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2월 1일 저녁 8시 아바니센트럴 호텔 부산 세미나홀(브릿지3홀)에서 '2023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전문 약사가 재능기부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약물 중복, 과다 투여 등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말벗 봉사 등을 하는 사업이다.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시와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약손사업본부장 최복근)의 참여와 구군 노인복지시설의 협조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사업 관계자들에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치유(힐링)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2개 구․군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차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 재능기부에 나선 부산시 약사회 소속 약사 41명이 발대식을 가지고 2인 1조로 만성질환 독거노인 등 다제약물 복용자 80명에 방문, 전화상담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고령자 인지장애 및 근력감소 예방을 위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 구축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지역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1차로 선정된 전국 10개 우수과제 가운데 주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행안부장관상(3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상(5점)을 시상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공감e가득 공모에 선정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 민간기업인 ㈜스마트빅과 ㈜쌍떼헬스케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는 지난 3월 공감e가득 사업을 공모했고, 부산시는 1·2차 발표심사를 거쳐 5월에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했다. ‘고령자 인
[부산/문종덕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D-day) 오늘, 부산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당일인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시민과 함께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전 마지막으로 마련한 유치 기원 대규모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이 공동 주관그 외 협력 시민단체로는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11월 28일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될 마지막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투표 결과를 부산 시민들과 다 함께 시청하고 열띤 유치 응원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파리 현지까지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세계박람회 최종 개최도시를 발표하는 11월 28일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민회관 내부와 외부 현수막 게시대에 “꿈은 이루어진다”와 “오늘, 부산이다”라는 키 비쥬얼을 노출시켜 시민들의 간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 부산시민공원 남1문 일원에서 '부산진 별빛산책길' 점등식을 개최했다. 부산진구청은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부산 도심의 대규모 공원을 관광자원화해 연결하는 도심 속 자연휴양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첫 출발이 부산시민공원 야간 명소거리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부산진 별빛산책길'이다. 부산진 별빛산책길은 4개 구역 꽃, 별, 바다, 식물의 테마로 조성돼 바다와 대지, 흩날리는 꽃, 드넓은 하늘과 우주 등 온 세상을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구청은 '부산진 별빛산책길' 야간 명소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어린이대공원, 송상현 광장 등 자연 휴양 관광자원을 더욱 발전시키고, 2024년에는 이들 자연휴양 관광자원과 인근 서면 등 부산진구 대표 관광지를 잇는 관광테마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시민공원 일대에 부산진 별빛산책길의 빛을 밝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부산진 별빛산책길이 많은 분들에게 고요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이 돼 여유와 낭만이 있는 야간명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자연휴양 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활용해 도심 속
[한국방송/문종덕기자] 2030 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 최종 개최지 선정을 하루 앞두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표단이 최종 유치교섭을 28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대표단은 지난 27일에도 엑스포 유치에 필요한 단 한표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분초를 아끼며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국무조정실은 전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결정할 제173차 세계박람회 기구(BIE) 총회를 하루 앞둔 27일 오전(현지시간)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프랑스 파리 르 그랑 인터콘티넨탈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유치 지원 관련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먼저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 접견과 초청 오찬 세미나, 2027 베오그라드 인정박람회 개최 축하 리셉션 등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다양한 BIE 회원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기술과 경제개발, 포용적 성장 등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에 대한 한국의 이행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등 정부 인사들도 막판까지 최종 교섭을 펼쳤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파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오늘(27일) 오후 3시 기장군 일원의 동부산권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안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부산권 주요 현안인 도로 및 도시철도망 건설 사업이 적기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동부산권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쏟길 원하는 동부산권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현장 방문은 반송터널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노포-정관선(1단계) 현장 방문에 이어 주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와 국토부는 동부산권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선 반송터널을 조속히 추진하고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증가하는 동부산권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한다. 반송터널이 건설되면 부산외부순환도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이 연결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동부산TG 인근 (기장읍 내리 251-10) 그리고 기장군 월평리에서 동해선 좌천역을 잇는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을 건설해 광역철도와 연계한 순환교통망 확충으로 광역생활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과 '에이즈예방주간(12.1~12.7)'을 맞이해 오는 11월 28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편견 해소, 그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에이즈의 날」: 1988년 148개 국가가 참여한 세계보건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교환, 교육 홍보, 인권 존중 등을 강조한 ‘런던선언’ 채택 후 UN이 제정 에이즈 예방 포스터(3종) 이날 캠페인은 ▲현장상담부스 운영 ▲에이즈 예방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에이즈 정보 판넬 전시 ▲기타 감염병 관련 예방홍보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감염병관리과, 16개 구·군 보건소, 한국에이즈퇴치연맹,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 쉼터 등에서 60여 명이 참석한다. HIV 감염인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에 감염된 사람 후천성면역결핍증(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은 HIV에 감염된 후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안전체험관은 동해선 재송역 인근(재송동 877-3)에 지상 3층, 지하 1층, 총면적 8,470㎡ 규모로 오는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비 120억 원, 시·구비 각각 90억 원 등 총 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해운대구 국민안전체험관은 도서관, 카페, 세미나실, 실내수영장, 메타버스 영상체험관을 비롯한 30여 개 재난안전체험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해양레저, 방사능 사고 특성화 체험 존도 마련한다. 현장감 있는 공간 구성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처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종 재난·안전사고 빈발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불안이 급증하고,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부산은 동래구 온천동 119부산안전체험관을 비롯해 안전체험관이 3개밖에 되지 않는다. 해운대구 국민안전체험관이 건립되면 안전체험교육 기회 확대로 시민의 불안감과 안전욕구를 해소하고 재난대응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인구가 가장 많고, 사통팔달의 광역도로망과
“미용인과 부산시민들이여 함께 즐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2023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은 부산의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하고 미용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뿐만 아니라 학생 진로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미용인과 부산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분야 기능경진대회 ▲뷰티셀럽강연 ▲시민참여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11월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부산시, 미용위생단체장, 미용대학 교수진 등을 비롯해 부산시민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이오들 외 무용단원의 뱀부테라피 퍼포먼스와 민우헤어팀의 헤어쇼 오프닝이 준비됐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헤어, 피부미용, 네일 등 분야별 대회를 진행해 미용인들이 숨겨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시지회,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플랫폼종사자*의 따뜻하고 안전한 일터환경 조성을 위해 발열 조끼 90개를 지원하고, 대리운전 기사에게는 보디캠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며, 최근 산업체계 변화에 따라 플랫폼종사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보호 조치 없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한 노무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 플랫폼종사자: 대리운전 기사, 배달종사자, 가사서비스 종사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는 자를 통칭 시는 지난 7월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여름에는 플랫폼종사자들에게 아이스 조끼 111개를 지급했으며, 이번 겨울에는 발열 조끼를 지급하는 등 실제로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여성 등 자기방어에 취약한 대리운전 기사들에게는 신변 보호를 위한 보디캠(몸에 부착해 현장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을 대여해 폭력‧성추행 범죄 등을 예방하고,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 및 기사와 이용자 간의 분쟁 해결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플랫폼종사자 안전 및 일터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