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에서는 지난 10일, ‘우리집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 소금물에 담근 메주를 발효시켜 50일 후에 된장을 만든 것으로, 이렇게 직접 담근 된장을 활용해 10월에는 고추장과 청국장도 만들 예정이다. 이날 전통 장 담그기 행사는 평택시 양성평등 공모 채택사업으로, 전통 장(된장, 고추장, 간장)은 관내 여성・아동관련 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주위의 어려우신 이웃들과 건강한 전통음식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여성단체 회장님들을 비롯하여, 여러모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5월 16일부터 정화조 폐쇄 및 배수설비 정비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관련 규제 해소를 위해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시행하고 있었으나,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약한 오성면에 위치해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직관로 정비 공사를 통해 하천 수질개선 및 주변 환경 개선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될 경우 별도의 개인정화조 없이 생활하수 및 오수를 처리해 하천 수질개선, 악취로 인한 불편 해소와 더불어 정화조 관련 용역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하여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2일 북부문예회관에서 시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평택시민인문학대학’ 제 2강 강연(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지난 4월 27일 제 1강 이용식 개그맨의 강연을 시작으로 평택시민인문학대학은 시민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시민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김치와 비빔밥, 그리고 한글을 통한 세계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에티켓, 창의력 사고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서경덕 교수의 강연을 통해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면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인문학대학의 강연이 시민들에게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오는 5월 26일, 6월 2일에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의 새정부 정책과 경기지역 부동산 전망’, ‘정은표 배우의 감성아빠의 감성 육아법’ 강연이 각각 서부와 남부문예회관에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학원)와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영숙)는 지난 12일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취약지역의 일정 구간을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 정비하는 활동으로, 이날 청소는 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태평아파트 주변 이면도로와 인도 등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김학원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매달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이 마을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행복홀씨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월 16일부터 경기도 시흥시 6502번, 광주시 3302번 노선의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와 안양시 M5556번 노선의 M버스(급행광역버스) 준공영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신설에 따라 시흥 지역에서 서울로 가는 경기 광역버스 노선의 극심한 혼잡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주·안양은 서울로 진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배차간격 단축 및 경유지 최소화 등을 통해 서울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개선되고, 출·퇴근 시간대 수요대응형 버스 집중배차 및 차량내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광역교통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신설되는 준공영제 광역버스 노선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흥시 6502번 노선) 시화이마트에서 사당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신설 노선으로, 평일기준 05:00~22:00까지 15~60분 간격으로 하루 35회 운행한다. 상·하행 주요 운행구간은 이마트, 건영 4단지, 건영 7차, 한라비발디 1차 등 시흥지역 7개소이며, 서울지역은 사당역으로 직결된다. * (주요경로) 이마트 → 건영
[한국방송/김한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세계열린정부주간을 맞아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계열린정부주간, 국민이 만드는 열린정부」 행사를 5월 16일(월)부터 5월 20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열린정부주간(Open Government Week)은 개방·반부패·참여 등 열린정부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정부와 협력하는 혁신가를 조명하기 위해 국제협의체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이 주관하는 국제 기념주간이다. ‘세계열린정부주간’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열린정부주간을 통해 70개가 넘는 국가가 1,300개 이상 열린정부 행사를 개최해왔다. 몇 가지 예로,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거버넌스 국제회의를 개최해 반부패를 위한 디지털 도구(툴)을 소개하고, 도미니카 공화국은 2개년 열린정부 국가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열린정부를 알리고 이행하는 계기로 세계열린정부주간을 활용해왔다. 우리나라는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이 출범한 2011년에 가입해 국제적 연대에 동참해왔으며 행정안전부 주도로 2017년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2020~2021년에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비전2동 체육회(회장 김순이)는 지난 12일 비전2동 관내 버스승강장 청소 및 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시민들이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 및 얼룩 제거, 주변 쓰레기 수거를 했으며, 버스 이용 시민과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 작업을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순이 체육회장은 “이번에 진행한 버스승강장 환경정비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승강장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범규)는 지난 11일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과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홍보 및 위기가정방문’을 전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저소득계층과 밀접한 생활업종 상점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제보하는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홍보로 발굴되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지원 및 이웃돕기, 민간후원사업 연계로 위기상황을 극복한 이웃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김범규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협의체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임무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위원들과 협력해 홍보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웃을 살피고 발굴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언제든지 신평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주시면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혁신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2022년 평택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시정 혁신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혁신 대표(브랜드) 과제 발굴을 통해 완성도 있는 행정혁신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참여와 협력, 공공 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등 3대 분야 50개 과제와 대표(브랜드) 과제 9개를 발굴해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어르新(신) 문화향유 프로그램 ▲1인 가구 중장년 고독사 예방 AI 안부 살핌 ▲평택시, “플라스틱 제로”를 외치다! ▲스마트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등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달성하기 위해 공직자 혁신 동호회 활성화, 전 직원 혁신 교육 및 인센티브 강화, 혁신 경진대회 개최 등 연내 확실한 성과 창출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계획 수립과 속도 있는 추진을 할 예정이다. 최원용 부시장(평택시장 권한대행)은 “2022년은 코로나19의 위기를 딛고 일어나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 회복이 본격 추진되는 시기로, 행정혁신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평택시 내 66개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만10세) 등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하며 1인당 4만원의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 참여 희망하는 대상자는 치과주치의사업 참여 의료기관 67개소 치과 병・의원에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하며, 서비스내용으로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불소 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석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가능하다. 단, 사업으로 제공되는 서비스 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보호자부담이다. 또한 오는 16일 이후 ‘덴티아이경기’앱을 다운 받고 문진표 작성 및 온라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간 내 모두 빠짐없이 진료 서비스를 받아 치아 건강을 챙기기 바라며, 학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