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설공단은 1월 30일(수), 신천둔치에 무선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대기질의 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미세먼지 안심 안내판〉 대구시설공단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신천둔치에 미세먼지 신호등 및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신천둔치에서 산책과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한눈에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평소 신천둔치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 A씨(수성구)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멀리서도 눈에 잘 띄어서 대기질이 좋지 않은 날에 산책이나 운동을 할 때 마스크를 챙기는 등 미리 대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대구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이란 실시간으로 환경부의 대기오염 정보 데이터를 송․수신하여, 미세농도에 따라 색상(파랑·초록·노랑·빨강)을 표시한 4면 방향 신호등 형태의 시설물이다. 이와 더불어 온도·습도·오존 상태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며, 안내판에는 신호등 표시정보와 일반 건강생활 수칙 등이 기재되어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 및 안내판은 시민들의 이용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2월 7일(목)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보급 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업무협약 체결식〉 이날 협약식에는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과 김진광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이 참석하여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상호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실무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급증하고 있는 장애인 하이패스 차로 이용률을 제고하여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1,130대에 대구시와 도로공사가 비용을 분담하여 구입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기존에 도로공사에서 감면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은 사람이 해당되며, 오는 3.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자동차등록증과 고속도로 장애인 감면 할인카드를 지참하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내 영업소 어디든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감면단말기 비용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생활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며 “「장애인과 동행」이라는 대구시 기치에 따라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겠다” 고 말했다.
[서울/남용승기자] 수도권 등 대도시권 차원에서 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한 도시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에 대한 광역적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방향과 실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연구원과 서울시는 2월 11일(월)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대도시권 광역 거버넌스 구축 및 대도시권 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광역적 도시관리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와 대도시권 계획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내 대도시권 및 광역계획 전문가를 비롯해 서울시, 중앙‧지방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들이 공간적, 기능적으로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거대 ‘광역공동체(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체계, 대기질 개선, 난개발 방지 등과 같이 대도시권 차원의 종합적 대응이 필요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수도권을 아우르는 광역 거버넌스의 부재로 사안별, 개별적 대응이 이루어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통, 주택 및 대기질 문제 등에 대한 광역적 대응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작년 7월에는 국토부와 서울·인천·경기가 미세먼지 정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민간중심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봉사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 시행한다. 〈2018 우수프로그램 활동 사진〉 ▲ 달성군 대구봉사단 「내가 Design 하는 Funny」 활동모습 ▲ 남구 대구봉사단 「행복한 아가들아 바르게 자라라」 활동모습 이번 공모사업은 증가하고 있는 은퇴 베이비부머 세대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과 사회문제 해결 형 프로그램 각 1건을 우선 선발하며, 구·군별 최소 7개 이상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당 지원금 4백만원 범위 내에서 재료비·활동비를 지원한다. 응모자격은『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된 회원 20명 이상의 자원봉사단체로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 유사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 받는 단체는 제외된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관할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신청서(단체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사업비를 지원받아 단체별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연말에 최종 평가하여 최우수상 1개,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신기술이 공개된 경로를 통해 자유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신기술과 기술보유자가 자연스럽게 우리지역으로 유입되는 4차산업 선도도시 기반조성을 위하여 신기술플랫폼 서비스를 전면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기술 플랫폼심의 회의〉 대구시는 올 1월 조직개편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신기술심사과를 신설하여 우수한 기술과 기술인이 대구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는 신기술플랫폼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지난 해 6월부터 12월까지 단계별 시범운영을 걸쳐 신기술 유형별 프로세서를 확립하고 신기술 등록 및 활용심의를 실시하여 나타난 문제점을 우선적으로 보완하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시범운영기간동안 전문가 700명(공공기관 334명, 산업계 235명, 학계 130명, 기타 1명)과 신기술 328개(지역신기술 17개 포함)를 플랫폼에 등록하였다. 10개 분야의 신기술과 대구·경북 지역 특허에 대하여 국토교통부 표준시방서에 따라 분류체계(대분류 21, 중분류 126, 소분류 589)를 구분하여 키워드, 신기술명, 기술보유업체 등 다양한 검색방법을 통해 쉽게 검색 및 기술등록이 가능하도록 한다. ※ 신기술플랫폼이란...?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위축된
