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대의 응급현장 전문처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팀 단위로 진행하는 외상환자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실전 같은 훈련으로 연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훈련 사진〉 6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최근 외상에 의한 사망률 증가와 관련하여 외상환자의 추가 손상을 방지하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환자 1차 평가 및 응급처치, 차량구조 및 고정장치 착용법 등 현장에서의 환자 평가·처치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1일 12개 팀씩 전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실전과 같이 훈련한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은 끊임없는 훈련과 병원 도착 전 응급처치 능력을 연마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119, 시민이 믿을 수 있는 119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6월14일(목) 내부 업무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와 외부전문가 참여를 통한 전문 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경회계법인의 조상현 회계사를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렴옴부즈만 위촉〉 위촉된 청렴옴부즈만은 내부감사와 주요 건설공사(10%이상 설계변경 공사) 등에 직접 참여하여, 부당한 업무처리 개선요구 및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의견표명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다. 공사에서는 2014년부터 청렴옴부즈만을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청렴식권제도, 청탁금지법 상담소 운영 등을 청렴옴부즈만 활동을 통해 도입하였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날 위촉행사에서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3기 청렴옴부즈만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시정건의 등을 적극 수용하겠다.”며 “청렴옴부즈만은 고객의 권리보호와 공사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9월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열여섯 번째 오페라축제가 열린다. 2018년 9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펼쳐질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주인공이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13일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며 38일간 펼쳐질 열여섯 번째 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축제의 얼굴이 될 대표 포스터 이 외에도 메인 오페라 4종, 오페라 콘체르탄테, 소극장 오페라 시리즈 각 1종 등 모두 7종의 포스터를 준비하고 있다. 2018년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16년째 아시아 대표 오페라축제를 펼쳐오면서 대한민국 오페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축제의 주제로 지난해와 같은 ‘OPERA and HUMAN’을 앞세우고, 여기에 ‘영원한 오페라, 꿈꾸는 사람’이라는 부제를 더해 오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인류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종합예술 ‘오페라’가 가진 불멸성을 표현하기 위하여 붉은색을 상징컬러로 사용하고, 오페라 각개 작품이 아니라 오페라가 실제로 펼쳐지는 오페라하우스를 비주얼화해서 축제에 대한 일반의
[대구/김진희기자]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는 동화시설지구 활성화와 팔공산 관광지 홍보를 위해 포토존과 사진찍기 좋은 야간경관 시설을 설치하였다. ▲ 동화삼거리 분수광장 웰컴 포토존 ▲ 동화시설지구내 야간경관시설 그 동안 팔공산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동화사 삼거리 분수광장 입구에 팔공산 방문을 환영하는 웰컴 포토존을 만들어 주변 예쁜 꽃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벤치를 제공하여 팔공산 홍보와 더불어 내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팔공산 동화시설지구 활성화 방안으로 케이블카 방향 도로 중앙에 기존 설치된 십이지상과 어울리는 LED 경관시설을 만들어 야간에도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젊은이들이 자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케이블카, 시민안전테마파크, 동화사와 인접한 곳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서 향후 팔공산 구름다리와 더불어 관광인프라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갓바위 시설지구에도 갓바위 이미지를 활용한 소규모 관광인프라시설을 설치하여 팔공산이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는 6월 11일 대구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유문등 설치 사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밀도를 조사하고 있는데, 6월 11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는 2016년 6월 9일, 2017년 6월 19일에 첫 확인된 것과 비슷한 시기이며, 전국적으로는 올해 4월 1일 부산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되어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등의 경우에 발령되는 일본뇌염 경보는 아직 발령되지 않았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은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 2017년도 전국 일본뇌염 발생현황 : 9명 발생, 2명 사망(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21년 7월 개관 예정인 대구대표도서관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으로 구현하고자 네이밍 시민공모를 실시한다. 〈대구대표도서관 당선작 투시도〉 이번 공모는 6. 14.(목) ~ 7. 6.(금)까지 3주간 진행되며 대구대표도서관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역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및 문화복합 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대구대표도서관의 건립 취지에 맞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을 가진 명칭을 취지와 함께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명칭은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8월 1일 발표되며 신청작 중 우수작 3편을 심사해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대구대표도서관은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대명동 67-2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4350㎡,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멀티미디어존 등 각종 자료실 외에도 보존서고, 다목적강당, 회의실, 강좌실, 그룹스터디룸, 전시실, 북카페, 식당 등으로 채워진다. 캠프워커 반환부지는 지난 60여년간 미군부대로 인해
