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서울휴재활의학과는 지난 5월 29일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수원여대 물리치료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전산후 치료와 운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Movement control for pregnant and postpartum woman’이라는 주제 아래 이론 및 실기 총 10시간 과정으로 구성하였으며 예비 물리치료사를 전망하는 수강생들이 출산의 과정을 잘 이해하고 임신과 출산 시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해줄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임신 시에 나타나는 심리적, 생리학적, 해부학적 변화로 인한 자세와 움직임의 조절력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이해하고 실제 임산부 체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세 변화를 체험하는 실습을 진행하였다. 또한 임신 주차 별 특징 및 통증의 원인, 분만 과정 중 특기 사항, 분만 후 movement control 및 회복 등 임상에서 연구한 케이스 등을 바탕으로 실제 치료와 운동 방법을 실습하고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 서울휴재활의학과는 수원여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와 교육 및 특성화 사업을 함께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역 사회 및 보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쾌거를 이룬 정정용호가 17일 금의환향한다.정정용 감독이 이끈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6일 폴란드 우치에서 막을 내린 U-20 월드컵에서 값진 준우승을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해 꿈꾸던 월드컵 우승은 완성하지 못했지만 한국 축구사 역대 최고인 준우승의 성적을 썼다.정정용호는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조별리그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아르헨티나, 포르투갈과 한 조에 묶여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지만 2승 1패로 당당히 16강에 오르며 기적의 첫발을 내디뎠다.대표팀은 16강 일본을 시작으로 8강에서 세네갈, 4강에서 에콰도르를 차례로 잡아내며 대륙별 강자들을 무찔렀다. 경기마다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드라마 같은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큰 찬사를 받았다. 에이스인 이강인을 주축으로 팀으로 움직이는 조직적인 플레이는 정정용호의 색깔로 자리잡았다. 결승에서도 한국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U-20 월드컵 행보를 마무리한 대표팀은 준우승 쾌거를 안고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표팀은 이날 정오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올해 강원도 고성과 강릉을 비롯하여 매년 크고 작은 산불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하여, 소중히 가꾸어 온 숲이 잿더미가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지역, 특히 송이버섯 산지의 경우, 소나무를 재조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주의해야할 병해가 리지나 운둘라타(Rhizina undulata)라는 곰팡이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리지나뿌리썩음병’이다. ‘리지나뿌리썩음병’은 국내에서는 소나무, 곰솔, 일본잎갈나무의 뿌리가 곰팡이 병원균에 감염되어 고사되는 형태로 나타나는데, 병원균은 포자 상태로 토양 중에 존재하다가 토양 중의 온도가 높은 온도로 유지되었을 때(40℃ 이상) 포자에서 발아하여 생장하기 때문에 산불, 쓰레기 매립·소각 지역에서 주로 발생되며, 파상땅해파리버섯을 만들어 번식한다. 병원균은 다른 미생물이 고온의 열로 인하여 사멸한 무주공산(無主空山)에 증식하여 주변에 생존된 다른 소나무와 곰솔에 감염되어 죽게 만든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토양 병해의 특성상 방제법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병의 예방이나 방제 약제는 개발된 것이 없고, 감염된 나무를 제거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의 연구에 따르면 ‘리지나뿌리썩음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구립 경로당·어린 이집 등 총 266개소의 노후 에너지 사용시설을 교체하는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하여 폭염경보나 오존경보 발령 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마련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노후 보일러 126대를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친환경보일러로 교체가 대표적이다. 친환경보일러는 높은 열효율로 일반보일러에 비해 난방비가 연 13만원정도 더 저렴하고, 초미세먼지의주요 원인물질인 질소 산화물(NOx) 배출은 1/10 수준에 불과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동시에 덜 수 있다. 아울러,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온도를 낮춰주는 쿨루프(cool-roof)를 129개소에 설치한다.쿨루프(cool-roof)는 건물온도를 낮 추는 방법 중 하나로 도심열섬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건물옥상 등에 햇빛과 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밝은색 도료 등을 시공하여 열기가 지붕에 축적되는 것을 줄이는 공법이다. 쿨루프 시공을 할 경우 옥상 바닥의 온도는 약 10℃ 낮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사회연대은행과 한화생명은 지난 13일 아동 양육시설 퇴소 청년을 위한 ‘청년꿈지원사업-청년飛上금(비상금)’ 최종 대상자 19명과 약정을 체결했다. 청년자립지원사업-청년飛上금은 아동 양육시설을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끝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활경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약정에는 서울 시내 아동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퇴소(예정)자 중 자립 의지가 강한 청년 13명과 1기 참여자 중 사회 환원 및 자산형성에 관심 있는 6명이 참여했다. 약정을 체결한 청년들은 6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매월 35만원씩 지급되는 꿈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치, 진로 설계 등을 지원받으며 기존 1기 참여자들은 매월 3~10만원 내외의 저축금액에 매칭하여 적립금을 지원받는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상임이사는 “청년들이 소중한 꿈을 꾸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1기 청년들은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서울/남용승기자) 트리플래닛은 14일부터 16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고객으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신발·가방 등을 기부받을 예정이다. 