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토요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 문학기행 동리·목월 문학관을 찾아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6 동리·목월 문학관을 찾아서」란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특수시책인 ‘생각을 키우고 말문을 여는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습관과 흥미를 기르는 일환으로 문학기행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한 초등학생 80명은 오전에는 동리·목월 문학관을 찾아서 두 분의 작품 세계와 삶의 여정에 대하여 문화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오후에는 화랑정신의 바탕인 신라를 빛낸 인물과 불국사의 여러 문화재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박목월생가로 이동하여 선생님이 어릴적 사용한 공부방을 살펴보았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소설가 김동리 선생님과 시인 박목월 선생님을 책에서만 보았는데 태어난 고향에 와 보니 그 분들의 작품세계와 그 시절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경상북도가 SNS를 통해 소통 잘하는 광역자치단체로 또 한 번 인정받았다. 도에 따르면 ‘2016년 제6회 대한민국SNS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SNS(Social Network Service)대상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통을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해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SNS대상은 7월 한 달간 1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 30%와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평가 50%, 내부 기관평가 10%, 네티즌 투표 10%의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뉴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지난 2012년 SNS 통합브랜드인 ‘두드림(Do Dream)’을 출범했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계절별 여행지, 경북향토기업, 경북문학이야기, 청년일취월장 등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소통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23개 시·군 행사와 행정정보, 문화·관광 소식 등을 사진, 동영상, 카드뉴스, 인포그래픽으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의 무분별한 채취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낙과 시 악취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일부터 11월5일까지 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간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이에 앞서 식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주요 도로변 30곳에서 은행나무 열매 샘플을 채취해 중금속 함유 여부를 검사한 결과, 납과 카드뮴 등이 검출되지 않아 은행 채취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열매 채취는 5개 구청 공원녹지과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고, 채취 요령 등 주의사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으면 할 수 있다. 채취할 때는 대나무 등 막대기만 사용할 수 있고, 발로 차거나 나무에 올라가서 흔드는 행위, 가지를 부러뜨리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광주광역시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가급적 은행나무 주변 지역 주민을 우선 선정해 열매를 채취한 주민들이 물주기와 병해충신고, 생육에 피해를 주는 장애물 제거 등 향후 가로수 관리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신청없이 은행나무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4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빵에 대한 가치와 쌀 소비 증대를 위해 ‘2016 우리 쌀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일부터 11월29일까지 빵 제조 기술교육(4회), 쌀빵 만들기 가족체험(2회), 쌀소비 캠페인, 쌀빵 나눔행사(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제과기능장 황순옥(알비대표) 강사가 교육을 맡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wangju.go.kr) 내 열린마당-교육·견학신청(Ok예약)에서 신청하고, 자세한 교육 일정은 교육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원전안전분야(방사능 누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이 발간됐다. 광주광역시는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매뉴얼을 보완하고 광주·전남 협업사항을 반영한 행동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는 위기관리 활동 단계, 방사선 비상단계별 대응조치 및 절차, 복구단계별 조치 및 절차, 광주·전남 협업계획 등을 담았다. 특히, 한빛원전 손상으로 인한 사고로 방사능 누출 시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동 협업, 방재대책본부 운영, 주민보호 조치, 안전관리, 환경감시, 시민 홍보, 방사능 사고 조사 등 협업 계획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는 방사능 누출 시 현장대응에 적극 활용토록 행동매뉴얼 200부를 원전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구호소 지정 광주지역 초·중·고교 및 대학교 등에 배부했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우리나라에 발생한 지진으로 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며 “광주지역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30㎞)에 포함되지 않지만 철저한 준비만이 원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자체 실정에 맞는 방사능방재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7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간담회에서 제10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과 감사를 선임하기 위해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행사에 맞춰 열렸다. 부회장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이, 감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선출됐다. 회장은 지난 5일 총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선출된 바 있다. 이들 임원단의 임기는 1년이다. 윤장현 시장은 부회장 선임을 계기로 향후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의 전국적인 활동범위를 넓히고, 나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7개 광역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1999년 설립되었으며, 시·도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오는 10월 7일부터 진행 되는 상주시 이야기축제에 “아트트럭 산대바람”이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10월9일 상주시민들과 함께 한다. 10월 9일 진행되는 “아트트럭 산대바람”은 트럭을 무대로 꾸며 동서양의 고전이 어우러지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의 구성은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사물놀이, 탈춤, 버나, 사자춤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고전과 클래식, 영화, 뮤지컬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현악기 공연 및 팝페라, 뮤지컬 등 성악으로 구성된 서양고전이 함께 어우러져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이 상주시 이야기축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과 동시에 진행 되는 전시와 체험은 사진관 아트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객이 직접 사진관을 방문한 듯 사진을 찍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하며, 금수문화예술마을이 주관하는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고 한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행정자치부는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방세 지원 기준을 마련하여 전국 자치단체에 통보하였다.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멸실되거나 파손된 건축물·선박·자동차 및 기계장비를 2년 이내에 대체취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가 면제된다. 또한, 멸실·파손된 건축물·선박·자동차 및 기계장비의 말소등기(등록)와 신축·개축하기 위한 건축허가에 대하여 등록면허세가 면제되며, 멸실·파손되어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되는 자동차에 대하여는 파손·멸실일부터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아울러, 태풍 피해지역 자치단체의 장은 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해 6개월간(최대 1년) 기한연장을 할 수 있으며, 자동차세 등 부과고지 세목에 대해서도 고지유예·분할고지·징수유예·체납액의 징수유예를 6개월간(최대 1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자치단체의 장은 피해상황을 고려하여 필요한 경우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 감면 조치를 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피해주민이 이러한 지방세 지원내용을 충분히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안내·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상주포도가 캐나다 수출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상주시는 2015년 캐나다 수출단지로 지정된 이후, 캐나다 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 2016년 현재까지 38.4톤(11만불 상당) 수출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같은 수출결과는 경상북도(FTA농식품유통대책단)의 관심있는 지원과 경북통상의 캐나다시장 진출에 대한 꾸준한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며, 그동안 최고의 포도를 생산하고자하는 서상주 농협 캐나다 포도수출단지의 끈질긴 품질관리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캐나다 시장은 지금까지 타지역 포도가 주류를 이루어 왔었다. 