[대구/남용승기자] 1만 6천명이 달리는 대구국제마라톤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육상연맹(IAAF)으로부터 7년 연속 실버라벨(Silver Label) 인증을 받았으며 이로써 또 하나의 마라톤 역사를 만들었다. 연이은 IAAF의 ‘실버라벨’ 인정은 국제육상도시로서의 대구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한 고품격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제육상연맹(IAAF)은 매년 국제마라톤대회 개최결과에 대한 선수기록과 국적·인원·미디어서비스·도핑검사·중계방송·코스계측·공식계시·보험·상금·전광판 등 15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8대구국제마라톤대회 또한 ‘Silver Label’ 조건이 충족되어 인증서를 보내왔다. 현재 국내에서 IAAF로부터 라벨을 부여받은 대회는 실버라벨 대구국제마라톤대회와 골드라벨의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유일하며, 2018년 전세계 900여개 국제마라톤대회 중에서도 라벨을 획득한 대회는 골드라벨 56개, 실버라벨 26개, 브론즈라벨 32개에 불과하다. IAAF가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매년 평가해서 골드(Gold)·실버(Silver)·브론즈(Bronze) 등 3개 등급을 부여한
[서울/남용승기자]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6일을 잠정적인 인상 시기로 상정하고 업계와 택시요금 인상안에 대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택시업계가 인상안을 수용하면 기본요금은 3800원으로 800원 오른다. 요금이 추가되는 시간은 기존 35초에서 31초로, 요금이 추가되는 거리는 기존 142m에서 132m로 인상된다.심야할증 기본요금은 현재 3600원에서 46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대신 심야 기본요금 거리는 2㎞, 심야할증 적용 시간은 자정부터 오전 4시로 현행과 같다.회사는 사납금을 6개월간 동결한다. 이후에도 실제 수입 증가분의 20% 이내로 인상폭을 제한한다. 요금 인상이 실질적인 기사 처우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13년 10월 기본요금이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 뒤 5년 반 만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세부사항을 두고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구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저탄소 설명절 보내기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대구 시민이 에너지 절약도 실천하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홈페이지, SNS, 달구벌 미소문자서비스, 블로그 등에 게시하여,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한다. 명절에 부푼 마음으로 소홀하기 쉬운 소비 생활이나, 명절에 실천가능한 친환경생활 방식을 중심으로 똑똑한 소비와 더불어 온실 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지구 온난화 방지 및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설 선물 구매시 그린카드로 친환경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4%까지 포인트가 적립되는 알뜰한 소비를 추천한다.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친환경을 지원하는 기업 제품을 구입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가정의 에너지 절약 실적을 축적하여 탄소포인트 마일리지로 알차게 포인트가 적립되는 친환경생활 지킴이들의 애용카드이다. 또하나, 선물 구매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는 과대포장된 상품은 절대
[대구/남용승기자] 미래 국가경쟁력인 소프트웨어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 3 월에 개교한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가 2월 1일(금) 첫 번째 졸업식을 가졌 다. 이날 졸업식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달 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초중등 SW교육 활성화 방안(’14.7.23)과 SW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 획(’15.7.21.)에 따라 소프트웨어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기업 취업 및 소프트웨어 명장으로 의 성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3개교)*를 개교하여 적극 지원해왔다. * 대덕SW마이스터고(’15.3월), 대구SW고(’16.3월), 광주SW마이스터고(’17.3월) 대구소프트웨어고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문가와 학생이 공동으로 개 발에 참여하는 ‘소프트웨어로 나르샤',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 집중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축제' 등의 프 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 결과 졸업생 94
[대구/남용승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월 1일(금) 13시 30분부터 3호선 황금돼지열차와 1호선 명덕역 대합실에서 설맞이 「부자돼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금돼지 드림열차〉 윷놀이를 통해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복과 재물을 상징하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금 복조리, 돼지 저금통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돼지 및 다정이·다감이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히,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조성된 3호선 「황금돼지 드림열차」 내에서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광객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금돼지 드림열차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째로 대여」하는 「이벤트 열차」로도 운행 중에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달성 등 그동안 공사에 베풀어 주신 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