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융성위원회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오는 25일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총 1852개(19일 현재)의 문화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스포츠를 통해 지키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을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에 참여하는 스케이트장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엠비시(MBC) 스케이트장 ▲동천재활체육센터 실내빙상장 ▲목동아이스링크 ▲제니스아이스링크장 ▲경기도 수원 아이스하우스 ▲성남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전남 광양 부영국제빙상장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강원 춘천 의암빙상장 등 전국 13곳 이다. (자세한 안내는 첨부파일 참조) 해당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입장을 예약하기를 권한다. 사전에 입장을 예약하면 행사 당일 기다리는 불편을 줄이고, 시간대별로 적정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20일(금)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도시재생사업 문화영향평가 참여자 간담회 및 문화컨설팅’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6 문화영향평가의 결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문화컨설팅’의 일환으로서, 해당 사업과 계획이 문화적 관점에서 추진되도록 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정책 제언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와의 협업을 통해 2016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5개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문화영향평가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병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직접 문화영향평가를 수행했던 개별평가기관과 도시재생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은 물론 문체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문화적인 관점에서 추진되는 데 문화영향평가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지역별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문화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화컨설팅’이 진행될
(경북/김태우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사진)가 정치권에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결의대회’에서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며 1월초 구성된 국회 개헌특위의 속도감 있는 진행을 주문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 주관으로 개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이철우 국회 개헌특위 새누리당 간사, 김부겸, 유성엽, 김상훈 등 국회의원 13명과 시장·군수 20여명, 김형기 지방분권개헌 국민행동 상임대표 등 분권운동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영상물 상영, 결의문 채택, ‘개헌추진 서명’등이 진행됐다. 지난 1987년 개정된 헌법은 대통령 직선제를 골격으로 한다. 당시의 시대정신인 민주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지만 지나친 중앙집권과 권력집중으로 현재의 국가 비상상황을 초래한 만큼 여기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여론이다. 김 지사는 이날 “최근 국정상황이 엄중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현장을 잘 지켜 줘 냉정과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서도 새로운 시대정신과 미래가치를 담아낼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민안전처는 추운 날씨에도 겨울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19일 당부했다. 안전처가 2011∼2015년 국립공원 방문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월∼2월의 겨울철 방문객은 2011년538만명에서 2015년 753만명으로 5년간 40% 증가했다. 특히 1월 평균 국립공원 방문객이 234만명으로 겨울철 월평균 217만명보다많았고 산악사고 구조 건수도 월평균 664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겨울산행은 눈꽃과 설경의 묘미를 감상할 수 있는 반면에 추위와 급격한 기상변화 등 악조건으로 인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추위는 겨울 산행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요소이다. 고도가 100m 높아질 때 마다 기온은 0.6℃씩 낮아지고 초속 1m의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2℃씩 낮아져 자칫 방심하면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겨울 산행에는방한·방풍처리가 된 등산복과 노출된 부위의 체온 손실을 막기 위해 모자, 장갑 등 겨울용 복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휴식할 때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눈길과 빙판길 미끄럼에 대비해 아이젠은 필수이며 각반(스패츠)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등산로를 선택할 때는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1월 19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범정부 평창올림픽·패럴림픽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는 최근 각 부처에 올림픽 및 패럴림픽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국장급 담당관 지정(부·처·위원회 등 28개 기관)을요청했고, 각 부처에서 신속하게 화답함에 따라 첫 번째 담당관 회의를조속하게 개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평창 조직위원회, 강원도로부터 올림픽·패럴림픽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다양한 지원 계획과의견을 공유했다. 각 부처 담당관들은 문화·환경·아이시티(ICT) 올림픽실현과 교통, 출입국, 보건,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창올림픽을 지원하고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각부처는정부 차원에서 올림픽지원을강화하고 조직위원회의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17년대회운영 관련예산을 1,600억 원 규모로편성한 바 있다.유동훈 제2차관은전 부처가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표했다. 아울러“중앙부처와지방자치단체를아우르는 범정부적 차원에서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
(경북/김태우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2017 문화가 있는 날 』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지하여 드립니다. 관심있는 지역의 문화기획자,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아울러,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는바, 경상권 1.23.(월) 14:00[부산 남구 부산문화재단 감만창의 문화촌 3층] 예정된 설명회에 참석하시고자 하는 분께서는 문경시청 문화예술과 054-550-6062 로 19일(금)까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국토교통부가 18일(수) 위례 뉴스테이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등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뉴스테이 관련 관계자를 현장으로 초청하여 ‘지속가능한 뉴스테이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강호인 장관은 금년 11월 뉴스테이 단지로는 최초 입주를 앞두고 있는 위례신도시 뉴스테이 건설현장을 방문하였다. 위례 뉴스테이는 2015년 12월 청약당시 최고 10: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입주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으로 임대사업자는 보육·세탁·청소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들이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단지내 다른 입주민들에게 어학, 악기연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호인 장관은 현장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위례 뉴스테이가 국민들에게 뉴스테이라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처음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현장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준공 시까지 차질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 준수 등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방문이후 LH위례본부에서 뉴스테이 정책관련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국토부의 2017년 뉴스테이 추진계획 보고이후 참석자들과
(한국방송뉴스(주))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조치원읍 볼링장에서 세종시청, 대전시청, 충남도청, 충북도청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친선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5개 참가팀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고, 중부권 발전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또 볼링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박세진 세종시청 볼링동호회 회장은 바쁜 가운데도 참여해 주신 4개 시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자체 공무원들 간의 친목도모와 행정정보를 통해 상생발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 2016/17 시즌 첫 테스트이벤트인 빅에어 월드컵의 코스 조성에 ‘저장 눈’을 처음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4일 “오는 25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빅에어)의 코스를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난 3월, 두 곳에 저장해 놓은 눈 6,000㎥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코스에 눈을 덮는데 필요한 10,500㎥의 60%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조직위는 지난 3월,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와 용평리조트 내에 각각 13,000㎥ 규모의 눈을 저장했으며, 11월 현재 각각 50%와 30%가 남아있다. 이는 최적화된 한국형 단열방식을 도출하기 위해 각 저장소별로 차별화된 단열시공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이번 눈 저장 시범사업에는 소치동계올림픽의 눈 전문가로 참여한 미코 마르티카이넨(핀란드, 60세)이 컨설턴트로 참여했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책임연구원 박의섭)의 단열재, 융해율 연구용역을 병행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과 5월 집중된 지역적
(한국방송뉴스(주)) 경주시 강동면에 위치한 강동초등학교는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배구대회'에서 여자초등학교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14개 시도가 참가한 예선 리그에서 2전 전승 조 1위로 예선을 가뿐히 통과 8강전에서 제주 월랑초등학교를 2대0, 준결승에서 경남 거제중앙초등학교를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전북 군산미장 초등학교를 2대1로 힘겹게 꺾었다. 전교생 150명의 면소재지 학교, 5,6학년 여학생 25명 중 13명이 선수로 출전해야 하는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교세가 훨씬 큰 학교를 물리치고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더더욱 뜻이 깊다. 3년 연속 경북대표에 선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이번 대회에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본교 배구부는 순수하게 학생들의 희망과 수강료 자부담에 의해 시작된 동아리며, 방과후 강사 선생님의 열성적이고 뛰어난 지도력과 배우고자하는 선수들의 열의,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교구성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진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팀 경기인 스포츠클럽 배구부 활동을 통하여 체력도 좋아지고 건강해짐은 물론이고, 여가선용의 능력이 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