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 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3월 18일(토)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청소년 리더십특강을 시작으로 문경시 청소년문화를 이끌어 갈 2017년도 활동을 개시했다. 문경시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참여위원회 13기(10명), 청소년운영위원회 15기(12명)로 구성됐으며, 1년 동안 청소년 정책 및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해 활동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손세영 강사님(현 여성회관 스피치 & 보이스 강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돼,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지역민들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위원들의 각자의 목소리로 자신감 있게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채강숙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청소년참여기구가 청소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3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가요와 팝 등의 명곡을 보컬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아카펠라로 만나는 불후의 명곡”공연이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오는3월29일(수)저녁7시30분에 열린다. '에릭킴', '애나', '김민구', '김세희', '황대환'으로 구성 된 혼성5인조제니스(Zenith)는2008년에 결성 된 팝재즈'아카펠라 그룹'으로2012년 제니스 미니앨범<자이언트 트리>로 공식 데뷔 하였고, <기차타고>, <보컬매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2014대만 국제 아카펠라 대회'아시아 최초 우승, '2015유럽 국제 아카펠라 대회'한국인 최초 우승(팝 부문)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 받으면서 대만,싱가포르,필리핀 등 해외 활동도 병행 하고 있으며,그들의'유럽 도전기'는 국내 최초 아카펠라 영화(자이언트 트리)로 제작이 되었다. 입장권은 전석2,000원이며,3월22일(수)오전8시30분부터현장예매(대공연장 사무실)와인터넷예매(http://mgculture.gbmg.go.kr)를 동시 진행한다.자세한 내용은550-8949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mgculture
(문경/김태우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문경농업이 지속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소득배가 프로젝트, 농업의 6차업화 등 차별화된 시책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이 잘사는 부자농촌”을 건설하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업의 다각화를 통한 농업소득배가 시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사과, 오미자, 쌀, 콩 등 대표 농산물의 융복합 산업화,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문경의 농업과 농촌에 힘찬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문경사과가 “2016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 대상 수상, 문경오미자는 2008년부터 9년 연속 친환경농산물 부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2016 귀농귀촌시책평가 최우수상, 2016 경상북도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 등의 빼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 농업예산 대폭 확대! 농업예산 900억원, 부자농촌을 위한 꿈과 열정 문경시는 올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농업인이 잘살고, 농사짓기 편안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903억원을 지원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문경시 농업·농촌예산은 그 동안 800억대에서 증감을 반복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900억대를 넘어섰다.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가 농어촌 낙후마을, 도시 쪽방촌·달동네 등 주거 취약지역에 3~4년간 151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는 최근 지역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2017년도 새뜰마을사업’에서 농어촌 6곳, 도시 1곳 등 총 7곳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4~5월 중 지구별 컨설팅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선정된 새뜰마을의 주민들은 상하수도는 물론, 곧 쓰러질 위기에 처한 낡고 오래된 가옥,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화장실 등 위험하고 불결한 환경과 악취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거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문화·복지·일자리 사업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15년 9곳 사업비 273억원, 2016년 9곳 사업비 183억원을 확보해 새뜰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 도와 지역위, 농식품부, 국토부, 7개 시·군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 상생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농어촌과 도시 취약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의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진수, 부녀회장 장금태)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하여 집 마당에 20년 동안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집 내부 청소도 함께 하였다. 안진수 회장은 “먼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자기 일 같이 열심히 노력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우리들의 작은 노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여상준 읍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4일 가은기업(대표 이세도)과 투자금액 15억, 고용인원 6명을 내용으로 가은제2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가은제2농공단지가 조성된 이후 4년 7개월여 만에 전필지 분양이 완료되었다. 문경시는 작년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및 4개 농공단지(가은,마성,영순,산양)에 우량기업을 유치하고자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하였고 전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그 결과 작년 28개 기업을 유치하여 802억 투자 성과를 올렸다. 