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부와 강원도는 6. 21.(화)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5회 강원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강원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는 ‘19년 12월 17일 국방부장관과 강원도지사, 강원도 접경지역 5개 군수*가 함께 체결한 상생발전업무협약(MOU)에 따라 구성된 국장급 협의체로서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협의회는 2020년 1월 16일에 강원도 주관으로 처음 개최하였고, 2020년 7월 21일 국방부에서 2회차를 개최한 데 이어 순회개최 원칙에 따라 이번에는 강원도 주관으로 제5차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을 공동 대표로 하여,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 및 관할 부사단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국방부 천승현 군사시설기획관은 인사말을 통해 “새정부는 「지역주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지역 주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의미가 있겠습니다.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군과 지역사회가 공동
평택시 송북동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전시회가 오는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락산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송북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행사로, 외부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 곳곳의 풍경을 담은 사진과 그림을 비롯하여 송북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전시된다. 이날 전시될 작품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받은 주민들의 사진 및 그림을 주민자치회가 선정해 마련했다. 김신회 송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네에는 크고 작은 공원이나 산책길, 문화재 등 숨은 명소가 많은데, 많은 주민들이 잘 모르고 계신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마을의 아름다움은 물론, 역사와 추억까지 모든 주민들에게 전달돼 애향심이 고취되고,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지역의 이모저모를 주민들에게 알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끼리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북동은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오는 가을에 ‘우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 전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평택시 고덕면 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 소풍정원에서 고덕면 주민과 평택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고덕면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지역 가수와 고덕면 민요팀, 지역 음악인의 공연과 2부 본행사로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 숙행, 김의영, 상호&상민 등 인기가수 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식전행사부터 준비한 좌석을 훨씬 초과하여 시민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으며, 공연이 끝나는 시간까지 빈 좌석 없이 시민들의 호응과 함성, 열기가 넘쳐났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산호 고덕면 이장협의회장과 현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들의 호응이 이렇게 클지는 예상치 못했다”며, “다음 음악회는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여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고, 고덕면민과 평택시민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음악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펜데믹으로 인해 너무 답답한 상황에서 「고덕면민 한마음 음악회」 덕분에 마음껏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 행사를 준비해준 고덕면 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18년 제1회 고덕면민 한마음 음악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안중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2022년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평택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만큼 총 30여 개국 약 35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선수단 및 대회 참가자,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하여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을 전시와 더불어 시식회를 진행,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정장선 시장은 “2022년 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력에 집중”하라며 지시하고, 특히 “세계 장애인 역도인들에게 평택 농산물이 먹거리로 공급될 수 있도록 슈퍼오닝 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내외로 개
[평택/김한규기자]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경기도남부권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해금 의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남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매년 경기도 남부권 시·군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뛰어난 의정 성과를 이뤄낸 우수의원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이해금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해금 의원은 그간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평택시 자율방범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다수의 조례 제․개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 등을 통해 시민의 복리후생 증진과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왔다. 이해금 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올해 4월 ‘ISO22301(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6월 14일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재해경감 우수기업(제KSBCM-270호)’국내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평택도시공사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핵심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국내 인증인 ‘재해경감 우수기업’과 국제인증인 ‘ISO22301’은 재난 또는 사고 발생으로 인해 공사의 핵심 기능이 중단될 경우 기능 정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해 목표시간 내 핵심 기능을 재개할 수 있는 전략 및 절차를 포함하는 경영시스템의 평가제도이다. 평택도시공사는 그동안 재난 또는 사고 등 위기 상황에서도 공사의 핵심 기능인 시민 이용시설 운영과 택지 개발사업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를 위한 업무 연속성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였다. 올해 1월 김재수 사장은 재해경감 정책 선언문을 선포하고 재해경감 활동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전담 인원을 구성해 부서별 대응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전 직원이 기능연속성계획 및 업무 연속성 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부서별 연속성 전략 및 절차서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경기도 오산시, 평택시에서 부당한 행정처분,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 일상회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의 고충을 적극 해소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다. 국민권익위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고충민원으로 접수가 필요한 내용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 조사를 통해 민원을 해결한다. 특히,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의 일상회복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들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과 협업한다. 분야별 전문 상담관을 현장에 배치해 경제적 어려움을 등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한다. 또한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주민들을 위해 한국지능사회진흥원과 협업, 스마트폰 사용방법 및 인터넷 사용방법에 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6월 21일(화)부터 7월 1일(금)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운영하는 <제31기 바다문화학교(7.5.~8.2.)>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199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인대상 해양문화 인문학 강좌이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해양과학, 현대미술, 역사, 식문화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다 환경문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교육은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인 ▲ ‘바다에 대한 예의’(7.5. 주현희, 한국해양과학기술원)를 시작으로 ▲ ‘물은 기억한다 : AI기술과 예술이 만나 말하는 환경문제’(7.12. 김안나, 한국문화기술연구소), ▲ ‘청어, 대구, 명대 : 소빙하기(Little Ice Age)와 조선백성을 살찌운 물고기들’(7.19. 김문기, 부경대학교), ▲ ‘플라스틱 탑세기, 바다를 삼키다’(7.26. 김태원, 인하대학교), ▲ ‘바다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치’
[평택/김한규기자] ‘끝없는 열정’의 주재로 개최된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이하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조지 모레노 WPPO 대표, 장호철 대회 조직위원장, 이계석 성공지원추진위원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 최종 경기종목인 혼성단체전과 시상식 직후 시작된 폐회식은 식전공연,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시청과 폐회사 및 송별사에 이어 폐회 선언으로 모든 대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107㎏급에서 253㎏으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는 기록도 나오게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을 진행했으며, 270여 명의 선수단이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경쟁을 했고, 역도 대회뿐만이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체험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교육도 3일 동안 진행했다. 또한 시합을 마친 선수단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와 평택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와 쇼핑도 즐겼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1주일 동
[평택/김한규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동삭동위원회가 지난 15일 평택시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지며 힘찬 시작을 알렸다. 차재숙 초대 위원장은 “서로 믿고 사랑하고 봉사하는 조화로운 동삭동이 될 수 있도록 진실, 질서, 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이념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동삭동위원회에서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동삭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동에서도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하여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하였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하였다. * ① 비닐봉투에 보관, ② 절연테이프 부착, ③ 단자 보호캡 사용, ④ 보호 파우치 보관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간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100wh 이하: 5개(초과 시 승인 필요), 100~160Wh: 2개(승인 필요), 160wh 초과: 반입 불가, ② 단락방지 조치 필요, ③ 기내 선반보관 금지, ④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등 ➊ 단락방지 조치 관련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