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7월1일(월)부터 한 달간 창업컨설팅 업체의 불공정한 점포 중개·가맹계약 대행 등 피해사례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하여 집중신고를 받는다. 최근 고액의 수수료를 내더라도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고 안정적으로 창업을 하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고, 이런 점을 노리고 부실한 창업 컨설팅과 허위정보 제공으로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주는 컨설팅 업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자영업자의 피해사례 조사 및 실태 분석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경기도-인천시 3개 지자체가 합심하여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3개 지자체에서 「가맹사업 분쟁조정협의회」가 운영되고 있 는 바,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신고도 함께 접수받아 피해구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 다. 이번 집중 신고기간 동안 신고 대상은 크게 창업컨설팅 업체의 불공정한 계약 체결 행위와 프랜차이 즈 본사의 불공정 행위이다. (창업컨설팅) 창업컨설팅 업체를 통해 발생하는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중개·가맹 계약체결 단계 에서 허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대한적십자사는 7월 1일 신임 혈액관리본부장으로 조남선을 선임했다. 신임 조남선(57세, 남) 혈액관리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거쳐 동대학원에서 진단검사의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신임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1996년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의무관리실장을 시작으로, 혈액관리본부 수혈연구원장, 중앙혈액검사센터 원장, 남부혈액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신임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혈액을 안정적효율적으로 공급하는 선진 혈액전문기관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의 일환으로현재 추진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정밀검사(혈액 검사)를 전국 모든 돼지농장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5월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ASF발생 사실을 확인한 이후,접경지역 등14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현장을 점검하고,농장 소독과 생석회 도포,정밀 검사 등을 실시해왔다. ASF정밀검사는 특별관리지역내 돼지농장(624호, 5.31.∼6.11.),전국남은 음식물 급여농장(257호, 6.7.∼14.),전국 방목형 농장(35호,6.17.∼21.)에 대해 단계별로 실시하였고,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확인하였다. 농식품부는현재6.17.부터 전국 돼지 밀집사육단지 농장(49개 단지617호)에대하여도ASF임상 관찰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 모든 돼지농장(약6,300호)으로 확대하여7.1.∼8.10.까지ASF정밀검사를실시할 계획이다. *이미검사를 완료한(특별관리지역 농장,방목형농장,남은음식물급여농장,돼지 밀집사육단지 농장)은 검사에서 제외 아울러,농식품부는‘’ASF유
다음달부터 귀신고래,큰 바다사자등을 가리키는 해양보호종의 명칭이 ‘해양보호생물’로 바뀐다. 해수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해양보호종의 명칭이 기존의‘보호대상해양생물’에서 ‘해양보호생물’로 변경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 다른 법정 보호종의 이름에 비해 길고 쉽게 기억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며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연안 바위 위에서 발견된 휴식 중인 큰바다사자.(사진=연합뉴스) 해양보호종은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거나, 개체수가 크게 감소 중이거나, 보호가치가 높은 해양생물 중 관리할 필요가 있는 종을 말한다. 현재 총 80종이 지정돼 있다. 해수부는 지난 2017년 ‘대국민 해양보호종 명칭 공모전’을통해 533건의 명칭 가운데 ‘해양보호생물’을 최종 선정했다. ‘해양보호생물’은 해양보호종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고 국민 누구나 이해하기 쉽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명을 기념해 해수부는 이날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 한국수족관발전협회 소속 주요 수족관에서 해양보호생물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명노헌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법정 해양보호종 명칭 변경을 계기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서울 금천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안산선건설 사업이 올 7월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8월에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개최된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추진을 위한 당정간담회’에서 이훈 의원을 포함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 추진 국회의원 모임 참석자들은 국토부에 신안산선의 8월중 착공을 강력히 주문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구)은 “신안산선은 수도권 서남부의 낙후된 대중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금천, 광명 등 8개 시·군·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말하고 “8월 중 착공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국토부 김경욱 2차관은 경과보고 후 “향후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시흥·안산과 서울 금천·여의도 간 44.6km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철도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노선으로, 총사업비만 3조 3,465억원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사업자인 넥스트트레인은 지난 20일,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6일 영등포 소재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에서 서울시청소년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청소년시설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청소년시설들이 기존 틀을 벗고 새롭게 도약, 변화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에서 시작되어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고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울시 청소년시설장을 포함해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워크숍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재혁 부위원장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내용 중에는 시설을 찾는 이용자들이 이용에만 목적을 두고 마을과의 연계활동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다며 마을연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기관의 사례를 대표로 내세워 활발한 활동 기대변화를 요구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권준근 협회장은 “이번 관리자 워크숍을 통해 지난해 말 ‘서울시 청소년윤리강령’ 재정, 선포 후 이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통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더 새롭게 변화해 가는 청소년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5월 31일 서울시청에서 청소년과 청소년시설 종사자 포함 7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 ‘다이어트’, 이제 AI와 함께하세요!