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화담과의 지역연계로 오는 21일(목) 이충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지선 교수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와 23일(토) 화상환자를 위해 만든 교구를 이용한 자원봉사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심각한 화상으로 4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치료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는 <지선아 사랑해>, <사는 게 맛있다>, <꽤 괜찮은 해피엔딩> 등을 집필한 작가 이지선 교수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23일(토) 자원봉사스쿨에서는 기본소양 교육 후 ㈜화담에서 제작한 ‘손 근육 재활 교구 만들기 KIT’를 만들어 화상을 겪었던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최중호 관장은 “화상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청소년들이 인지하고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화상환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또한 이번 북콘서트로 함께한 청소년들이 위기 속에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식)는 지난 12일 「착한 이웃」에 동참한 관내 5개 업소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착한 이웃」은 지역 나눔희망업소를 발굴하는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월 2만원 이상, 1년 이상의 후원을 하는 업소가 동참이 가능하며, 2022년 현재 1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60가구가 수혜를 보고 있다. 이번 2022년 하반기에 동참한 업소는 국수나무 평택현촌점(대표 이도금), 파리바게뜨 평택현촌점(대표 고윤지), 크린토피아 코인워시 평택현촌지구점(대표 유미숙), 장수곰탕&불백(대표 이행종), CU 평택현촌점(대표 이현주) 등 5개소이며, 이 사업으로 기부된 물품들은 현물 또는 쿠폰제를 활용하여 취약가구들에게 유형별․맞춤형 지원 연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성식 위원장은 “착한이웃 가입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희망과 큰 도움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되는 나눔 활동 증진과 동참이 이어지도록 협의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참해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신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집안에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고, 쥐똥과 바퀴벌레, 쓰레기가 쌓여있어 악취가 풍기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개선봉사 활동을 펼쳤다. 김정란 민간위원장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왔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고, 지적장애가 있어 개선할 엄두도 못 냈던 대상자가 깨끗한 집에서 지낼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봉 진위면장은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을 때 가능함을 보여준 사례”라며 “날씨가 너무 더워 어려움이 많았지만 개의치 않고 이웃을 돕기 위해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 주민자치 위원님들, 그리고 자원봉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해밀·I지역아동센터, 진위면 주민자치마을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힘을 모았다. 주거환경 개선은 청소 및 집안 내부 폐기물 처리를 시작으로 도배, 장판, 방문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해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기, 민간위원장 권오미)는 지난 12일 서정리역 및 서정리 전통시장과 및 관내 다가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주변에 복지위기가구를 찾아주세요. 평택시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복지제도 안내문을 나눠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권오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내 저소득 위기상황의 대상자가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수요자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보호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의 적시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고혈압․당뇨질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목)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북부복지센터 4층 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 표준화 교육을 운영했다. 표준화 교육이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을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 이해교육 ○건강한 식습관 ○효과적인 운동 방법 등 총 4회기 과정으로 구성해 7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대면으로 진행한다. 전 과정 이수자에 한해서 혈액기본검사(콜레스테롤 등)를 연계하여 생활습관 변화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복지관 등록 대상자가 모여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을 자세히 알아보고 질환자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합병증과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여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코로나19로 혼자 건강관리를 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만성질환 관리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전 과정을 이수해서 혈액기본검사까지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혈압·당뇨 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는 가운데 평택시 제1호, 제2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 지난 2022년1월1일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 고시 개정 이후 전국 시군구 11개 자치단체 역학조사관 수료자 13명 중 평택시에서만 2명을 배출한 것이다. 지난 6일 전국 16명의 역학조사관이 질병관리청장에게 교육 수료증과 역학조사관 앰블럼을 수여받았고, 그 중 평택시 역학조사관 2명은 평택시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받았다. 이번에 배출된 역학조사관 2명은 평택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윤은경, 송탄보건소 김은희 주무관으로 이 두 사람은 2020년 10월부터 평택시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되어 수백건에 달하는 코로나19 역학조사뿐만 아니라, 기업체 및 학교 등 집단발생에 대처하면서 부단히 현장 경험을 익혀왔으며, 그 와중에 감염병감시보고서 제출 등 역학조사관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감염병예방법 개정(2020년 9월 시행)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구도 역학조사관 배치가 의무화 되었고,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를 겪으면서 평택시는 역학조사 전문인력에 대한 부족을 실감하였기에, 2020년 10월 이후부터 소속 공무원을 수습역학조사관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은 12일 국방홍보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국방NEWS가 운영 20여 개월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방홍보원은 현재 국방TV (2011년 5월 31일 개설, 구독자 62.5만 명)과 국방NEWS, 국방일보, 국방FM 총 4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8년 2월 국방TV 유튜브 채널이 십만 구독자를 달성한대 이어 두 번째로 유튜브 채널인 국방NEWS (2020년 10월 27일 개설) 가 개설 20여 개월 만에 십만 구독자를 달성하였다. 