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행정안전부와 시·군·구 자치단체로 이원화된 도로명주소기본도 좌표계를 세계측지계(UTM-K)로 일원화하기 위한 도로명주소기본도 세계측지계 변환 행정안전부 시범사업 지역으로 대구시가 선정됐다. 〈TF회의 사진〉 도로명주소기본도를 구축할 때 행정안전부와 시·도에서는 세계측지계(UTM-K)를 사용하는 반면, 전국 지자체(시·군·구)에서는 지역측지계인 베셀좌표계(Bessel)를 사용하여 왔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하는 내비게이션 등은 세계측지계(UTM-K)를 사용하고 있어 행정안전부는 이원화된 도로명주소기본도 좌표계를 세계측지계(UTM-K)로 일원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측지계) 지구의 형상과 크기를 결정하여 곡면인 지구의 지형·지물의 위치와 거리를 수리적으로 계산하는 기준모델 * 지구 곡면상에서 측량관측 작업, 중력측정 값의 분석 등 (지역측지계) 일본의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일본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된 동경측지계로 세계 표준과 약 365m 편차발생 * 우리나라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시행 이후 지금까지 사용 (세계측지계) 지구의 질량중심을 원점으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하여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표준의 측지계 * 지상 2만km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한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타 어떤 도시보다 앞서가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개발·추진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민원시책 사례로 ‘두드리소’, ‘120달구벌콜센터’, ‘뚜봇’, ‘민원·공모 홈서비스’ 등이 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30개의 온라인 민원·제안·콜시스템을 통합 구축한 ‘두드리소’를 2015년 12월 2일부터 운영한 결과, 올해 6월말까지 총 46,044건의 상담민원을 처리했다. 시행 당시 2015년 12월 631건이던 상담민원 처리 건수가 2016년 14,054건, 2017년 17,438건에 이어 올해는 6월말 기준 13,921건으로 월 평균 2,320건을 처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명실상부한 민원종합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접수건수 : ’15년(631건), ’16년(14,054건), ’17년(17,438건), ’18년 6월말(13,921건) ※ 월평균 접수건수 : ’15년(631건), ’16년(1,171건), ’17년(1,453건), ’18년(2,320건) 이는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민원도 빠뜨리지 않고 민원접수부터 처리과정,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사단법인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지난 6월 29일 개최된 SQ인증심사위원회에서 5개 기업 및 기관인 제일휴먼스, 충북테크노파크, 태하메카트로닉스, 유비케어, 의왕도시공사가 최종심의에 통과하여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1년 도입된 제도로 현장에서 고객만족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서비스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이나 기관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널리 공표하는 제도이다.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개발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인증심사위원회 최종심의 등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통과된 인증기업을 공고하였다. 인증심사위원회는 이번 인증심의에 통과한 업체들은 앞으로도 고객제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서비스품질 향상에 매진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이 지속될 수 있도록 CS교육에 더욱 매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고객만족교육을 포함하여 서비스벤치마킹과 서비스특강 등 다양한 지원을 SQ인증기업 및 기관에 할 예정이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출전, 눈부신 선방으로 영원한 우승후보이자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완파하여, 한국 월드컵 도전사에 큰 이정표를 남긴 「대구FC 골키퍼 조현우」 선수를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대구시는 7월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구FC 홈경기 킥오프 전에 조현우 선수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탁월한 경기력으로 독일전 최우수선수 및 예선전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월드컵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대구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 준 조현우 선수에게 250만 시민을 대표하여 선전기념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FC 서포터즈 대표의 공로패, 엔젤클럽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조현우 선수의 친필 사인볼 21개를 관중에게 킥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향후, 조현우 대구시 홍보대사는 시정홍보 영상물에 모델로 출연하는 등 대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러시아월드컵을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한 조현우 선수의 시 홍보대사 위촉으로 대구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우 선수는 “대구 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와 북부소방서는 5일 소방안전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반부패·청렴 교육사진〉 공직사회 반부패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에 맞춰 ‘부패-ZERO, 청렴-TOP’을 만들겠다는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의 의지를 반영한 특별교육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인 강서구 안동YMCA 사무총장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사례별 개정된 ‘청탁금지법’ 적용 ▲ ‘공무원행동강령’ 주요개정사항 ▲ 시민이 기대하는 ‘공직자의 청렴’ 등을 중점으로 교육하였다.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직원들은 투명하고 청렴한 소방인으로서 “부패-ZERO,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금년을 『스마트한 청렴문화 초석의 해』로 선포하고 청렴토론회, 청렴보고회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부서별 청렴책임제”시행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청렴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청렴 시책 추진으로 대구소방 전체가 스스로 부패를 통제하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초소형 전기차 이용자의 원활한 차량 충전을 위해 대구 전기차 충전소 17개소에 범용충전장치를 설치하여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 초소형전기차 충전모습 ▲ 범용충전장치 설치사진 대구시는 2017년도까지 초소형 전기차 900대(이륜차 포함)를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도 초소형 전기차 218대, 전기이륜차 1,200대를 추가로 보급하고 있다. 그러나 초소형 전기차는 충전방식이 일반 전기차와 상이한 부분이 있어 공공충전시설을 이용하여 충전을 할 수 없었다. 이에 대구환경공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초소형 전기차 이용자들이 원활한 충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범용충전장치를 개발 완료하여, 이를 전기차 충전소 17개소에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범용충전장치는 대구환경공단이 올해 초부터 지역전기업체(동광전업개발)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였으며, 금년 5월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신청하였다. 범용충전장치는 공공충전시설을 이용하는 일반전기차 이용자를 감안하여 공공완속충전기가 2대 이상 설치된 충전소에 설치하였으며, 향후 초소형 전기차 이용자의 사용빈도 등을 분석하여 대구시 정책 및 충전인프라 운영에 능동적으로 반영할 계획
