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6.29 ~ 6.30 양일간 엑스코에서 2018여성UP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여성UP엑스포는 행사 내용이나 규모면에서 계속 확대·발전되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분야 엑스포이다. ※ 규모 : 2017년 123개사 200부스 / 2018년 202개사 400부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모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보수적이라는 인식이 강한 지역사회에 일·가정양립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여성행복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정책 주제별 전시·체험프로그램인 여성행복 박람회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메인행사로 하고 있다. 이는 여성분야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여성가족정책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대구가 양성평등문화를 선도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치고자 마련한 행사로, 여성가족정책 유관기관· 단체와 지역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상을 알림과 동시에 여성계 협업시스템의 구심점이 되어 각 분야별 핵심역량과 특화사업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주최, 엑스코 주관으로
[대구/김진희기자] 지역 최대 규모의 보건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인 ‘2018 메디엑스포’가 7월 6일(금)부터 7월 8일(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엑스코,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한약진흥재단, 대구시치과의사회, KOTRA가 주관하고 대구시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시약사회, 대구시간호사회 등 지역 보건의료산업단체가 후원하는 ‘2018 메디엑스포’가 7월 6일부터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 ‘대구국제의료관광전’,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치과기자재전’, ‘팜 엑스포’ 등 보건의료 관련 5개 전시회와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를 비롯한 의료단체에서 마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수출상담회, 학술대회, 컨퍼런스,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의료관광인의 밤, 한약재 재배교육, 한의플래닛 아카데미 교육, 구강검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참가업체 등이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급격한 노령화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 척추관절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특별관도 준비되어 있다. ‘척추관절특별관’은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고령화로 인해 척추와 관절질환이 증가함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의 국제회의 유치 전담기구인 대구컨벤션뷰로는 국제협회연합(UIA)에서 발표한 전세계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10위권(전 세계 27위)을 달성했다. 대구컨벤션뷰로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IA·Union of Int. Association)이 2018년 6월 15일 발표한 2017년 국제회의 순위에서, 대구가 아시아 10위(A+C타입)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협회연합에서 발간한 이 통계는 전 세계 166개국 1,104개 도시의 48만 여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대구는 2016년 42건 대비 63건이 개최되어 50%가 신장되었으며, 특히 세계 순위에서는 27위(A+C타입)를 기록하여 워싱턴, 쿠알라룸프, 프라하 등의 도시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가 대구 5산업을 연계한 국제회의 유치 역량 집중, 지역특화컨벤션개발, 국제기구사무국 유치 등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구컨벤션뷰로 백창곤 대표이사는 “MICE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대구만이 가지고 있는 특화 전략을 통해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만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난 3년간 진행돼 온 “취득세 등 210억원에 대한 부과처분 취소” 사건과 관련 지난 6. 21. 대구지방법원 행정소송에서 승소해 시민의 혈세 210억 원을 지켰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2월 동구청은 산업단지개발사업의 시행자인 A사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산업단지 내에 아파트를 신축하고 감면받은 취득세 등의 과세자료를 조사한 결과 감면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하여 감면했던 취득세 등 210억 원을 추징하였다 이에 A사는 동구청의 취득세 등 지방세 부과처분은 부당하다며 2015년 2월에 감사원에 심사청구를 제기하였고 작년 6월에 감사원이 A사의 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A사는 대구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하였다. 이번 행정소송 사건에서 가장 큰 쟁점은 산업단지 내에서 산업단지개발사업의 시행자가 일반인에게 분양할 목적으로 신축한 아파트가 취득세 감면대상에 해당되는 지에 관한 것이었다. 불복청구 초기의 분위기는 법제처에서 감면 취지의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고, 설상가상으로 조세심판원에서도 타시도의 유사사건에 대해 부과취소 결정을 내려 A사 측에 유리하게 전개되었다. 이에 전담 T/F팀은 우선, 해당 산업단지의 개발계획, 실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6.29 ~ 6.30 양일간 엑스코에서 2018여성UP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여성UP엑스포는 행사 내용이나 규모면에서 계속 확대·발전되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여성분야 엑스포이다. ※ 규모 : 2017년 123개사 200부스 / 2018년 202개사 400부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모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보수적이라는 인식이 강한 지역사회에 일·가정양립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여성행복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하여 정책 주제별 전시·체험프로그램인 여성행복 박람회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메인행사로 하고 있다. 이는 여성분야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여성가족정책을 공유하고 확산시켜 대구가 양성평등문화를 선도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치고자 마련한 행사로, 여성가족정책 유관기관· 단체와 지역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상을 알림과 동시에 여성계 협업시스템의 구심점이 되어 각 분야별 핵심역량과 특화사업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주최, 엑스코 주관으로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정부의 에너지절감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단열재에 대한 니즈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로 단열재 두께 증가 및 외부 단열 공법 적용이 권장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단열 능력 여부에 대한 시장 평가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기존에는 콘크리트에 단열재를 일체화시키는 공법이 두루 활용돼 왔다. 