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기위해 마을의 유휴공간을 생활 문화 활동 거점으로 만드는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16일(수)부터 내달5일 (화)까지 진행한다 . 이번 공모는 서울의 공공 및 민간 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10~15개소를 선정해, 공간 리모델링과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마을 단위의 생활문화 활동공간을 구축하 고 시민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생활문화지원센터 조성 지원>사업은, 소극적 관람에 머물기보다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서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욕구 변화에 맞춰 자치구 단위의 문화예술 동아리 확대에 기여했다는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구축한 50개 의 센터를 보다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규로 10~15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공간 리모델링까지 결합한 ‘생활권형’ 7개와 프로그램만 지원하는 ‘디딤형’ 43개 등으로 나 눠 총 50개의 센터를 마련했다면, 올해는 생활권형 센터 10~15개를 새롭게조성한다. 시민 및 동아리 의 연습·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국제 방송음향 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8)가 5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 첫날인 15일(13시~17시)에는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가 개최하는 콘퍼런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해당 콘퍼런스는 ‘2018 콘텐츠&크리에이터,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코엑스 3층 308호에서 이루어진다. 코딕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1인 방송 미디어 서비스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과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시장에 대해 콘퍼런스를 준비했다. 세부 강연 내용은 스마트한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수익화, 데이터 드리븐 콘텐츠 전략과 실행,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생산, 영상 크리에이터로 사는 법으로 구성된다. 강연자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서희정, 유니오 CMO인 Kevin Kim, Ascent Networks 대표 박세용, 마이셀럽스 대표 신지현, 유튜버 윰댕이다. 코딕은 이번 강연이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하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1인 방송의 미래를 전망하여
(한국방송/남용승기자) 14일 양평 더스타휴CC에서 진행된 ‘제14회 사랑의달팽이 자선 골프대회’가 법조계,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사회의 저명인사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사랑의달팽이 자선 골프대회는 ‘히든카드’라는 주제로 ‘함께’라는 우리 삶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아 자선 골프대회의 기부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자선 골프대회에 참여한 사회 저명인사들은 라운딩하면서 숨겨진 ‘히든카드’를 발견할 시 베넷핏을 주는 즐거움을 받으며 기부 나눔이라는 숨겨진 기쁨을 함께 누렸다. 라운딩 후 진행된 연회식에서 숨겨진 카드의 진정한 의미인 ‘함께’라는 영상 상영으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함께했다. ‘Our Hidden Card 동행’이라는 카드를 마련하여 라운딩 시 함께 했던 조별 사진을 붙여 서로 건네 ‘함께’를 직접 실행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청각 장애인 후원단체인 (사)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달팽이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회의 저명인사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방법으로 자선 골프대
건국대학교 학원 창립 87주년·개교 72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교수와 학생, 동문, 직원, 학교법인 산하기관 임직원, 내외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자은 이사장의 기념사, 민상기 총장의 축사, 맹원재 총동문회장의 축사에 이어 근속상, 학술·교육·연구상 시상, 모범상과 학생 선행상·봉사상 수여 등으로 이어졌다. 유자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학원 창립 72주년의 의미와 각종 법인사업체의 경영 현황을 소개한 뒤 “우리가 미래를 철저히 대비하고 계획한다면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항상 먼 앞날을 내다보는 지혜를 갖추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상허 선생님의 소중한 가르침을 경영의 나침반으로 삼아 창학 100주년을 향해 나야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관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가야 한다”며 “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하는 만큼 기존시스템과 조직문화에 얽매이지 말고 관행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현장밀착 컨설팅 ‘귀농닥터 서비스’의 멘티를 모집한다. 귀농닥터 서비스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적절한 지역과 품목 전문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해당 전문가를 ‘귀농닥터’라고 칭하며 귀농귀촌 희망자는 귀농닥터와 1대 1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촌지역 현장에서 겪을 수 있을 만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귀농닥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전국 지역의 귀농닥터의 이력을 검색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매칭 서비스를 통해 귀농닥터가 실제 운영하는 농가에 방문하여 현장감 있는 귀농귀촌 설계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귀농닥터 서비스 분야는 시·군별 귀농귀촌정착 및 농촌생활 안내, 농지·주택 정보제공, 작목선택·재배기술, 농산물가공 ·유통 등이다. 귀농닥터 1명 당 5명까지의 멘티 신청을 받을 수 있고 멘티는 총 5회에 걸쳐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상담, 실습, 벤치마킹 등의 지도를 통해 전문적 소양을 갖출 수 있다. 귀농닥터 서비스는 2016년부터 실시했던 사업으로, 실제로
