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대구국제사격장은 2019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대구 도심공원 내 스크린사격 무료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스크린사격〉 대구의 대표 축제인 컬러풀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로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공연 외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이에 맞춰 대구국제사격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 기원 및 시민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스크린사격 무료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크린사격은 연평균 약 22,000명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체험하는 신개념 고품격 레저스포츠로 연령의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이번 축제기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2019 대구 컬러풀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축제기간 내 많은 사람들이 사격체험을 경험하여 사격이 대구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남요승기자] 대구시는 내달 15일(수) 오후 4시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대구 올해의 책 선정 기념식’과 선정도서「열두 발자국」의 저자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대구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는 지난 달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분야별로 2019 대구 올해의 책으로 ‘3초 다이빙’, ‘산책을 듣는 시간’, ‘열두 발자국’ 등 10권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한 기념식 행사는 2019 대구 올해의 책 선정과정, 선정도서 소개 등 간단한 사업 소개뿐 아니라 선정 도서 중 ‘열두 발자국’의 저자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열두 발자국, 뇌 과학 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라는 주제로 대구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념식 및 강연은 사전신청(선착순 400명) 후 참여 할 수 있으며, 대구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http://yeyak.daegu.go.kr 접속 → 교육/강좌 → 책 읽는 대구)를 통하여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초청작가인 정재승 교수는 카이스트 뇌 공학 교수이자 TV프로그램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딱딱한 과학적 지식을 대중의 언어로 전달하여 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대구/남용승기자] 정부는 4월 29일(월)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 (참석)환경부장관, 국무조정실장, 문화재청장, 대구시장, 울산시장,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이번 협약식은 작년 10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권영진 대구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과 면담하여,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연구, 연구 추진과정에 지자체 참여 보장, 연구결과를 최대한 존중이라는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관계기관간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작년 10월에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낙동강 본류의 수질개선 중요성에 공감하고, 낙동강 물문제를 해소할 근본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2건을 수행하기로 결정하였고, 관련 지자체와 협력하여 본격적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구미산업 단지 폐수 무방류시스템 도입’ 연구로, 폐수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고려해서 낙동강으로 폐수처리수가 배출되지 않는 최적의 방법을 도출할
[대구/남용승기자] 19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대구 약령시 약전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한방장터 길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쉬어가길, 사고팔길, 치유되길, 함께하길, 먹어보길’로 구성된 5가지 테마길과 함께 한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방장터길’ 이라는 주제에 맞게 약령시 거리를 따라 초가부스들이 설치되어 옛날 약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거리에 펼쳐진 한약재 도매시장, 현대인의 관심사인 ‘미세먼지’와 ‘암’에 좋은 한약재 전시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한약재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다양한 한방 체험 프로그램들도 가득하다. 첫째 날인 5. 2(목) 오전 11시에 약령시 개장을 알리는 ‘고유제’로 서막을 연다. 고유제는 초근목피를 한약재로 처음 쓰기 시작한 염제(炎帝) 신농씨(神農氏)를 모시는 고사로 약령시의 번창과 시민의 건강을 기원하며 전통 제례악 공연에 맞춰 지내는 의식이다. 이어서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약령시 상인과 내빈, 시민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지난 26일(금) 시청에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 및 행사지원을 위한 「2020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30명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0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발대식〉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상생 협력하여 관광 동반 성장을 통한 대구·경북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대구·경북 공동으로 14대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구·경북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운영은 이 사업의 일환이며, 대구시가 이달 10일부터 국내·외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45명의 신청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구·경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열정으로 가득 찬 14개 국적*의 서포터즈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 대한민국4, 베트남5, 미국4, 일본3, 중국3, 우주베키스탄2, 에스토니아2, 프랑스1, 가봉1, 우간다1, 미얀마1, 인도1, 필리핀1, 몽골1 서포터즈들은 지난 26일 개최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을 홍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구·경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월 27일 ~ 28일 1박 2일
