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청소년운영위원회[청온누리] 주관으로 문화의집 소속 5개 자치조직 ▶행사기획동아리[늘봄] ▶자원봉사동아리[한빛] ▶북큐레이터동아리[B.M.W] ▶미디어동아리[청FULL] ▶멘토멘티동아리[T.T] 등이 참여하여 토크콘서트 ‘훅(HOOK)들어와’를 실시했다. 1부는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해 좋았던 부분이나 아쉬웠던 부분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하반기 활동방향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관장님을 이겨라’ 코너를 준비하여 자치조직 친구들과 게임대결을 펼쳤다. 이번 1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이 제안한 내용으로 ‘1차 서부지역 안중청소년어울림마당 부스 재료키트 수량 증가’와 질서유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주말에 재미있는 활동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더불어 하반기 2차 서부지역 안중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할로윈 콘셉으로 진행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평택시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정근 관장은 “딱딱한 분위기의 간담회보다는 청소년들과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니, 알지 못했던 청소년 관점에서 생각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16년부터 추진한 북부지역 현안사업 중 하나인 가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각고의 노력 끝에 2022년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2022년 6월 30일 ‘평택 가곡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가 되었음 밝혔다. 본 사업은 진위면 가곡리 459-2번지 일원 약 60만㎡를 총사업비 1,9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방식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발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련 조례 제정, 사업시행자 지정,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등 차후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23년 하반기에는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진위역, 산업단지, 국도 등이 위치함에도 지역이 활성화되지 못한 지역으로서 도시개발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도시개발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진위면의 정주환경 개선을 비롯해 공원, 녹지, 학교, 교통편의 등 다양한 도시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지구 주변의 산업단지(진위, 진위2, LG디지털파크 등) 배후도시의 기능과 역할을 통해 도시경쟁력 또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치매가족 비대면 자조모임 「방구석 자조모임」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구석 자조모임」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치매가족의 돌봄으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비대면 자조모임은 모바일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치매가족 간 일상과 치매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다이어리 및 치매관련 도서를 제공하여 독서 및 자기발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족분들의 돌봄으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자조모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오는 5일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사항은 전화(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되고, 이외에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한 경우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5일까지 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일 출범한 제9대 의회의 첫 회기로 1일차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가 치러졌다. 선거 결과 의장에는 유승영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관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2일차인 5일에는 개원식을 갖고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 전반기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큰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에게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관우 부의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발전과 평택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맡겨진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 고 ○ 의 장 투표 결과: 유승영 의원 16표 / 무효표 2표 ○ 부의장 투표 결과: 이관우 의원 16표 / 김영주 의원 1표 / 무효표 1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신평동의 문화 등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신평동 어디까지 가봤니’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신평동의 자연, 역사 및 문화자원과 볼거리·놀거리·먹거리 등의 여행자원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작형태는 3분 내외의 순수 창작 동영상이며, 참가자들은 제작물을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전체공개 업로드한 뒤, 추후 수상작에 한해 원본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유튜브 공모전 신청 접수기간은 9.14.(수) ~ 9.20.(화)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의 활용성, 기회성, 창의성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300만원), 금상 1팀(200만원), 은상 2팀(각 100만원), 동상 3팀(각 50만원) 등 총 7팀을 선정하여 수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평택시 신평동을 널리 알리는 영상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신평동의 마을들의 역사, 문화 등을 참신하고 독창적으로 아름답게 담은 작품이 많이 접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 ‘청소년 1:1 노무상담’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노동인권보호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 예정인 ‘청소년 1:1 노무상담’은 노동 기본권 취약계층인 청소년의 근로권익 침해 예방과 노동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미지급, 임금체불 등 청소년에게 발생하는 부당처우 사례와 관련해 노무사와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사업담당자 권도희(청소년지도사)는 “관내 청소년이 근로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문노무사와 개인 상담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청소년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1:1 노무상담은 관내 만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46-5434) 문의 또는 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선하고 업무혁신을 통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일부터 이틀간에 거쳐 소방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국민이 소방 안전에 필요한 규제와 의무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도 그 방법과 내용 측면에서 합리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점에 주목하여 이번 토론회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방청은 인공지능(AI)ㆍ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하여 재난관리의 과학화를 더욱 향상시키고, 소방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과제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규제개선을 통한 국민 편익증진은 ‘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시설 이격거리(6m) 