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내일(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 부산시 아동보호, 같이의 가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구군·학대예방경찰 공무원, 관련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학대 예방에 이바지한 변호사,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총 13명에게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연구위원인 김민주 박사가 ‘아동보호전문기관 역할을 중심으로 한 아동보호체계 강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동아대학교 아동학과 이승희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는 학계(사회복지학과), 현장(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학대예방경찰), 의료(새싹지킴이병원)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윤미영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무균 동아대학교병원(새싹
환절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 완화에 좋은 특용작물 3가지를 소개한다. 1. 생강 생강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매워 몸을 따뜻하게 하고 구토, 가래, 기침을 멎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한다. 감기에 걸려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추위를 타면서 가래와 기침이 나올 때 섭취하면 좋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gingerol)과 쇼가올(shogaol)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하는 효능이 있다. 가정에서는 생강가루를 요리에 넣거나, 편 또는 채로 썰어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면 좋다. 돼지고기에 생강 소스를 더해 구우면 특유의 누린내를 줄일 수 있으며, 풍미도 살고 소화를 돕는다. 2. 둥굴레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인 둥굴레는 몸 안의 진액을 보충하고 건조해진 것을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마른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다당류, 알칼로이드, 스테로이드계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리그닌 같은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하다. 둥굴레는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통째로 가루를 내어 음식에 넣어 먹을 수도 있다. 삶은 둥굴레 뿌리줄기를 갈아 밀가루와 함께 반죽한 뒤 둥굴레 우린 물에 수제비 반죽을 넣고 끓이면 특유의 구수한 맛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진행한 '대국민 친환경 캠페인'에 72만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기후위기 등 인류의 당면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엑스포를 통한 기후변화 저지(Stop Climate Change with EXPO)’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는 지난 3~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계기로 서울 광화문 광장과 코엑스 케이(K)팝 광장, 부산역 광장에서 1차 그린클 챌린지 캠페인을, 6월에는 서울마당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차 그린클 챌린지를 진행해 총 4만1천425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린클 챌린지'는 소형 자가발전기가 달려 있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자전거를 이용해 빨리달리기 게임 등을 하며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그린클’은 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자전거(Bicycle)의 합성어다. 두 차례의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달린 누적 거리는 1만3천618킬로미터(km)로 부산에서 국제박람회
[부산/문종덕기자]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장으로 큰 인기를 받은 '시민 나눔장터'가 올해 마지막 개장을 알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3 시민 굿바이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이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자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장했다. 이번 굿바이 시민나눔 장터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운영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올해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개최한 '2023 시민참여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946팀, 시민 2만9천500명이 참여했으며, 총 4천
[부산/문종덕기자]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 현지 곳곳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부채 바람이 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한복 기반의 화려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1월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옥외광고로 투표권이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표심을 흔들기 위해서다. 현재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옥외광고는 ▲파리 택시 외부랩핑(100대) ▲드골공항 내 디지털 타워(4기) ▲파리 대형쇼핑몰 월 스크린(2기) 등이 있다. 파리 택시 100대의 외부에는 색동한복을 입은 어린이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랩핑돼 파리 시내 곳곳을 누비며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드골공항 수화물 도착장과 파리 대형쇼핑몰 시타디움 외벽 등에 있는 디지털 타워와 월 스크린에는 한복을 착용한 외국인이 ‘엑스포 2030 부산(EXPO 2030 BUSAN)‘이 적힌 부채를 들고 있
[부산/문종덕기자] 영호남 전통시장의 우수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장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23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과 전남의 상인연합회가 화합해 각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시장 상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행사로, 상품의 판로를 확대해 각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2023년 영호남 전통시장 박람회 개요> ㅇ 행사기간 : ’23. 11. 17.(금) ~ 11. 19.(일) ※ 개막식 : 11.17. 15시 ㅇ 장 소 :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ㅇ 주요내용 : 개막식, 시상(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시장표창), 축하공연 등 - 우수상품 판매관(101개) : 지역특산품, 먹거리 등 - 정책 홍보관(9개) : 연제오방상권르네상스, 문화관광형시장, 제로페이 등 -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11.18.),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11.19.) ㅇ 주 최 :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ㅇ 주 관 : 부산상인연합회, 전남상인연합회 이
[부산/문종덕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외 출장 중에도 꼼꼼하고 촘촘하게 시정 챙기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현지 시간 오전 8시) 국외 출장 중인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제1차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공백없는 시정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화상회의에서 실·국장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은 박시장은 경제,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을 챙기고, 최근에 논란이 된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해서도 재차 당부했다. 오늘 회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전까지 해외 주요 국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중에도 직접 “시민의 삶”과 “부산시정”을 챙기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市 최초 해외 연결 “화상 주간정책회의”다. 제1차 회의에서는 동절기 한파 등 재난 대응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 대책과 민생경제 활력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대통령 이하 중앙부처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현장 중심 민생 살리기’의 부산형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서면 빛 축제와 전포카페거리투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간관광 공식 브랜드이다. 서면 빛 축제는 서면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해 서면 1번가를 중심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빛 축제는 부산의 대표 도심관광지인 서면의 역동적인 이미지에 맞게 5개 구역 ▲메인존(빛과 걷다) ▲상권회복존(하늘을 걷다) ▲상상마당존(빛과 상상하다) ▲포장마차존(빛을 밝히다) ▲복개로존(빛을 향해 걷다) 으로 나누고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포토존 연출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포카페거리는 뉴욕타임스도 인정한 관광 명소로 전포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전포공구길, 전포사잇길 등 거리마다 특색있고 개성 넘치는 카페와 공방, 소품샵 등이 즐비해 있다. 지난 3월에는 전포골목길에'Pla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 대상으로 금융․법률 상담을 확대해 「전세사기피해 원스톱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청 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는 전세피해 임차인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대출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시청점과의 협력을 통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부산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피해 임차인들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법률․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지원사업의 경우 시중 5개 은행(국민, 우리, 신한, 농협, 하나)을 통해 이뤄지고 있고, 피해 임차인 개개인의 신용 및 대출상황에 따른 추가적인 상담 및 정보조회를 통해 대출에 대한 상담 지원이 가능해 피해 임차인들은 금융상담을 받는 데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부산시는 시청 3층에 위치한 kb국민은행(시청점)과 협력해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창구를 마련해 지원한다. 이로써,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찾는 피해 임차인들은 전세사기피해자 전세자금 버팀목대출 및 디딤돌 대출 상담까지 시청 내에서 원스톱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전세피해 임차인에 대한 법률상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온라인 상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까지 동백전 앱 내 기부서비스인 '동백드림'에서 「동백천사」 선정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백드림’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동백전 앱 내에 마련한 기부서비스로, 지난 2021년 6월 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직접 사연을 읽고 대상을 선택한 다음, 보유한 동백전 충전금 또는 캐시백을 원하는 만큼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돼 연말정산 시 기부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동백드림'에서 한 달간 5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동백천사' 호칭을 부여하고 최대 2만 원의 정책지원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한 달간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을 기부하면 1만 원이 지급되고,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1만 원을 추가한 2만 원이 지급된다. 정책지원금은 동백전 충전금·캐시백과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책지원금뿐 아니라 '이달의 동백천사' 명단을 동백전 앱 내 게시판, 개별 앱 알림(푸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해 기부자의 자부심도 함께 고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비대면 기부서비스인 ’동백드림’ 참여가 다소 주춤해진 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