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장기 가뭄으로 인한 정수장 생산중단 및 관로 사고에 따른 수돗물 공급 중단사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28억 원을 투입하여 고산정수장 계통과 문산정수장 계통을 연결하는 동구 불로 삼거리 ~ 복현오거리 1.7㎞ 구간에 관경 700㎜의 상수도관을 부설한다. 〈공사 위치도〉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동구, 북구지역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하루 7만 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수돗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할 수 있다. 상수도관 부설에 따른 굴착 작업으로 7월 중순부터 동구 불로삼거리에서 북구 복현오거리 방면 1~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되며, 공사기간 중 상습 차량정체 구간인 공항로는 상수도관 부설공사로 정체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께서는 공사구간 통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공사 중 교통 및 생활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YOLO(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란 슬로건을 내세운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 치맥 아이스카페와 치맥비치와 같은 관람객 참여에 중점을 둔 콘텐츠 중심의 ‘체험형 공간’을 대폭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축제MD상품 다양화, 방문객 편의시설 확대, 대학생 등 젊은 층 참여를 늘리는 등 참여와 소통의 축제 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준비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6회째를 맞는 치맥페스티벌이 성숙기에 섰다는 판단 아래, ‘시민이 만들고 세계인이 즐기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치맥페스티벌, 여름 대표축제로 거듭나다!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국내외 치킨, 맥주 관련 100여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 대표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2013년 1회부터 3년동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노후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첨단업종 유치, 청년일자리 창출, 근로자 생활문화 개선하는 구조도고화사업을 확대 시행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구조고도화사업 : 20년 이상 된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업종의 고부가가치화, 아파트형 공장 건립 등을 통해 기업체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 〈구조고도화사업 현황〉 ▲ 성서드림타운(공사 중) ▲ 성서플랫폼(착공 단계) ▲ 서대구 D-센터(인허가 중) 대구시는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구조고도화사업에 2016년 성서드림타운, 2017년 성서플랫폼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개선펀드사업에 공모·선정되어 현재 성서드림타운은 공사 중이고 성서플랫폼사업은 착공 단계에 있다. 또한 서대구 D-센터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허가 중에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2018년 2차 환경개선펀드사업 민간사업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이번 공모부터는 기존 성서1·2차, 서대구산단을 포함하여 성서3차, 염색, 제3, 달성1·2차 산업단지로 대상 산업단지가 확대되었고, 환경개선펀드 개별사업 투자 규모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한의약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제18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를 오는 7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한의약의 전통과 가치, 건강한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18회 한방엑스포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한약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 관련 전문 전시회로서 국내 10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 모두 150부스 규모로 열린다. 주요 전시 품목은 한방병의원관을 비롯해, 한의의료기기관, 한의약산업 창업기획관, 한방바이오식품 및 화장품관, 한의약체험관 등을 조성해 각종 한의약 제품과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2018년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한방엑스포는 한의약 관련 산업 국제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인 보수교육, 한의약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세미나, 한약재 재배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에서 진행하는 추나치료 등 한의무료진료와 한방디저트, 디톡스 음료체험 등 단순히 보고 즐기는
(한국방송/김진희기자) ING생명이 전국 초·중·고 학생 4500명을 대상으로 ‘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ING생명 오렌지 금융교실'은 현장 금융전문가인 ING생명 FC의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이 시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운영한다. 3년 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의 수혜학생은 1만5500명에 이른다. ING생명 FC 130여명이 참여하는 올해 금융교실은 6월부터 시작돼 전국 55개 학교에서 15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FC들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용돈관리, 지역경제, 진로 탐색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ING생명은 4월 출범한 공익법인 오렌지희망재단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재능 계발을 위한 ‘오렌지 재능클래스’, ‘오렌지 장학프로그램’을 비롯해 ING생명 임직원이 직접 노후 아동시설을 개·보수하는 ‘오렌지 희망하우스’ 등을 연중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구/김진희기자] 2.28민주운동, 대명공연거리를 공연콘텐츠화한 2개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지역특화콘텐츠 및 전략산업특화과제 지원사업」(이하 지역콘텐츠 진흥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대구시는 2017년에 이어 2년간 국비 12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6대 광역시 중에서 최고 규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월 26일 지자체와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 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하는 ‘지역콘텐츠 진흥사업’의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콘텐츠 진흥사업’은 매년 지역의 특화된 소재를 포함하여 국내외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38개 사업이 경합한 결과 25개가 선정되었는데 대구시는 작년에 이어 2개 사업이 연속 선정됐다. 대구시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 국비 5억 8,000만 원을 확보,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뮤지컬 제작과 대명공연거리 공연콘텐츠화 등에 사용한다. 총사업비 3억 3,200만 원(국 2.8억원, 시 3,500만원, 민 1,700만원)을 투입하는 뮤지컬 ‘들불’ 제작은 ㈜대구메트로아트가 컨소시엄 기업으로 참여하여 2.28
