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사제동행 뮤지컬단의‘제 3회 경북 학교예술교육 학생뮤지컬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본교 사제동행 뮤지컬부(지도교사 손명숙)는 학생 윤성민 외 6명, 교사 5명으로 올해 구성되어 그동안 방과후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지난 19일(수) 대경대학교에서 개최된‘제 3회 경북 학교예술교육 학생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루나틱 중‘생일 선물’이라는 작품을 통하여 선보였다. 평소 본교 뮤지컬부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면서, 서로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뮤지컬에 참여한 3학년 공예디자인반 윤성민 학생은 “오늘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너무 기뻤어요. 특히 선생님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선생님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학교 생활이 즐거워졌어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김말분 교장선생은“오늘 뮤지컬 페스티벌에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적극 참여하여 즐겁게 무대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학생들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20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올해 청년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10개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고용우수기업 지정증서’를 수여하고 청년일자리 늘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준 회사 대표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경제의 저성장 기조 지속, 조선 및 철강산업의 위기 등으로 기업투자가 위축 되는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을 20명이상(총409명) 채용한 ㈜메가젠임플란트 등 10개 회사 대표들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이들 기업에겐 인센티브로 고용환경개선 사업비 2천만원이 지원된다. ‘청년고용우수기업지원사업’은 경상북도가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청년 20명이상 고용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고용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시책이다. 기업들은 이 지원금으로 기숙사·휴게실·식당 등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편리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근로자들에게는 근로의욕 고취와 이직률 감소, 애사심 제고 등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회사 측에서는 근로복지시설 확충으로 고용안정화를 도모 할 수 있다. 도는 이 밖에도 해외취업지원, 일자리미스매치 해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목) 18:00시에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 코칭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로 코칭 컨설팅은 내 자녀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진로를 선택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진로부장인 이용조 선생님이 대입의 이해와 고교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학생 개별 상담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진로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변화하는 입시의 흐름을 파악하고 정확하고 다양한 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입을 모았다. 의성교육지원청 남교희 교육장은 학부모들이 먼저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자녀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함으로써 자녀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하며 ‘행복 의성교육’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경북과학교육한마당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별의 도시 영천에서「과학과 일상의 융합! 과학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과학교육원과 영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과학을 체험하게 하고 2016년 한 해 동안 경북과학교육이 이뤄낸 성과를 알리는 축제라고 한다. 21일(금) 오후 2시 영천체육관에서 2016 경북과학교육을 빛낸 학생들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경북과학교육한마당을 축하하는 개막식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하게 준비 된 식전ㆍ후 행사로는 영천동부초의 국악오케스트라,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경산과학고는 ‘상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IT 기술을 이용하여 생활 속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과학 공연을 하게 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영천지역 초ㆍ중등 학생, 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신나고 즐거운 54개의 과학체험활동부스, 놀이부스 6개가 설치되어 운영되며, 과학한마당 공모작품 수상작인 표어, 포스터, UCC작품이 전시된다. 22일(토), 23일(일) 양일간 한국과학창의재단의‘사이언스 버스킹’공연과
(한국방송뉴스(주)) 안동용상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따,봉 봉사동아리(따뜻한 마음으로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동아리)의 학생들이 10월 24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체하는 ‘행복안동 벼룩시장’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안동용상초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벼룩시장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석고 방향제를 안동시민들에게 판매함으로서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나눔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직접 만든 물건을 사람들이구매 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 하며 좋은 일에 힘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복지 봉사 동아리 학생들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및 교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벼룩시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참된 나눔의 의미와 함께 기부활동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있기를 기대해 본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 말 사육농가와 담당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말(5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에서 실시한 말 사육농가 현장 실습교육에 이은 2차 교육으로 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원 육성조련아카데미 교관을 초빙해 말(馬)사육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향후 말 사육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론(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현장실습(마사관리, 순치조교, 외모·운동관리 등)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했던 한 농가는 “교육내용이 현장실습 위주라서 지루 하지 않았고, 지금껏 알지 못했던 사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다.”