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대구국제사격장은 2019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대구 도심공원 내 스크린사격 무료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스크린사격〉 대구의 대표 축제인 컬러풀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공연 외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맞춰 대구국제사격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 기원 및 시민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스크린사격 무료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크린사격은 연평균 약 22,000명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체험하는 신개념 고품격 레저스포츠로 연령의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이번 축제기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2019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축제기간 내 많은 사람들이 사격체험을 경험하여 사격이 대구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남요승기자] 대구시는 내달 15일(수) 오후 4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대구 올해의 책 선정 기념식’과 선정도서「열두 발자국」의 저자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대구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는 지난 달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분야별로 2019 대구 올해의 책으로 ‘3초 다이빙’, ‘산책을 듣는 시간’, ‘열두 발자국’ 등 10권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한 기념식 행사는 2019 대구 올해의 책 선정과정, 선정도서 소개 등 간단한 사업 소개뿐 아니라 선정 도서 중 ‘열두 발자국’의 저자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열두 발자국, 뇌 과학 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라는 주제로 대구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념식 및 강연은 사전신청(선착순 400명) 후 참여 할 수 있으며, 대구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http://yeyak.daegu.go.kr 접속 → 교육/강좌 → 책 읽는 대구)를 통하여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초청작가인 정재승 교수는 카이스트 뇌 공학 교수이자 TV프로그램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딱딱한 과학적 지식을 대중의 언어로 전달하여 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대구/남용승기자] 정부는 4월 29일(월)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참석)환경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문화재청장, 대구시장, 울산시장,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이번 협약식은 작년 10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권영진 대구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과 면담하여,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연구, 연구 추진과정에 지자체 참여 보장, 연구결과를 최대한 존중이라는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관계기관간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작년 10월에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낙동강 본류의 수질개선 중요성에 공감하고, 낙동강 물문제를 해소할 근본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2건을 수행하기로 결정하였고, 관련 지자체와 협력하여 본격적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구미산업 단지 폐수 무방류시스템 도입’ 연구로, 폐수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고려해서 낙동강으로 폐수처리수가 배출되지 않는 최적의 방법을 도출할
[대구/남용승기자] 19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대구 약령시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한방장터 길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쉬어가길, 사고팔길, 치유되길, 함께하길, 먹어보길’로 구성된 5가지 테마길과 함께 한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방장터길’ 이라는 주제에 맞게 약령시 거리를 따라 초가부스들이 설치되어 옛날 약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거리에 펼쳐진 한약재 도매시장, 현대인의 관심사인 ‘미세먼지’와 ‘암’에 좋은 한약재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한약재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다양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들도 가득하다. 첫째 날인 5. 2(목) 오전 11시에 약령시 개장을 알리는 ‘고유제’로 서막을 연다. 고유제는 초근목피를 한약재로 처음 쓰기 시작한 염제(炎帝) 신농씨(神農氏)를 모시는 고사로 약령시의 번창과 시민의 건강을 기원하며 전통 제례악 공연에 맞춰 지내는 의식이다. 이어서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약령시 상인과 내빈, 시민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지난 26일(금) 시청에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및 행사지원을 위한 「2020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30명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0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발대식〉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상생 협력하여 관광 동반 성장을 통한 대구·경북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구·경북 공동으로 14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운영은 이 사업의 일환이며, 대구시가 이달 10일부터 국내·외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45명의 신청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구·경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열정으로 가득 찬 14개 국적*의 서포터즈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 대한민국4, 베트남5, 미국4, 일본3, 중국3, 우주베키스탄2, 에스토니아2, 프랑스1, 가봉1, 우간다1, 미얀마1, 인도1, 필리핀1, 몽골1 서포터즈들은 지난 26일 개최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을 홍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구·경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월 27일 ~ 28일 1박 2일
