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남용승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국회의원이 20일 당 민생입법추진단(단장: 윤후덕‧이하 ‘추진단’) 위원에 선임됐다. 재선의 윤후덕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경제 하방 리스크에 따른 민생 경제 불안정성에 당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관련된 민생 이슈 및 현안과 관련한 민생입법 과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꾸려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 의원을 비롯해 한정애(당 정책위 수석부의장‧환경노동위 간사), 박완주(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간사), 유동수(정무위 간사), 김병관(당 정책위 상임부의장‧행정안전위 간사) 의원 등이 추진단 위원으로 참여한다. 송 의원은 “국회 공전으로 민생과 직결된 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상임위별 중점 처리 법안을 위원들과 공유해 시급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진단은 21일(금)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지난 6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KOREA CHARITY RIDE 2019: KOREA CROSS COUNTRY(이하 KCR2019)’ 행사가 개최됐다. 2017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기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KCR 조직위원회가 국내 자전거 동호인들,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함께 개최하였다. 이번 자선 행사에는 137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총 32개 팀을 결성해 참가했다. KCR 2019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조직위원회가 제안하는 3개의 자선 단체/협회 중 각 한 곳씩 선택해 개인 명의로 기부금을 내야만 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인들에게 자신의 도전을 알리고 사랑 나눔을 주변인들에게 전달하여 개인 모금활동을 진행, 기부금 조성을 힘을 실었다. 올해 기부금액은 총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참가자들은 이틀 간 부산 을숙도공원부터 하남 팔당유원지까지 자전거로 달렸다. 코스는 1일차 부산광역시 을숙도에서 출발해 문경시까지, 2일차 문경시부터 경기도 하남시 팔당유원지에 도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총 이동 거리가 약 500km고, 행사 당일 큰 일교차로 인해 주행에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이 있었지만, 행사는
(서울/남용승기자) 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가 7월 1일(월) 오후 2시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 시니어문화축제행사인 ‘블루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총 6시간에 걸쳐 한중시니어문화페스티벌, 블루밍 모델콘테스트, 시니어모델 매칭데이, 국제친선만찬 등 네 개의 이벤트로 진행된다. 한중시니어문화페스티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뉴시니어라이프 패션쇼팀과 중국을 대표하는 랴오닝실버예술단이 2시간에 걸쳐 양국 시니어 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공연행사이다. 2016년부터 뉴시니어라이프와 국제교류를 시작한 랴오닝성실버산업협회는 이 행사를 위해 선양, 다렌, 차오양, 안산, 번시, 톄링, 푸신, 잉커우, 산시 등 랴오닝성 9개 도시에서 165명의 공연단을 선발하여 서울을 찾는다. 블루밍 모델 콘테스트는 뉴시니어라이프가 그동안 월별 예선과 8회의 워크숍교육을 통해 발굴한 신인모델 30명이 결선무대에서 최종우승을 가리는 행사이다. 우승자는 300만원 상당의 부상과 시니어모델 활동기회를 얻게 된다. 이 콘테스트는 요즘 유행하는 모델선발대회와 달리 소액의 참가비 외에는 참가자 부담이 전혀 없는 투명하고 깨끗한 신인모델 등용문이다. 시니어모델 매칭데이 프로그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대관령 금강송숲은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해 산림청에서 ‘명품숲’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런 숲에서 금강송과 함께하는 3일간의 힐링 여행이 시작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강릉 대관령자연휴양림 ‘100살 금강송의 힐링 초대’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6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이번행사는 휴양림 숙박과 치유프로그램이 접목된 특별기획 산림치유프로그램이다. ‘100살 금강송의 힐링 초대’는 대관령자연휴양림 숲의 치유인자를 적극 활용하는 산림치유활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숲에서의 휴식을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만남(100년 금강송) ▲성찰(묵언) ▲동화(풍욕) ▲챙김(건강산행) ▲행복(숲생태 공예) 등 5개 영역의 체험이다. 모든 과정에 산림교육전문가와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해, 참여자들이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연휴양림에서 휴양과 치유을 원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팀(1인∼4인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6월 20일 10
[서울/남용승기자] 박원순 시장은 19일(수) 14시25분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18층)에서 열 리는 「2032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의 의미와 언론의 역할」 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한다. 이 날 행사는 (사)대한언론인회, (사)한국체육학회, (사)한국언론학회 공동 주최로 열린다.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림픽은 도시의 미래, 나아가 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큰 행사이 고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유치가 성사되기까지 아직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며, 공동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바람직한 보도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032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의 의미와 언론의 역할 포럼 개회식」 주요 일정 14:25∼ 14:55 개회식 시작 ∘ 사회 : 유자효 (대한언론인회 편집위원장) 14:25 ∼ 14:30 (5′) 사진 촬영 ∘ 박원순 시장 등 14:30 ∼ 14:33 (3′) 개식 선언 및 국민의례 ∘ 개식선언 : 사회자 14:33 ∼ 14:36 (3′) 개회사 ∘ 이병대(대한언론인회 회장) 14:36 ∼ 14:48 (12′) 축사 ∘ 박원순 시장 등 14:48 ∼ 14:55 (7′) 환영사 ∘ 차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목돈마련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청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 절차를 개선, 청년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전산심사를 도입해 심사기간을 단축한다. 