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터키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15일과 22일 주터키한국문화원에서 ‘제2회 대한민국 대사 배 전국 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기홍 주터키한국문화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대회 개막 행사는 터키 케이팝 커버 댄스팀과 문화원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바둑 종목의 특성을 살린 온라인 KGS 바둑 프로그램이 사용됐다. ‘제2회 대사배 전국 학생 바둑대회’ 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주터키대한민국대사관) 지난 15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터키 수도 앙카라를 비롯해 이스탄불, 이즈밀, 하타이 등 여러 도시에서 온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상위 초등부 8명, 중등부 9명이 22일 결승대회에 진출해 초등부는 알펠 술락, 중등부는 교타쉬 메흐멧 알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교타쉬 메흐멧 알리는 우승 인터뷰에서 “한단계 성장을 하게 되는 발판을 마련해 준 주터키대한민국대사관에 감사하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바둑을 통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제2회 대한민국 대사배 터키 전국 학생 바둑대회’ 시상자들. 사진 왼쪽은 이원익 대사. (사진=주터키한국문화원) 순위권자에게는 메달을 비롯
2022년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된 『평택 어린이날 온잔치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100번째 어린이날, 100가지 어린이의 꿈’의 자유 주제로 914명의 많은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80점의 작품이 입상했으며 당선자에게는 평택시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관내 6개 아동 관련 단체로 구성된 평택시 어린이날 행사 추진단에서 주관했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어린이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며 5월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이 100번째 어린이날을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오는 30일부터는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의 온․오프라인 전시회도 계획되어 평택시청 로비/송탄출장소 로비/평택시민의 공간 등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평택시 어린이날 대표홈페이지에서도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의 꿈을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외교부는 「2022 세계신안보포럼(WESF: World Emerging Security Forum)」을 준비하고 신흥안보 위협에 대한 국내 학계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5월 26일(목), 한국통신학회, 정보세계정치학회, 국립외교원 공동 주관으로「WESF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였다. ‘신흥안보 위협의 현재와 미래 – 사이버, 신기술 위협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신요안 한국통신학회 회장, 김상배 정보세계정치학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민관 전문가 및 일반인 100여명이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참석하였다. ※ 「2022 세계신안보포럼」은 6.21.(화)-22.(수) 간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포럼 홈페이지(https://wesforum.or.kr)에서 포럼 관련 정보 확인 및 온라인 참관을 위한 사전등록 가능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사이버공격과 신기술의 오남용 등 다양한 신흥안보 위협은 일부 국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며, 정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합심하여 협력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외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이충분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1차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에 청소년과 시민 62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행된 1차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그 간절함으로 다시 - 쓰리고(GO! GO! GO!) 보고! 듣고! 느끼고!’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대면 축제로 인해 청소년들뿐 아니라 시민 모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 즐겁고 열정 넘치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 승무원 체험, 약사 체험, 또래 상담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탄소 중립 제로웨이스트, 동물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활동과 댄스, 밴드 공연, 난타, 치어리딩 등 공연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청소년 동아리 문화를 조성하고 새롭게 활성화되는 시간이 되었다.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최희주 회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오랜만에 북부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어서 즐겁고
[평택/김한규기자] 경기 평택시가 평택8경을 선정했다. 지난 25일 평택시는 ▲농업생태원 ▲배다리생태공원 ▲소풍정원 ▲오성강변 ▲원평나루 갈대숲 ▲진위천유원지 ▲평택항 ▲평택호 관광단지 등이 평택8경에 포함됐으며, 지난 4월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시민투표를 토대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택8경을 중심으로 관광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오성누리광장 조성 등과 더불어 스토리텔링 발굴․스탬프투어 및 사진공모전 개최 등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 역량을 모두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은 예로부터 산이 낮고 기름진 들이 많아 편안하게 즐기고 가기 좋은 곳이었다. 