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8월 4일 북부문예회관에서‘2022 평택시민인문학대학’ 제9강 “반려견이 행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설채현 수의사)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평택 시민인문학대학은 시민과 함께 인간과 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매회 색다른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좋은 강연을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는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설채현 수의사는 반려견을 키우는 이유는 결국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적절한 운동, 음식, 소통·리더십 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강연의 마지막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시민들의 실제 사례와 그에 따른 해결책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랑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가족의 일부가 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다음 10강과 11강은, 8월 23일과 9월 1일로 장동선 뇌과학박사의 “우리의 뇌는 왜 인공지능보다 나은가?” 및 나태주 시인의 “시가 사람을 살립니다”가 서부문예회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청 송탄출장소에서는 지난 7월 13일 취임한 그라이고 미51임무지원전대장이 지난 4일 송탄출장소를 방문하여 오영귀 출장소장과 상견례를 가졌다. 오영귀 출장소장은 그라이고 전대장에게 취임 축하인사와 함께 “한미동맹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현재 송탄출장소와 미51임무지원단은 양국 간 공동 관심사를 해결하고자 2005년부터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OSCAC)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동삭동위원회(위원장 차재숙)에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지난 4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동삭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150개를 나눠주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에 대한 안내문도 배부하며, 각 가정에서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해 주기를 당부했다. 차재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진행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 취업난 해소와 4차 산업 인력을 찾는 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하여 “4차 산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차인 “4차 산업 청년 인재 양성” 교육은 빅데이터, 스마트 팩토리, 드론 과정 등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고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실시하였으며, 수료생 중 50%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 교육과정은 무료로 민간교육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사 과정이 200만원 이상인걸 감안하면, 해당 분야로 진출하려는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과거 3년 동안의 성과를 분석하여 청년들의 참여 및 취업률이 높았던 스마트 팩토리, 드론 과정으로 집중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공통적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39세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최대 75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수료생에게는 교육기관이 1년 동안 취업 연계 서비스도 실시 할 예정이다. 스마트 팩토리 과정은 “스마트 팩토리 기반 로봇자동화 기기 설계 제작 과정”으로 개설하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회장 표정열)에서는 잊혀져가는 과거 신장동의 소중한 기억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사진, 문서 등’의 역사기록 자료를 수집한다. 수집 기간은 9월 말까지이며 대상 자료는 사진, 문서, 영상 등 과거 신장동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모습들이 담겨 있는 모든 자료로써, 신장동 지역의 변천사와 주민의 추억이 깃든 자료라면 모두 가능하다. 자료 제공 희망자는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파일을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공자에게는 심의를 거쳐 1점당 5천원, 최대 6점 3만원까지 소정의 사례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장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수집된 자료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과 민원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평택지역 전체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청 관련 부서에도 수집한 자료를 제공하여 평택의 일부분인 신장동의 기억을 전체 시민들과 나누겠다”라고 했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7월 27일~3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장애인역도 선수권대회」에서 출전한 선수 4명 모두가 총 24개(금23, 은1)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1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개인전 경기에서 △박광열(남자 벤치프레스부 –65㎏) 금메달 3개 △김규호(남자 벤치프레스부 –80㎏) 금메달 3개 △나용원(남자 벤치프레스부 –97㎏) 금메달 3개 △정연실(여자 벤치프레스부 –73㎏)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나용원, 박광열 선수가 남자 벤치프레스부 단체전(–240㎏) △김규호, 정연실 선수가 혼성 벤치프레스부 단체전(–240㎏)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나용원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평택을 빛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지혜)는 지난 4일부터 2022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지혜 위원장은 “연이은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이웃을 다시 한번 살피는 주변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의체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더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포승읍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3일부터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서평택방정환, 해피홈방정환)와 연계하여 ‘나의 해방일지’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 감정치료, 미술치료, 동작치료 등 맞춤형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문화체험 활동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지원프로그램 제공으로 이해, 소통, 공감의 경험을 지원하고, 학교생활의 적응과 또래 관계에서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포승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지난 4일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앵커시설 1호인‘상생협력상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 이종원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노후화하고 있는 기존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신장동 도심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강한 의지와 시의 지원을 통해 기존 도심기능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특별한 지역문화를 지닌‘국제문화도시 평택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생협력상가는 지상2층, 연면적 149.57㎡의 규모로 건립되어 저렴한 임대료로 상가를 제공함으로써 상생협약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젊은 창업자들을 신장동으로 모셔오기 위해 조성된 상가로써 향후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젊은이들이 북적되는 상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도시재생과에서는 민·관의 대표인 윤광우 도시재생협의체장과 도시재생과장이 협심하여 도심재생을 위해 잔여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식)는 지난 3일, 용이동 특화사업인 「나홀로 집에!」 진행을 위한 체험키트를 초등학교 재학생이 있는 취약계층 20가구에 배부했다. 「나홀로 집에!」 사업은 『아동』과 『문화체험학습』 키워드에 중점을 둔 용이동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조심스러운 요즘, 방학맞이 체험활동을 비대면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여가문화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삼백피스 퍼즐맞추기, 유화그리기, 보드게임, 수제비누 만들기 등 주제별 체험키트(동영상강좌 포함)를 지원하여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나홀로 우리집에서 취미를 다양하게 경험함으로써 활기 충전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황성식 위원장은 “획일화된 지원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 물품들로 구성한 꾸러미를 준비하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 사업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통해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의 시작을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지역별 맞춤형으로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특성과 준비 계획에 맞춰 지원 방향을 다각화해 예산 지원은 물론 R&D·실증 연계,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K-UAM 시범사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전했다. 지난해 2월 28일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항공센터 내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단지에서 시험비행에 나선 국내 개발 기체인 오파브(OPPAV).(사진=연합뉴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4월에 공고한 '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에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서면평가·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자체가 제시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각각의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사업화 지원 방향은 지역 내 기반과 사업의 구체화 정도에 따라 예산 지원형, R&D 및 실증 연계형, 전문컨설팅 지원형으로 구분했다. 먼저, '예산 지원형'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고 사업계획이 구체적인 지역에 대해 UAM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제주는 제주공항과 지역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관광노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