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태우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진규)는 29일까지 ‘2017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결특위는 27일 총괄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29일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의결한 뒤 30일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출된 경북도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보다 3108억원(4.2%) 증가한 7조 7486억원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7조 479억원으로 2968억원(4.4%)이, 특별회계는 7007억원으로 139억원(2.0%)이 당초보다 각각 증가됐다. 추경 예산안은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조기 재정집행정책에 부응하고,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사업과 법정‧의무적 경비 부족분이 계상됐다. 특히 일자리 창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SOC사업,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홍진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 심사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여건과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사업이나 전시성‧선심성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 조정할 것”이라며 “추경예산 편성의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민에게 골고루 돌아
(문경/김태우기자) 영순면(면장 정의현)은 3월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영순면 김용소공원 ~ 신영강교 1. 5km 일대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우내 하천변에 방치된 영농 폐기물과 각종 쓰레기 등 오염물질을 집중수거하기 위하여 개발자문위원회, 이장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농협, 주민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각종 생활쓰레기, 폐비닐, 고철, 캔 등 총 3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이번 국토대청소는 영순면의 관광자원인‘영강(穎江)’의 소중함과 자원관리의 중요성을 면민에게 알리고 쓰레기 집중수거와 함께 취약지역 안전점검이 이루어졌으며 하천 주변 쓰레기 발생억제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정의현 영순면장은 "면민 스스로 내 집 앞, 골목 등 우리 동네를 청소하는 것이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영순을 만드는 지름길이며 이번 국토대청소를 계기로 면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또한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홍상흠, 부녀회장 황명숙)에서는 국토대청소에 참여한 봉사단체 및 주민들을 위하여 칼국수를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6.25전쟁 영웅이신 故박동진 중사 기념비 제막식 및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안보결의 대회를 박동진 기념비 현장에서 개최했다.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최교일 국회의원, 해군준장 이상훈제독, 김지현 시의회의장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군악대의 연주로 행사를 시작하여 제막식, 헌화분향, 대회사, 기념사, 인사말씀, 안보결의 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우리시와 자매결연한 박동진함(함장 조영모 소령) 장병과 해군군악대가 참여해 연주를 선보여 행사의 품격을 더 높였다. 박동진중사는 6.25전쟁에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덕적도, 영흥도 탈환작전에 분대장으로 참여하여 작전완수에 공을 세우신 분으로, 서해수호의 날에 기념비 제막식을 함께 거행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깊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국민 안보 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정부가 법정 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며, 현충일, 6.25전쟁기념일과 함께 호국 안보 관련 3대 정부 기념일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 허창수)가 대대적인 혁신안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단체 명칭은 ‘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로 바뀐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조직과 예산을 40% 이상 감축하는 큰 폭의 변화를 선택했다. 또 회장단회의를 폐지하고 정경유착 여지가 있는 사회협력회계도 폐지한다. 전경련은 3월 24일(금) ‘회장단회의-혁신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정경유착 근절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강화를 위한 혁신안을 발표했다. 허창수 회장은 이날 기자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전경련은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사무국은 회원사와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가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응해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는 지난 2일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상품 전면 판매 중단 조치가 발표되자 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여는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해 왔다. 도는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현지 SNS 등 온라인마케팅을 통한 개별관광객(FIT) 유치, 특수목적관광단(SIT) 등 틈새시장 집중 공략, 중국 및 국내 여행사 등과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동남아 국가 등으로 해외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고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해 이를 헤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중국 관광 전담부서의 기능을 홍콩, 대만 등으로 확대하면서 전략콘텐츠 기능을 강화해 중화권마케팅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경북관광공사 내 사드 대응 실무대책팀 구성, 경북관광협회, 호텔 등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실무간담회 운영, 탄력적 예산집행 등도 추진한다. 타깃 국가별 전략도 세웠다. 일본은 재방문자 중심의 마케팅, 대만은 단체관광객 중심의 마케팅, 홍콩은 개별관광객 위주의 고품격 테마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한다. 또 ‘호찌민-경주세계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2016년 도정주요시책추진 최우수 부서로 창조경제과학과를 선정했다. 경북도는 최근 성과평가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도정주요시책추진 성과를 심의해 우수 시·군과 부서를 확정하고, 올해 성과평가계획도 심의·확정했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창조경제과학과는 지난 한해 도의 산업구조 재편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7대 스마트융복합 신산업 정책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인 타이타늄(경량소재 510억)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도는 탄소산업 클러스터(881억), 경량 알루미늄사업(영주, 200억)과 함께 3대 핵심소재 기반을 모두 갖게 됐다. 