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대의 응급현장 전문처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팀 단위로 진행하는 외상환자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실전 같은 훈련으로 연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훈련 사진〉 6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최근 외상에 의한 사망률 증가와 관련하여 외상환자의 추가 손상을 방지하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환자 1차 평가 및 응급처치, 차량구조 및 고정장치 착용법 등 현장에서의 환자 평가·처치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1일 12개 팀씩 전체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소방교육대 훈련탑에서 실전과 같이 훈련한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은 끊임없는 훈련과 병원 도착 전 응급처치 능력을 연마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119, 시민이 믿을 수 있는 119로서의 사명을 다하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6월14일(목) 내부 업무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와 외부전문가 참여를 통한 전문 감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경회계법인의 조상현 회계사를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렴옴부즈만 위촉〉 위촉된 청렴옴부즈만은 내부감사와 주요 건설공사(10%이상 설계변경 공사) 등에 직접 참여하여, 부당한 업무처리 개선요구 및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의견표명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다. 공사에서는 2014년부터 청렴옴부즈만을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청렴식권제도, 청탁금지법 상담소 운영 등을 청렴옴부즈만 활동을 통해 도입하였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날 위촉행사에서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3기 청렴옴부즈만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시정건의 등을 적극 수용하겠다.”며 “청렴옴부즈만은 고객의 권리보호와 공사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9월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열여섯 번째 오페라축제가 열린다. 2018년 9월 14일부터 10월 21일까지 펼쳐질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주인공이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는 13일 공식 포스터를 선보이며 38일간 펼쳐질 열여섯 번째 오페라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축제의 얼굴이 될 대표 포스터 이 외에도 메인 오페라 4종, 오페라 콘체르탄테, 소극장 오페라 시리즈 각 1종 등 모두 7종의 포스터를 준비하고 있다. 2018년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16년째 아시아 대표 오페라축제를 펼쳐오면서 대한민국 오페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축제의 주제로 지난해와 같은 ‘OPERA and HUMAN’을 앞세우고, 여기에 ‘영원한 오페라, 꿈꾸는 사람’이라는 부제를 더해 오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인류역사상 가장 대표적인 종합예술 ‘오페라’가 가진 불멸성을 표현하기 위하여 붉은색을 상징컬러로 사용하고, 오페라 각개 작품이 아니라 오페라가 실제로 펼쳐지는 오페라하우스를 비주얼화해서 축제에 대한 일반의
[대구/김진희기자]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는 동화시설지구 활성화와 팔공산 관광지 홍보를 위해 포토존과 사진찍기 좋은 야간경관 시설을 설치하였다. ▲ 동화삼거리 분수광장 웰컴 포토존 ▲ 동화시설지구내 야간경관시설 그 동안 팔공산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동화사 삼거리 분수광장 입구에 팔공산 방문을 환영하는 웰컴 포토존을 만들어 주변 예쁜 꽃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벤치를 제공하여 팔공산 홍보와 더불어 내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팔공산 동화시설지구 활성화 방안으로 케이블카 방향 도로 중앙에 기존 설치된 십이지상과 어울리는 LED 경관시설을 만들어 야간에도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젊은이들이 자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케이블카, 시민안전테마파크, 동화사와 인접한 곳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서 향후 팔공산 구름다리와 더불어 관광인프라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갓바위 시설지구에도 갓바위 이미지를 활용한 소규모 관광인프라시설을 설치하여 팔공산이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는 6월 11일 대구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유문등 설치 사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을 예측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誘蚊燈, 모기 유인등)을 설치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발생 밀도를 조사하고 있는데, 6월 11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는 2016년 6월 9일, 2017년 6월 19일에 첫 확인된 것과 비슷한 시기이며, 전국적으로는 올해 4월 1일 부산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되어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매개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되는 등의 경우에 발령되는 일본뇌염 경보는 아직 발령되지 않았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은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 2017년도 전국 일본뇌염 발생현황 : 9명 발생, 2명 사망(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21년 7월 개관 예정인 대구대표도서관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서관으로 구현하고자 네이밍 시민공모를 실시한다. 〈대구대표도서관 당선작 투시도〉 이번 공모는 6. 14.(목) ~ 7. 6.(금)까지 3주간 진행되며 대구대표도서관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역 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및 문화복합 공간의 중심 역할을 할 대구대표도서관의 건립 취지에 맞는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을 가진 명칭을 취지와 함께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명칭은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8월 1일 발표되며 신청작 중 우수작 3편을 심사해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대구대표도서관은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대명동 67-2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4350㎡,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멀티미디어존 등 각종 자료실 외에도 보존서고, 다목적강당, 회의실, 강좌실, 그룹스터디룸, 전시실, 북카페, 식당 등으로 채워진다. 캠프워커 반환부지는 지난 60여년간 미군부대로 인해