서울시 ‘청년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만19세~만39세 청년들이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입주하 고자 계약을 체결할 때, 소득기준 등 자격에 해당할 경우 시가 융자신청 대상자로 선정해 추천서 를 발급해주고 이자의 일부를 대납해주는 사업이다. '17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해왔으며, 지 금까지 선정인원은 353명, 대출추천금액은 약 45억원이다. ※ 청년 임차보증금 융자 지원사업 주요내용 - 지원대상자 : 만19~39세 청년(재직기간 5년이내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대학(원)생)) 본인연소득 3천만원 이하 / 부모 연소득 6천만원 이하 - 대상주택 : 관내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60㎡이하,임차보증금 1억9천만원 이하) - 대출한도 : 임차보증금의 88% 이내 또는 2천5백만원 중 작은 금액 - 대출기간 및 상환방법 : 2년만기 일시상환 (2년씩 3회 연장가능, 최장8년)※ 단, 기한연장시 대출잔액의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립생태원(이하 생태원)은 지난 6월 14일부터 ‘제6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제6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는 매년 새로운 탐구주제로 열리며 생태·환경에 관심 있는 전국 학생 동아리가 참여해 탐구하고 얻은 결과를 발표대회 형식으로 공유한다. 특히 국립생태원의 생태연구전문가와 생태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는 멘토단이 탐구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전문성 확보 및 교육 품질의 차별성을 높임으로써 2018년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은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6월 30일까지다. 제6회 대회의 탐구주제는 ‘외래생물이 우리 생활과 생태계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탐구주제계획서 양식을 내려받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참가 동아리로 선발되면 동아리 활동 지원금이 지원되며 참여팀 전원이 시상하게 된다. 또한 국내 최고 생태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탐구
공공공사 임금직접지급제, 건설사업 등록기준 합리화 등「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17.12)」과 「건설산업 혁신방안(‘18.6)」등을 통해 발표한 건설산업 혁신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설산업 혁신대책의 핵심과제를 반영하여 개정(’18.12)한 ’건설산업기본법‘에 맞추어 시행령·시행규칙을 정비하고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공공발주 사업 임금직접지급제 전면 의무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공공사에 대하여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지급이 의무화된다.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예 : 조달청 하도급 지킴이)은 건설사가 발주기관이 지급한 임금 등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근로자 계좌 등으로 송금만 허용함으로서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공사현장에 시범적용한 결과, ’18년 추석과 ’19년 설 명절대비 점검 시 임금체불이 근절된 효과가 있었다. 이번에 개정되는 건설산업기본법 하위법령에는 임금 등 허위청구시 처벌규정을 마련*하고 적용대상 공사**를 명확히 함으로서 임금직접지급제 시행을 위한 기반을
(서울/남용승기자)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은 2019년 6월 14일 용인시 모현읍 능곡로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등잔박물관은 1971년 수원에서 등잔전시관으로 시작하여 1997년 9월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문화재단인 경기 테마박물관으로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한국의 등잔문화를 연구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관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정몽주 묘소 옆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은 등잔과 소학 교육 교재 등의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체험학습, 인문 강좌 프로그램 등 세계적인 문화재로서 등잔문화와 관련된 연구를 지속해 온 박물관이다. 박물관 개관은 고 김동휘(1918-2011) 선생이 평생 모아온 유물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박물관 건물은 수원 화성 성곽 이미지를 본따 만들었다. 현재 박물관장인 김형구 선생은 한국 재단법인 뮤지엄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등잔문화와 온돌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형구 관장은 “한국의 등잔은 서양의 조명 기기와는 전혀 다른 형태를 띠고 있으며, 받침대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웃 일본이나 중국과도 다르다”면서 온돌과 함께 등잔문화의 원형을 연구하는 것이
[서울/남용승기자] “안녕, 나는 심장이야! 내 키는 주먹만 해. 1분에 60번에서 100번 정도 뛰어서 엄청 바빠. 난 원래 밥 아저씨 몸에 오랫동안 살았는데, 오늘 여행을 떠나게 됐어. 내 이야기 들어 볼래?” < 생명나눔교육 ‘심장이 소개’ 내용 > 서울시는 올바른 장기기증 인식을 확산하고자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을 실 시한다. 올해는 20여개 학급에서 실시하며, 학생들이 쓴 교육 소감문을 오는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에 특별전시해 시민과 함께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초등학생 생명나눔·존중교육’은 4, 5학년 학생이 전문강사 수업을 통해 생명나눔 의미를 배우 고, 자신과 가족, 친구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와 (재)사랑의 장기기 증운동본부가 함께 진행하며 지난해 최초 발간한 장기기증 그림책을 활용, 눈높이 교육으로 인식 확산을 목표로 추진한다. 첫 교육은 18일 강서구 등마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두근두근 생명나눔, 우리의 생명은 소중해 요!’ 수업을 2개 교시(80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수업을 시작으로 올해 초등학교 20여개 학급을 찾아 가 생명나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인사혁신처는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핵심 인력을 선발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합격자는 내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에 배치된 후, 전문교육을 받고 현장 업무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5.4.30 (ⓒ뉴스1) 이번 선발은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인력 충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추가 시행하는 바, 각 산업에 특화된 근로감독 및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과학기술직군 300명과 행정직군 200명 등 총 50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고,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오는 11월 15일에 실시한다. 