[서울/남용승기자] “1층 공간 중 일부는 언제든지 누구나 와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주민 서00, 59세) “저도 선생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꽉 채우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니까요.”(주민 전00, 45세) “정기 대관은 여러 동아리가 돌아가면서 할 수 있도록 하면 더 공평하지 않을까요?”(주민 이00, 51세) “지난 시간에 정한 정관 내용 중 감사에 대한 조항이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어요.”(주민 김00, 65세) 서울시 마을활력소 중 1호로 조성된 ‘관악구 행복나무’ 가 그동안의 갈등을 딛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4월 30일(화) 17시에 관악구 삼성동시장 입구 행복나무 마을활력소 1층에서 주민참여단 총회를 개최한다. 2016년 9월 서울시 1호 마을활력소로 문을 연 행복나무는 주민으로 구성된 ‘행복나무 운영위원회’가 약 1년 간 자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했다. 그러나 운영 방식에 대한 주민의 견해 차이로 ‘운영위원회’는 2017년 8월부터 활동을 중단했고 2018년 8월부터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 관리를 해오고 있다. 마을활력소는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가꾸어 나가는 공간이기에 서울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공식 SNS채널을 활용해 대구를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2019년도 『대구시 대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선발을 완료했다. 4.27.(토) 오후 2시 대구콘텐츠코리아랩(동구 동대구로471)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밀착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길 행정부시장과 올해 새롭게 선발된 시민기자단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위촉장 전달, 활동 선언문 낭독, 취재활동 안내 등의 공식적인 행사와 더불어, 향후 기자단 활동에 도움이 될 콘텐츠 기획 교육, 상호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화합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총 70명(내국인 50, 외국인 20)으로 구성된 올해 시민기자단은 12월까지 다양한 취재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대구에 거주하는 9개 국가 출신, 20명의 외국인 기자단은 외국인이 느끼는 대구의 매력과 각종 정보들을 출신 국가와 전 세계로 전달하기 위한 활발한 취재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역점 추진중인 영상홍보와 연계하여 시민기자단 구성에도 변화를 주었다. 사진, 영상을 혼용하여 기사를 작성하던 방식에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지난 25일 베트남 소방구조국 도안 비엣 만 국장 등 5명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소방구조국 관계자 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 이번 방문은 베트남 소방구조국 공무원들이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석 후 한국의 선진 공공안전 체험장을 벤치마킹하고 양국간 교류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의 대표적 체험인 지하철 안전체험과 4D영상 체험을 실시하고 체험관을 견학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전동차 화재로 192명이 사망했던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8년 12월 개관 이래 연 평균 15만여명(2019년 4월 현재 160만여명, 외국인 21,000여명)이 방문 체험하였으며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다크 투어리즘 :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엄청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 김선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 증진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안전테마파크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해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전년대비 100% 증가한 외국인 단체관광객 1,000여명(2018년 52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소원 풍등 날리기〉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인 ‘소원풍등 날리기’를 연계한 대구 특화 관광 상품을 해외에 출시하여 외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국내외 15개 여행사에서 일본 314명, 대만 172명, 동남아·미주 492명 등 총 1,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모객 하여, 소원풍등날리기 행사에 참가하고, 대구에 숙박하며 팔공산 동화사, 동성로, 약령시, 김광석길, 서문시장, 이월드 등 주요 관광지를 투어 한다. 대구의 ‘소원 풍등 날리기’ 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류 보편적 정서인 ‘소원’을 주제로 형형색색의 풍등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국내외 인터넷,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면서 외국인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켜 왔다. ▲ 일본인 ‘오구라 유카’씨의 2017년 행사참가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외국인
[대구/남용승기자] 대구관광 브랜드 확산과 대구공항 신규 직항노선 취항과 증편으로 인해 일본, 동남아, 중화권 등 다양한 해외 미디어로부터 대구여행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대구방문 최대 국가 대만의 경우 현지 ‘EBC東森綜合台(동삼종합대)’ 방송사와 현지 인기 매거진 ‘니우뉴스(Niu News)’가 대구를 방문, 체험관광지와 맛집 등을 소재로 대구 관광지를 소개한다. ‘EBC東森綜合台(동삼종합대)’ 방송사의 ‘규밀애여행(閨蜜愛旅行)’ 제작팀이 오는 6월 대구를 방문, 여성들이 선호하는 미식과 관광지를 촬영할 예정이다. ‘규밀애여행(閨蜜愛旅行)’은 베스트 프렌드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컨셉의 인기 여행 예능프로그램으로 매회 대만 내 인지도 있는 여자연예인 2명이 출연해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가 먹고, 체험하고, 즐기면서 도시의 매력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구특집편은 오는 8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현지 인기 매거진 ‘니우뉴스(Niu News)’는 지난 3월 2030 대만여성을 타겟으로 약령시박물관 족욕체험, 앞산전망대와 땅땅치킨랜드 치킨만들기 등 체험형 관광지와 근대골목 단팥빵, 납작만두, 야끼우동 등 맛집과 카페를 주제로 대구특집기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