기부받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서울 지역 7개 초등학교 교실(150학급)에 공기정화 반려나무를 보급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트리플래닛은 같은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6층 행사장에 반려나무 입양 팝업스토어를 열고 20여종의 공기정화 식물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50%를 초등학교 교실 내 공기정화 식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미세먼지와 독성물질을 흡수·흡착하는데 뛰어나고 습도 조절 기능도 있는 ‘아레카 야자(10만5000원)’, 뉴질랜드 절벽에서 자라며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생육이 가능한 ‘마오리 코로키아(15만5000원)’ 등이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전국의 현대백화점 각 점포에서 캠페인을 추진하는 만큼, 실내 공기정화 식물들을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고객들의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 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 이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식품업계와 분석분 석 사례 등 최신정보를 공유하고자 ‘식품 중이물 분석 협의체 세미나’를 오는6월14일 플립사이드 회의실(서울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12년구성된 민관 합동 ‘이물 분석 협의체‘를 중심으로 과학적인이물 분석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최신 이물 저 감화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물 분석 협의체:식품 중 이물 저감화를논의하기 위해`12년 식약처와13개 식품업체로 구성하였 으며,현재21개 식품업체가 참여 중임.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공전 이물 시험법 개선사항 ▲이물 관련규정 개정사항 ▲식품 이물 저감화 기술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이물 판별법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 등입니다. 식약처는 이번 세미나가 식품제조업체의 이물 제어 수준을 높이는데도움이 될 것이라 며,앞으로도 국내 실정에 맞는 이물 대책을 논의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와의 소통을 확대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배우 추자현이 11일(화)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배우 추자현은 지난해 1월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친부모와 헤어져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왔다. 추자현은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이후 “세상 모든 생명은 축복받아 마땅한데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헤어진 아기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며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 하루빨리 좋은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이유를 말했다. 대한사회복지회 윤점식 회장은 “소외아동 지원에 대한 추자현 홍보대사의 강한 소신과 따뜻한 사랑에 깊은 감사드리며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현재 부모와 헤어져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전국 180여 가정을 통해 위탁보호하고 있다. 후원금은 위탁가정이 보호하고 있는 아기들의 24시간 양육, 발달검사 및 조기치료, 긴급의료, 위탁부모 교육 등 아기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이래 도움이 필요한 아동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흥사단과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지난 6월 8일(토) 오후 2시에 흥사단 본부에서 참된 나라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들의 후손을 예우하는 ‘2019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이 축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은 고등학생 42명, 대학생 8명 등 총 50명이다.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과 역사탐방, 미리 지도자 육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등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9년까지 총 550여 명에게 약 5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2019년에도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여러 분야의 평범한 시민들이 후원한 소중한 금액들이 모였다. 특히 카카오같이가치, 신한은행, MBC 마리텔v2와 최태성 역사전문가, ㈜고향식품, 나부시기부콘서트, god갤러리, ㈜태웅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 코리아가 지난 7일 이화여대 엘텍 공과대학에서 이화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을 도모했다. 콘티넨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화여자대학교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R&D 역량을 극대화하는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커리어 컨설팅 및 면접 노하우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콘티넨탈의 국내 공장 및 사무실을 방문하는 ‘직무 현장 투어’, 콘티넨탈 코리아 CEO 및 임원 특강, 중단기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 및 추진할 예정이다. 콘티넨탈은 ‘다양성’ 확보의 하나로 2025년까지 전 세계 콘티넨탈 여성 임직원의 비율을 25%로 올리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과 진로개발을 위해 대학 기관들과 협력하고 현장 실습 등 전문가적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혁재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는 “콘티넨탈은 기업 내에서 ‘다양성’의 가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회사 전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성 이공계 학생의 진로가 실제 산업 현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끌 여성공학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