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건축물 관리주체, 공동주택 입주민 등의 부담 완화를 위해‘22년도 기계설비 성능점검 과태료 부과를 12월 31일까지 유예하기로 결정(7.8)하고, 같은날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면적 3만m2 이상 개별건축물(창고시설 제외)*과 2천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올해 기계설비 성능점검 기한은 12월 31일까지 연기되며, 관리주체는 12월 31일까지 성능점검을 완료하고 결과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 연면적 계산 시, 부지 내 건축물등을 합산하지 않고 개별 건축물 기준으로 계산 「기계설비 유지관리기준」이 지난해 제정(21.8.9)됨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등에 설치된 기계설비*는 매년 성능점검업체에 의한 성능점검을 받도록 의무화되었으며, 건축물 규모에 따른 최초 점검시기는 다음과 같다. * 연면적 1만m2 이상 개별건축물(공동주택, 창고시설 제외) 및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 중앙집중식, 지역난방식의 경우 300세대 이상) 건축물 규모 (개별건축물 / 공동주택) 최초 점검시기 연면적 3만㎡이상 / 2천세대 이상 ‘2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효승)는 지난 7일 폭염대비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무더위쉼터(경로당)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증가해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등을 전달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작동여부,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한, 폭염기간 내 경로당이 무더위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관리를 당부했다. 각 경로당의 현장을 살핀 지산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시설 방역, 점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비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윤민영)에서는 지난 7일 2022년 경기도 보조금 사업 『사랑으로 가꾸는 도심텃밭 시즌2』의 첫 번째 수확물인 감자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감자는 총 3㎏ 박스 약 50여 개 분량으로, 비전2동을 통해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비전2동 주민자치회 윤민영 회장은 “비전2동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함께 고생하며 가꾼 나눔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2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쳐 나가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자가 꼭 필요한 동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도심텃밭 감자 수확 후 고구마를 이어서 식재했으며, 향후 수확할 고구마도 이번 나눔사업과 동일하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부 기부할 예정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는 7월 정기분 재산세 245억원(96,200건)을 부과·고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소유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이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고, 10만원이 초과된 경우에는 50%는 7월(1기분)에, 나머지 50%는 9월(2기분)에 부과된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전년대비 46억원(23.6%) 증가한 것으로, 지역 내 각종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추진과 공동주택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1세대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인하(60% → 45%)되어 세부담이 일부 경감됐고, 경감된 내역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산세 납기는 오는 8월 1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은행·우체국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인터넷지로, 위택스, ARS(1899-0076) 등 다양한 납부편의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사 앱에서도 확인 및 납부할 수 있다. 송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서부지역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 자조모임』을 안중보건지소 3층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아의 부모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바른 예방관리를 하기 위해 2022년 새롭게 개정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외부강사(강지영)와 함께 여름철 피부보습을 위한 ‘천연수분에센스 만들기’ 교육을 운영했다. 자조모임의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교육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모임을 통해 새로운 알레르기 정보를 습득할 수 있었고 보습제 만들기 체험 학습도 유용했다”며 “앞으로 모임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질환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밖에 평택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및 안심기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관리교육 실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제공과 함께 저소득층에 의료비를 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위생에 취약한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민간전문 기관에서 신청업소로 방문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식중독 발생 위해요인 진단과 잘못된 조리습관 개선 등 현장중심의 식중독 예방사업이다. 민간 전문기관의 업소 방문진단 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진입 가능 업소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병행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배달앱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홍보도 가능하다. 컨설팅 진행절차는 참여업소 신청, 1차 컨설팅(위해요소 진단 및 개선방향 제시, 2차 컨설팅(1차 보완사항 확인), 평가 및 결과분석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평택시 소재 배달앱에 등록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100개소이다. 