그러나 골조의 뒤틀림 현상, 점형열교, 선형열교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따라서 최근에는 콘크리트 골조를 완성시킨 후 단열재를 후부착하는 공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건축물 골조와 단열재 사이가 밀착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단열재 탈락 위험과 화재 시 굴뚝 역할을 해 화염이 건물 전체로 퍼질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패시브하우스형 고기밀성 단열재가 시중에 출시되며 시장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 있다. 미트하임은 LH공사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되는 ‘4면끼움 고기밀 패시브 단열재 에어폴’을 연구개발해 생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미트하임의 고기밀성 단열재는 콘크리트와 단열재를 일체타설하는 방법을 적용하여 단열재를 100% 밀착 부착시킨 것이 특징이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바이오 진단기술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수원시 광교로 부설연구소와 실험실을 비롯한 본사 이전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22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에스엘에스바이오는 ‘We over me’라는 슬로건으로 오프닝 세레모니를 열고, 회사의 임직원들은 제2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태 대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구시설, 검사장비 등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당사의 임직원들은 더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업 가치를 끌어 올리고 성공적인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지난 5월부터 부설연구소 및 실험실 등의 이전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기존 경기도 용인과 수원 등에 분산돼있던 각 부서와 시설을 한 곳으로 통합함으로써 역량을 집중하고 부서간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경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주력 사업인 의약품 품질관리 사업부의 장비 및 시설을 보강해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특히 신사업인 비임상 CRO 부문의 면역·종양신약효능평가 사업부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면역·종양신약효능평가 사업은 면역 및 종양 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는 시민들의 관심이 큰 3대 현안인 ‘맑은 물’, ‘통합 신공항’, ‘시청 신청사’ 문제를 논의할 태스크포스(TF)를 각계 전문가로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 공동위원장(서정해·김영철 교수), 7개 분과로 구성 ‘맑은 물 TF’는 최근 먹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취수원의 낙동강 상류 이전을 포함하여 근본적인 먹는 물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통합 신공항 TF’는 이전지 결정 등 향후 절차를 앞두고 시민 공감대를 모아갈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청 신청사 건립 TF’는 민선 7기 권영진 시장의 공약에 포함된 시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공론화 프로세스를 마련·제안할 예정이다.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서정해 공동위원장은 “이번에 구성되는 TF는 현재 대구시의 가장 큰 현안을 다루게 되는 만큼 밀도있는 논의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국내 라돈 인식의 확대로 라돈 측정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인 스웨덴의 라도노바연구소(이하 라도노바)가 국내 파트너로 ILAC-KOLAS 인정 기관인 한일원자력을 선택하여 지난 6월 22일부터 라돈 측정 서비스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라돈은 자연 발생적인 1등급 발암 물질로 비흡연자 폐암의 주요 원인이며,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측정기를 통한 측정 만이 가스를 탐지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라도노바는 ISO 9001, ISO 14001, ISO 17025 국제인정기관으로, 국제공인인정이란 규격, 품질, 경영시스템의 기준이 ISO에서 마련한 국제규격에 적합한가를 따진다. 따라서 ISO에서 각 분야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는 국제규격에 알맞은 기준을 갖췄다는 것으로, 신뢰도를 증명하는 기준이다. 라돈으로부터 가족 건강을 위한 실내 환경을 보장의 첫 번째 단계는 라돈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다. 라도노바 연구소에서 개발한 측정기는 크게 10일 측정과 3개월 측정으로 나눠지며, 국내에 도입된 라돈 측정 서비스는 실내 및 가구 측정 후 스웨덴 연구소로 반환되어 고객에게 통지되는 시스템이다. 이와 같은 라도노바의 시스템은 북미와 유럽의 많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구그랜드호텔에서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이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6.25전쟁 제68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6.25전쟁 제68주년 행사에는 김연창 경제부시장, 도재준 대구시의회 의장,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기록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11시부터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로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행사에 앞서 6.25전쟁 제68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20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화, 정의와 민주, 번영과 평화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과로, 여기 계신 6.25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우리는, 대구는, 대한민국은 영원히 잊지 않고, 보훈가족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계곡 등 피서지와 지역 상권을 찾는 국민이 가격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행안부와 지자체는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도는 가운데, 행안부는 생활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해 할인 지원과 상시 모니터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3 (ⓒ뉴스1) ◆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행안부와 지자체는 피서지 외식·숙박 요금, 해수욕장 피서용품 이용 요금 등과 관련해 가격 미게시, 가격 담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또한 일부 지자체는 'QR코드 기반 바가지요금 신고시스템'을 도입해 피서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바가지요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24일 발생한 내국인 관리자가 외국인 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결박해 지게차로 이동한 사건에 대해 가해자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범죄 인지(입건)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감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결박해 물리력을 행사한 이번 행위가 '근로기준법'이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전남 나주시의 한 벽돌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비닐로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인권유린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의 한 부분. 2025.7.25 (ⓒ뉴스1) 고용노동부는 전남 나주에 있는 벽돌 제조 사업장의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건에 대해 지난 7월 24일 사건 인지 즉시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12명을 투입해 사업장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재직자 및 퇴직자 21명(외국인 8명 포함)에게 법정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총 2900만 원의 임금 체불을 적발했다. 