[대구/김진희기자]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반영의 필요성, 경제성·재무성 분석을 통한 논리개발과 효과분석의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광주~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해인사~고령~대구까지 191㎞를 1시간대에 주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빛내륙철도’의 명칭은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광주의 우리말인 ‘빛고을’에서 첫 글자를 따서 지은 명칭이다. ▲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대상으로 분류되고 ▲ 2015년 5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여 ▲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추가 검토사업 제1순위로 지정되었다. 2017년 2월 영·호남 8개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추진을 건의하였고 2017년 7월 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 개최, 2017년 12월 시민 공감대 형성 및 달빛내륙철도 건설 이슈화를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하였으며, 2018년 3월에는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가 출범하였다. 이러한 양도시와 경유지 지자체 노력의 결과로 마침내 대구시와 광주시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그룹사 차원에서 대규모 베트남 사업 투자를 결정한 비츠로그룹이 국내 대표 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과 베트남 전력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장태수 비츠로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베트남 민자 및 국가 재정 발전플랜트 사업,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사업, 송·변전 배전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비츠로그룹은 베트남 현지 사업개발 리더로서 베트남 정부 기관 및 산하 공기업에 사업 제안 등의 프로젝트 총괄을 담당하며 한국남동발전은 사업개발 단계의 기술 및 업무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베트남 사업 공동 진출을 도모한다. 양사는 향후 사업발굴 및 사업개발에 따라 현지 조인트벤처 또는 특수목적 법인 설립 등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츠로그룹 장태수 회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인프라 사업 진출을 위해 비츠로시스, 비츠로테크, 비츠로씨앤씨 등 비츠로그룹의 계열사 및 관계사가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남동발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가 가장 자신 있는 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민원·공모 홈서비스」구축을 완료하고,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용자 교육 후 6월 28일경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민원·공모 홈 서비스 구축 완료 보고회〉 「민원·공모 홈서비스」사업은 민원인이 각종 허가·등록·신고 민원의 신청은 물론 발급 받을 때도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또한 연중 수시로 추진하는 각종 공모·모집사업도 온라인으로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한 시민 편의 중심의 민원서비스 사업이다. 대구시는 시민중심 시정혁신 1차 과제 중 하나인 「민원·공모 홈서비스」구축을 위해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투입하여 2017년 12월 공공기관 시스템 전문업체인 ㈜유비엔과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에 착수, 올해 5월 17일 사업을 마치고 시스템 테스트를 거쳐 지난 6. 7.(목)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이제까지 시민들이 직접 관공서를 찾아 방문 접수하고 재방문해 서류를 수령하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민원배심원제 신청 등 민원사무 13종을 집에서 컴퓨터로 신청하고 프린터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는 도시디자인 공모전, 금호강 하중도 명소 만들기 아이디어 모집 등 공모·모집 사업 22종의 서비스가 가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전시회를 대구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윤복, 김홍도, 정선, 사임당 등 조선시대 최고 거장들의 진품회화, 명품중의 명품들로 구성하여 한국미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주요 전시작품〉 ▲ 이징 ‘연지백로’ / 정선 ‘풍악내산총람’ ▲ 김홍도 ‘마상청앵’ / 신윤복 ‘미인도’ ▲ 김정희 ‘적설만산’ 민족 문화유산의 성지라 불리는 간송미술관의 국보급 보물들이 대구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오는 6.16일부터 9.16일까지 3개월간 기념전시회를 대구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유치한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송의 문화유산들이 대구시민에게 처음 인사 하는 특별한 자리이기도 하다. * 「간송 조선회화 명품전」 - 기간/장소 : 2018.6.16.(토) ~ 9.16(일) / 대구미술관 - 전시내용 : 조선회화 100여점, 간송유품 30여점, 미디어 아트 등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왜곡되고 단절될 위기속에서 간송 전형필(全鎣弼, 1906~1962) 선생은 민족 문화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계곡 등 피서지와 지역 상권을 찾는 국민이 가격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행안부와 지자체는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도는 가운데, 행안부는 생활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해 할인 지원과 상시 모니터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3 (ⓒ뉴스1) ◆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행안부와 지자체는 피서지 외식·숙박 요금, 해수욕장 피서용품 이용 요금 등과 관련해 가격 미게시, 가격 담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또한 일부 지자체는 'QR코드 기반 바가지요금 신고시스템'을 도입해 피서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바가지요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24일 발생한 내국인 관리자가 외국인 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결박해 지게차로 이동한 사건에 대해 가해자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범죄 인지(입건)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감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결박해 물리력을 행사한 이번 행위가 '근로기준법'이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전남 나주시의 한 벽돌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비닐로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인권유린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의 한 부분. 2025.7.25 (ⓒ뉴스1) 고용노동부는 전남 나주에 있는 벽돌 제조 사업장의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건에 대해 지난 7월 24일 사건 인지 즉시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12명을 투입해 사업장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재직자 및 퇴직자 21명(외국인 8명 포함)에게 법정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총 2900만 원의 임금 체불을 적발했다. 