부산시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실시협약 변경(안)을 사업시행자로부터 접수해 본격 재추진에 착수한다. 부산시는 사업재개를 위해 그동안 공공성 확보, 마리나 기능 강화, 주변 민원사항 반영을 일관되게 사업시행자에게 요청해왔다. <실시협약 변경(안) 주요 내용> ㅇ (공공성 확보) 상업시설 축소, 개방형 마리나 조성, 수변 보행로 조성과 갈맷길 연결, 교통망 개선 ㅇ (마리나 기능 강화) 요트 대형화 추세를 반영한 해상계류장 설치, 요트 클럽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회(회장 변종환) 주관으로 제32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전을 11월 6일(월)부터 11월 10일(금)까지 개최한다. 부산진구문화예술인전은 1992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 제32회를 맞이했고 32년 동안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지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예술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힘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행사이다. 제32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전은 11월 6일(월), 100여 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개최했다. 우리 지역의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80명의 80작품(한국화 11, 서양화 30, 판화·조각·공예10, 디자인 7, 서예·문인화 12, 사진 10) 이 11월 10일(금)까지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문화와 예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기 위해 더욱더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문종덕기자] 강서구 부산혜원학교의 부산베데스다예술단은 11월 7일 강서구청 로비에서 '출근길 음악회'를 열었다. 부산베데스다예술단의 수준 높은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출근길 직원 및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했다. 먼저 부산베데스다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이 계절에 맞는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등 3곡이 구청 로비에 울려 퍼졌다. 또 오케스트라 단원인 8명의 학생들이 '희망의 나라로' 등 2곡을 청아한 음색의 실로폰으로 연주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부산베데스다 합창단이 2AM의 가요 '어느 봄날'과 동요 '꼭 안아주세요'를 부르며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의 피날레는 부산베데스다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부산혜원학교 교사인 이종훈 씨의 지휘로 맥코이의 관악합주곡인 '아프리칸 심포니'를 연주, 아프리카 사바나의 자연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직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부산베데스다 합창단은 2009년에 창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하나가 돼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베데스다 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창단돼 제41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침 일찍 구청을 찾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9월 발생한 온천천 사망사고와 관련한 하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하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별로 관리돼오던 지방하천(45곳)과 수영강에 대한 강우 시 하천 진․출입 통제 기준을 일원화하고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긴급대피시설 등 안전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그동안 지자체별로 관리돼오던 하천 진․출입 통제 기준을 일원화하기 위해 여러 구에 걸쳐 흐르고 있는 온천천과 수영강 관할 지자체 등과 합동 회의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부산시 환경물정책실 하천관리과장 주재로 금정구 등 5개 구청 부서장 대책 회의를, 지난 10월 5일에는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부구청장 대책 회의 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관련법에 따라 하천을 관리하는 일선 구청의 '강우 시 하천 진·출입 차단 기준'을 통일하고, 안전시설 설치, 비상근무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하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호우 예비 특보 발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