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남용승기자] 파주(운정)~삼성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 과(평가 주관기관: 한국교통연구원), 신한은행 컨소시엄*((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노선㈜)이 더 높은 점 수(1,000점 만점 중 921.43, 상대 컨소시엄 865.87)를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 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내주 중)이다. * (출자자) 신한은행(대표), 칸서스자산운용(주),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 등(시공사) 대림산업, 대우건설,S K건설, 한진중공업 등 국토교통부는 5월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하여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사업개요 사업개요 (사업구간) 파주 운정~일산~서울역~삼성 간 43.6km * 삼성~동탄 구간(39.4km)은 재정사업으로 건설중(’17.4∼)이며, 동 구간 先 개통 시 A노선 사업자가 운영 (전체 개통 시 전체 구간 운영) (총사업비/사업방식) 3조 3,641억원/BTO-rs 방식 (서비스 수준) 표정속도 100km/h (현 도시철도는 약 30km/h 수준) * 일산
[한국방송/남용승기자] X4디자인그룹(대표 정석원)은 27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캐릭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캐릭터’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서로 손잡은 모습을 형상화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제작된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캐릭터’는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으며, 향후 ‘남북 화합’을 상징하는 ‘평화 캐릭터’로 사용해 나갈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X4디자인그룹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x4design웹사이트: http://www.x4branding.com/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도심공항(대표 윤신)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의 탑승수속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진에어 승객은 강남 삼성동 한국도심공항에서 항공기 탑승수속과 수하물 탁송, 법무부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다. 출국수속을 마친 승객은 삼성동에서 출발하는 논스톱 리무진 버스를 통해 가장 빠르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으며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해 대기 시간 없이 출국이 가능하다. 이번 진에어의 한국도심공항 서비스 개시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에 이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중 세 번째다. 현재 한국도심공항을 통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와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외항기를 포함해 16개의 항공사 탑승수속이 가능하며 괌, 사이판을 포함한 미국행 항공기의 탑승수속도 받을 수 있다. 진에어 탑승수속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도심공항을 이용하는 진에어 고객은 5월 24일까지 1개월간 초과 수하물 5kg과 도심공항에서 제공하는 인천공항 행 리무진 탑승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국도심공항 백남수 공항운영본부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해외 출국 수요에 발맞춰 고객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진에어 탑승수속 서비스를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앞으로 미금역(경기도 성남시)에서도 신분당선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2년 12월 착공한 미금역 공사를 예정대로 완료하고 오는 28일 개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신분당선 노선도 미금역은 신분당선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위치한 역사로 현재는 분당선 정차역으로만 이용되고 있으나, 이번 개통으로 신분당선 직승은 물론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역사로 새롭게 문을 연다. 미금역에서 신분당선 탑승 시 강남역까지는 19분, 광교역까지는 17분이 소요된다. 버스 등을 이용할 때보다 강남 방면은 최대 25분, 광교 방면은 최대 30분의 통행시간이 절감되는 셈이다. 방면별 통행시간 및 통행비용 비교 미금역 개통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강남~정자)과 2단계 구간(정자~광교)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로 부과되는 연결요금이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3월부터 정자~광교 구간 민간사업자인 경기철도측과 요금 인하를 위한 협상을 지속해 왔다. 이에 사업자의 자금재조달에 따른 정부의 공유이익분 등을 활용해 요금을 인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분당선 노선도 국토부는 강남 방면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신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봄, 가족과 함께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을 찾아 화사한 우리 꽃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리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고양시 주관)에서 국산 화훼류를 소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람회장 내 세계화훼교류관에는 국화와 선인장 등 대표적인 국산 화훼 8품목 30여 품종을 전시한다.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한 교육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꽃이 자라는 데 위해 필요한 수분 수정을 통해 식물의 생활사를 알아보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원리를 탐구하며 화훼류를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화훼 품종도 선보인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는 거베라와 카네이션, 5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장미 품종을 평가하며, 국내·외 수출업체와 참여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장미는 ‘옐로우썬’, ‘아이스윙’ 등 30여 품종과 계통, 카네이션은 ‘그린뷰티’, ‘썬그린’ 등 20여 품종과 계통, 거베라는 ‘하모니’, ‘써니데이’ 등 25여 품종과 계통을 소개한다. 장미 ‘옐로우썬’은 노란색의 중대형 꺾꽂이용 스탠다드1)품종이
