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관내 6개 시·군(영주.안동.예천.의성.봉화.문경)에 거주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숲에서 오감을 느끼며 뛰어 놀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에게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함으로서 자연탐구, 예술탐구, 감성활동, 산불조심 등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배우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되도록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영주국유림관리소 관할 유아숲체험원인 △영주 청사초록유아숲체험원 △예천 흑응산성 참참참유아숲체험원 △안동 남부지방산림청 수목학습장 △문경 꿈틀이 유아숲체험원 중 가까운 곳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해당지역 5∼7세 유아 교육기관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 단체 등이고,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교육 위탁기관인 꿈꾸는목공학교사회적협동조합(054-634-77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유아숲 체험원을 통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고 숲의 소중함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 할 수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3월 6일(목) GS건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어린이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소문 2청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김태진 GS건설 사장,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은 기업과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서 어린이 특화정원, ‘꿈틀꿈틀 정원 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남촌재단)은 사업에 필요한 물품과 재정을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정원 조성을 위한 사업 및 행정업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은 정원 조성 협력과 유지관리, 페스티벌에 대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5월 5일부터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약 2주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년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취향의 맞춤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 만드는 어린이 특화 정원과 친환경 캠페인이 공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100명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연구자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체험형 교육 활동이다. 2019년 처음 시작된 이후 완주 화산초, 전주 용덕초 등을 포함해 총 12개 학교에서 24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환경생물을 관찰하고 실험하며 생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 교실은 3월, 6월, 9월 총 3회 열릴 예정이다. 한 회당 참가 인원은 20명 내외이고,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3월 4일부터 18일까지 전화나 전자우편(063-238-3364, kmchon6939@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3월은 물벼룩, 6월은 꿀벌, 9월은 지렁이를 주제로 열리며, 이론 수업과 현미경 관찰, 생태 독성 모의시험 등 과학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독성위해평가과 유오종 과장은 “매년 열리는 관
[서울/노지한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렸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 민간, 직장, 가정, 법인·단체 등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 296개소다. 오는 연말까지 실무자 11명이 지도·점검단으로 활동하며 재무, 회계, 시설 안전, CCTV, 급식, 통학버스 등 10개 이상 분야의 운영 실태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구 관계자는 “적발 목적이 아닌, 어린이집별 여건을 고려해서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미진한 부분은 사례 학습과 설명을 통해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구는 어린이집의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유사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 적발된 사례와 주의 민원 등 다양한 공유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조금 부정수급, 부실 급식, 아동학대 등 안심 보육 3대 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펼친다. 부정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어린이집은 수시로 불시 점검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생 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원칙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5월 12일)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 제76차 UN 총회(‘22.3.29.)에서 식물건강의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해 승인된 기념일 검역본부는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물검역의 역할을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2023년부터 ‘세계 식물건강의 날’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검역으로 보호하는 건강한 식물,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①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식물검역의 모습, ②식물건강을 지키는 우리의 소중한 습관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1인 1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2명, 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4명을 선정해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향후 검역본부 홍보관 내 전시, 영상 및 홍보물 제작 등 ‘세계 식물건강의 날’ 홍보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서울/노지한기자] 서울 송파구가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사고 발생 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운영하는 ‘송파구민 자전거보험’을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약 65만 명의 송파구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장 금액은 항목에 따라 최대 3000만 원에 달한다. 구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19명의 구민이 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지급된 보험금은 6억3400여만 원에 이른다. 보장 항목은 △자전거 사고 사망 △후유장해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으로 구성돼 있다. 사고 유형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송파구민 자전거 보험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를 직접 운전할 때뿐만 아니라 자전거에 탑승 중이거나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했을 때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보장 기간은 올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보장 기간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 서류를 준비해 DB손해보험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또한
[서울/노지한기자] 서울시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수돗물 전문 이야기 강사인 ‘아리수 스토리텔러’가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 아리수를 알리는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아리수 교실’은 유치원·초등학교·우리동네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물 이야기, 수질 실험과 퀴즈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물과 아리수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용은 무료이다. 지난해에는 318회, 24,554명이 참여하여 만족도 조사 결과 91%의 참여자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유치원·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우리동네키움센터 261개소로 강의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돌봄 전문기관인 우리동네키움센터에 집중 홍보하여 아리수 알리기에 앞장선다. ※ 우리동네키움센터는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이용하는 쉼·여가·놀이공간으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리수 스토리텔러 교육을 원하는 유치원‧초등학교‧우리동네키움센터의 지도교사는 서울시 아리수 홍보관 홈페이지(http://e-arisu.seoul.go.kr)를 통해 강의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확정 여부는 수신된 개별 문자로 확인할 수 있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는