모집은 7월 9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평택시청 식품정책과(☎031-8024-7241)에 컨설팅 참여 희망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맞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채석순)는 지난 7일(목)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 및 주민 20여 명이 신대동 주차장에 집결하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놀이터 및 경로당 주변일대에서 모아온 폐 페트병에서 포장 비닐을 분리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채석순 자원봉사나눔센터 센터장은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저탄소인증 제품을 사용하려고 노력하게 되었고 지역분들에게도 이를 인식시켜 지속가능한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우리 마을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세교동 주민분들께서도 저탄소인증 제품구입 등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활동에 함께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나눔센터는 2018년도 회원 7명으로 시작하여 사랑의 도시락 나눔, 마스크걸이 제작배포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현재 20명으로 확대되어 세교동에 위치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9일과 11일에 일별 60명 총 120명의 평택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교수진의 현장 특강과 대학 캠퍼스 투어, 국립중앙과학관 관람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12월에도 8월과 같은 인원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 포스터 QR코드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031-8024-2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동기)는 지난 7일 포승읍 원정4리와 원정7리 마을회관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원정4리와 원정7리 마을회관 인근 주민과 통행차량 등에게 태극기 150여 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동기 위원장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은 과거 수 많은 조상들의 희생으로 이룩한 것으로, 조상들의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고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전달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최근 아파트 단지 등 국경일에 태극기를 구경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태극기를 아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8일 시의회 인사위원회(위원장 최병철)를 열고 5급 결원 발생에 따른 승진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인사위원회에서는 김만규 의정팀장(6급)을 5급 승진 예정자로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소속 사무직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부여됐다. 이와 관련해 자체적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소속 사무직원의 임면ㆍ교육ㆍ훈련ㆍ복무ㆍ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게 됐다. 유승영 의장은 인사위원회에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본래 취지에 맞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회 인사운영을 당부드린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하여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하였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하였다. * ① 비닐봉투에 보관, ② 절연테이프 부착, ③ 단자 보호캡 사용, ④ 보호 파우치 보관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간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100wh 이하: 5개(초과 시 승인 필요), 100~160Wh: 2개(승인 필요), 160wh 초과: 반입 불가, ② 단락방지 조치 필요, ③ 기내 선반보관 금지, ④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등 ➊ 단락방지 조치 관련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희귀질환인 당원병을 가진 환자들은 다음 달부터 특수 옥수수전분 사용시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9월 1일부터 당원병 환자 대상 특수식 지원 품목에 특수 옥수수전분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원병'이란 글리코겐 합성·분해에 필요한 효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탄수화물 대사이상유전질환으로 국내에 약 300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혈당 유지를 위해 옥수수전분 복용이 필수적이다. 질병청은 저소득층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특수조제분유, 저단백 즉석밥, 옥수수전분 등 질환별 필요성에 따라 맞춤형 특수식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도 일반 옥수수 전분은 특수식 구입비 지원 품목이었으나 일반 옥수수 전분은 혈당 유지 효과와 지속 시간이 짧아 야간 저혈당 예방을 위해서는 수면 중에도 전분을 추가 섭취해야 하는 불편감이 크다는 환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특수 옥수수전분은 질병청이 환자 단체 및 의료계와 함께 특수 옥수수 전분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원항목에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질병청이 소개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옥수수전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8월,「건강정보 고속도로」플랫폼과 전국 모든 상급종합병원(47개소)의 연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들은 47개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정보를 ‘나의건강기록’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진료·투약·건강검진·예방접종 정보를 ‘나의건강기록’앱을 통해 환자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이다. 2025년 8월 현재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해 종합병원 53개소, 병의원 1,164개소 등 총 1,26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의 진료이력, 각종 검사 결과, 혈압·혈당 수치, 처방 내역 등의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국가건강검진 결과 조회 및 자녀 예방접종 일정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 병원·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나의건강기록’ 앱 제공 주요정보 공공기관 (건보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의 시작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특성과 준비 계획에 맞춰 지원 방향을 다각화해 예산 지원은 물론 R&D·실증 연계,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K-UAM 시범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 지난해 2월 28일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항공센터 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국내 개발 기체인 오파브(OPPAV).(사진=연합뉴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4월에 공고한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서면평가·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자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각각의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사업화 지원 방향은 지역 내 기반과 사업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형,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구분했다. 먼저, '예산 지원형'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 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는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