앞으로 비오는 날 건물입구에 설치된 우산비닐커버를 서울시 모든 공공청사 및 지하철 역 사에서는 볼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비가오면 공공청사나 지하철역사 등에 설치했던 우산비닐커버를 5월 1일부터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산비닐커버 대신 우산빗물제거기나 빗물 흡수용 카펫트 등을 설치 한다는 것이다. 시는 최근 폐비닐 재활용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시가 앞장 서서 1회용 비닐 제품 사용을 줄이기 위하여 이러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작년 9월부터 시 본청 청사 출입구에 우산빗물제거기 10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 공동 주택 폐비닐 수거거부와 관련 공공기관부터 비닐사용을 줄이는 실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시 산하 전 기관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 작년 한해 동안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사용한 우산비닐커버는 30만장 정도이며, 비닐 커버는 물기에 젖어 있어 재활용되지 않고 대부분 종량제 봉투로 버려져 매립이나 소각처 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 등 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우산비닐커버 등의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60% 정도가 우 산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본부(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미국 우주미사일사령부(SMC*)와 한국형 GPS 정밀위치보정시스템(KASS**) 정지궤도위성의 고유한 식별코드(PRN***) 획득을 위한 기술협력 회의를 개최한다. * SMC(The Space Missile system Center) : 美 공군 GPS 위성을 총괄하는 기관 ** KASS(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 : 국제표준인 SBAS(Satellite Base Augmentation System)의 한국형 명칭으로 ICAO에 공식 등재(‘17.10) *** Pseudo Random Noise : KASS 정지궤도위성에 대한 식별할 수 있는 고유 코드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ICAO 본부에서 韓·美 당국 관계자들이 만나 KASS GPS 정밀위치보정신호를 송신 할 수 있는 정지궤도위성 서비스에 대한 우리나라 당국의 의지와 기술사항을 논의하고 식별코드 부여를 위한 세부 절차에 합의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7월에 고유식별코드가 배분되고, 개발 중인 KASS시스템에 입력되어 보정신호를 처리하는
[한국방송/남용승기자] 《 주 요 내 용 》 구분 30년간 감축효과 온실가스 감축량 감축량 예상 판매수익 신규조림사업 3,750톤CO2 8,250만원 식생복구사업 1,950톤CO2 4,290만원 ◈ 산림분야 최초로 신규조림, 식생복구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판매 가능하도록 승인 * 배출권 1톤CO2 당 약 22천원(‘18.4월 한국거래소 기준)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산림분야 최초로 탄소흡수원 기능 확대를 위한 새만금 방풍림 조 성사업(농어촌공사)과 경북도청 천연 숲 조성사업을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 ◇ 배출권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에 연간 정해진 배출권을 할당하고, 부족분과 초과분에 대해 업체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대상이 아닌 기업 등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감축실적을 인증 받으면 온실가스 감축량을 배출권 거래시장에 판매해 추가적인 소득을 얻을
봄이 오다가 다시 가나 싶을 만큼 때늦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바야흐로 다시 봄이 왔다. 날씨는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하고 전국에 봄꽃 소식도 속속 들려온다.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2018 봄 여행주간’이 돌아왔다. 올해 봄 여행주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전국에 걷기 좋은 여행지 10곳을 선정해 ‘2018 봄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www.durunubi.kr)를 연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지 10곳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걷기 여행길을 공모, 심사해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먼저 살펴볼 걷기 여행길은 전남 완도에 있는 청산도다. 섬 전체가 느림의 미학을 즐길 만한 곳이 많아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다.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청산도의 진면목을 보려면 4월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4월이면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섬 전체가 노란색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푸른 청보리도 청산도의 자랑거리다. 4월에서 5월 사이에만 볼 수 있는 청보리는 봄과 제법 잘 어울리는 연둣빛을 띤다. 유채꽃과 청보리가 핀 4월이면 전국에서 청산도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확인하려는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등 21개 노후 공공건축물이 건물의 외피 성능 및 노후 설비를 개선해 냉난방 비용을 절감하고 내부 쾌적성을 향상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21개의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모범사례로 조성하기 위해 공사비, 설계 컨설팅, 내진성능 평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 건축물을 대상으로 총 51건을 응모 받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심의위원회의 1차,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시공지원 부문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등 2곳과 사업기획지원 부문에 서울대학교 제2공학관 등 19곳을 선정해 총 8억 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공지원은 일반 리모델링으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에 단열, 고성능 창호교체 등 에너지 성능 개선에 필요한 공사비를 지원함으로써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공 이후에는 그린리모델링의 효과를 체험하고 적용 기술과 공법을 공유하는 견학장소로도 활용된다. 시공지원 대상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