[서울/남용승기자] “1층 공간 중 일부는 언제든지 누구나 와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주민 서00, 59세) “저도 선생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꽉 채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니까요.”(주민 전00, 45세) “정기 대관은 여러 동아리가 돌아가면서 할 수 있도록 하면 더 공평하지 않을까요?”(주민 이00, 51세) “지난 시간에 정한 정관 내용 중 감사에 대한 조항이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어요.”(주민 김00, 65세) 서울시 마을활력소 중 1호로 조성된 ‘관악구 행복나무’ 가 그동안의 갈등을 딛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4월 30일(화) 17시에 관악구 삼성동시장 입구 행복나무 마을활력소 1층에서 주민참여단 총회를 개최한다. 2016년 9월 서울시 1호 마을활력소로 문을 연 행복나무는 주민으로 구성된 ‘행복나무 운영위원회’가 약 1년 간 자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했다. 그러나 운영 방식에 대한 주민의 견해 차이로 ‘운영위원회’는 2017년 8월부터 활동을 중단했고 2018년 8월부터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 관리를 해오고 있다. 마을활력소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가꾸어 나가는 공간이기에 서울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공식 SNS채널을 활용해 대구를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2019년도 『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선발을 완료했다. 4.27.(토) 오후 2시 대구콘텐츠코리아랩(동구 동대구로471)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밀착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길 행정부시장과 올해 새롭게 선발된 시민기자단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위촉장 전달, 활동 선언문 낭독, 취재활동 안내 등의 공식적인 행사와 더불어, 향후 기자단 활동에 도움이 될 콘텐츠 기획 교육, 상호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화합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총 70명(내국인 50, 외국인 20)으로 구성된 올해 시민기자단은 12월까지 다양한 취재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대구에 거주하는 9개 국가 출신, 20명의 외국인 기자단은 외국인이 느끼는 대구의 매력과 각종 정보들을 출신 국가와 전 세계로 전달하기 위한 활발한 취재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역점 추진중인 영상홍보와 연계하여 시민기자단 구성에도 변화를 주었다. 사진, 영상을 혼용하여 기사를 작성하던 방식에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25일 베트남 소방구조국 도안 비엣 만 국장 등 5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소방구조국 관계자 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 이번 방문은 베트남 소방구조국 공무원들이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석 후 한국의 선진 공공안전 체험장을 벤치마킹하고 양국간 교류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의 대표적 체험인 지하철 안전체험과 4D영상 체험을 실시하고 체험관을 견학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전동차 화재로 192명이 사망했던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8년 12월 개관 이래 연 평균 15만여명(2019년 4월 현재 160만여명, 외국인 21,000여명)이 방문 체험하였으며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다크 투어리즘 :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엄청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 김선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 증진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해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전년대비 100% 증가한 외국인 단체관광객 1,000여명(2018년 52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소원 풍등 날리기〉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인 ‘소원풍등 날리기’를 연계한 대구 특화 관광 상품을 해외에 출시하여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국내외 15개 여행사에서 일본 314명, 대만 172명, 동남아·미주 492명 등 총 1,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모객 하여, 소원풍등날리기 행사에 참가하고, 대구에 숙박하며 팔공산 동화사, 동성로, 약령시, 김광석길, 서문시장, 이월드 등 주요 관광지를 투어 한다. 대구의 ‘소원 풍등 날리기’ 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류 보편적 정서인 ‘소원’을 주제로 형형색색의 풍등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국내외 인터넷,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면서 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왔다. ▲ 일본인 ‘오구라 유카’씨의 2017년 행사참가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외국인
[대구/남용승기자] 대구관광 브랜드 확산과 대구공항 신규 직항노선 취항과 증편으로 인해 일본, 동남아, 중화권 등 다양한 해외 미디어로부터 대구여행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대구방문 최대 국가 대만의 경우 현지 ‘EBC東森綜合台(동삼종합대)’ 방송사와 현지 인기 매거진 ‘니우뉴스(Niu News)’가 대구를 방문, 체험관광지와 맛집 등을 소재로 대구 관광지를 소개한다. ‘EBC東森綜合台(동삼종합대)’ 방송사의 ‘규밀애여행(閨蜜愛旅行)’ 제작팀이 오는 6월 대구를 방문,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식과 관광지를 촬영할 예정이다. ‘규밀애여행(閨蜜愛旅行)’은 베스트 프렌드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컨셉의 인기 여행 예능프로그램으로 매회 대만 내 인지도 있는 여자연예인 2명이 출연해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가 먹고, 체험하고, 즐기면서 도시의 매력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구특집편은 오는 8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현지 인기 매거진 ‘니우뉴스(Niu News)’는 지난 3월 2030 대만여성을 타겟으로 약령시박물관 족욕체험, 앞산전망대와 땅땅치킨랜드 치킨만들기 등 체험형 관광지와 근대골목 단팥빵, 납작만두, 야끼우동 등 맛집과 카페를 주제로 대구특집기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