서울시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인 주택·건물 옥상에 소규모 태양광을 설치하는 ‘주택형, 건물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올해 80억원을 지원, 주택 750개소, 건물 1,100개소 등 총 1,850개소에 13M W 규모의 태양광을 보급한다. 최근 주택·건물 옥상에 설치하는 소규모 태양광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직결급수 전환으로 옥상 물탱 크를 철거하여 여유 공간이 생긴 주택이나 집수리 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지역에도 설치가 가능해 시민들의 관 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주택이나 건물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유휴공간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부담이 완화되는 경제적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태양광은 여름철 폭염이나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누 진제 구간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월 400kWh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주택형 태양광 3㎾ 설치 시 월 288kWh의 전기를 생산하며, 월 52,850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18년도 주택형(3㎾ 이하) 및 건물형(3㎾ 이상)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조금은 ㎾당 60만원으로, 올해는 시 단독사 업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동국대학교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은 18일 동국대 신공학관 4161호에서 메이커 전시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과대학 여학생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관심있는 지역사회인에게 메이커 정신 및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부스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메이커 활동의 결과물들이 전시된다. 전시품으로는 3D프린터와 ‘Fun Move 프로젝트’ 결과물인 전자의수 등이 있다. 이 밖에 Light Saber, Drone, 썰매, 전기기타, 페이퍼 아트, RC카 등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VR과 3D 스캐닝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성친화적 공학교육시스템 개편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국대학교는 ‘메이커’ 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이커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기아자동차(주)가 15일(화) 스타일과 안전성, 편의성이 강화된 스포티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The New)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18.0km/ℓ의 뛰어난 연비, 한층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첨단 안전 사양,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 실시 등 강화된 상품성이 특징이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8.0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로 기존 모델(17.5km/ℓ) 대비 높은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62kWh에서 1.76kWh로 8.6% 늘려 연료 소비 없이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개선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더 뉴 K5 하이브리드는 올 초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더 뉴 K5’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전면부는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을 갖췄으며, 후면부는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공기저항을 최소화
5월 14일(월)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뮤지컬, 케이팝, 퓨전국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10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서울광장으로 나들이해 잔디밭에 앉아 매월 다른 주제의 공연들을 만나보자.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2015년 시작되어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 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하는 문화행사이며, 2017년까지 총 176회 공연에 20여만명이 관람했다. 이번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5월 14일(월)과 15일(화), 이틀간의 개막공연으로 6개월간 의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5월 14일(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중주단 ‘한빛브라스앙상블’과 ‘드림뮤지컬’의 뮤지컬 공연으로 첫 무대를 연다. 5월 15일(화)에는 타악 그룹 ‘붐붐’의 타악 퍼포먼 스와 세계 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의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2018 춘계학술세미나를 5월 12~13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한다. ‘미디어 혁신과 융합을 진단한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미디어 현장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과 융합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발제자로 나서는 곽재우 전 KBS보도영상국장은 1인 미디어 시대의 핵심 기기인 스마트폰을 응용한 미디어 현장 사례를 주제 발표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운영업체인 (주)우아한형제들의 이현재 대외이사가 배달 앱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혁신과 커뮤니케이션을 소개한다. 홍진환 동아일보 기자는 디지털 환경 아래 포토 저널리즘이 당면한 새로운 도전과 대안을 모색한다. 이 밖에 KBS 정치외교부장을 지낸 최재현 해설위원을 비롯해 현직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주제별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로 미디어 변혁의 시대를 진단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