또한 이번 피해 노동자에 대한 체불(연장·휴일근로수당 25만원)도 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MMM)’, ‘SuperDiceCode’, ‘Cold Fusion’, ‘Friendly Maltese Citizens’ 총 4개팀이 ‘2025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 33)’에우승 및 상위권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 했다고 밝혔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로, 올해는 8월 7일~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되었다. 예선을 치열하게 뚫고 올라온 전 세계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화이트해커로서의 본인들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권위 있는 대회 이기도 하다. * '93년 유명 해커인 제프모스(Jeff Moss)에 의해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해커들의 축제로, 보안 컨퍼런스 및 해킹대회 등으로 구성 ** (예선) 4.12.~14. 총 195팀이 참여하여 12팀 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소방공무원의 적법한 소방활동 중 발생한 국민의 손실에 대해 명확한 보상 기준과 절차를 담은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 손실보상제도’는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 등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법에 따른 정당한 소방활동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생명·재산 등의 손실을 입었을 경우 국가가 이를 정당하게 보상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7년 「소방기본법」 제49조의2에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그동안 실무에서는 구체적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 시도소방본부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지침서를 마련했다. 이번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는 △손실보상 관련 법령, △손실보상 인용 요건별 적용 기준, △청구 및 처리 절차, △보상 인용·기각의 구체적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무자와 피해 국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되었으며, 보상 청구에서 지급까지의 절차를 표준화해 혼선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이후의 후속 절차를 체계화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강원 영월, 전북 전주, 경남 고성·거창 등 전국 25곳이 정부 지원을 받아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해 투자선도지구 사업 5곳과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0곳 등 모두 2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투자선도지구 모습(이미지=국토부 제공) 지난 5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투자선도지구는 2곳, 지역수요맞춤지원은 13곳 늘려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조세·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낙후지역에는 기반시설 조성 등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지역은 강원 영월, 전북 전주·남원, 경남 고성·거창 등 5곳이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될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일자리, 기업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대상지다. 영월은 반도체, 방산, 자동차 등 국가 첨단산업에 드는 필수 자원인 텅스텐을 기반으로 핵심소재단지를 조성하고, 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경영자총협회와 제조업 업종별 협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안전인식 제고 및 모범사례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주제로 개최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24일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열린 '아리셀 참사 1주기 현장 추모 위령제' 모습.(ⓒ뉴스1, 공동취재)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재해율이 높을수록 기업생산성이 낮아져 안전에 대한 투자가 결국 기업의 이익으로 돌아간다는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업계는 AI를 활용한 이상징후 감지 시스템 등 산업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모범사례를 활발하게 공유했다. 산업부와 고용부는 업종별 협회·단체와 실무 TF를 구성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투자 관련 애로 발굴·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기업과 함께 업종별 안전포럼을 개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발표된 모범사례를 산업계에서 적극 홍보해 확산하고 기업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업종에서 노동자 안전이 비용이 아닌 꼭 필요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은 8일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의 신속한 합법사용 지원을 위한 '생숙 복도 폭 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16일 발표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은 신규 생숙 개별분양 제한, 숙박업 신고 독려, 용도변경 지원으로 다음 달 말까지 숙박업·용도변경 신청 때 이행강제금 부과를 2027년 말까지 유예하는 것이다. 그동안 국토부는 지원방안에 따라 복도 폭이 좁아 용도변경이 어려웠던 생숙에 대해 복도 폭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세부 행정규칙을 제정한 바 있다. 서울 시가지 모습. 2024.1.30. (ⓒ뉴스1) 이번에 배포한 가이드라인은 법령 개정사항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법령에서 정한 적용 대상 및 요건과 복도 폭 완화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화재안전성 검토·인정 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원방안을 발표한 지난해 10월 16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생숙 용도 건축물 중 양옆에 거실이 있는 복도(중복도)의 유효너비가 1.8m 미만인 경우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