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호* 잔해물‘의 대기권 재진입에 따른 추락 위험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22.7.24일 발사한 중국의 우주 정거장의 모듈을 실었던 발사체의 상단으로 무게 20톤,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 현재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 분석 결과 7월 31일 경 추락이 예측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7월 26일부터 천문연과 함께 로켓 잔해의 한반도 추락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한 우주감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중국의 창정-5B호는 우주정거장의 모듈 등을 운송하기 위해 개발된 무게 837톤에 이르는 대형 우주발사체로, 전문가들은 발사체 잔해의 일부가 대기권에서 전부 소각되지 못하고 지상에 추락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 등에 따르면, 현재 창정-5B호는 한반도에 추락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앞으로 궤도 변화가능성에 대비하여 과기정통부는 이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세상에 처음 태어나는 주옥같은 동요를 해마다 가장 먼저 선보이고 있는 ‘노을동요제’에서 올해도 14곡의 멋진 창작동요가 탄생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노을동요제’는 지난 7월 27일 오후 1시부터 평택문화원 대동관에서 동영상 음원으로 비대면 예심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로 확정된 창작동요팀은 독창 5팀, 중창 9팀 등 모두 14팀이다. 전 국민의 애창동요인 ‘노을’이 탄생한 평택에서 진행되는 ‘제9회 노을동요제’는 올해 양악 88팀, 국악 12팀 등 전체 100곡의 창작동요가 예선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인 ‘노을동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심사는 작사·작곡·콘텐츠 전문가가 참여해 참가 곡의 작사와 작곡을 심의한 후 동영상을 시청해 가창력을 보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심사에서는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기존에 발표된 곡이나 표절곡 등 저작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작품들을 가려내는 엄격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제9회 노을동요제’에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고르게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노랫말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소리터 8월 특별 기획공연 <민요의 유혹> 경로이탈의 공연을 8월 20일(토) 오후 3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선보인다. “경로이탈”은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창작국악경연대회인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2019년도 대상을 수상한 역량있는 창작밴드로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 할 수 있는 이야기, 해야만 하는 이야기를 국악기반의 창작 음악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밴드이다. 이번 8월 특별기획공연 <민요의 유혹> 경로이탈의 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 민요와 타령을 젊은이들의 감성으로 풀어내며 재즈의 셔플 리듬과 디스코 리듬으로 신명나게 각색, 편곡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석 1만원 유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 SNS 팔로우 특별할인 및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인터파크 입장권 예매처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09062 경로이탈 공연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5sF5psCWt2s 한국소리터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2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방음벽 설치 기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형 위원장·소남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산수·김영주·이윤하 위원과 김혜영·최선자 의원,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방음벽 안전환경 시민연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방음벽 설치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시민연대는 지난 3월 사망 사고가 발생한 용이2교차로 방음벽과 관련해 안전상의 이유를 들며 이설(철거)을 요구했으며, 집행부는 방음벽 이설(철거)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어 협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집행부와 시민연대를 비롯한 시민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방음벽 설치 기준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며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부(장관 이종섭)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드론·도심항공 교통(UAM) 산업의 발전 및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국방부와 국토교통부는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으로 대표되는 미래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민·군 기술개발·교류, 시장 활성화, 시험·실증 참여, 기반시설 활용, 공역의 공동사용 등에 대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7월 27일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체결하는 협약은 드론체계 및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발전과 혁신성장을 양 부처가 함께 견인해 나가기 위한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서에 담기는 주요 협력 사항은 다음과 같다. 1.도심항공교통 및 드론산업의 성장동력 확보와 대중 수용성 확대를 위한 협력 2. 도심항공교통·K-드론시스템 및 국방 수송드론·통합관제체계의 개발·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공역사용, 수요창출 등에 대한 협력 3.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및 인증·교육시설 등 기반시설 활용에 대한 협력 4. 도심항공교통, 드론에 적용되는 인공지능, 디지털트윈(Digital Twin) 등 신기술 실증사업 참여 및 기술교류 협력 5. 그 밖에 양 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7일(수) 전국 최초로 중·대규모 수소생산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수소를 ‘자급자족’하는 수소도시로 첫 발을 내딛었다. 평택 수소특화단지에서 개최된 이날 준공식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도 수도권 최초 수소생산을 축하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관계기관과 200여 명의 평택시민들이 참석했다. 