더욱 스마트하게 체중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음식 인증샷? NO! 칼로리 측정샷!음식을 먹기 전 어플로 사진을 찍으면 칼로리와 영양소를 자동으로 분석해줘요. 데이터가 기록으로 남아 식사 일기로 사용할 수 있고 식단조절까지 케어받을 수 있어요.◆ 다이어트, AI 챗봇에게 물어봐언제 어디서든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AI 챗봇이 대답해줘요. 데이터 분석으로 오늘 하루 건강지표도 알려준답니다. 15만 명의 고객 경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정확한 분석과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지방흡입, AI가 설계한다!365mc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메일시스템(MAIL System)’은 집도의의 수술 동작을 모션 캡쳐 기술로 저장한 뒤, 이를 빅데이터화해 의료진에게 최적의 동작을 제시하고 결과를 예측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수술 성공률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해요.*모션 캡처 : 사람, 동물 또는 사물에 센서를 달아 대상의 움직임 정보를 인식해 재현하는 기술.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덕분에 몸도 마음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6월 26일 생명나눔 실천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하여 ‘사랑의 헌혈·생명나눔 헌혈증 기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생명나눔 헌혈증 기부’행사는 충북혈액원의 협조로 실시하였으며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 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생명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육관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특히 인력개발원 교육생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책기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날 헌혈버스를 찾은 허선 원장은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작은 생명나눔이 부족한 혈액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자발적으로 기부된 헌혈증은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앞으로도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 기관들과 같이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생명나눔 실천을 이어나갈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6월 26일(수) 주요 방산기업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청렴방위사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하고 청렴한 방위사업 문화 확산에 나선다. ‘청렴 방위사업 민관협의회’는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정부의 청렴성 향상 노력에 민간단체 및 기업의 감시와 참여를 제도화한 민관협력형 부패방지체계이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하여, 방산분야의 주요 대기업,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시민단체인 한국투명성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 흥사단 등 총 2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민간단체 및 기업 대표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청렴 방위사업 민관 협약서’의 내용을 논의해 확정하고, 참여한 모든 기관 및 단체가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청렴 방위사업 민관협의회’가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청렴 방위사업 민관협의회’ 협약서에는 참여기관의 현실에 맞는 실천 내용을 담았다. △ 공공부문은 내부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고 공익신고자 보호장치 강화 등 부패방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부패행위에 대한 엄격한 징계기준 적용 등 청렴도 향상 방안의 효율성을 더 높이기로 했다. △ 민간부문은 금품제공, 정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과천-위례선 정부과천청사역 연장과 문원역 신설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과천·의왕)이 26일 과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조1,938억원을 투입하는 과천-위례선 복선전철은 당초 경마공원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설계했으나, 정부과천청사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용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내년 말쯤 확정 고시 후 2021년 기본설계에 들어간다. 연장이 확정되면 이에 맞춰 문원역 신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과천청사역에 정차하는 GTX-C노선은 46억원의 예산으로 기본설계 중이고, 내년 실시설계 후 2021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또 700억원이 투입되는 선바위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은 이달 중 용역에 들어가 올해 안에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후 2022년에 착공하여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신창현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개선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2025년 이후에는 과천시가 3개 전철노선이 경유하는 교통의 요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붙임] 1. 과천시 광역교통개선계획 설명자료 (철도) 2. 과천시 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인사혁신처는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핵심 인력을 선발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합격자는 내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에 배치된 후, 전문교육을 받고 현장 업무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5.4.30 (ⓒ뉴스1) 이번 선발은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인력 충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추가 시행하는 바, 각 산업에 특화된 근로감독 및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과학기술직군 300명과 행정직군 200명 등 총 50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고,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오는 11월 15일에 실시한다. 