현재까지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분양률을 보면 마성, 가은농공단지가전필지 분양이 완료되었고 영순제2농공단지는 1필지(11,170.4㎡)만 남아있으며 산양제2농공단지는 까다로운 입주조건(폐수비발생업체한정)으로 50%정도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안으로 100%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최근 5개 기업이 305억 투자계획의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모든 업체가 입주계약까지 완료하였다. 16일 입주계약한‘가은’은 완강기 로프를 생산하는 업체로 미래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꽃가루 알레르기는 생활환경 개선과 산림녹지 증가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대표적인 선진국형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알레르기성 비염 유병률: 1998년 1.2% → 2014년 14.8%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4월 1일(토)부터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위험도를 알리는 ‘꽃가루 농도위험지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6년간 전국 10개 지점에서 관측된 방대한 꽃가루 관측 자료를 딥러닝(심층 학습)* 방식을 통해 위험 예측률을 대폭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고농도일 위험 예측률: 15.9%(기존모형) → 69.4%(인공지능 모형) 그동안 고농도 위험일에 대한 예측 성능이 낮아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 인공지능 기반의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예측 모형’이 개발됨으로써 실효성 높은 생활기상 정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되었다. * 딥러닝: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마치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인공 신경망(ANN: artificial neura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오늘 15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산양면 룸비니 유치원에서 문경시청, 문경소방서 관계직원 등 12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그간 실행했던 단순 대피훈련 위주에서 벗어나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훈련을 위하여 재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생활안전 교육 및 화재대피 체험훈련으로 실제 현장훈련과 교육을 병행하였으며, 특히 화재경보 전파에 따른 신속 대피 및 소방살수차를 이용한 화재진압 등 체험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최근 김정남 독살에 사용된 맹독성 신경작용제(VX) 등을 다량 보유한 북한의 생화학무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방독면 착용 및 상태점검, 행동요령 등 화생방 방호훈련을 추가로 실시하여 화생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문경시는 “앞으로 지역의 안보·재난, 위급상황 발생 시의 초기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금연은 배려 입니다”문경시는 간접흡연으로 부터 시민의 건강을 예방하기 위해금연홍보 표지판을 체육시설(영강체육공원 내 축구장, 테니스장과 영신숲)에 제작ㆍ설치했다.이번 표지판 홍보로 인해 시민들은 담배연기 없는 신선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과 산책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해하는 반응이며, 특히 운동경기장에서의 흡연을 감소시켜 외부인들에게 깨끗한 문경을 홍보할 수 있고,무엇보다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지난해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100세이상 고령자 10명 중 8명은 평생 금주와 금연을 실천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볼 때 금연은 건강을 지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요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보건소에서는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원거리 및 시간관계 등 사정에 의해 금연을 시도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교육, 캠페인 등 홍보를 통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보건소관계자는“체육시설과 공원 등 시민들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경남서부권역과 경기남부권역의 청년층 일자리 지원, 기업, 근로자의 인적자원개발(HRD)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진주와 안성에 일학습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단지 등 사업수요 밀집지역임에도 공단 소속기관 소재지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비스 제공이 취약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작년 구미, 군산에 이어 금년 진주, 안성으로 확대 개소하게 되었다. 진주일학습지원센터는 경남 진주시를 비롯한 사천시, 하동.산청.함양.거창.남해.합천군 일대의 3만여 개 사업장과 12만 6천여 명이 대상이며, 안성일학습지원센터는 경기도 안성과 평택, 오산시의 3만 8천여 개의 사업장과 20만 7천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신설로 공단은‘찾아가는 HRD 지원서비스’확대를 통해 해당 지역의 직업능력개발 사업 참여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학습지원센터는 일학습병행제와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HRD지원서비스 제공을 특화한 곳으로, 특히 일학습병행제는 2014년에 시작하여 3년 간 9천 6백여 개의 기업과 3만 8천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여 청년층의 일자리 지원과 기업의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지원함으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방한 관광(인바운드) 혁신: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 국제회의 입국 심사 간소화(500명 →300명 이상) 등 마이스·의료·웰니스 3대 고부가 시장 집중 육성,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연장,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 개발 등 국내관광 혁신: 반값여행 확산, 관광주민증‧체류형 휴가지 원격 근무 등 관광형 생활인구 확충, 근로자 휴가지원 및 무장애 관광 확대를 통해 ‘모두를 위한 여행’ 실현, ‘가칭핫스팟 가이드’(누리소통망 홍보 확산) 구축 등 지역관광 분위기 조성 등 정책·산업기반 혁신: 관광법제 전면 개편 및 관광특구 등 낡은 제도 혁신, 지역관광 자원개발 체계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데이터 통합‧개방, 비전문취업(E-9) 비자 전환 허용, 숙박 부가세 환급 적용 기한 연장(’25년→’28년) 등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이 29.1명으로 전년 대비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자살시도자 즉각·긴급 위기 개입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하고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추진본부도 설치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아 지난 12일 발표한 '국가자살예방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비롯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마포대교에 SOS 생명의 전화가 놓여 있다.