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지난 10일(토) 장당근린공원과 서정리역에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소속 금연지도원 8명과 함께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라는 슬로건과 함께 아동·청소년 흡연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으며, 공원 및 역사 주변 담배꽁초를 주우며 금연구역 지도점검도 시행하였다. 또한 ▲흡연 욕구 상황별 대처법 ▲금연클리닉 지원 안내 등 금연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평택·송탄보건소 「몸마음 튼튼」 유튜브도 함께 홍보했다. 아울러 송탄보건소에서는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미취학아동 및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샌드아트·연극 등을 활용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매주 수요일 금연 지도원들과 함께 흡연 실태 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 흡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금연지원서비스 홍보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평택시 아동·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 누구나,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지난 2일과 9일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행복태교 꽃꽂이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보건소가 주최하는 이번 꽃꽂이 교실은 ‘임산부 행복태교’라는 주제로 △꽃꽂이 교실 운영 △모자보건사업 정보 제공 △임신 기간의 에피소드 공유 등 다채로운 코너로 채워졌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태교를 통한 스트레스 감소, 정서적 안정을 통해 태아와의 애착관계를 높이고, 엄마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에 기여하고자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1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귀여운 기초반 단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공연은 ‘마술피리’외 4곡과 첼리스트 이유라와의 협연을 통해 깊이 있는 선율로 무대가 채워졌고, 2부는 한국의 아름다운 음색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외 5곡을 평택청소년합창단(노을중창단)과 함께 연주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모든 연주곡이 끝나도 자리를 뜨지 않고 앙코르를 외치는 관객들을 위해 ‘캐롤 메들리’를 추가로 연주하는 따뜻한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트럼펫 단원 김민혁(15세)은 “처음 연주할 땐 삐삐거리는 소리가 많았지만, 합주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아름다운 소리로 바뀌는 것이 신기했다”며, “단원들과 지도자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보람찬 경험이었다”고 한 해 동안의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3년에도 청소년이 건전하고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사업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9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및 시ㆍ도의원, 평택시 주요 5개 단체장, 24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택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22년 평택시 24개 읍면동 새마을의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 평택시새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 성과보고, 대회사, 격려사, 축사, 포상, 선언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했다. 이천석 평택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솔선수범은 나라가 어렵고, 국민이 힘겨워할 때마다 더욱 빛났다”며, “새마을운동의 실천 역량을 한데 모아,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국민운동이라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기운찬 한방병원(병원장 주재공)은 지난 8일 청북읍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10명이 고렴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향후 병원 진료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말벗도 해드리고,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주재공 병원장은 “청북읍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에 나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이어나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호 청북읍장은 “의료진들이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청북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운찬 한방병원은 연말에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운을 전하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연말을 맞이하여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정다운 밥상, 든든한 한끼’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행복꾸러미에는 소불고기와 떡으로 구성하였으며, 관내 취약계층 및 노인 등 70가구에 전달했다. ‘고덕 드림(Dream) 행복꾸러미’ 전달 사업은 2022년도 고덕동 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으로 아동 및 저소득층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아동, 노인) 가구 욕구에 맞는 물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행복꾸러미 지원 사업이다. 이영숙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정성이 담긴 불고기를 드시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미 고덕동장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고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고덕면은 겨울철 재해대책기간(2022년11월15일~2023년3월15일)을 맞아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8일 고덕면 문곡4길 20-7에서 겨울철 재난대비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율방재단 이병국 단장(문곡4리 이장)은 “자율방재단은 마을별 이장님들이 한파 및 폭설 등의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인만큼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강설시 선조치 후 면사무소와 연계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자율방재단 활동으로 주민들의 근심을 덜고 한파 및 폭설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고덕면 자율방재단의 아낌없는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평택/김한규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관내 17개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3,754명이 참여한 ‘무봉산 미래성장 진로캠프’ 활동을 청소년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평택시가 청소년의 진로탐색 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자유학년제 지원사업으로 도전, 협력, 성취 관련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전문직업인을 연계한 진로체험 등으로 수련원 또는 신청학교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무봉산 미래성장 진로캠프’는 참여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했고, 프로그램 내용이 도움이 되었다고 설문에 응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직업을 알 수 있었고, 다양한 경험을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을 향한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수련지원팀(031-610-4422)으로 문의하거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moobongi)에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동삭동 9개단체연합회(회장 통장협의회 최성원)는 지난 7일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트리를 운영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트리는 LED조명과 생필품(라면, 햇반 등)으로 꾸며진 나눔 트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눔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되며, 그간 모인 생필품은 동삭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삭동 9개단체연합회는 “주민들이 서로서로 돕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모은 작은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좋은 나눔 활동을 해주신 9개단체연합회와 동참해주신 동삭동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2022 