이로써 십만 구독자 달성 시 수여되는 유튜브 실버플레이버튼을 수상하게 되었다. * 유튜브에서는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게 되면 구글 본사에서 실버플레이버튼 상패를 수여하며 100만 명을 돌파했을 때는 골드플레이버튼, 1,000만 명을 돌파했을 때는 다이아몬드플레이버튼을 수여하게 된다. 지난 2020년 10월 27일 개설된 국방홍보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국방NEWS는 매일 낮 12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방뉴스와 국방현안을 쉽고 흥미롭게 구성한 ’뉴스바바‘, 군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는 ’군(軍)금해‘, 국방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미니 웹 다큐‘ 등 차별화된 뉴미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오성면 소재 탑마트(대표 전주연)는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세탁세제 126개(189만원 상당)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탑마트는 매년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 3월에도 롤화장지 198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전주연 대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어느 때 보다 큰 시기에 특히 장마와 무더위로 더욱 힘들어하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나눔의 선행을 베풀어 주신 탑마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7월 12일, 고공강하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국군의 위상을 드높인 특수전사령부 대표팀을 격려하였습니다. 고공강하 세계군인선수권대회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38개 국가의 고공강하팀 군인들이 참여하였고, 스타일강하 등 남ㆍ여 3개 부문에서 결전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특전사 여군 대표팀은 4인조 상호활동(4-Way) 부문 1위, 정밀강하 단체전 3위, 여군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95년 고공강하 세계군인선수권대회 첫 출전 이후 최고의 성적이며, 특히 여군 상호활동팀은 ’57년 대한민국이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 회원국으로 가입된 이후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에, 이 장관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특전사 여군 대표팀을 초청하여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종섭 장관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강도 높은 체력단련과, 고도의 훈련을 통해 최선을 다해온 대표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성과는 우리군의 전투역량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특전사의 고공침투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계기” 라며, 앞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보조배터리 기내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하여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하였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하였다. * ① 비닐봉투에 보관, ② 절연테이프 부착, ③ 단자 보호캡 사용, ④ 보호 파우치 보관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간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① 100wh 이하: 5개(초과 시 승인 필요), 100~160Wh: 2개(승인 필요), 160wh 초과: 반입 불가, ② 단락방지 조치 필요, ③ 기내 선반보관 금지, ④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등 ➊ 단락방지 조치 관련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희귀질환인 당원병을 가진 환자들은 다음 달부터 특수 옥수수전분 사용시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9월 1일부터 당원병 환자 대상 특수식 지원 품목에 특수 옥수수전분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원병'이란 글리코겐 합성·분해에 필요한 효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탄수화물 대사이상유전질환으로 국내에 약 300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혈당 유지를 위해 옥수수전분 복용이 필수적이다. 질병청은 저소득층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특수조제분유, 저단백 즉석밥, 옥수수전분 등 질환별 필요성에 따라 맞춤형 특수식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도 일반 옥수수 전분은 특수식 구입비 지원 품목이었으나 일반 옥수수 전분은 혈당 유지 효과와 지속 시간이 짧아 야간 저혈당 예방을 위해서는 수면 중에도 전분을 추가 섭취해야 하는 불편감이 크다는 환자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특수 옥수수전분은 질병청이 환자 단체 및 의료계와 함께 특수 옥수수 전분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원항목에 포함되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질병청이 소개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 옥수수전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8월,「건강정보 고속도로」플랫폼과 전국 모든 상급종합병원(47개소)의 연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들은 47개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정보를 ‘나의건강기록’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진료·투약·건강검진·예방접종 정보를 ‘나의건강기록’앱을 통해 환자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이다. 2025년 8월 현재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해 종합병원 53개소, 병의원 1,164개소 등 총 1,26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의 진료이력, 각종 검사 결과, 혈압·혈당 수치, 처방 내역 등의 정보 조회가 가능하며, 국가건강검진 결과 조회 및 자녀 예방접종 일정관리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 병원·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긴급 상황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나의건강기록’ 앱 제공 주요정보 공공기관 (건보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의 시작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특성과 준비 계획에 맞춰 지원 방향을 다각화해 예산 지원은 물론 R&D·실증 연계,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K-UAM 시범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 지난해 2월 28일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항공센터 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국내 개발 기체인 오파브(OPPAV).(사진=연합뉴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4월에 공고한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서면평가·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자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각각의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사업화 지원 방향은 지역 내 기반과 사업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형,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구분했다. 먼저, '예산 지원형'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 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는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