이번 평택8경 선정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 확대와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민비서 구삐’의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를 은행과 카드사 등 금융기관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 국민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신한은행, 신한카드 4개 금융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4개 금융사는 국민비서 서비스 연계 및 제공과 함께 국민비서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협력을 추진한다. 국민비서 서비스 신청방법.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민비서 구삐’는 각종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현재 네이버앱과 카카오톡, 토스 등 3개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검진과 전기요금 등 7개 분야 23종의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민 4명 중 1명이 ‘구삐’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삐’는 지난해 백신접종 예약 및 국민지원금 등을 안내하면서 대표적인 행정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는 금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3개 모바일앱 외에도 자주 이용하는 금융앱을 통해 알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보다 다양한 채
오는 6월 18일에 평택시 안정리에서는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사신을 찾아라]라는 행사명으로 평택 캠프 험프리스 앞 예술인 광장을 출발해 농성과 안정리의 주택 골목을 지나서 평택향교에 도보로 도착하는 총 2㎞ 거리의 5개 거점을 통과하는 주민 참여형의 문화 행사이다. 남녀노소 주민 및 외국인 등 누구나 참가하는 행사이며 전통복식으로 환복한 참가자 모두는 각 거점을 통과할 때마다 퀴즈와 전래놀이 게임을 수행해야 다음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5일장 앞에는 임의로 마련한 우체통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오늘의 즐거움을 담은 손 편지를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주택가를 지날 때에는 마을 어르신들께서 정성스럽게 내어놓은 부침개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단체 줄넘기를 3개 이상 수행을 해야만 하고 골목 안에 숨어있는 사신과 인증사진을 함께 찍어야 한다. 평택 향교에 도착하면 영화 오징어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등 전래놀이 체험과 전통 냉차까지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좀처럼 보기 드문 전통 공연인 곱추춤과 사자춤으로 오늘의 행사를 마무리 한다. 모처럼 온 가족과 외국인이 함께 할 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위탁기관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8일(토) 현화근린공원에서 1차 서부지역 안중청소년어울림마당 동심의 나라 NEVER LAND – 놀이동산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놀이동산 주제에 걸맞게 바이킹, 인생네컷 등 놀이공원에 있을 만한 체험 부스를 준비했고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이 주관해 운영한다. 1부(13:00~15:00)는 다양한 체험 부스 및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며 2부(15:30~18:00)는 청소년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 부스 및 이벤트 부스에는 ▶나만의 실팔찌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헤나그리기 ▶오늘의 타로 ▶양서류&파충류 체험부스 이외에 12개 체험부스와 ▶슬러쉬&팝콘부스 ▶인생네컷부스 ▶바이킹이용권부스 ▶놀이동산머리띠&헬륨풍선 등 4개의 이벤트 부스가 준비되어있다. 부스 활동이 끝난 후 태권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K-POP댄스, 가요, 기타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면으로 운영되며 코로나로 그동안 쌓여있었던 청소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놀이동산 느낌으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이용방법은 본부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외교부는 5.25.(수) 오후 김장현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금번 간담회에는 외교부를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해외건설협회, 한-아프리카재단 등 유관부처 및 관련 기관들과 아프리카에 진출한 주요 기업 18개 社가 참석하였다. ※ 참석 기업(18개 社) : 삼성전자, LG전자, 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영진건설, 쌍용건설, 현대ENG, 제일ENG, 동원산업, 신풍제약, 포스코인터내셔널, 라온즈, 한국종합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해공업공단 김장현 국장은 아프리카가 주요 자원 공급원이자 신시장․신생산기지이며 최근 국제무대 캐스팅 보터(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투표자)*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하면서, 상호호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파트너로서 아프리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하였다. * 2024-25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에 있어 유엔 내 아프리카 회원국은 54개국(유엔 회원국 193개국)이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있어 국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포승읍 재향군인회(회장 오두환)는 지난 20일 회원 15여명이 평택 세계장애인 역도대회를 위해 선수단 숙소 이동경로 내 도로변 적치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오두환 재향군인회 회장은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해진 우리 고장을 보니 마음이 기쁘다”고 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평택 세계장애인 역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해주신 재향군인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포승읍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 나눔센터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깨끗한 포승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승읍 재향군인회는 평택시 재향군인회 25개 읍면동 단체 중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이기도 하면서 연 2~3회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