평택시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기록활동가 양성과정에서 팀별로 진행한 다양한 지역 기록화 활동 결과물을 각 팀별로 발표하고 아카이브 전문가들의 제언 및 총평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성장을 이뤄낸 활동가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정말 감사드리고, 오늘 나눈 의견들을 바탕으로 평택의 시민기록 활동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소중한 의견을 이야기해주신 참석자들과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우리나라의 잠재 위험 관리체계가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중장기 위험 요인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미래 예측 ▲위험의 심각성, 발생 가능성, 사회적 영향을 기준으로 잠재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류하는 모델이 장점으로 꼽혔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의사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점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서울 중구 남산1호터널에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재난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이 특수소방차(조연차)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7.2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거나 사회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재난으로 확대할 수 있는 잠재위험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OECD는 정부 위험 관리자와 전문가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잠재위험을 관리하고 있는 대표국가인 대한민국, 미국, 아일랜드,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잠재위험 관리 체계를 분석했다. 이 결과 OECD는 우리나라의 잠재위험 관리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표준화한 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변변한 식품 소매점 하나 없는 산간벽촌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료품 이동판매차량'에서 축산물 판매도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이 판매자와 판매지역 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26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식품 점포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은 냉장·냉동 차량으로 포장육과 달걀을 이동·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달걀이 진열돼 있다. 2025.7.2 (ⓒ뉴스1) 식약처는 최근 산간벽촌·낙도 등에서 식품 소매점이 사라지는 '식품 사막화'에 대응해 축산물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새 정부 국민체감 신속추진과제로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먼저 소비자의 수요와 안전성 확보를 고려해 포장된 '냉장·냉동 포장육'과 '냉장 달걀'을 이동·판매 가능한 축산물로 허용했다. 다만 이동·판매 장소는 인구의 감소 정도나 지역주민의 요청, 점포의 접근성 등 지역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해 지방 정부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적인 판매망을 갖추고 있고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험업계가 300억 원 규모의 생상기금을 조성해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보험상품을 통해 무상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권대영 부위원장이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보험업권이 상생 보험상품을 무상으로 공급해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적 사회안전망으로서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올해 산불·풍수해 때 보험업권의 현장 대응과 노후 대비를 위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개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보험업권 상생상품은 사망보험금 유동화에 이어서 추진하는 '소소금'(소비자를 笑웃게하는 금융) 정책으로, 소상공인 민생 회복과 저출산 극복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지역의 분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 통합치료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지역모자의료센터 10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모자의료센터는 그동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조산아, 저체중아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주로 담당해 왔으나, 올해부터 중증도에 따라 진료할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해 역할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의 산과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해 고위험 신생아 진료뿐 아니라, 임산부 진료와 분만까지 포함해 모자의료센터로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분만기능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차병원에서 태어난 새해 첫아기들이 분만실을 나서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선정된 기관은 지원받은 예산으로 전문의 당직을 운영해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를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 산모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임산부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모자의료센터에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분만하고, 치료가 필요할 때는 산모와 아기가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8월 26일(화) 김광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폭염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조실, 방통위, 교육·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여가·국토·해수부, 경찰·소방·농진·질병·기상청, 17개 시도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 내외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효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 및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전국적인 무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7월 25일(금)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 역대 폭염 중대본 가동 현황: (‘24) 7.31.~8.28./29일간, (‘23) 8.1.~8./8일간, (‘19) 8.3.~6./4일간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추가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기관별 폭염대책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쪽방주민, 노숙인,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을 지속 실시한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안전 5대 수칙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2025. 8. 26.(화)∼8. 28.(목) 3일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하였고,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사이버범죄 해결을 위한 국제적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모인 사이버범죄 전문가를 환영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의 혁신과 그 이면의 사이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가 8.26.(화) 서울에서 주최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의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여, 글로벌 복합위기 하 국제질서의 대전환기 속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Luis Jaramillo 에콰도르 생산통상부 장관 ▴Maria Da Rocha 브라질 외교차관 ▴Julio Orozco 과테말라 외교차관 ▴Luis Lucero 아르헨티나 경제부 광업차관 ▴Cesar Quispe 페루 생산부 차관 ▴Santiago Nieto 멕시코 특허청장 ▴Carlos Hernandez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부 국제협력국장 등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에서 오랜 기간 보편적 가치를 공유해온 우방인 한국과 중남미가 국제질서의 대전환 가운데 대내외적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과 중남미가 60여 년의 대중남미 외교관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