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편의시설 확충을 마치고 이달 10∼19일 열흘간 국민에게 시범 개방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용산공원 조성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용산공원 부지 일부를 시범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시범 개방은 당초 지난달 25일부터 추진하기로 했으나 120여년 만에 문을 여는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그늘막, 벤치, 식음료 등 편의시설을 확충·보완해 국민을 맞이하게 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시범 개방 부지는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장군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구역을 지나 스포츠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직선거리 1.1km의 대규모 공간이다. 용산공원 시범 개방 리플릿. 시범 개방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다. 1일 5회로 나눠 1회에 500명씩 2시간 간격으로 관람객을 받을 계획이다. 하루 최대 2500명 관람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4가지 주제로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각각 방문객의 첫걸음을 맞이하는 군악대·의장대의 환영식을 볼 수 있는 ‘국민이 열다’, 문화와 역사를 살펴보는 ‘국민과 걷다’, 대통령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31일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교육(지금 바로, 탄소중립)’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친환경적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5회 차로 구성되었다. 매회 5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누구나 쉽게 만나는 환경 교육 ▲지구온난화 이야기 ▲신재생 에너지 재활용 만들기 체험 활동 ▲풍요의 함정 ▲마을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방미옥 센터장은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자원봉사의 시각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환경 이슈를 반영한 자원봉사자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장학관은 지난 5월 31일 상반기 진로취업 특강을 입사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장학관 입사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진행된 특강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의견을 반영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오프닝 강연은 ‘평택출신 서울 선배의 취업 성공기’를 주제로 현 장학관에 재직 중인 박준영 주무관(평택시청)의 반짝 특강으로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지는 강의는 ‘분석을 통한 진로 찾기’라는 주제로 부지영 강사(한국외대)의 에너지 넘치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에 참여했던 학생(대학교 2학년)은 “장학관 진로특강으로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고, 실제 취업사례들을 통한 내용은 앞으로 취업준비를 해 나가기 위한 방향 설정의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22년도 자치회 임원 등 학생들이 강의홍보 및 안내, 자리배치, 만족도 조사 지원, 정리정돈 등에 적극 참여하며 장학관 내 학생들의 활발한 학생자치회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평택시 장학관은 입사생들이 평택의 지역인재로서의 성장과 안정적인 관내 생활을 지원하도록 학생들의 요구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38‧77국도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 지주간판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부지역 국도변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난립한 지주간판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옥외광고물표시제한구역 지정이라는 규제 및 건물벽면 간판 정비를 위주로 하는 현행 공모사업 방식의 한계로 인해 간판 정비의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비사업 추진에 앞서 지주간판 정비대상 업소 및 서부지역 광고업체와의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도출하여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했고, 광고물정비를 위한 규제 해소를 위하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현실적인 규제 완화와 심의절차 간소화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중오거리 ~ 내기삼거리 ~ 서평택IC(왕복14㎞)」를 시범정비구간으로 지정 고시하고, 기존 무단 지주간판 자진철거와 통일감 있는 표준디자인 지주간판 설치를 유도하는 보조사업과 함께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 철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집중정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금)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밀집된 원룸촌을 순회하면서 사업안내문과 전단지를 우편함에 투입하고, 본인 또는 주위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준숙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지원제도를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신장1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신장1동(동장 김훈원)은 “매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써 주심에 감사드리며, 바쁘시더라도 주위를 좀 더 세심히 살펴 어려운 이웃 한분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국가 위성의 다중·군집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다양한 위성정보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문제 해결, 의사결정 지원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학·연·관 등 폭넓은 사용자 대상으로 지원 기능을 제고하고, 인공지능 기술 등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위성정보의 다양화·부가가치화를 통해 공공·민간 분야 활용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로, ’22년부터 ’26년까지 총 439.