[대구/김진희기자] 7월 5일 오전 11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대구FC 조현우 선수가 대구 동성로 현장소통창구에 직접 제1호 제안을 내고 참석한 시민들과 포토타임 등의 기념행사도 가졌다. 〈동성로 시민제안창구 오프라인 1호 제안 이벤트〉 조현우 선수는 내년에 생기는 대구FC 전용 구장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는 제안서를 현장에서 자필로 작성하여 제출하고 동석한 시민들에게는 보내준 응원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은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과 가까이 다가가는 민선 7기를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 소통창구이다. 온라인 창구는 7. 5.(목)부터 10. 12.(금)까지 100일간 운영되며,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 있는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 배너를 클릭하거나, 대구시가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의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다른 시민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공감 여부도 표시할 수 있다. 조현우 선수가 1호로 참여한 현장 소통박스는 7. 30.(월)까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DHL이 발표한 DHL Global Trade Barome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무역 성장세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국의 전체 무역 지수는 전 분기 69포인트에서 이번에 74포인트로 5포인트 상승했다. 글로벌 무역 발전의 초기 지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DHL Global Trade Barometer는 하이테크, 산업용 원자재 수입과 하이테크 및 부품 수출량이 모두 크게 늘면서 한국의 항공 무역 지수가 6포인트 상승한 73포인트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화학 및 제품 분야를 비롯해 차량 부품 분야 수출량 증가에 힘입어 해상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해상 수출 지수 역시 4포인트 증가한 74포인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의 패션 소비재 무역량 역시 지난 분기 부진을 딛고 빠르게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특히 수입이 증가했다는 것은 중기적으로 소비심리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임을 시사한다. 송석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경제는 고품질 제조업 상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띠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예를 들어 반도체 분야 매출은 5월에 45%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인 109억달러 상당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이하, 미래비전위원회)는 7월 4일(수) 오전 미래비전위원회 사무실에 마련된 회의장에서 대구지역 7개 정당 관계자와 민선 7기 시정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해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공동위원장) 서정해 경북대교수·김영철 계명대교수 / (구성) 7개 분과 및 3대 현안 TF 〈대구미래비전2030위원회 정당 관계자 간담회 현장〉 미래비전위원회에서는 김영철공동위원장, 김태일 총괄자문위원, 박선 부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 자유한국당, △ 바른미래당, △ 정의당, △ 대한애국당, △ 녹색당, △ 민중당, △ 노동당 등 7개 정당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에 임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정치적 가치관을 가진 정당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시에 정책 제안을 하는 이번 자리에 대해 대구시 최초이자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사례라 입을 모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있기를 희망했다. 각 정당 관계자들은 특히 청년문제, 소통문제, 대구시민의 삶의 질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안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정책 방향과 실행방안도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철 미래비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미소친절 대구’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브랜드화를 위해 ‘제6회 전국 미소친절 대상(大賞)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경북흥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선발대회는 미소친절 운동에 대해 전국적인 관심을 높이고 미소와 친절로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공모 내용은 본인 또는 타인의 친절과 친절 마인드 등 일상생활 속의 미소친절로 감동을 주었거나 감동을 받은 재미있는 사례 등을 대상으로 4개 부문(학생, 서비스, 공공, 일반)에 걸쳐 개인,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미소친절 사례를 신청 받는다. 응모 방법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발표내용과 관련된 자유로운 형식(영상물, PPT, 상황극 등)으로 7분 이내의 미소친절 사례발표 및 연기내용 등의 원고를 첨부하여 이메일(3ccc@3ccc.or.kr)로 보내거나 (사)대구경북흥사단으로 8월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 문의 : 대구경부흥사단(☏ 053-754-3415), 대구시 시민소통과(053-803~2931)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4개 부문별 본선진출자를 선발하고, 10월 11일(목) 수성구 어린이회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계곡 등 피서지와 지역 상권을 찾는 국민이 가격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행안부와 지자체는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도는 가운데, 행안부는 생활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해 할인 지원과 상시 모니터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8.3 (ⓒ뉴스1) ◆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 행안부와 지자체는 피서지 외식·숙박 요금, 해수욕장 피서용품 이용 요금 등과 관련해 가격 미게시, 가격 담합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또한 일부 지자체는 'QR코드 기반 바가지요금 신고시스템'을 도입해 피서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바가지요금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동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24일 발생한 내국인 관리자가 외국인 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결박해 지게차로 이동한 사건에 대해 가해자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범죄 