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평택시소상공인지원센터(합정동 소재)에서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골목상권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성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영기획본부 전략기획팀장, 임용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내 상인단체 대표 등 15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홍보,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참석한 상인단체 대표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용 부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 및 관계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듣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민생경제에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체계적·전문적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2022년 8월 설치되었으며, 앞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기획 및 추진, 골목형상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오는 10월 1일(토) 평택시 바람길숲(통복천구간)에서 도시숲 홍보 및 시민 건강 증진과 ‘바람길숲’을 코로나시대 독려정책 ‘생활 SOC활용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고자, ‘100년 전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주제로 도시숲 걷기 및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생활SOC의 관광활용방안 정책연구에서 ‘관광으로 활용가능한 생활 SOC대상사업’에 도시 바람길숲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과 평택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광지로써의 바람길숲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행사가 진행될 바람길숲(통복천구간)의 시인의 숲에는 대나무와 전통문, 전통 담장이 있고 인물의 숲에는 연리지(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이어져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남녀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함)가 있어 옛사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복체험과 잘 어울려 시너지효과가 있으며, 도시숲걷기와 한복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소재 공원(덕동산근린공원, 학현근린공원, 부락산문화공원, 소풍정원 등)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해설 및 생태체험 할 수 있는 ‘주말가족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말을 이용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전문가와 함께하는 지식함양의 장,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17일(토)부터 11월 19일(토)까지 4개소 공원에서 총 24회에 걸쳐 전문가 해설과 함께하는 가족숲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9월: 자연생태 관찰(숲에 사는 곤충을 알아보아요.) ▲10월: 가을열매관찰(공원에는 어떤 열매가 있을까?) ▲11월: 가을 나뭇잎관찰(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공원 나뭇잎을 알아보아요.) 등으로 구성하여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식전달 및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 폼(https://naver.me/GpeQfSP2)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현장진행 관련 문의: 덕동산, 부락산, 학현 031-656-4402)(이음생태교육센터) / 소풍정원 031-656-061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예산·결산안 무엇을, 어떻게 심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20일 개회되는 제2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제9대 의원들의 안건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제윤의정 최민수 교수는 기초 지자체 예산·결산안 심사 관련 주요 내용을 강의하는 한편 심사 시 유의 사항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유승영 의장은 “제2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철두철미한 안건심사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제9대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제고를 위해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대의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차근차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6일부터 8주간 40명을 대상으로 남부 및 서부 지역에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일상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걷기지도자들의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양성 교육함으로써 함께 걷는 평택을 만들고 주민 만보 걷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줌 교육을 병행하며, 올바른 걷기에 대한 자세 교정 훈련, 단계별 걷기 전략 및 삼단 보행뿐만 아니라, 9월 29일은 보행밸런스 측정 및 평가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게 되므로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대상자 모집 문의는 평택보건소(031-8024-4415~6), 안중보건지소(031-8024-8665)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통복동(동장 이영월)은 지난 13일 통복동 자원봉사 나눔센터(회장 이혜영)가 ‘가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추석 연휴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치워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원들은 명절 동안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제거, 승강장 의자 및 유리 등을 청소했다. 이혜영 통복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깨끗한 통복동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청소 활동에 참여해주신 통복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가을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과 코로나19 동시유행(트윈데믹)을 대비하여 오는 21일(수)부터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은 21일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를 시작으로, 10월부터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 및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연령별 사업 시작일 전에 병의원 방문시 접종이 불가하므로, 지원 대상자는 대상자별·연령별 접종시기를 확인 후 지정 기간 내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그리고, 코로나19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백신간 접종간격 제한은 없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평택시 181개소)은 평택시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기간을 분리하여 실시하는 만큼 접종기간을 반드시 확인 후 접종하도록 하며, 특히 올해는 어르신 접종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는 서부지역 5개 읍‧면 지소 활성화를 위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지난 5일 오성보건지소를 시작으로 현덕, 청북, 포승 순으로 오는 12월 23일까지 순회하며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방문간호사 연계로 인지선별검사(CIST) 및 혈압‧혈당 측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검사결과 인지저하자는 1차 신경심리검사 및 협약병원에서 정밀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치매진단을 받게 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월 3만원, 연 36만원 범위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 수준 상관없이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지급한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원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안중보건지소로 방문하면 언제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오성, 현덕, 청북, 포승 보건지소 순회 진료 시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도 된다. 