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업용 공구 및 장비의 세계적인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에너지 소비를 최대 35%까지 줄여 투자 비용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는 최신 무급유식 로터리 스크류 에어 컴프레셔 ZR 90-160 VSD+를 19일 출시했다. 식음료, 전자, 자동차, 섬유 및 제약 산업 분야에 이상적인 수냉식 에어 컴프레셔 ZR 90-160 VSD+는 2개의 고효율 영구 자석 모터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컴프레셔 부품을 장착했으며 새로운 쿨러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특히 에어 컴프레셔의 핵심인 엘리먼트는 아트라스콥코 자체 제작 인버터인 NEOS 드라이브와 영구 자석이 내장된 모터를 적용했으며, 아트라스콥코의 가장 정교한 VSD 기술을 적용해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5%까지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또한 스마트 제어 알고리즘으로 저압, 고압을 각기 다른 속도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서 효율성을 높였다. ZR 90-160 VSD+는 더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로터 형상, 스마트 흡입 밸브 및 로터 표면 처리와 같은 컴프레셔 내부 부품을 모두 다시 설계 했다. 단 한 방울의 오일도 없는 클래스 제로 등급의 순수한 압축공기를 위해 오일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5년 간 총 149만 8천 명(누적)이 이용한 가운데 올해도 2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기존 190 개소(3,760칸)에서 총 210개소(4,119칸)로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안심택배는 '13년 50개소(2만 8천 명 이용), '14년 100개소(13만 8천 명), '15년 120개소(25만 9천 명), '16년 160개소(37만 명), '17년 190개소(49만 2천 명) 로 개수와 이용자가 매년 증가했다. '18년 5월까지 이용자는 21만 1천 명이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 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 건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1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시는 서울시 공간정보 빅데이터인 ‘서울정책지도’(http://gis.seoul.go.kr) 를 활용해 여 성1인가구 밀집지역에 우선 설치했다. 특히 ①혼자 사는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가(▴발산1동 주민센터 ▴신림 여성회관 ▴일원1동 주민센터 등) ②사람들의 왕래가
[한국방송/남용승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올해 첫 ‘골드번호(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 5천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1년에 상·하반기 각 1회씩 2회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골드번호’는 AAAA, AAAB, AABB, ABAB, ABBA, ABBB, ABCD, DCBA, 국번과 동일, 특정 의미(예 1004) 등 총 10개 유형이다. 2017년 진행된 추첨 대비 ABBA, ABCD, DCBA 등 3개 유형이 추가됐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가입, 번호 이동, 기기 변경, 번호 변경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SK텔레콤은 7월 11일에 당첨 여부를 고객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13일에서 8월 3일 사이에 대리점을 방문해 당첨받은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2017년 9월 이후 SK텔레콤 골드번호 프로모션에 의해서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가 불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sktelecom.com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환경부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18일부터 30일까지를 ‘비점오염원 관리주간’으로 지정, 수질오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배출하는 수질오염 물질로, 오염물질의 유출 경로가 명확한 점오염원과 대비된다. 이번 관리주간에는 라디오 캠페인, 인형극·구연동화 공연, 하천변 정화활동, 간담회, 지방자치단체별 도로 청소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또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함께 생활 속 비점오염 물질 저감방법 등의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다.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비점오염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계절 특성상 주로 집중호우 시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 물질은 하천 수질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여름철 녹조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환경부는 일상생활 속 비점오염원을 줄이는 방법으로 공사장 폐기물 관리, 애완동물과 산책 시 비닐봉지 챙겨서 배변 수거하기, 도로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껌·휴지 등 버리지 않기, 유기농 퇴비 사용하기 등을 꼽았다. 그동안 환경부는 비점오염을 줄이기 위해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23일(토)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개원 식을 개최한다.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170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지도자로서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권리증진을보장하고자 ’16 년 9월 출범했다. 이번 제3대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서울시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해 25개 자치구 청소년참여기구에서 추천 된 만13세~19세 미만 청소년 100명으로 구성되어 출범한다. 지난해까지는 의원 자격기준이 만 12세부터였으나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17. 5.18) 제정으로 청소년의회의 근 거법이 마련됨에 따라 올해부터 만13세로 변경되었다. 6.23.(토) 개원식 개최에 앞서 제3대 서울특별시 청소년의원들은 6.16.(토)~6.17.(일), 1박 2일 동안 서울시립하이서울유 스호스텔에서 청소년의회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청소년 참여활동 기본 교육과상임위원회 구성 및 임원진 선출을 완료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응급처치교육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성폭력 예방교육 등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참여활동 에 필요한 소양교육, 기능교육도 이뤄졌다. 청소년 참여기구의 매뉴얼 활용 교육을 통해 4개의
