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시행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란 대상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전력량과 조도의 변경이 없을 경우 담당자에게 위험 알림 문자를 전송하는 기기이다. 이 기기를 통해 위험 알림 문자를 받은 담당자는 대상자에게 유선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사업이다. 동구는 지역 내 1인 가구 중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 197가구(2022년 127가구, 2023년 70가구)를 선정해 대상자 가정 내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스마트 돌봄플러그를 설치·지원했다. 동구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2024년에도 "스마트 돌봄플러그 연장 계약을 추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고독사의 위험이 늘어나고 있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며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과 더불어 동구 안심e 운영 등 앞으로도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일 새해를 맞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진구지부(지부장 최성욱)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무원노조에서 연탄 구입비 300만 원을 지원하고, 김영욱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층 6가구에 연탄 1800여 장을 직접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최성욱 지부장은 "노·사가 하나 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2024년 새해 첫 근무를 흔한 시무식 행사가 아닌,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3.12.30.(토)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정기연주 공연이 열렸다. 한해를 되돌아 보고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는 Good bye 2023 송년 음악회(인생은 아름다워라)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송년회와 함께 2024년을 맞이하여 국악과의 협연을 통한 동서양의 조화를 추구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경남의 전·현직 교원 및 일반인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공연에는 국악 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과 한국 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오혜원 명창의 협연과 대구 재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하은과의 색소폰 협연을 통해 동서양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서양음악과 우리 음악이 함께 어울리는 소리의 장을 펼쳤다.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김효진 단장은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감동의 무대를 준비해온 박종화 지휘자와 단원들의 열정에 감사와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의 정기연주 공연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Good bye 2023년의 멋진 ‘인생은 아름다워라’의 공연이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29일에 수립·고시했다. 이에 ‘24시간 운영 가능한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이라는 건설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에는 미래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버티포트) 구축을 위한 부지도 반영했고, 공항철도 등 신공항 접근교통망도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조감도 (이미지=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은 공항건설에 13조 4900억 원을 투입해 대형화물기 이착륙이 가능한 3500m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등 심야시간대에도 운영이 자유로운 국제공항으로 건설한다. 항공화물수요의 처리를 위한 화물터미널 1만 7200만㎡(건축연면적)와 화물 관련 시설 부지로 9만 8000㎡를 조성하고, 장래 화물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확장 부지 4만 7000㎡도 확보했다. 특히 축구장 180개 규모의 지원시설 부지 126만㎡도 별도로 조성해 부산항 신항과 연계한 물류중심 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덕도신공항은 정밀계기접근(Cat-Ⅲ)이 가능한 항행안전 및 항공등화 등의 공항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와 어제(27일)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사업 - 위 치 :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해운대구 우동 1463-2) - 규 모 : 부지 3,121㎡, 연면적 26,658.31㎡(지하3층, 지상18층) - 주요시설 : 글로벌게임센터, 콘텐츠아카데미, 기업입주시설 등 - 총사업비 : 780억원 ※ 경상가(연차별 물가상승률 등 반영), 토지비(시유지) 제외 - 개발방식 : 위탁개발* *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43조의 3(일반재산의 위탁개발) - 수탁기관 : 부산도시공사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해운대구 우동 1463-2번지)에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로 조성하는 게임콘텐츠 관련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부산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 준공 이후 장기 미개발된 시유지로, 부산시는 이곳을 게임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로 개
[부산/문종덕기자]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삼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계묘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4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용두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시작과 성장, 활력을 상징하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에 맞춰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 다 이뤄용’을 컨셉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핫팩·음료 서비스 부스가 마련된다.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참여 프로그램은 ▲청룡 민속놀이(윷점, 콩주머니 운세 과녁) ▲행운부적 만들기 ▲도전 스태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음료 서비스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텀블러 지참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년음악제는 밤 11시부터 50분간 계묘년 한 해를 장식할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한 해의 마무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타종자는 푸른 청룡의 희망찬 밝은 기운을 전해 드리는 시민으로 선정했다. 계묘년 한 해 부산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시민,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겨울 여행지를 고민하고 계신 분 국내 야외 온천이 궁금하신 분 추워진 날씨를 이겨내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울진 덕구온천호텔 스파월드, 강화 석모도미네랄온천, 양양 설해원, 제천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울진 덕구온천호텔 스파월드 덕구온천리조트는 대온천장과 스파월드, 프라이빗 스파룸, 숙박 시설을 갖춘 종합 온천 휴양지입니다. 이곳에는 자연 용출 온천이 있어 하루 2,000여 톤에 달하는 온천수가 쉼 없이 뿜어져 나와 온천탕과 객실, 스파월드 등 전 시설에서 천연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데요. 실내에는 넥샤워, 아쿠아포켓, 어린이 슬라이드 등의 시설이 있으며 야외에는 노천 온천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응봉산 중턱에 있는 이곳에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겨울의 낭만을 즐겨보세요. ※ 울진 덕구온천호텔 스파월드 - 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로 924 - 운영시간 : [스파월드 비수기 (3월 2일~7월 중순, 9월~12월 중순)] 월~금요일 10:00~19:00 / 토, 일요일 10:00~20:00 [스파월드 성수기 (12월 중순~3월 1일, 7월 중순~8월, 추석 연휴)] 월~금요일 10: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월 18일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은 물론 원도심의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15분도시 비전투어 서구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장 발표를 통해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을 약속했으며, 이후 2022년부터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구덕운동장 일대를 복합개발(재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왔으나,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건축경기 하락 등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추진력을 잃게 됐다. 이에 시는 다각적인 사업방식을 재검토해 최종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융자사업인 「리츠」 사업과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결정해 지난 10월 국토부에 신청한 결과 이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것이다.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향후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시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시비 250억 원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과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의 사용지역 인근에서 생산, 소비되는 에너지다. 이번 회의는 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전력산업 패러다임이 중앙집중형에서 지역 분산에너지로 전환됨에 따라, 특화지역 지정, 신산업 발굴 육성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 내에서 거래하고 남는 전력은 전기판매업자에 판매할 수 있다. 부산의 전력자립률은 217%로 지자체 중 최상위로 분류되지만, 원자력, LNG화력발전이 97% 이상으로 RE(재생에너지)100, CF(무탄소)100 등 국제사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특별법 개요, 지역 현황,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부산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제도·시책 59개를 6대 분야*로 정리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 6대 분야: ▴경제·일자리·청년 ▴도시·교통 ▴보건·복지 ▴여성·출산·보육 ▴안전·환경·위생 ▴문화·체육·관광 이는 내년에 달라지는 부산시의 제도와 시책을 알기 쉽게 안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정책 변화로 인한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글로벌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인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져 지역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시가 시민 각계각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촘촘하게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생활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 경제·일자리·청년 분야 먼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동백플러스 가맹점의 추가 캐시백의 확대지원(2%→3%)하고 2024년도 생활임금 확대 시행(11,074원→11,350원)으로 민생경제의 활력을 높인다. 그리고 청년연령 상향(18~34세 이하→18~39세 이하)을 통해 부산 청년들에 대한 지원정책의 범위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활력있는 도시 조성에 힘쓴다. ▲ 도시·교통 분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