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정부가 우회전 보행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보행환경에 맞춰 과속방지턱·안전표지 등 시설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우회전 보행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단기간에 개선 가능한 사항은 연말까지 개선하고, 예산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중장기 사항의 경우 예산지원 등으로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대구 수성구 대봉교 북단 교차로의 차로 축소 및 선형 조정 개선. (사진=행정안전부) 이번 점검은 도로교통공단에서 2018년부터 3년간 분석한 자료 중 보행 중 우회전 차량과 충돌한 교통사고가 4건 이상 발생한 지역 60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보행환경, 안전시설, 운전자, 도로환경 요인으로 점검·분석한 결과 모두 350건의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먼저 횡단보도 위치 및 신호 조정 등이 필요한 보행환경 요인이 126건으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로 많은 것은 안전시설 요인 중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시인성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총 102건이었다. 운전자 요인으로는 차량 과속이 81건을 차지했고, 보행 동선 확보가 필요하
[평택/김한규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박종선)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총 288 가구에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사업인 ‘건강한 평택시 농산물 먹거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사업’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평택시 농가에서 공급받은 농산물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기관을 통하여 추천받은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계절적인 영향과 물가 상승 등 채소 값 폭등으로 식재료 구입에 부담이 많아지는 시기에 소외계층 가정에 식재료를 전달함으로써 평택시 농산물을 활용하여 건강한 식탁을 차릴 수 있다는 사업의 본연의 의미를 전달하였으며, 평택시 농가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 농촌의 가치 확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박종선 지회장은 “평택시 농산물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해 드리는 의미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평택시 25개 읍면동분회와 평택시지회 청년회, 여성회, 운영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알찬 농산물 꾸러미가 각 가정에 전달되어 건강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지난해에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추가모집을 오는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 19세 ~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대출 잔액의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정부 공공주거지원 사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LH행복주택 거주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의 사업 참여 청년은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되어 참여가 제한된다. 이외 세부지원자격의 경우 평택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복지정책과(031-8024-3077),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2022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 및 제22회 전국대학생 역도선수권 대회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평택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역도연맹, 한국대학역도연맹이 대회를 주최하고 경기도역도연맹, 평택시역도연맹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포함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남·여 10체급씩 실업팀(단체전, 개인전)과 대학팀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평택시는 대회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한국실업역도연맹, 평택시역도연맹, 평택시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평택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22 평택 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8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의 명예와 본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훈련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빛나는 경기가 될 것” 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충원)에서는 지난 28일 이충동 원앙부영3차아파트에서 제77주년 광복절 맞이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총150개의 태극기 나눔은 물론, 태극기의 유래부터 조기게양, 보관 및 폐기방법까지 태극기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충원 위원장은 “해마다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태극기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새 정부 출범 후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태극기의 역사를 함께 알아가고, 나아가 국기에 대한 예절과 존엄성을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7월 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태극기 나눔행사를 마련해 주신 바르게살기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에서도 광복절을 비롯한 국기게양일에 주민들이 국기게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하절기 폭염 및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들고 어려워진 위기 가정을 집중 발굴하기 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상가 및 아파트 등을 돌아다니며 거리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했으며,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면서 주위에 어려운 상황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견하면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보숙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노력이 모이길 희망하면서 앞으로도 홍보 활동 캠페인을 펼쳐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거나 복지서비스에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동삭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정정훈)에서는 지난 28일 ‘함께하는 클린평택’ 실천을 위해 동삭동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동삭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7여명이 지역내 나대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했다. 정정훈 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보다 쾌적한 동삭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살기 좋고 깨끗한 동삭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홍성주)는 지난 28일 신장1동 쇼핑몰일원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들의 활동시간이 많은 저녁시간을 선택하여 관내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찾아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탈선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쳤다.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홍성주 위원장은 “최대한 많은 업소가 청소년 유해 표시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훈원 신장1동장은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의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신장1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중요한 일이며, 이번 활동에 스스럼없이 협조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회와 관내 업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 미취업자의 공공기관 업무 경험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하여『2022년 하반기 청년인턴』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류를 준비하여 8월 1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평택시 중앙로 275 제1별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6명이며,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40%(10명)의 우선선발과 신청 자격을 갖춘 60%(16명)의 일반선발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컴퓨터 자동추첨 방식으로 결정하고, 최종 선발자는 8월 19일 평택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시청, 출장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9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2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10,4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031-8024-3532)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삭막한 공사현장 가림막을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한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배포한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가 주관하여 ‘평택의 희망과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했으며, 응모한 디자인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6개 수상작을 전시한다. 모든 작품들은 사용협약을 통해 평택시 내 실시하는 공사현장 가림막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작 활용을 통해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건축물 공사현장에 대한 경관개선을 통해 도시이미지 향상을 기대하며, 향후에도 공모전 개최를 통해 더 다양한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을 활용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7월부터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서부복지타운 로비공간에 수상작 전시를 실시하였으며, 8월 1일부터 5일까지 수상작을 평택역사 내부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의 시작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특성과 준비 계획에 맞춰 지원 방향을 다각화해 예산 지원은 물론 R&D·실증 연계,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K-UAM 시범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 지난해 2월 28일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항공센터 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국내 개발 기체인 오파브(OPPAV).(사진=연합뉴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4월에 공고한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서면평가·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자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각각의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사업화 지원 방향은 지역 내 기반과 사업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형,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구분했다. 먼저, '예산 지원형'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 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는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