며, “특히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말 사육의 애로사항, 궁금증 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런 교육을 많이 마련해 달라.”고 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민선 4기 때부터 말산업을 경북의 미래 신성장 산업 으로 선정해 대규모 국책사업인 경마공원 유치(영천시)와 말 산업 특구 지정(2015.6.22), 공공·민간승마장 건설(19개소) 등의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번식말(Ameri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경산시 와촌초등학교(교장 김미자)는 2016년 10월 18일(화) 전교생 70명을 대상으로 녹색환경교육 숲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6 환경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학교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연환경과 생태체험을 경험하게 하여 생활 속에서 생명존중 및 환경사랑을 실천하고자 우수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환경체험지도교사와 함께 다양한 생태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찾아보고 자연환경을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웠으며 화석과 공룡, 동물표본이 가득한 자연환경교육의 산 자료실인 자연사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보호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탄소제로교육관은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 및 녹색환경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의 방법을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었다. 5학년 송○○ 학생은 “환경체험선생님과 함께 한 체험 중에서 동물의 시선으로 바라 본 환경이 재미있었어요. 특히 잠자리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육각형이 여러 개 겹쳐 보였는데 과학시간에 배운 잠자리의 겹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경상북도 성인문해 시화전’을 열어 도청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이끌어 내고,성인문해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문해, 인생에 글자꽃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전시된 이번 시화전은 지난 9월 교육부 주최(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로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와 더불어 전국 44곳에서 동시에 열린 ‘제5회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의 일환이다.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으로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 안동병원,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전시에 이어 요즘 전국에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북도청 내 전시를 통해 성인문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문해교육의 필요성을 큰 감동으로 전하게 된다. 경상북도 성인문해 시화전에 참여한 작품 40여점은 도내 문해교육기관에서 한글을 깨치신 70~80대 어르신학습자들이 생애 처음으로 직접 도전한 시화 40여점을 전시한 것으로 평생 동안 한글을 몰라서 겪은 서러움과 삶의 애환이 글 속에 녹아있다. 가족들과 도청을 방문한 관람객 A씨는 도청 로비에 전시된 어르신 시를 읽고, “무심코 읽은 서툰 글씨가 발길을 잡았다. 배움의 기회가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봉양중·정보고등학교는 10.17.(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버스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과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이 지원하는 금융경제교육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버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주체적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금융직업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구체적인 직업 정보를 얻고 자기 주도적 진로목표를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본다. '찾아가는 금융교육버스 체험’은 신비한 변검술 공연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이어서 금융교육 전문가에 의한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 및 용돈관리방법, 합리적 소비, 금융사기 예방 법, 금융권 직업 소개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동점포 체험을 통해 고객응대 요령 교육 및 은행원 모의 실습 체험, 최신 금융 트랜드 체험이 이루어졌다. 봉양중학교 1학년 김민지 학생은 “금융관련 직업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었고 평상시 소비 습관에 대해 반성하고 합리적인 소비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봉양중·정보고등학교 박경희 교장은 “이번 금융경제교육은 학생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10월 18일, 19일 양일간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연안 4개 시·군 하천에 어린다슬기 7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다슬기는 올해 5월에 성숙한 어미로 부터 자연출산을 유도해 약 5개월간 사육해 각고 1㎝급의 크기로 성장한 건강한 다슬기이다. 다슬기는 우리나라 강, 호수, 계곡 등에 널리 서식하는 민물고둥류이며 옛 부터 건강보조식품으로 기호도가 높은 수산자원이었으나, 수질오염과 무분별한 채취로 자원량이 부족해 국내 수요의 많은 부분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다슬기는 하천의 청소부로서 오염된 하천을 정화하며,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유충의 중요한 먹이로 이용되기 때문에, 다슬기의 자원조성은 자연생태계 회복과 반딧불이 자원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패류배합사료 등을 먹이로 공급해 예년에 비해 성장이 양호한 각고 1㎝급 치패를 방류해 자연적응과 자원조성 효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물고기연구센터는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전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약 50만 마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