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2018년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한국관광의 별 서문시장 친절의 신을 찾아라’ 운영 결과 서문시장 방문객 총9,243명의 투표결과 친절상가 60개소가 선정되었다. 〈인증서 수여식 행사사진〉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대구경북지사, (사)대구관광뷰로, 서문시장상가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18일 오전 11시 서문시장 2지구 상가에서 친절의 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2018년 봄 여행주간에 지역대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문시장 친절의 신을 찾아라’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17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서문시장을 홍보하고 시장 상인들의 친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하였다. ‘서문시장 친절의 신을 찾아라’ 이벤트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16일간 진행하였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에 소속된 상가와 야시장 상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서문시장 내 6개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시장 방문객이 투표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지급하였다. 방문객 총 9,243명이 친절상가 투표에 참여하여 야시장을 포함하여 총 60개 상가가 친절상가로 선정되었다. 대구시 박운상 관광과장은 “이번 봄 여행주간에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
(한국방송/김진희기자) LS전선이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 현지 전선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S전선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아르타 그라하 그룹(이하 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명노현 LS전선 대표, 판지 위나타 AG그룹 회장,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LS전선과 AG그룹은 총 4000만달러를 투자, 올 7월 자카르타市 인근 6만4000m²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착공하여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인프라용 가공 전선과 건설,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중저압 전선을 생산, 2025년 약 1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AG그룹은 1973년 설립되어 은행, 호텔, 건설/리조트 사업 등을 하는 인도네시아 10위권 대기업이다. LS전선의 글로벌 전선사업 역량과 AG그룹의 인도네시아 현지 사업 경험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인도네시아는 전력 인프라 구축과 건설 경기가 활발하여 아세안에서 전선 시장 규모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매년 8%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경제가 급성장 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지난 수년간 진출을 모색해 왔다”고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 새출범에 맞춰 지역 카르텔형 부패 근절을 위한 맞춤형 반부 패 정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학연‧지연 등 지역내 유착구조로 인한 고질적 토착비 리를 없애기 위해 19일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시‧도 및 교육청 감사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 에서 지역 카르텔형 민관유착 부패 개선방안, 채용비리 근절, 지난 4월17일 개정‧시행되고 있는 「공무원 행동강령」 정착 등이 집중 논의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뽑은 10대 핵심의제 중 ‘부정부패 척결’이 1순위로 선정되었다. 민선 지방자치시대 23년 동안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지자체장의 숫자는 무려 364명이 나 된다. 또한, 인사, 지도‧단속, 공사 관리, 인‧허가, 계약, 보조금, 학사관리 분야 등에서 지속적으로 관련 공무원의 비리행위가 적발되고 있어 지역의 카르텔형 부패관행을 타파하고 지방행정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가 집계한 기관유형별 부패공직자 현황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자치단체의 부패공 직자 비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리볼리 그룹이 그룹의 종합적인 기업 구조조정 과정을 마무리하고 미래를 대비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스위스에 기반을 둔 리볼리 그룹은 그룹 기업 전략을 국제적으로 재편성한다는 차원에서 이제 막 종합적인 구조조정 과정을 완료했다. 무라드 말롤 이사회 의장과 관리팀 및 국제자문위원회가 현재의 상황과 가용 자원 및 기존의 시장 잠재력을 면밀히 평가한 후, 함께 전략을 조율했다. 리볼리 그룹의 사장 겸 CEO 무라드 말롤은 “이는 리볼리 그룹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의 목적은 기업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제품을 시장 수요에 맞추는 한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기 위함이다. 새로 개발된 위험관리 솔루션 통합 이외에 평균 이상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신흥시장 진출과 기업투자 상품의 성취 가능한 유연성 및 범위 등이 이번 재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벤처 캐피탈 부문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관련 당사자들 간의 합의를 통해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리볼리 그룹 경영진은 이번 사업연도 4분기 중에 필요한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통 인프라(웹사이트,
[대구/김진희기자] 국회 도시재생 분야 연구단체인 (사)도시재생전략포럼과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김현아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LH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도시공사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전략포럼(이하 “도전포럼”) 대구세미나를 6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사)도시재생전략포럼은 도시재생 현장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2017년 1월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해 6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현아 의원과 이우종 가천대학교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학 교수,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 관계자 및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대구에서 개최하는 도전포럼 세미나는 “도시재생뉴딜과 대구의 도시경쟁력”을 주제로 열린다. 