[서울/남용승기자] 함께하는 사랑밭과 블라인드 자원봉사단 35명은 9일 지적장애인 특수학교인 서울동천학교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자원봉사단은 익명의 직장인으로 이뤄진 봉사단으로 활동 진행비, 재료비 등을 모두 사비로 해결하며 4년 동안 총 25회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오전 일찍부터 서울동천학교에 모여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의 2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었다. 익명의 봉사단원들은 모두 처음 만나는 사이였지만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모여 벽화 그리기가 진행되는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더불어 학교를 찾은 장애인 학생들도 봉사단의 즐거운 모습을 보며 ‘학교가 아름다워졌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예뻐요!’ 등의 말로 응원을 전달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는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동원되는 봉사가 아닌 ‘자의를 가지고’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오는 봉사단이 있었으면 해서 만들게 되었고 그렇게 계속 운영중이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서울/남용승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우리나라와 스웨덴의 첫 경기가 열리는 오는 18일 밤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 브에서 응원전을 겸한 대형 콘서트가 개최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매년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 문화의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의 함성! 2018 가든파이브 CHEER U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H공사는 2009년부터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지 역경제 발전 등 상생과 사회약자 배려 등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CHEER UP 페스티벌은 18일 오후 4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저녁 6시 30분,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국민 발라 더 김범수, 감성 보이스 로이킴 등 유명 가수 총 6팀이 출연하여, 8시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화려한 가든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어 8시30분부터 30분간 대한민국 축구대표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단체응원전이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경기 시작에 앞서 출연가수들과 응원단이 함께 응원구호를 연습한다. 특히 하프타임에는 프로 농구 KCC응원단의 화려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유창용 소장)는 ‘2018. 6.14.(목) ‘진천군 광혜원면 덕성산(521m) 등산로 정비를 위해 산림항공기 1대를 투입하여 약 10톤의 화물을 공중으로 운반하는 산림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무에 앞서 화물에 대한 포장 및 결속상태, 인양 및 하화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비행경로에 대한 안전저해요소 확인 등 사전 안전점검을 지난 6. 7.(목) 실시하였다. 진천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인근 회죽리에서 화물을 인양하여 덕성산 정상방향으로 공중 이동함으로 주변지역에 소음 및 하강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주민과 등산객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트루스트비크 옥션스가 앙골라에 있는 파트너와 긴밀히 협조하여 립벨, 캐터필라, 테렉스 등 브랜드의 다양한 건설 및 리프트 장비의 판매를 주선한다. 이 판매 프로젝트는 두 개의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먼저 7월에 온라인 입찰 방식으로 판매한 다음 9월에 온라인 경매한다. 온라인 경매를 종료하는 9월 13일에는 앙골라 수도인 루안다에서 공개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CNIM이 프랑스방위조달청으로부터 PTA 지상군 투영시스템 현대화를 위한 계약을 수주했다 CNIM이 설계하고 개발해 지난 2011년 공급한 이 자동 전개 시스템은 단 10분 안에 14m 길이의 MLC 100 교량 두 개 또는 26m 길이의 MLC 80 교량 한 개를 배치해 장애물 위의 군용 탱크*를 투영할 수 있으며 운영자의 수는 통제권을 가진 두 명으로 제한된다. 각 PTA는 두 대의 차량 두 대로 구성되며 자동으로 운송하는 교량 구성요소를 투하하거나 회수하도록 설계됐다. 육군은 현재 교량 전개 및 회수 시스템을 통합한 10대의 차량, 추가적인 교량 구성요소를 운반하는 10대의 세미트레일러, 40개의 교량 구성요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현대화 계약의 일환으로 CNIM의 임무는 프랑스 육군의 모듈식 강습교량의 수명주기 전반에서 운영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외부 위협에 대한 최적화된 감지를 보장하는 동시에 견인 및 교량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자회사인 베르탱 테크놀로지스가 생산한 최신 세대의 광학 비전 시스템이 통합된다. 이는 조종사와 정장에게 밤낮으로 항시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따라서 더 많은 수의 카메라들은 즉각적인 SPRAT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