인지(입건)하고,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감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결박해 물리력을 행사한 이번 행위가 '근로기준법'이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폭행'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전남 나주시의 한 벽돌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비닐로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인권유린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의 한 부분. 2025.7.25 (ⓒ뉴스1) 고용노동부는 전남 나주에 있는 벽돌 제조 사업장의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건에 대해 지난 7월 24일 사건 인지 즉시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12명을 투입해 사업장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이에 재직자 및 퇴직자 21명(외국인 8명 포함)에게 법정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총 2900만 원의 임금 체불을 적발했다. 또한 이번 피해 노동자에 대한 체불(연장·휴일근로수당 25만원)도 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MMM)’, ‘SuperDiceCode’, ‘Cold Fusion’, ‘Friendly Maltese Citizens’ 총 4개팀이 ‘2025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 33)’에우승 및 상위권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 했다고 밝혔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로, 올해는 8월 7일~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되었다. 예선을 치열하게 뚫고 올라온 전 세계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화이트해커로서의 본인들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권위 있는 대회 이기도 하다. * '93년 유명 해커인 제프모스(Jeff Moss)에 의해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큰 해커들의 축제로, 보안 컨퍼런스 및 해킹대회 등으로 구성 ** (예선) 4.12.~14. 총 195팀이 참여하여 12팀 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소방공무원의 적법한 소방활동 중 발생한 국민의 손실에 대해 명확한 보상 기준과 절차를 담은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 손실보상제도’는 소방공무원이 화재·구조 등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법에 따른 정당한 소방활동을 수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생명·재산 등의 손실을 입었을 경우 국가가 이를 정당하게 보상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7년 「소방기본법」 제49조의2에 신설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그동안 실무에서는 구체적 적용 범위와 판단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 시도소방본부 운영 사례를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지침서를 마련했다. 이번 ‘소방 손실보상제도 운영 지침서’는 △손실보상 관련 법령, △손실보상 인용 요건별 적용 기준, △청구 및 처리 절차, △보상 인용·기각의 구체적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무자와 피해 국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되었으며, 보상 청구에서 지급까지의 절차를 표준화해 혼선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이후의 후속 절차를 체계화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강원 영월, 전북 전주, 경남 고성·거창 등 전국 25곳이 정부 지원을 받아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해 투자선도지구 사업 5곳과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20곳 등 모두 2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 영월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투자선도지구 모습(이미지=국토부 제공) 지난 5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투자선도지구는 2곳, 지역수요맞춤지원은 13곳 늘려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조세·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낙후지역에는 기반시설 조성 등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지역은 강원 영월, 전북 전주·남원, 경남 고성·거창 등 5곳이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될 성장거점 육성을 위해 일자리, 기업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대상지다. 영월은 반도체, 방산, 자동차 등 국가 첨단산업에 드는 필수 자원인 텅스텐을 기반으로 핵심소재단지를 조성하고, 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경영자총협회와 제조업 업종별 협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안전인식 제고 및 모범사례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주제로 개최한 지난달 29일 국무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24일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열린 '아리셀 참사 1주기 현장 추모 위령제' 모습.(ⓒ뉴스1, 공동취재)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재해율이 높을수록 기업생산성이 낮아져 안전에 대한 투자가 결국 기업의 이익으로 돌아간다는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이어서, 업계는 AI를 활용한 이상징후 감지 시스템 등 산업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모범사례를 활발하게 공유했다. 산업부와 고용부는 업종별 협회·단체와 실무 TF를 구성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투자 관련 애로 발굴·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기업과 함께 업종별 안전포럼을 개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발표된 모범사례를 산업계에서 적극 홍보해 확산하고 기업들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업종에서 노동자 안전이 비용이 아닌 꼭 필요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은 8일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의 신속한 합법사용 지원을 위한 '생숙 복도 폭 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16일 발표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은 신규 생숙 개별분양 제한, 숙박업 신고 독려, 용도변경 지원으로 다음 달 말까지 숙박업·용도변경 신청 때 이행강제금 부과를 2027년 말까지 유예하는 것이다. 그동안 국토부는 지원방안에 따라 복도 폭이 좁아 용도변경이 어려웠던 생숙에 대해 복도 폭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세부 행정규칙을 제정한 바 있다. 서울 시가지 모습. 2024.1.30. (ⓒ뉴스1) 이번에 배포한 가이드라인은 법령 개정사항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법령에서 정한 적용 대상 및 요건과 복도 폭 완화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화재안전성 검토·인정 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원방안을 발표한 지난해 10월 16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생숙 용도 건축물 중 양옆에 거실이 있는 복도(중복도)의 유효너비가 1.8m 미만인 경우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