공무원, 일반시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정책 소개 및 다양한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2년차에 접어든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방향과 구체적 성과를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특히, 파급효과가 큰 거점중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지역 대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대학타운형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이 관리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콘서트하우스, 명복공원의 화장실 관리인 총5명이 행정안전부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에 선정됐다. 〈우수관리인 시상식〉 1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홀에서 제19회 전국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주최 : 행정안전부, 주관 : 화장실문화시민연대)이 개최되었다. 전국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전국 곳곳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로 화장실 관리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소속 화장실 관리인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대구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하우스, 유일한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의 화장실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대구시설공단 신기인 사업운영본부장은 “음지에서 수고하시며 모범이 되는 관리인들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6월 16일(토) 오후 2시, 중구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광장에서 8개 구·군보건소와 5개 구강 관련 단체와 함께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공동캠페인을 실시한다. 〈구강의날 기념식〉 구강보건의 날이란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臼齒·구치)의 ‘구’자를 숫자화 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이 날이 포함된 주를 구강보건 주간으로 지정하여 각종 치아건강 홍보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이라는 주제와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구강건강은 건강한 삶과 직결되고, 구강건강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실천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시는 8개 구·군보건소와 대구시 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기공사회, 대구장애인구강진료센터, 치과기자재산업회 등 5개 구강관련단체와 함께 매년 뜻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지난 6월 9일(토)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었고, 구강건강증진의 유공이 큰 시민에게 대구시장 표창과 65세 이상 건치어르신 표창, 관내 초등학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서구지역 여성들을 찾아가 여성취업상담 및 기업체 소규모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굿잡(good job)버스’를 운영한다. ‘굿잡(Good Job)버스’는 전문취업상담사와 구인기업체가 여성유동인구가 많은 대구시 구석구석을 찾아가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1:1 맞춤 취업상담, 여성취업 유망직종 안내, 스타기업 및 중소기업체 현장면접, 이력서 코칭, 직업적성검사, 직업교육 훈련연계 등 다양한 여성취업 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구형 특화사업이다. ▲ 1:1 취업상담 전경 / 기업체 현장면접진행 6. 18(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홈플러스 내당점 정문에서 진행되는 이번 굿잡버스에는 9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하여 57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직종은 콜센터상담원, 경리사무원, 건물청소원, 청소년지도사, 요양보호사, 부품조립원, 육류가공, 생산직 등이다. * 9개 기업체 : 이투씨(주), 청하종합개발(주), 하나샌딩, 금호스틸파이프, ㈜제이씨에스 인터내셔날, 한울상사, ㈜키토랑, ㈜행복한교육총연합회, 한마음재가복지센터 현장을 방문하면 직업적성검사, 이력서 코칭, 최신 취업정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 제3대 신임 이사장으로 이영호 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57세)이 임명되었다. 〈이사장 취임식〉 2018년 6월 14일부터 3년간 대구첨복재단을 이끌게 될 이영호 신임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 재직(2007) 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의 법적 근거가 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하는 등 첨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하여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약산업 발전 10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보건복지 정책 전반을 두루 수행한 바 있으므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세계화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1984년)하고 같은 해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86년 보건복지부 사무관으로 임용된 이후, 보건의료산업 육성과 식품의약품 안전(식약청 기획조정관), 외교(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질병관리(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한방(한방의료담당관), 사회 복지(보육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담당하였고, 서울대에서 보건학 석사, 한양대에서 보건학 박사과정을 수료
[대구/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6월 14일(목)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8년 환경정보공개 대상[大賞]’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 환경정보공개 대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여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기업·기관의 자발적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기관에 포상하는 환경경영상으로써 관계전문가 심사 및 검증을 거쳐 대상 1개, 우수상 5개 기관을 포상하며 훈격은 모두 환경부장관 표창이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공립대학, 지방공사공단, 녹색기업, 온실가스목표관리업체, 배출권할당대상업체, 지방의료원 등 총 1,500여개 환경정보공개대상 사업장 중 환경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대구환경공단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환경정보공개제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의하여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며, 대상기관들은 의무적으로 환경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 공개항목은 사업현황, 녹색경영 비젼 등 8개 의무항목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온실가스 관리수준 등 11개 자율항목으로 되어 있으며 매년 6월까지 정보를 등록하면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 한국환경산업기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