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남용승기자) 요타 체인은 한국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해 Chaintob 및 BlockPatch와 지난 24일 양해각서를 체결했음을 26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요타 체인은 올해 11월 한국 시장 진출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는 달리 한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Chaintob는 블록체인 기술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만드는 회사이며, 2018년 8월 25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그 테이블 경제 모델 디자인 경영 대회(BSEMDC)에서 한국 팀으로 선발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앞으로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전 세계의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매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Block Patch는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로서 Project Building, marketing, event organizing, exchange listing 등의 업무를 돕고 있다. Block Patch는 현재 세계 여러 나라의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글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강원도와 영월군이 주최하는 석항 12야 마켓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석항역 앞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특별한 크리스마스 체험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 시작일인 지난 22일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군의원 등 6명이 참석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석항 크리스마스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영월군은 개최를 기념하며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석항역에 첫 도착한 관광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루돌프 가게, 산타의 집, 산타의 주방, 눈사람 놀이터, 열차의 추억, 트리의 노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두근두근 와이너리’ 프로그램은 영월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영월판매존’과 연계되어 시민들이 관광상품을 체험 후 구매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 만들며 나눠 먹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1000여명이 참여하며 인기를 끌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폐교를 앞둔 영월초등학교 연상분교 학생들에게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면세점협회가 지난 26일 저소득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과 국내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전 후원을 위해 각각 6000만원, 1000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협회 이일재 이사장과 대한사회복지회 윤점식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회 황선규 팀장은 저소득가정 아동 및 청소년 총 28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과 국내 입양 인식 개선을 위해 조세현 작가와 대한사회복지회가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사진전 캠페인에 후원금 1000만원 등 총 7000만원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면세점 업계가 사회적 공헌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이일재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는 “우리 업계의 작은 손길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의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 및 단체들이 저소득가정 학생 지원 사업에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면세점협회는 장학금 및 후원금 등 다양한 기부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작년 10월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
(서울/남용승기자) 동국대학교 APP총동문회가 지난 20일 오후 6시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 그랜드볼룸에서 동문, 교수, 연예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화장문화연구원이 주관한 2018 동국대학교 APP 경영인 대상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PP과정 개설 10주년 기념행사로 손기수, 이윤희 준비위원장의 철저한 기획으로 경영인 대상 시상식은 물론 연예인등을 초청하여 의미 있고 짜임새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곽경석 동문의 사회로 진행되어 APP 총동문회 정기총회로 8대 회장 선출과 2018년도 회계결산보고, 2019년도 회계 및 사업 계획안 의결 등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일사분란하게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경영인 대상 시상식으로 APP 동문회원 중에서 기업경영이 성실하고 내실이 건실한 유망 동문 기업인에게 시상하는 의미 있는 시상식이다. 경영인 대상 수상자는 정원포장 한명진 대표, 한국비엔지 유한기 대표, 에너지 산업부문에는 박득원 대표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영인 대상 금상 수상자는 비네트 김재현 대표, 민트아이앤씨 정항곤 대표, 미르네트웍 황필건 대표가 각각 수상했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특성화학부가 19일 교내 생명과학관 301호 프라임 첨단강의실에서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학부생 커리어개발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건국대 특성화학부 생명공학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은 교육부의 수도권 대학 특성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 특성화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융복합적 생명공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시스템생명공학전공은 생명시스템적 사고와 생명공학적 연구기법을 활용해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대사체학, 시스템생명공학, 분자시스템화학, 생명정보학을 기반으로 생명현상의 난제를 연구한다. 구조기반 신약개발과 에너지 환경 문제를 분자수준에서 시스템 전체 수준까지 탐구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융합생명공학전공은 기초생명과학, 생명공학, 바이오화학, 바이오소재와 나노과학 등 바이오관련 학문분야간의 융합적 결합을 통해 생명현상의 본질을 이해하고자 한다. 새로운 시너지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분야와 기술을 탐구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전공이 구성됐다. 생명공학 인재양성 특성화 사업단은 두 전공에서 ‘RUS’와 ‘CUS’,
통일부는 2018년 12월 24일(월) 15시에 「통일 사이버안전센터」 이전 개소식을 진행합니다. 「통일 사이버안전센터」는 2011년 6월에 처음 개소하였으며, 이번에 규모와 기반 환경을 3배 이상 확장하 여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의 확장 이전은 최근에 심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 하기 위한 것입니다. 「통일 사이버안전센터」에서는 고도화된 정보 수집 능력,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처 능력 등을 기반으로 사이 버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부는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과 같은 관련 기관과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중 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 컨소시엄(AI Consortium) 구축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의 자동차 미래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과의 결합을 주도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 컨소시엄(Consortium)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1일(금)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이기상 현대엔지비 대표이사, 차국헌 서울대학교 공대학장,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혁신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원천 기술력 확보와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 선제적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현대차그룹이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신설한 인공지능 전문 연구조직인 ‘에어 랩(AIR Lab·Artificial Intelligence Research Lab)’과 윤성로 컨소시엄 주임 교수 등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국유재산 중 기관별 특성에 맞게 상호 이관할 재산을 원활하게 이행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국유일반재산 임야(기획재정부)와 비(非)임야(산림청) 재산 현황자료를 공유하고 이관 대상 목록 작성, 재산현장 교차 점검, 이관 승인 사항 논의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각 기관은 필요한 경우엔 실무자를 구성원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기획재정부, 그리고 기획재정부의 일반재산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지속적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국유재산을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호텔, 리조트 등에 쓰이는 업무기록부, 인수인계 장부를 디지털화한 로그북 솔루션 ‘인하우스’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던 진주소프트가 추가 연구개발과 제품 리브랜딩을 통해 ‘루미 2.0’을 선보인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루미 2.0은 루미의 이전 모델격인 인하우스를 다양한 규모의 호텔, 리조트에서 베타 서비스한 결과를 토대로, 실제 호텔 현장에서 직급별로 필요한 기능들을 차별화시키고, 좀 더 직관적인 UX/UI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클라우드 기반인 솔루션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층별 객실 관리 기능을 추가시켜, 프론트 직원과 하우스키퍼 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입/퇴실 정보 뿐 아니라 객실정비 및 수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한 객실 배정과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객실별 히스토리와 고객 컴플레인 등 호텔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수집, 분석하여 빅데이터에 기반한 호텔 경영 전략도 제시한다. 하루에도 수백 개씩 주고 받는 포스트잇이나 메신저 안에 담긴 크고 작은 정보들이 루미를 통해 가치 있는 데이터로 정량화 된다는 것이다. 8월 ‘소프트웨이브 2018’을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소속 ‘KOHI핸즈봉사단’은 지난 12월 18일 청주시 남이면 소재 ‘즐거운 요양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연말을 맞이하여 노인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주외곽지역 노인요양원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분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KOHI핸즈 봉사단’ 10명의 단원이 참석하여 어르신 다과 등 선물전달, 어르신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컬러링 프로그램, 대강당 청소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인력개발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봉사단은 그 최선봉에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은 보건복지 공공기관답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 아동, 장애인 분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OHI핸즈 봉사단’은 지난 3월~6월 총 4회에 걸쳐 ‘즐거운 요양원’에서 사회공헌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