안중보건지소장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무료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보건지소 순회 검진으로 지역주민의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안중보건지소 치매관리팀(031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장쇼핑몰 일원에서 ‘제2회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은 상권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평택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추진내용을 소개하고 신장동의 현재, 과거, 미래상을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전시하게 되며, 이와 함께 모든 이들이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와 마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캐리커쳐,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또한, 신장 쇼핑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소규모 마술 공연이 골목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1일 차에는 김완선, 헤이걸스, 허공, 안소정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사하는 공연자들이 무대를 빛내 축제에 감동을 더할 예정이며, 2일 차에는 사랑하는 가족·친구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멀리․오래 날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평택시 도시재생과 박찬황 과장 및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신장동의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축제를 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일상생활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평택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1,005개의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거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평택시 특성항목 등을 포함한 총 5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온라인, 자기기입식)가 병행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평택시 데이터 포털(https://www.pyeongtaek.go.kr/data)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목적 이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해외건설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이 가진 강점 기술을 핵심요소로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을 적극 활용하는 등 선진국형 산업으로 전환한다. 이에 해외건설을 핵심기술 기반의 기술융합형 수주로 전환하고, 해외 인프라 펀드 조성은 물론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AI 모델을 탑재해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주전략을 제안하는 플랫폼 구축도 검토한다. 이밖에도 지원프로그램·제도개선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중견기업 역량도 강화하는 바, 원전 등 타산업과 건설이 함께 진출하는 사업에는 범부처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개최한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의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의결하고, 국토부의 업무보고에서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가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 미래교통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인프라 개발 및 건설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12.9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정책 방향은 대외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소방청은 50층 이상 초고층건축물 140개소 전부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30~49층 준초고층 83개소를 12일까지 우선 긴급점검하고, 이 외 고층건축물 6280개소에 대한 전수점검도 내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편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초고층건축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6일에 발생한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해 추진 중인 '고층건축물 긴급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중앙소방특별조사단 단원들이 한 고층건물 옥상에서 화재 대응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김 본부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화재 안전대책을 보고받고, 주요 소방·피난시설과 함께 119상황실과의 상황공유 체계 등 부산국제금융센터의 화재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고층건축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인 피난안전구역을 돌면서 거주자 피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해병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11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강남에서 고속전투주정 선도함(HCB-001) 진수식을 거행했습니다. 고속전투주정은 해병대 최초로 도입되는 함정으로 구형 RIB(Rigid Inflatable Boat)보다 빠르고 방호력이 높으며 강력한 무장을 보유한 함정으로 통상명칭은 ‘청새치’로 명명되었습니다. • 청새치는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 中 가장 빠르고(시속 80km 이상) 강력한 힘과 강한 공격성을 지닌 대형 어종 • 먹잇감 포착 시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창처럼 생긴 윗턱으로 먹잇감을 찌르거나 휘둘러 공격하여 사냥하는 모습은 신속히 작전지역으로 해상기동하여 전투에 임해야 하는 고속전투주정의 임무와 역할에 부합 • 해병대를 의미하는 마린(Marine)과 유사한 철자(Marlin)와 발음으로 해병대 상징성·친숙함 부여 가능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 중인 고속전투주정은 지난 2024년 7월 ㈜강남과 건조계약 체결 이후 금년도 5월 착공식, 8월 기공식을 거쳐 이날 선도함 진수식에 이르렀습니다. * 착공식: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선체에 쓰이는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0월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류신환)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요 성과 및 향후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202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될 이번 업무보고는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 및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등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3대 분야, 15가지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미디어 주권 향상(7번) : 방송 공공성‧자율성 회복, 온라인 미디어 신뢰성 확보 등 **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108번) : 디지털‧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한 산업혁신 활성화 ▲미디어 국민주권 강화이다. 우선,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①허위조작정보 대응, ②통신서비스 투명성‧공정성 강화, ③온라인 불법행위 대응, ④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⑤신속하고 차별없는 재난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분야 주요 정책 > ① 자율규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➊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➋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➌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1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가. 농업인·농작업 재해 예방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12월 12일(금) 부산해양경찰서 내 부두(부산 영도 소재)에서 3,200톤급 수산계 고등학교 공동실습선인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는 국내 최초의 조난 대비 생존훈련장과 어군 탐지용 드론 교육시설, 실제상황과 같은 수준의 선박 조종이 가능한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스마트 교육장비를 갖춘 어선 실습선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교육부, 5개 교육청(경북·경남·인천·전남·충남)과 업무협약을 맺고 4년간 총 420억 원을 투입하여 ‘해누리호’를 새롭게 건조하였다. * (총톤수) 3,206톤, (선체길이) 90m, (폭) 15m, (최대 승선인원) 110명 기존에 수산계 고등학교*에 배치되었던 실습선은 크기가 작고 노후되어 제대로 된 승선실습 교육이 어려웠고, 학교별로 교육이 운영되어 각각 신규 실습선을 건조하기에는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해누리호 도입으로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실습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 경남해양과학고, 인천해양과학고, 완도수산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