또한 이번 피해 노동자에 대한 체불(연장·휴일근로수당 25만원)도 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MMM)’, ‘SuperDiceCode’, ‘Cold Fusion’, ‘Friendly Maltese Citizens’ 총 4개팀이 ‘2025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 33)’에우승 및 상위권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 했다고 밝혔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로, 올해는 8월 7일~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되었다. 예선을 치열하게 뚫고 올라온 전 세계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화이트해커로서의 본인들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권위 있는 대회 이기도 하다. * '93년 유명 해커인 제프모스(Jeff Moss)에 의해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해커들의 축제로, 보안 컨퍼런스 및 해킹대회 등으로 구성 ** (예선) 4.12.~14. 총 195팀이 참여하여 12팀 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소방공무원의 적법한 소방활동 중 발생한 국민의 손실에 대해 명확한 보상 기준과 절차를 담은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 손실보상제도’는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 등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법에 따른 정당한 소방활동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생명·재산 등의 손실을 입었을 경우 국가가 이를 정당하게 보상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7년 「소방기본법」 제49조의2에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그동안 실무에서는 구체적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 시도소방본부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지침서를 마련했다. 이번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는 △손실보상 관련 법령, △손실보상 인용 요건별 적용 기준, △청구 및 처리 절차, △보상 인용·기각의 구체적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무자와 피해 국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되었으며, 보상 청구에서 지급까지의 절차를 표준화해 혼선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이후의 후속 절차를 체계화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강원 영월, 전북 전주, 경남 고성·거창 등 전국 25곳이 정부 지원을 받아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해 투자선도지구 사업 5곳과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0곳 등 모두 2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투자선도지구 모습(이미지=국토부 제공) 지난 5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투자선도지구는 2곳, 지역수요맞춤지원은 13곳 늘려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조세·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낙후지역에는 기반시설 조성 등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지역은 강원 영월, 전북 전주·남원, 경남 고성·거창 등 5곳이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될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일자리, 기업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대상지다. 영월은 반도체, 방산, 자동차 등 국가 첨단산업에 드는 필수 자원인 텅스텐을 기반으로 핵심소재단지를 조성하고, 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경영자총협회와 제조업 업종별 협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안전인식 제고 및 모범사례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주제로 개최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24일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열린 '아리셀 참사 1주기 현장 추모 위령제' 모습.(ⓒ뉴스1, 공동취재)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재해율이 높을수록 기업생산성이 낮아져 안전에 대한 투자가 결국 기업의 이익으로 돌아간다는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업계는 AI를 활용한 이상징후 감지 시스템 등 산업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모범사례를 활발하게 공유했다. 산업부와 고용부는 업종별 협회·단체와 실무 TF를 구성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투자 관련 애로 발굴·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기업과 함께 업종별 안전포럼을 개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발표된 모범사례를 산업계에서 적극 홍보해 확산하고 기업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업종에서 노동자 안전이 비용이 아닌 꼭 필요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은 8일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의 신속한 합법사용 지원을 위한 '생숙 복도 폭 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16일 발표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은 신규 생숙 개별분양 제한, 숙박업 신고 독려, 용도변경 지원으로 다음 달 말까지 숙박업·용도변경 신청 때 이행강제금 부과를 2027년 말까지 유예하는 것이다. 그동안 국토부는 지원방안에 따라 복도 폭이 좁아 용도변경이 어려웠던 생숙에 대해 복도 폭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세부 행정규칙을 제정한 바 있다. 서울 시가지 모습. 2024.1.30. (ⓒ뉴스1) 이번에 배포한 가이드라인은 법령 개정사항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법령에서 정한 적용 대상 및 요건과 복도 폭 완화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화재안전성 검토·인정 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원방안을 발표한 지난해 10월 16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생숙 용도 건축물 중 양옆에 거실이 있는 복도(중복도)의 유효너비가 1.8m 미만인 경우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