이어 2차 필기시험은 내년 1월 중에 진행하며 3차 면접시험은 내년 3월 초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체적인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 시험과목 및 시험 일정 등은 오는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 직렬·직류별 선발예정인원(안) 최동석 인사처장은 "추가 공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는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와 소년범 교정교육 내실화를 통한 청소년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마약·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근절과 피해 예방에 30억 2200만 원을 투입하고 생계 위기 피해자 대상 '긴급 생활 안정비'를 도입한다.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 총지출로 올해보다 6.3%(2800억 원) 증가한 4조 6973억 원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2%(2647억 원), 교도작업특별회계 10.3%(74억 원), 범죄피해자보호기금 8.4%(79억 원) 증가했다. 법무부는 국민 안전과 인권 가치 존중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국민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 법무행정, 인권 가치를 존중하는 법무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수사 당국이 지난 6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소류지에서 대구 스토킹 여성 살해 용의자 A 씨(40대)를 수색하고 있다.(ⓒ뉴스1) ◆ 국민의 안전 법질서 확립 법무부는 재범고위험군 흉악범죄자 관리·감독 강화와 스토킹·교제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54억 500만 원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유리창으로 부산항 북항이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2017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에서 정화복원지수(CIHC)가 기준치 이상 확인된 북항의 수질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사업에는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북항 내 항로와 재개발 구역 등을 제외하고 작업이 가능한 면적 35만 6802㎡에서 오염퇴적물 45만 3233㎥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21년 1단계 사업 이후 2022년 실시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CIHC 4 이상이었던 구간이 2.5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오염도 개선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했다. 4 이상인 경우는 자정능력을 거의 상실한 수준으로 준설이나 피복 등 인위적인 노력 없이는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며, 그 이하인 경우는 자정능력이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다. 해수부는 준공 이후에도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 변화를 지속해서 관리하기 위해 내년부터 3~5년 동안 사후 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케이-북'이 미국 뉴욕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북미 시장 진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4일부터 5일까지 미국 뉴욕 엔와이시 세미나앤콘퍼런스센터(NYC Seminar & Conference Center)에서 '찾아가는 뉴욕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한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찾아가는 도서전'을 통해 지난해에는 3개국에서 609건의 수출 상담으로 1025만 달러 규모의 계약 가능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체코(프라하), 폴란드(바르샤바), 대만(타이베이)에 이어 뉴욕 상담회에서 '케이-북'의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025년 찾아가는 타이베이도서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번 뉴욕 상담회에는 문학동네, 창비, 다산북스, 웅진씽크빅 등 국내 15개 출판사가 직접 참가하며, 비씨에이전시가 현지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국내 출판사의 위탁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도 맡는다. 미국 측에서는 세계 5대 출판사인 펭귄랜덤하우스(Penguin Random House), 하퍼콜린스(HarperCollins), 사이먼앤슈스터(Simon & Schuste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가 최근 5년 동안 387건 발생해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 관련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은 4일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 연제구 부산 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한 콘센트 화재 시험에서 콘센트가 116도까지 올라간 모습이다.(ⓒ뉴스1) 필수 가전의 범위 확대로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콘센트·플러그의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관련 안전사고는 387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 관련이 44.7%(173건)로 가장 많았고, 화재·과열 관련 25.1%(97건), 물리적 충격 관련 16.8%(65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감전, 누전, 합선 등 전기 관련 원인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는데 이는 화재 등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로 위해를 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업계를 대상으로 ‘푸드QR 소비기한 적용 확대 정책설명회’를 10월 17일 SETEC 컨벤션센터(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제품에 표시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다양한 식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푸드QR’에 타임바코드** 기술을 적용해 판매자가 계산대(POS)***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결제되지 않고 경고음 등으로 알려 판매를 차단할 수 있게 된다. * 식품 정보 : 표시 정보, 회수 등 안전정보, 품목보고정보, 조리(활용)법 등 ** 타임바코드(Time Bar Code) : 제품 바코드에 소비기한 정보를 입력하는 기술 *** 판매 시점(POS, point of sale) : 고객이 제품 구매 후 결제를 처리하는 시점 이번 설명회는 식품·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편의점업체 등을 참석대상(약 200명)으로 하며, ▲푸드QR 도입 취지 및 정책 방향 ▲타임바코드 현장 적용 사례 ▲소비기한 정보 탑재 QR 인쇄 기술 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이미 타임바코드 기술을 도입한 식품제조·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10월 17일 2026년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하였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이 기간 동안 개최지인 부산에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등재한 17건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며,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을 통해 한국과 우리 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회의 기간 중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K-헤리티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