평택 수소생산시설은 2019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79억, 시비 70억, 민간 81억 등 총 2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1일 최대 7톤, 연간 약 2,450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공공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시는 그동안 참여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도시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이날 준공에 이르렀으며, 이후 시운전, 각종 안전 검사, 안정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소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소는 지역 내에 저렴하게 공급하여, 평택항 일대의 화석연료(트럭, 항만 모빌리티, 선박, 기차 등)를 수소에너지 기반으로 교체하고 더 나아가 배후도시와 산업단지의 에너지원을 수소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 25일 개설했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2019년 이후 기부자 소개, 전달식 사진 등 기부자와 관련된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 누리집에 별도의 온라인 공간을 만들어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들의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기 위해 일정 기준(개인 300만원 ,단체 500만원, 기업 1,000만원 이상)부터 등재가 가능하며, 등재 여부는 기부자의 의견을 존중한다. 전당 등재자는 시정 주요 행사 초청 및 각종 공연에 관람권 지급, 포상 및 감사패 수여, 공공시설의 주차요금, 사용료 등의 감면 혜택이 있으며, 등재자의 기부 사례는 시정 기부문화 확산 관련 홍보에도 활용된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누리집 오픈은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의 마음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기부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7월 8일, 2022년도 평택한가락페스타 시민축제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시민축제참여단으로 선정된 18명을 포함해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식과 평택한가락페스타 축제 및 시민축제참여단 활동 소개, 기념촬영으로 발대식 1부를 마친 후,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시민축제참여단 질의응답과 팀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시민축제참여단은 시민참여 활동과 문화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신청자들이 선정이 되었으며, 축제 방향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평택한가락페스타 참여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발대식 이후, 소홍삼 의정부음악극축제 총감독의 축제 전문가 교육을 시작으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기획단은 축제 콘텐츠 기획 워크숍을 통해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축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행 및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평가단은 축제 기간 전 사전 평가 워크숍을 갖고 축제 현장에서 평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평택한가락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포승읍에서는 지난 22일 평택시 최초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출범했다. 이날 외국인 자율방범대(이하 도곡리 푸른 자율 방범 순찰대)가 포승읍 여술4길 31-3번지 방범초소 앞에서 발대식을 갖고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김태종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의헌 포승읍장, 방범대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승 산업단지 주변 도곡6, 7리 원룸밀집지역 거주민은 가족 단위 러시아인, 고려인, 조선족 등 다문화가 형성된 지역으로 거주 주민 대부분(약 70%)이 외국인이어서 소통정보 부재로 치안불안가중에 따른 참여형 공동체 치안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구성되었다. 최원용 부시장은 “약 2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포승지역에 외국인들의 자발적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지역주민의 다문화인식 개선 등 함께하는 치안공동체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순찰에 참여한 송올렉 방범대장은 “방범대가 출범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유치원과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센터장 한현남)에서는 지난 21일(목) 나눔센터 위원 및 봉사자 32명과 함께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B동 2층 회의실에서 새활용 양말목 방석 만들기 및 인절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재활용할 수 있는 의류 소재와 같은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새활용’ 방식을 통해 봉사활동과 더불어 함부로 버려지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위원 및 봉사자들은 양말목을 활용하여 방석을 만들고 손수 인절미를 만든 다음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방석과 인절미를 전달했다. 한현남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뵙고 정성껏 만든 방석과 인절미를 전달해드리며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위원 및 주민들과 합심해서 중앙동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의 시작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특성과 준비 계획에 맞춰 지원 방향을 다각화해 예산 지원은 물론 R&D·실증 연계,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K-UAM 시범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 지난해 2월 28일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항공센터 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국내 개발 기체인 오파브(OPPAV).(사진=연합뉴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4월에 공고한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서면평가·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자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각각의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사업화 지원 방향은 지역 내 기반과 사업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형,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구분했다. 먼저, '예산 지원형'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 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는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