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IoT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 공모에서 경북대학교 컨소시엄이 19: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회복지형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개발’ 분야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서비스 실증을 한다. 〈IoT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 서비스 개념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부터 IoT가전 기반의 3개 분야 서비스 개발·실증(기축 공동주택용 스마트홈 서비스, 공용부 관리비 절감 서비스, 사회복지형 스마트홈 서비스)을 위한 ‘2019 IoT가전 기반 스마트홈 실증형 기술개발사업’ 신규공모를 추진했고, 3개 분야의 과제참여 컨소시엄을 선정 발표했다. 대구시를 대표한 경북대학교 컨소시엄은 홈 데이터허브, IoT 디바이스 보안기술, 스마트시티 플랫폼 연동기술 등을 개발하여 고독사 예방, 응급안전 관리, 안심 외출, 건강관리&휴먼케어 서비스를 실증하는 ‘사회복지형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에 응모하여 19: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사회복지형 스마트홈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은 3년간(’19년~’21년) 국비 48억원과 시비 18억원, 민자 22억원 등 총 사업비 88억원이 투입되며, 경북대학교
[대구/남용승기자] ’20년 정부예산 편성방향이 신규·의무지출 사업 관리 강화와 부처의 재량지출을 10% 이상 구조조정 후 신규 사업을 반영하겠다는 기조에 따라 ’20년 국비 확보는 어느해 보다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은 5월 13일(월)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20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 중기부의 실무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구시는 정부의 내년도 재정운용의 목표인 혁신경제 도약과 사람중심 포용국가 기반 강화, 경기대응과 소득재분배, 혁신성장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4차례 보고회를 통해 73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 (신규사업) ▷5G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기반구축(총 495억원),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총 347억원), ▷ 폐인체지방 재활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총 300억원),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총 263억원), 스타트업파크 조성(총 600억원) 등 오전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창업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대구 스타트업파크’ 조성, 어느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9일(목) 14시, 테크노폴리스로 김흥2터널(테크노폴리스 방향)에서 달성소방서와 함께 터널 내 화재사고를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 달성소방서 화재대응 대구시설공단은 터널 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테크노폴리스로 위기대응 유관기관인 달성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김흥2터널(테크노포리스 방향)에서 자동차 2중 추돌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사고 발생에 따라 2개 차로 중 1개 차로(2차선)를 1시간 교통차단한 뒤, 유관기관 상황전파 훈련, 소방자위대 임무별 대응, 방재시설 운영, 제연설비 가동, 터널 내 소화전 사용, 비상방송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실제상황과 같은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위기대응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5.14. ~ 5.15. 양일간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앞서 화재진압분야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8개 소방서에서 5명씩 40명이 출전하여 강서소방서와 이월드에서 2개 종목에 대한 경연을 펼친다. 경연 종목은 1, 3층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화재진압전술과 화재진압의 신속함을 요구하는 속도방수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7년도에 이어 2018년도에도 전국단위 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3연패를 목표로 쉽지 않은 도전을 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경연대회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남용승기자] 과 문화관광 분야 콘텐츠의 공유로 지역 공연분야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2019년 대구-경북 거리공연〉 ▲ 퓨전국악팀(정가악회/동성로 야외무대) ▲ 주 한국선비문화축제장 대구 뮤지컬 갈라팀(뮤테이저) 올해 콘텐츠분야의 첫 상생협력 사업으로 경북 의성군의 세계 연(鳶)축제(5.4~6) 홍보와 병행한 퓨전국악팀(정가악회)의 공연이 지난 1일(수) 대구 동성로에서 있었다. 이날 공연은 대구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팀(초이스시어터)과 퓨전국악팀의 연이은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런 홍보 등에 힘입어 올해 3일간 열린 제9회째 의성 세계 연(鳶)축제는 의성군의 인구(5만 2천여명, ’19.4월 기준)보다 많은 7만 5천명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축제로 등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교환은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다.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지난 3일(금)부터 6일(월)까지 4일간 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일원에서 ‘영주, 선비의 물결이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구의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은 5월 3일(금) 16시부터 50분간 주무대에서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water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한다. ▲ 발달장애인 위치추적기 전달 ▲ 타이머콕 설치 대구시는 공공기관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발달장애인 실종방지 위치추적기 공급,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타이머콕 설치, K-water의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LED등 교체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여 장애인 안전과 관련한 부문까지 사업 확장을 유도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도움으로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에서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하여 위치추적기 28대를 지원하였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곤)의 후원으로 5월말까지 자립생활가정, 단기거주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 복지시설 93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 가스 누출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장애인시설 93개소(체험홈 및 자립생활가정36, 단기거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오늘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엑스코에서 ‘즐거운 도시, 대구’를 주제로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를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 대구시홍보관 조감도〉 이번에 대구시가 마련한 90㎡ 규모의 대형 홍보관은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라는 민선7기 시정비전 달성을 위한 다섯 가지 추진전략인 △기회의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도시를 그래픽 자료로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광산업 육성, 문화산업 발굴 등 성과와 다양한 시책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대구시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민 캘린더를 설치하고, 아시아 대표축제인 ‘2019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 운영과 여름 대표축제인 ‘2019대구치맥페스티벌’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한다. 특히 개막식이 있는 5월 10일 첫 날에는 개막식에 맞춰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김동녘 등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이 출연하여 관람객을 위한 부스공연도 펼치는 등 ‘즐거운 도시, 대구’ 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 주요공연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 사회적기업 (주)공감씨즈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되어 대구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공감 게스트하우스〉 ‘공감 게스트하우스’를 기반으로 한복체험, 다도체험, 민화체험 등 문화융합 상품과 체험기반 관광패키지를 제공하는 ㈜공감씨즈는 3차에 걸친 심사를 통과해 이번 관광벤처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게스트하우스 운영에서 한 걸음 나아가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연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12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대구 기업은 (주)공감씨즈가 유일하다.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개최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다른 사업간 기술이나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관광객이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관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설, 상품 또는 용역을 제공하는 관광분야의 주요 공모사업이다. 올해 관광벤처기업 공모전에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 1천50만원과 투자유치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또 한국관광공사 42개 국내외 지사 및 자체 마케팅 경로를 통해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을 받는다.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2020년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은 국가 전략산업의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 기 구축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금번 선정된 ‘4차 산업대응 하이퍼 고분자 첨단소재부품 고도화 사업’은 다이텍연구원을 중심으로, 대구TP나노융합실용화센터·대구기계부품 연구원·경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자동차부품, 기계로봇, 의료기기 등 지역 전방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첨단소재부품의 기술 변화 및 시장 수요에 빠른 대응, 제품상용화 실증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고도화 사업’은 자동차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변화하는 전기자율차 핵심부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 구축된 시험 평가 장비를 고도화 하고, 산재된 시험평가 지원기관의 네트워크화 및 기업지원 시스템 일원화를 하여 기업 중심의 전기자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위해 정부는 2년 동안 어떤 일을 했을까요? 2년간의 기록을숫자로 정리했습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