이어 2차 필기시험은 내년 1월 중에 진행하며 3차 면접시험은 내년 3월 초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체적인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 시험과목 및 시험 일정 등은 오는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 직렬·직류별 선발예정인원(안) 최동석 인사처장은 "추가 공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는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와 소년범 교정교육 내실화를 통한 청소년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마약·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근절과 피해 예방에 30억 2200만 원을 투입하고 생계 위기 피해자 대상 '긴급 생활 안정비'를 도입한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 총지출로 올해보다 6.3%(2800억 원) 증가한 4조 6973억 원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2%(2647억 원), 교도작업특별회계 10.3%(74억 원), 범죄피해자보호기금 8.4%(79억 원) 증가했다. 법무부는 국민 안전과 인권 가치 존중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국민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 법무행정, 인권 가치를 존중하는 법무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수사 당국이 지난 6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소류지에서 대구 스토킹 여성 살해 용의자 A 씨(40대)를 수색하고 있다.(ⓒ뉴스1) ◆ 국민의 안전 법질서 확립 법무부는 재범고위험군 흉악범죄자 관리·감독 강화와 스토킹·교제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54억 500만 원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유리창으로 부산항 북항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2017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에서 정화복원지수(CIHC)가 기준치 이상 확인된 북항의 수질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북항 내 항로와 재개발 구역 등을 제외하고 작업이 가능한 면적 35만 6802㎡에서 오염퇴적물 45만 3233㎥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1년 1단계 사업 이후 2022년 실시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CIHC 4 이상이었던 구간이 2.5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오염도 개선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했다. 4 이상인 경우는 자정능력을 거의 상실한 수준으로 준설이나 피복 등 인위적인 노력 없이는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며, 그 이하인 경우는 자정능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다. 해수부는 준공 이후에도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 변화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 3~5년 동안 사후 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케이-북'이 미국 뉴욕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북미 시장 진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뉴욕 엔와이시 세미나앤콘퍼런스센터(NYC Seminar & Conference Center)에서 '찾아가는 뉴욕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찾아가는 도서전'을 통해 지난해에는 3개국에서 609건의 수출 상담으로 1025만 달러 규모의 계약 가능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체코(프라하), 폴란드(바르샤바), 대만(타이베이)에 이어 뉴욕 상담회에서 '케이-북'의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025년 찾아가는 타이베이도서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번 뉴욕 상담회에는 문학동네, 창비, 다산북스, 웅진씽크빅 등 국내 15개 출판사가 직접 참가하며, 비씨에이전시가 현지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국내 출판사의 위탁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도 맡는다. 미국 측에서는 세계 5대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Penguin Random House), 하퍼콜린스(HarperCollins), 사이먼앤슈스터(Simon & Schuste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가 최근 5년 동안 387건 발생해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 관련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은 4일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 연제구 부산 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한 콘센트 화재 시험에서 콘센트가 116도까지 올라간 모습이다.(ⓒ뉴스1) 필수 가전의 범위 확대로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콘센트·플러그의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관련 안전사고는 387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 관련이 44.7%(173건)로 가장 많았고, 화재·과열 관련 25.1%(97건), 물리적 충격 관련 16.8%(65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감전, 누전, 합선 등 전기 관련 원인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는데 이는 화재 등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로 위해를 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업계를 대상으로 ‘푸드QR 소비기한 적용 확대 정책설명회’를 10월 17일 SETEC 컨벤션센터(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제품에 표시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다양한 식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푸드QR’에 타임바코드** 기술을 적용해 판매자가 계산대(POS)***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결제되지 않고 경고음 등으로 알려 판매를 차단할 수 있게 된다. * 식품 정보 : 표시 정보, 회수 등 안전정보, 품목보고정보, 조리(활용)법 등 ** 타임바코드(Time Bar Code) : 제품 바코드에 소비기한 정보를 입력하는 기술 *** 판매 시점(POS, point of sale) : 고객이 제품 구매 후 결제를 처리하는 시점 이번 설명회는 식품·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편의점업체 등을 참석대상(약 200명)으로 하며, ▲푸드QR 도입 취지 및 정책 방향 ▲타임바코드 현장 적용 사례 ▲소비기한 정보 탑재 QR 인쇄 기술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이미 타임바코드 기술을 도입한 식품제조·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10월 17일 2026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하였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이 기간 동안 개최지인 부산에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등재한 17건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며,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을 통해 한국과 우리 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회의 기간 중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K-헤리티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