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약 270여기 이상의 위성으로부터 획득되는 위성정보가 상업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30년까지는 위성이 약 550여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위성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분야도 확대됨에 따라 위성정보 부가가치서비스(Value-Added Service) 시장 규모도 지속해서 확대되어 ’20년 25억 달러에서 ‘30년에는 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 유로컨설트(Euroconsult, 2021) 위성으로 획득한 원시정보에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활용체계와 위성정보 가공을 위한
[평택/김한규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토요일,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미디어 기획전 ‘더 안정리 정원(The peaceful &healing garden)’을 개막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초여름의 무더위와 회색빛 콘크리트에 지친 시민들의 피서와 힐링을 위해 준비했다. 특히, 지하에 있는 전시공간 전체는 잔디와 꽃으로 정원을 조성했으며, 전면에 걸친 몰입형 영상, 더불어 인스타그램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빛의 조형물로 꾸며졌다. 몰입형 영상은 예로부터 수많은 유람객과 시인묵객을 불러들였던 금강산과 관동팔경을 소재로, “동쪽 바다, 아름다운 여덟 곳”, “총석정, 신의 기둥” 2편(국립춘천박물관 제공)이 소개된다. 전시실 내부는 영상이 네 벽 전면에 상영되어 시야 전체를 메우는 파도를 누워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다른 전시실은 ‘엘리베이터 거울 효과’를 이용한 빛과 거울의 방으로 꾸몄다. 전시실에 가득 찬 조명과 거울에 반사된 거울로 관람객은 무한히 확장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피서와 힐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적 경험을 통해 일상의 새로운 활력이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유영상)는 5월 31일(화) 「온라인서비스피해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통신분쟁조정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연맹 등 유관기관 대표자가 참석하였으며, 또한 상담센터 명칭공모전 수상자들도 함께하여 대국민 서비스 개시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온라인 기반 서비스 이용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새로운 유형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체계적인 이용자 피해지원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방통위는 국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일원화(One-Stop)된 상담창구 구축을 추진해왔다. 상담센터에서는 접수받은 피해민원에 대해 직접 상담·지원하거나 전문가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등 원스톱 상담을 진행하고, 타 부처·기관 소관인 경우에는 해당 기관과 협력하여 피해지원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피해상담은 전화(국번없이 142-235, 수신자부담), 카카오톡 채널, 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요 피해유형과 대처방안, 관련 법령 및 피해지원 기관 정보 등은 상담센터 홈페이지(www.hel
참신하고 의미있는 적극행정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인사혁신처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소개합니다’를 부제로 적극행정 홍보콘텐츠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영상, 수기, 표어·구호(슬로건&로고) 등 3개 분야로 적극행정을 소개하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상과 수기 분야는 연극, 만화영화, 뉴스형식, 수필, 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 작품은 국익·실용·공정·상식을 구현하는 적극행정이라는 테마 아래 ▲규제혁신을 향한 적극행정 ▲국익 또는 실용을 중시하는 적극행정 ▲생산성 높은 공직문화(사회)를 구현하는 적극행정 등의 공직문화 변화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표어·구호(슬로건&로고) 분야는 최대 16글자 내외로 규제혁신 등 적극행정을 표현한 표어와 함께 적극행정 홍보 곳곳에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상징(로고) 디자인을 함께 출품해야 한다. 작품 심사는 적극행정 국민모니터링단 등으로 구성한 내·외부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
[안성/김한규기자] 안성시는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을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도읍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공공형 실내놀이터 ‘상상누리뜰’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총 115평의 규모로 영유아의 신체활동을 고려한 스페이스 셔틀, 땅콩바운스, 클라이밍, 슬라이드, 볼샤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50여 점의 다양한 장난감도 비치돼 있다. 시범운영기간 동안 안성시 어린이집 및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5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회차로 운영할 예정이며 보호자 동반이 필수 조건이다. 안성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7월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한은숙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안성시 최초로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상관없이 영유아가 언제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조성돼 주변 반응이 아주 뜨겁다”며 “영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흥미롭고 재미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상누리뜰 시범운영 실시 이용 희망자는 상상누리뜰(☎031-656-2998)로 문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