또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에 힘써 지난해 9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을 완료하고, 가속기기반 신약개발프로젝트(NBA)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신약개발협의체 구성, 신약개발지원센터 건립 등 신약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아울러 신도청시대 북부권의 발전전략인 ‘생명그린밸리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제조·농업, 문화·스포츠 등 북부권의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특별상에는 축산경영과가 뽑혔으며, 최우수 시·군은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50대 대형 건설사 안전부서장들은 3월 24일(금)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20% 감축’을 위한 4대 실천방안을 채택하고 이를 이행해 나가기로 결의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대 건설안전 리더회의”에서 논의된 “사망사고 20% 감소”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50대 건설업체 안전부서장 협의회(회장 배영선)에서 자발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채택된 4대 실천방안은 ① ‘15년 채택된 안전보건 리더회의 선언문의 지속 이행, ② 4대 필수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 전개, ③ 기업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개선, ④ 협력업체.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낡고 잘못된 관행 개선 등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한편 건설업은 사망자가 전년 대비 12.4%(62명) 급증하는 등 최근 2년 연속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지난 3월 7일 개최된 "건설업 안전보건리더 회의" 에서 50대 건설업체 CEO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한 사망사고 20% 감소 선언”을 채택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확대를 다짐한 바 있다. 김왕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건설재해 감소를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4일 배연구소(전남 나주)에서 농경지뿐만 아니라 주거공간에도 문제가 되는 멧돼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멧돼지 대량 포획 기술을 소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농가와 지도기관, 행정기관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해 멧돼지에 대한 국내외 밀도조절 방법과 트랩포획 사례를 발표하고 개발한 기술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겨울철이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멧돼지 포획을 위해 수렵단을 조직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주거지 난입사례가 되풀이 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겨울철 집중 관리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국내 멧돼지 서식 밀도가 증가 추세에 있어 농작물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 소개하는 멧돼지 포획트랩은 외국에서 사용하던 포획트랩을 개선해 만들었다. 유입구가 기존 위·아래인 여닫이 상자 형태의 트랩을 위·아래, 왼쪽·오른쪽 여닫이로 두 군데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왼쪽·오른쪽 여닫이 유입구는 경계심이 높은 큰 멧돼지에게 효과적이며, 위·아래 여닫이 유입구는 어린 멧돼지의 유입을 쉽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봄을 맞이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깨끗한 도로 유지관리를 위하여 시가지내 주요 간선도로에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살포된 도로의 모래, 분진등 대청소를 3월 말까지 실시한다. 문경시는 이 기간중 도로노면청소차량과 도로보수원을 투입,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겨울철내 제설작업으로 주요 도로변등에 쌓인 모래와 먼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인다. 도로노면청소차량은 흡입호수를 부착하고 브러시를 이용해 노면에 쌓여 있는 사토와 담배꽁초 같은 이물질을 빨아들이고 비산먼지를 억제하는 기능을 발휘하여 도로 노면 청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도로노면 청소는 시가지내 우회도로구간(윤직동 경서로 구간)을 시작으로 문경읍 시가지 및 새재 자전거길 이화령구간, 가은읍 시가지 및 제설작업구간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시관계자는 도로노면 청소를 시행함에 있어 비산먼지 발생등을 최대한 억제하여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으며, 아울러 당일 청소구간에 대하여는 주정차 금지와 진공흡입차로 인하여 교통 불편이 예상됨으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김태우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암 예방과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47억원을 투입한다. 암 검진 60만3000명, 암 환자 의료비 지원 3000여명, 재가 암 환자 관리 3700여명,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운영지원 등에 쓰인다. 특히 매년 암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해 오고 있는 경북도는 올해 ‘암 예방 건강파트너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각 보건소마다 3~8개의 ‘암 예방 건강마을’을 지정하고, 마을 주민 중 ‘암 예방 도우미’를 선정해 마을 내 미수검자에 대한 검진을 독려하도록 할 계획이다. 연말에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암 생존자 관리를 위한 ‘통합지지서비스지원 조례’제정 등 암 관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내 한해 암 발생자수는 1만4000여명이며, 암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013년 인구 10만명당 110.9명에서 2014년 106.4명, 2015년 101.9명으로 다소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암 예방 수칙 홍보와 암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으로 도민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암 검진을 통한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 지원으로 암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방한 관광(인바운드) 혁신: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 국제회의 입국 심사 간소화(500명 →300명 이상) 등 마이스·의료·웰니스 3대 고부가 시장 집중 육성,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연장,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 개발 등 국내관광 혁신: 반값여행 확산, 관광주민증‧체류형 휴가지 원격 근무 등 관광형 생활인구 확충, 근로자 휴가지원 및 무장애 관광 확대를 통해 ‘모두를 위한 여행’ 실현, ‘가칭핫스팟 가이드’(누리소통망 홍보 확산) 구축 등 지역관광 분위기 조성 등 정책·산업기반 혁신: 관광법제 전면 개편 및 관광특구 등 낡은 제도 혁신, 지역관광 자원개발 체계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데이터 통합‧개방, 비전문취업(E-9) 비자 전환 허용, 숙박 부가세 환급 적용 기한 연장(’25년→’28년) 등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해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이 29.1명으로 전년 대비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자살시도자 즉각·긴급 위기 개입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하고 범부처 자살예방대책 추진본부도 설치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아 지난 12일 발표한 '국가자살예방전략'의 차질 없는 이행을 비롯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마포대교에 SOS 생명의 전화가 놓여 있다.