완화’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동안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주유기와 전기 충전기 사이에 6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어야 하는 규정 때문에 설치를 못하는 경우가 생겨 애로사항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소방청은 국민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불편을 해소하고 아울러 시대에 맞는 경제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합리적인 개선되도록 적극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이흥교 소방청장은“그동안 소방의 규제개선은 질적인 효과성보다 양적 실적에 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에 위치한 시립고덕파라곤에듀포레어린이집(원장 이지선)은 지난 6월 30일 학부모들에게 기부받은 의류, 장난감, 도서 등으로 바자회를 열면서 모금한 성금(17만원)을 고덕면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지선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전달하여 온정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위를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원장님과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나눔과 사랑으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28일, 29일 양일간 관내 기업체(LG이노텍)와 연계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 15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측정결과에 맞춘 1:1 영양 상담과 혈관숫자 이해교육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비대면 운동˙영양 교육 ○보건소 유튜브(몸튼튼 마음튼튼) 홍보와 건강키트를 배부했으며, 직장이나 가정에서 쉽고 즐겁게 운동·영양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자기혈관숫자알기』는 바쁜 3050세대들이 자기혈관 나이를 알아보고 혈압․당뇨, 고지혈증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적절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방문형 서비스로 운영함으로써 만성질환 발병을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생활 및 식습관의 변화로 만성질환 유병율과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 및 관리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후에도 찾아가는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이 젊고 건강한 심뇌혈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복지재단(사무처장 정문호) 산하기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은 6월 27일(월)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창기)와 노인관련 정보, 시설, 인프라 교류 및 협력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평택시 지산동의 지역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노인복지 사업 개발과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가 마련 되었다. 김동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심형 사회복지 실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창기 회장은 “지산동에서는 야외 갤러리와 같은 다양한 사회적 인프라들을 새로이 만들어 가고 있어 이를 활용한 사회복지 사업들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일(토) 지산동주민자치회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조리실에서 다문화 주민들과 함께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지산동 경로당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하여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하였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하였다. * ① 비닐봉투에 보관, ② 절연테이프 부착, ③ 단자 보호캡 사용, ④ 보호 파우치 보관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간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100wh 이하: 5개(초과 시 승인 필요), 100~160Wh: 2개(승인 필요), 160wh 초과: 반입 불가, ② 단락방지 조치 필요, ③ 기내 선반보관 금지, ④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등 ➊ 단락방지 조치 관련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희귀질환인 당원병을 가진 환자들은 다음 달부터 특수 옥수수전분 사용시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9월 1일부터 당원병 환자 대상 특수식 지원 품목에 특수 옥수수전분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원병'이란 글리코겐 합성·분해에 필요한 효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탄수화물 대사이상유전질환으로 국내에 약 300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혈당 유지를 위해 옥수수전분 복용이 필수적이다. 질병청은 저소득층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특수조제분유, 저단백 즉석밥, 옥수수전분 등 질환별 필요성에 따라 맞춤형 특수식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도 일반 옥수수 전분은 특수식 구입비 지원 품목이었으나 일반 옥수수 전분은 혈당 유지 효과와 지속 시간이 짧아 야간 저혈당 예방을 위해서는 수면 중에도 전분을 추가 섭취해야 하는 불편감이 크다는 환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특수 옥수수전분은 질병청이 환자 단체 및 의료계와 함께 특수 옥수수 전분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원항목에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질병청이 소개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옥수수전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8월,「건강정보 고속도로」플랫폼과 전국 모든 상급종합병원(47개소)의 연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들은 47개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정보를 ‘나의건강기록’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진료·투약·건강검진·예방접종 정보를 ‘나의건강기록’앱을 통해 환자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이다. 2025년 8월 현재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해 종합병원 53개소, 병의원 1,164개소 등 총 1,26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의 진료이력, 각종 검사 결과, 혈압·혈당 수치, 처방 내역 등의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국가건강검진 결과 조회 및 자녀 예방접종 일정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 병원·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나의건강기록’ 앱 제공 주요정보 공공기관 (건보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의 시작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특성과 준비 계획에 맞춰 지원 방향을 다각화해 예산 지원은 물론 R&D·실증 연계,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K-UAM 시범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 지난해 2월 28일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항공센터 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국내 개발 기체인 오파브(OPPAV).(사진=연합뉴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4월에 공고한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서면평가·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자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각각의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사업화 지원 방향은 지역 내 기반과 사업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형,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구분했다. 먼저, '예산 지원형'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 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는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