[대구/김진희기자] 민선 6기 4년간, 대구국제공항은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를 비롯한 관계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 사회에서의 지지가 어우러져, 고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자리 확충, 세수 창출,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 다방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사회 기여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효과 인포그래픽〉 만년 ‘적자공항’에서 탈피하여 ‘흑자공항’으로 우뚝! 2014년까지 대구공항은 국내선 2개 노선(인천, 제주)과 국제선 3개 노선(중국 상하이, 베이징, 선양)으로 운영되는 연간 이용객 100만 명에 머무르는 공항에 지나지 않았다. 민선 6기를 거치며, 야간운항통제시간 단축, 저비용항공사 유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환승공항 지정 등 항공 공급력 확대를 위한 제반여건이 개선되면서, 대구공항 활성화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최근 4년간 대구국제공항에 국내선 1개 노선(김포), 국제선 13개 노선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세부, 홍콩, 삿포로, 싼야, 다낭, 오키나와, 방콕, 블라디보스토크)이 신설되면서, 8개국 16개 도시로 취항하는 ‘세계 속에 열
[대구/김진희기자] 대만한인회 부녀회에서 대구여성단체협의회 초청으로 지난 6.29 ~ 6.30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 2018여성UP엑스포 참관을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사진〉 여성UP엑스포는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아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2016년 전국 최초로 개최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행사 내용이나 규모면에서 계속 확대·발전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여성분야 엑스포이다. ※ 규모 : 2017년 123개사 200부스 / 2018년 202개사 400부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대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기간 중 (사)대구여성단체협의회와 (사)중화민국한인회 부녀회에서 양 도시간 여성권익과 양성평등정책 정보교환 및 관광문화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국제교류 MOU를 체결한 데 따른 친선 교류의 자리였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중“양성평등, 모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개최한 엑스포에서 체험형 정책테마관, 특강, 토크콘서트, 부대행사 등을 직접 보고 참여하며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하여, 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명사초청특강(남성희대구보건대총장/여성에게 길을 묻다), 전시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3일, 대만인 최초로 지난해 5월 대구여행책자를 발간하여 대만 개별관광객의 대구여행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만 여행작가 헤레나를 대구관광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한다. 〈지하철을 타고 대구를 누비다 책자〉 대만 여행작가 헤레나(Helena, 海蓮娜, 37세)는 여행작가 겸 편집자로 대구를 수차례 방문, 구석구석을 여행한 후 대만인들의 대구여행 편의를 위해 대구를 소개한 220쪽 분량의 여행책자(搭地鐵玩遍大邱, 지하철을 타고 대구를 누비다)를 지난해 5월 대만에서 발간하여 대구 여행가이드 역할은 물론 홍보로 대구관광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3,000여부가 판매되었고 현재 업데이트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개정판을 낼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티웨이 항공의 협조로 대만 파워블로거 7명과 함께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대구 관광지, 먹거리는 물론 DIMF 및 조선시대의 국보급 미술작품의 간송특별전 관람, 라이온스파크 등도 둘러보며 개정판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블로거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대구관광 콘텐츠를생성하여 확산(이미지·텍스트, 라이브 방송 등)시킨다. 대만관광객 대구방문 현황은 2017년 5월 현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7. 2.(월) 오후 4시에 개최하기로 한 민선7기 출범행사를 겸한 직원 정례조회를 전격 취소하고,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오전 9시에 소집하여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태풍 ‘쁘라삐룬’ 긴급대책회의〉 권영진 대구시장은 태풍의 진로가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보되자 7. 1.(일) 오후 2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태풍진로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자를 격려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한편 대구시는 태풍의 북상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하면서 직원조회로 대체하려고 한 민선7기 출범 행사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및 구·군에서는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102명)를 실시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빗물펌프장 및 주요하천의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하천수위 상승을 대비하여 하천 둔치에 주차 중인 차량의 대피를 유도하고, 강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간판, 각종 대규모 공사장의 타워크레인 가림막 및 저지대 주택 등의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