(ⓒ뉴스1)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자살사망자는 1만 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늘었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은 29.1명으로 6.6%(1.8명) 증가했으며, 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보다 2.4배 높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 기준으로 남성 자살자가 여성보다 2.5배 많았고, 남성 자살률은 41.8명, 여성 자살률은 16.6명으로 각각 남성 3.5명, 여성은 0.2명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자살사망자가 3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22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3일 동안 40.8%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4일 24시 기준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의 40.8%, 요일제 기준으로는 22일~24일 신청 대상자 2725만 3000명 중 68.2%인 1858만 3000명이 이번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 전 국민의 90%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2차 신청 첫날인 2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소비쿠폰 신청을 하고 있다. 2025.9.22 (ⓒ뉴스1) 한편 행안부는 25일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성과 소비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매장 목록은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첨부문서] 시·도별 신청·지급 현황 문의 :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재정정책과(044-205-60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가 학업 성취율을 달성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의무화한 보충 지도 시간을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완화하고, 출결 처리 및 학생부 기재 부담 완화, 적정 규모의 교원 정원 확보 등 내용의 '고교학점제'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5일 시도부교육감 회의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보다 내실있게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고1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별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도입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가 도입된 이후 학생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관심이 커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다만 올해 본격 시행된 이후 교원·학생·학부모 등으로부터 여러 개선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 고교학점제 수업을 시행 중인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스마트콘텐츠 실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뉴스1) 이에 교육부는 지난 7월에 구성한 '고교학점제 자문위원회'와 논의하고, 학교 및 교육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민간 주도의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개발이 5년 만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25일 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KVLS-II) 개발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해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KVLS-II의 개발 성공을 기념했다. ▲ 최신예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뉴스1) KVLS-II 사업은 연구개발 주관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민간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바꿔 개발에 성공해 방위산업 분야에서 민간 주도 연구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방사청은 710억 원을 투입해 2020년 말부터 5년 동안 체계 개발을 추진하면서 국방과학연의 기술지원으로 민간업체의 부족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해군의 KVLS 운용 경험이 반영할 수 있도록 개발 과정을 적극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개발기간의 연장이나 비용 증가 없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완료하게 되었다. KVLS-II는 기존 KVLS에 비해 크기와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유도무기 발사 플랫폼으로, 위력이 더 강한 미사일의 발사 때 발생하는 고온·고압의 화염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 왕진버스가 이제는 주민의 마음까지 돌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커져 농촌 왕진버스에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 충북 증평군 증평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 농촌 왕진버스'가 운영되는 모습.(ⓒ뉴스1)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 양·한방, 검안 및 구강검진 서비스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입 첫 해 9만여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진료 내용에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재택진료와 농업인이 특히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 진료를 추가했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13만 명의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는 농식품부가 새 정부 들어 추진하고 있는 '모두의 행복 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범 도입했다. 농식품부는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농촌에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왕진버스와 결합한 비대면 방식의 상담서비스도 추가했다. 첫 시범운영은 26일 경기 양평에서 진행하며, 2차 시범 운영은 4분기 중 시범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국 지자체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9월 25일(목) 15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만나 추석 연휴 대비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택배노동자 과로방지 대책’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개* 택배‧물류업체 최고안전책임자(CSO)와 통합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CJ대한통운(주), ㈜한진, 쿠팡CFS, 쿠팡CLS, 롯데글로벌로지스(주), 로젠(주) 간담회에서 정부는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작업시간과 휴게시간의 적정한 관리와 배송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지원, ▴건강진단 지원 및 신규자 업무 적응 프로그램 마련 등 건강관리 강화, ▴적절한 휴게시설 확보 등 작업환경 개선을 핵심 조치 사항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이행 상황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배노동자 과로방지를 위한 핵심 조치 사항> 택배‧물류업체들도 자체 추진하고 있는 추석 연휴 대비 과로방지 방안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