서상주농협은 2015년 미국, 호주, 중국 등 8개국에 232톤 70만불정도 수출했으며, 2016년 현재까지 9개국에 50만불 정도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상주의 대표 수출단지이다. 서상주농협포도수출단지는 생산단계부터 출하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하여 농가교육, 선진농업 견학 등 단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10월의 바다지킴이’로 독도 등대 등에서17년여 근무해온 신성철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주무관은 국토의 최동단인 독도의 등대관리원으로서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에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독도를 홍보하고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독도 환경보존에도 앞장서 왔다. 특히, 1999년에는 독도의 태양광발전시설 및 담수화 설비 설치에 참여하여 독도에 민간인이 거주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독도 등대 시설물을 꾸준히 관리, 점검하여 주변 항행 선박의 안전과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그는 가족과 떨어져 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희생정신으로 동료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여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 주무관은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도 그동안 많이 이해해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국민의 봉사자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달의 바다지킴이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방한 관광(인바운드) 혁신: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 국제회의 입국 심사 간소화(500명 →300명 이상) 등 마이스·의료·웰니스 3대 고부가 시장 집중 육성,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연장,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 개발 등 국내관광 혁신: 반값여행 확산, 관광주민증‧체류형 휴가지 원격 근무 등 관광형 생활인구 확충, 근로자 휴가지원 및 무장애 관광 확대를 통해 ‘모두를 위한 여행’ 실현, ‘가칭핫스팟 가이드’(누리소통망 홍보 확산) 구축 등 지역관광 분위기 조성 등 정책·산업기반 혁신: 관광법제 전면 개편 및 관광특구 등 낡은 제도 혁신, 지역관광 자원개발 체계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데이터 통합‧개방, 비전문취업(E-9) 비자 전환 허용, 숙박 부가세 환급 적용 기한 연장(’25년→’28년) 등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이 29.1명으로 전년 대비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자살시도자 즉각·긴급 위기 개입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하고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추진본부도 설치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아 지난 12일 발표한 '국가자살예방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비롯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마포대교에 SOS 생명의 전화가 놓여 있다.(ⓒ뉴스1)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자살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늘었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은 29.1명으로 6.6%(1.8명) 증가했으며, 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보다 2.4배 높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 기준으로 남성 자살자가 여성보다 2.5배 많았고, 남성 자살률은 41.8명, 여성 자살률은 16.6명으로 각각 남성 3.5명, 여성은 0.2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자살사망자가 3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22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3일 동안 40.8%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4일 24시 기준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의 40.8%, 요일제 기준으로는 22일~24일 신청 대상자 2725만 3000명 중 68.2%인 1858만 3000명이 이번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 전 국민의 90%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 첫날인 2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하고 있다. 2025.9.22 (ⓒ뉴스1) 한편 행안부는 25일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성과 소비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매장 목록은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첨부문서] 시·도별 신청·지급 현황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재정정책과(044-205-60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가 학업 성취율을 달성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의무화한 보충 지도 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완화하고, 출결 처리 및 학생부 기재 부담 완화, 적정 규모의 교원 정원 확보 등 내용의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5일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별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도입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이후 학생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관심이 커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올해 본격 시행된 이후 교원·학생·학부모 등으로부터 여러 개선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 고교학점제 수업을 시행 중인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스마트콘텐츠 실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이에 교육부는 지난 7월에 구성한 '고교학점제 자문위원회'와 논의하고, 학교 및 교육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민간 주도의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KVLS-II) 개발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해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KVLS-II의 개발 성공을 기념했다. ▲ 최신예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뉴스1) KVLS-II 사업은 연구개발 주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간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바꿔 개발에 성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민간 주도 연구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방사청은 71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말부터 5년 동안 체계 개발을 추진하면서 국방과학연의 기술지원으로 민간업체의 부족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해군의 KVLS 운용 경험이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발 과정을 적극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의 연장이나 비용 증가 없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료하게 되었다. KVLS-II는 기존 KVLS에 비해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유도무기 발사 플랫폼으로, 위력이 더 강한 미사일의 발사 때 발생하는 고온·고압의 화염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 왕진버스가 이제는 주민의 마음까지 돌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커져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 충북 증평군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 농촌 왕진버스'가 운영되는 모습.(ⓒ뉴스1)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와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했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하고 있는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했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도 추가했다. 첫 시범운영은 26일 경기 양평에서 진행하며, 2차 시범 운영은 4분기 중 시범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25일(목) 15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만나 추석 연휴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개*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통합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CJ대한통운(주), ㈜한진, 쿠팡CFS, 쿠팡CLS, 롯데글로벌로지스(주), 로젠(주) 간담회에서 정부는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적정한 관리와 배송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건강진단 지원 및 신규자 업무 적응 프로그램 마련 등 건강관리 강화,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 등 작업환경 개선을 핵심 조치 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이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핵심 조치 사항> 택배‧물류업체들도 자체 추진하고 있는 추석 연휴 대비 과로방지 방안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