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24일(월)부터 4월 18일(금)까지 8주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일괄 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한다. 시설 점검은 전국 16,308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총 703,209개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등교 시간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와 방과 후 법규 위반 차량 단속 등 제반 교통안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 및 안전 활동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약 32%가 학기 초인 3∼5월에 발생하는 것을 고려,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조치, 보다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시설 점검을 위해 경찰은 물론 지자체,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 관리주체는 물론 학부모·교사 등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의 실이용자가 점검에 참여하도록 하여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합동점검단을 중심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물과 과속방지턱 등 도로부속물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교통시설 전반의 설치·관리상태를 점검하되, 비교적 최근 시행되거나 설치
조선시대 국가의 중요한 공식 의식을 거행하던 창덕궁 으뜸전각 '인정전'의 내부 공간이 3월 한 달간 특별 개방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3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람객들에게 기존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덕궁 인정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가유산 보호와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인원은 회당 20명으로 제한하고, 비가 올 경우 목조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내부 관람은 취소될 수 있다. 지난해 3월에 개방한 창덕궁 인정전을 살펴보는 관람객들 (사진=국가유산청)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을 거행하던 곳이다. 특히 외관은 2층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층 구분이 없는 통층의 형태이며, 천장 중앙에는 구름 사이로 두 마리의 봉황 목조각이 장식되어 있어 공간의 권위와 화려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인정전 내부 깊숙한 곳에는 왕의 자리인 어좌가 자리하고 있으며 뒤편에는 왕이 다스리는 세계를 상징하는 해와 달, 다섯 개의 봉우리를 그린 일월오봉도가 배치돼 있다. 1907년에는 순종이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긴 뒤 인정전을 수리하면서 전등, 유리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국립수목원에서 4월부터 진행하는 「당일형 산림 지속가능발전교육프로그램」 참여 접수를 오는 2월 17일(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산림의 가치와 보전’에 관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 지속가능발전교육: 학습자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생태다양성의 손실, 빈곤, 불평등과 같이 상호 연결되어 있는 글로벌 과제를 풀어나가는 지식, 기술, 가치, 태도를 돕는 교육 * 지속가능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은 경제·사회·환경 등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것을 말함 당일형으로 이루어지는 초등학교 단체 교육은 ▲초등 1~2학년 대상의 ‘숲이오래 II’, ▲3~4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 ▲5~6학년은 ‘산림생물학교 II’로, 2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본격 정비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후속 조치를 위한 실무 추진체계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5월 7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0기 신임관리자과정 입교식'에서 교육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뉴스1) 인사처는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앞서 지난달 29일 첫 기획회의를 열고, 앞으로 공무원이 소신껏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역점을 둔 개선방안과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매주 정례회의를 열어 ▲적극행정 활성화 ▲현장 공무원 처우개선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 ▲일 잘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승진 강화 ▲공무원 인공지능 교육 강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선 시대에 맞지 않는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당직근무 실태조사에 착수해 개선방안을 찾는다. 특히 핵심과제 추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공무원·노조·전문가 등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순찰·구조 등 긴급 임무를 수행하는 ‘저고도 항공기’를 위한 기상서비스(LAMIS*) 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금)부터 항공날씨 누리집**을 통해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 LAMIS: Low-level Aviation Meteorological Information Service** 항공날씨 누리집(https://global.amo.go.kr)에서 운항지원 → 저고도 → 저고도 항공날씨 ‘헬기운항 날씨 내비게이터’실황 및 비행경로 연직예측 ‘저고도 항공기’란 고도 약 3 km 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운항하는 헬기 및 경항공기(조종훈련기 등)를 말한다. 지상에 가까운 고도에서 비행하는 특성상 지상시정, 낮은 구름, 강수 등 기상현상에 매우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의 저고도 항공기는 조종사의 육안에 의존하는 ‘시계비행’방식으로 운항한다. 기상청은 시계비행 가능 여부 판단에 핵심적인 기상요소인 가시거리와 구름 높이 제공 지점을 기존 100여 개소에서 370여 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육안 관측정보가 부족한 산악 부근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군, 산림청)과 긴밀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7월 31일(목)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 방문하여 사업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자살위험이 높은 자살시도자의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실에서부터 적극적인 개입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자살 시도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응급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평가 및 초기상담과 병원 기반 단기 사례관리 4회를 제공한 후, 자살시도자를 지역 자살예방센터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업 수행기관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현재 92개소가 참여 중이며, 2023년에는 30,665명의 자살시도자가 내원하였다. *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은 자살시도자는 자살로 인한 사망률(4.6%)이 그렇지 않은 경우(12.5%)에 비해 1/3 이하로 감소(자살시도자 응급의료체계 모형 개발 연구, ’19) 보라매병원은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사례관리자 3인으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구성하여 2013년 사업 초기부터 참여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에서는 5대 교통반칙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부고속도로(안성나들목)부터 서울 시내(한남대교 남단)까지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 5대 교통반칙 행위: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에 설치·운영 중으로, 평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안성나들목(58.1km)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까지 운영하며, 평일 및 토요일·공휴일 모두 07:00부터 21:00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시내 설치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양재나들목)는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에 해당하지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같게 운영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9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승용자동차 또는 12인승 이하의 승합자동차는 6명 이상이 승차한 경우로 한정)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고 주행하는 경우 승용자동차 6만 원, 승합자동차 7만 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30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