(ⓒ뉴스1)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자살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늘었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은 29.1명으로 6.6%(1.8명) 증가했으며, 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보다 2.4배 높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 기준으로 남성 자살자가 여성보다 2.5배 많았고, 남성 자살률은 41.8명, 여성 자살률은 16.6명으로 각각 남성 3.5명, 여성은 0.2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자살사망자가 3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22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3일 동안 40.8%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4일 24시 기준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의 40.8%, 요일제 기준으로는 22일~24일 신청 대상자 2725만 3000명 중 68.2%인 1858만 3000명이 이번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 전 국민의 90%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 첫날인 2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하고 있다. 2025.9.22 (ⓒ뉴스1) 한편 행안부는 25일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성과 소비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매장 목록은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첨부문서] 시·도별 신청·지급 현황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재정정책과(044-205-60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가 학업 성취율을 달성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의무화한 보충 지도 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완화하고, 출결 처리 및 학생부 기재 부담 완화, 적정 규모의 교원 정원 확보 등 내용의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5일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별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도입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이후 학생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관심이 커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올해 본격 시행된 이후 교원·학생·학부모 등으로부터 여러 개선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 고교학점제 수업을 시행 중인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스마트콘텐츠 실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이에 교육부는 지난 7월에 구성한 '고교학점제 자문위원회'와 논의하고, 학교 및 교육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민간 주도의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KVLS-II) 개발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해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KVLS-II의 개발 성공을 기념했다. ▲ 최신예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뉴스1) KVLS-II 사업은 연구개발 주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간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바꿔 개발에 성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민간 주도 연구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방사청은 71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말부터 5년 동안 체계 개발을 추진하면서 국방과학연의 기술지원으로 민간업체의 부족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해군의 KVLS 운용 경험이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발 과정을 적극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의 연장이나 비용 증가 없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료하게 되었다. KVLS-II는 기존 KVLS에 비해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유도무기 발사 플랫폼으로, 위력이 더 강한 미사일의 발사 때 발생하는 고온·고압의 화염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 왕진버스가 이제는 주민의 마음까지 돌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커져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 충북 증평군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 농촌 왕진버스'가 운영되는 모습.(ⓒ뉴스1)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와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했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하고 있는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했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도 추가했다. 첫 시범운영은 26일 경기 양평에서 진행하며, 2차 시범 운영은 4분기 중 시범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25일(목) 15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만나 추석 연휴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개*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통합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CJ대한통운(주), ㈜한진, 쿠팡CFS, 쿠팡CLS, 롯데글로벌로지스(주), 로젠(주) 간담회에서 정부는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적정한 관리와 배송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건강진단 지원 및 신규자 업무 적응 프로그램 마련 등 건강관리 강화,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 등 작업환경 개선을 핵심 조치 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이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핵심 조치 사항> 택배‧물류업체들도 자체 추진하고 있는 추석 연휴 대비 과로방지 방안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