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지역에서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위험 노출 정도가 높은 재난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면서 군민들의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단독세대 등 재난취약계층 2만 4천여 세대이다. 기장군 전체 약 8만 가구 대비 30% 수준에 달한다. 지원되는 물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패치 총 9만 7천여 개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 초기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화패치는 멀티탭 및 콘센트 화재 발생 시 내부 캡슐이 터지며 소화약제를 분출해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가 있다. 군은 기장소방서와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 협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재난취약계층 전 세대에 지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대별 배부와 방문 설치는 기장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근무자를 활용할 예정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상용화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구성·운영 중인 「부산 북극항로 개척 전담조직(TF)」의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어제(22일)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북극항로 상용화 시대 대비, 부산시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북극항로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한 자문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전담조직(TF) 첫 회의에서 북극항로 허브도시 부산 조성방안 수립 연구가 시급하다는 제언이 있어, 시는 용역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2025년) 제1회 추경에 2억 원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선사,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관련 단체 등 각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 위원들이 참여해, 연구용역 과업 방향과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실행력 있는 실무자문과 정책 제언을 위해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담조직(TF)은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단장으로, 분야별 국내외 동향 및 연구 결과 공유와 함께 북극해 항로 운항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7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 저녁 9시부터 수영구생활문화센터에서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코니음악회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1부 종료 후 개최되지만, 7·8월 여름 공연은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운영 시간에 맞춰 저녁 9시에 개최해 차 없는 도로에서 더 가까이, 더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7월 공연에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뜨거운 남자 '싸이버거'와 '드림걸스'가 출연해 싸이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발코니 무대에 LED 스크린을 설치해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스노우 머신 등 무대 효과를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여름철 광안리를 찾아주신 주민과 관광객 여러분이 발코니음악회, 차 없는 문화의 거리 등 우리 구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즐겁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9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6명과 유가족 21명 등 56명이 우리나라를 찾아 전쟁기념관과 판문점을 방문하고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이들의 재방한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전용사는 6명, 유가족 21명, 정부 포상자 2명, 그리고 15개 유엔참전국 재향군인회장단 26명이다. 지난해 열린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유엔군 참전용사.(ⓒ뉴스1) '다시 찾은 한국, 다시 보는 한국'(Re-Visit Korea, Re-View Korea)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재방한 초청행사의 참전용사 중 최고령자는 해롤드 심락(97) 미군용사다. 심락 용사는 1951년 미 육군 소속 상병으로 참전해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인근에서 벌어진 328고지 전투에서 활약했고, 전투 중 박격포 파편에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말콤 린 윌리엄슨(95) 미군용사는 1950년 미 해군 톰슨함의 무선통신병으로 참전해 전쟁이 끝난 뒤인 1954년 10월까지 한국에 머물렀다. 전쟁 이후 처음 한국을 찾는 참전용사도 있다. 클리포드 피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6000원 할인권 450만 장이 풀린다. 특히 매월 마지막 수요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할인권을 사용하면 1000원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30일 서울 시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현재상영작 좌석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할인권은 씨지브이(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씨네큐(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준비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에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영화관별로 남은 할인권은 오는 9월에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9월 2일까지 영화관람 예매 때 요일 제한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처별 1인당 2매씩으로 발급을 제한한다.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외에도 독립·예술영화전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은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합천군에 신속히 복구 인력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번 지원은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자매도시 간의 깊은 연대감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부산진구 공무원노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진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진구는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 정비 및 복구,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 활동을 전개했으며, 폭우 후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복구 지원과 함께 성금 10,340,000원을 함께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합천군청에 전해져 수재민들을 위한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합천군이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무청은 집중호우 피해로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22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 및 동원훈련 면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등면 율현마을.(ⓒ뉴스1)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병력동원훈련 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특별재난지역 거주 병역의무자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병력동원훈련 면제는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예비군이 피해를 입은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된다. 연기 및 면제 신청은 전화(1588-9090), 팩스, 병무청 누리집(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병무청 입영동원국 현역기획과(042-481-2717)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11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중회의실에서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이 해수부 부산 이전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제1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해수부 차관으로 구성해 양자 간 교차로 주관해 추진한다. 이는 고위급 협의체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책 실행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해수부 직원들의 ▲정주 여건 ▲보육시설 ▲교육환경 등 실질적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 연내 이전은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6.24.) 이후 15일 만에 해수부 부산 청사가 동구로 결정되는 등 유례없는 속도감과 추진력을 가지고 현실화하고 있다. 시는 해수부 청사 확보, 건축직 전담직원 파견, 동구청 원스톱행정지원 전담조직(TF) 구성 등 전방위에 걸친 행정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해수부의 부산 이전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1일부터 해군작전사령부의 차량 지원을 받아 폭염 대응을 위한 살수 작업을 추가 실시한다. 남구는 지난 7월부터 살수차 1대, 청소 차량 3대를 투입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해 왔다. 장마가 끝난 후 시작된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하여 해군작전사령부의 지원을 받아 추가 살수 실시하기로 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자체 소방 차량을 동원해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용호동 LG메트로시티에서 부산성모병원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에 집중적으로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 도로 살수 작업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해 주민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폭염 피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2일 기장군청에서 '2025년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의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회장 노응범)는 친기업 정책의 장을 제공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명예회장으로 지난해 11월 발족했으며, 기장군과 관내 13개 산업단지의 대표기업 및 관리기관이 참여한다. 상·하반기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기업과 산단의 인프라 개선 ▲법령·제도·규정 등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 ▲규제 개혁을 위한 법리검토 등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 15건의 건의 및 협조사항이 제안되었다.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아침밥 비용 지원 ▲폭염대응 그늘막 설치 ▲산단 내 불법행위 시정 요구 ▲기업 지원 관련 조례 제·개정 등 기업 및 근로자 지원 정책부터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군은 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법적·제도적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