[대구/김진희기자]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비하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반영의 필요성, 경제성·재무성 분석을 통한 논리개발과 효과분석의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광주~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해인사~고령~대구까지 191㎞를 1시간대에 주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달빛내륙철도’의 명칭은 대구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광주의 우리말인 ‘빛고을’에서 첫 글자를 따서 지은 명칭이다. ▲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대상으로 분류되고 ▲ 2015년 5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여 ▲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추가 검토사업 제1순위로 지정되었다. 2017년 2월 영·호남 8개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추진을 건의하였고 2017년 7월 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협의회 출범식 개최, 2017년 12월 시민 공감대 형성 및 달빛내륙철도 건설 이슈화를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하였으며, 2018년 3월에는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가 출범하였다. 이러한 양도시와 경유지 지자체 노력의 결과로 마침내 대구시와 광주시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그룹사 차원에서 대규모 베트남 사업 투자를 결정한 비츠로그룹이 국내 대표 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과 베트남 전력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장태수 비츠로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베트남 민자 및 국가 재정 발전플랜트 사업,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사업, 송·변전 배전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비츠로그룹은 베트남 현지 사업개발 리더로서 베트남 정부 기관 및 산하 공기업에 사업 제안 등의 프로젝트 총괄을 담당하며 한국남동발전은 사업개발 단계의 기술 및 업무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베트남 사업 공동 진출을 도모한다. 양사는 향후 사업발굴 및 사업개발에 따라 현지 조인트벤처 또는 특수목적 법인 설립 등을 통해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츠로그룹 장태수 회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인프라 사업 진출을 위해 비츠로시스, 비츠로테크, 비츠로씨앤씨 등 비츠로그룹의 계열사 및 관계사가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남동발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가 가장 자신 있는 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민원·공모 홈서비스」구축을 완료하고,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용자 교육 후 6월 28일경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민원·공모 홈 서비스 구축 완료 보고회〉 「민원·공모 홈서비스」사업은 민원인이 각종 허가·등록·신고 민원의 신청은 물론 발급 받을 때도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또한 연중 수시로 추진하는 각종 공모·모집사업도 온라인으로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한 시민 편의 중심의 민원서비스 사업이다. 대구시는 시민중심 시정혁신 1차 과제 중 하나인 「민원·공모 홈서비스」구축을 위해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투입하여 2017년 12월 공공기관 시스템 전문업체인 ㈜유비엔과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에 착수, 올해 5월 17일 사업을 마치고 시스템 테스트를 거쳐 지난 6. 7.(목) 완료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이제까지 시민들이 직접 관공서를 찾아 방문 접수하고 재방문해 서류를 수령하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 민원배심원제 신청 등 민원사무 13종을 집에서 컴퓨터로 신청하고 프린터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현재는 도시디자인 공모전, 금호강 하중도 명소 만들기 아이디어 모집 등 공모·모집 사업 22종의 서비스가 가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전시회를 대구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윤복, 김홍도, 정선, 사임당 등 조선시대 최고 거장들의 진품회화, 명품중의 명품들로 구성하여 한국미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주요 전시작품〉 ▲ 이징 ‘연지백로’ / 정선 ‘풍악내산총람’ ▲ 김홍도 ‘마상청앵’ / 신윤복 ‘미인도’ ▲ 김정희 ‘적설만산’ 민족 문화유산의 성지라 불리는 간송미술관의 국보급 보물들이 대구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오는 6.16일부터 9.16일까지 3개월간 기념전시회를 대구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유치한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송의 문화유산들이 대구시민에게 처음 인사 하는 특별한 자리이기도 하다. * 「간송 조선회화 명품전」 - 기간/장소 : 2018.6.16.(토) ~ 9.16(일) / 대구미술관 - 전시내용 : 조선회화 100여점, 간송유품 30여점, 미디어 아트 등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왜곡되고 단절될 위기속에서 간송 전형필(全鎣弼, 1906~1962) 선생은 민족 문화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