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8월 4주간 실시한다.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90억 원 규모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한 사업중에서 온라인 투표와 8월 31일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시민투표 대상사업은 시정참여형 사업 159건 117억 원으로, 대구시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확인,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고,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90억 원의 사업이 결정된다. ※ 시정참여형 사업 : 대도시 도시문제 해결 또는 2개 이상 구·군의 시민 편익 향상 사업 ※ 시민투표 대상사업 및 투표방법 :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공개 시민 온라인 투표는 일반시민 누구나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jumin.daegu.go.kr)’와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8월 31일 총회 당일 현장에 설치된 PC를 이용하여 참여하게 된다. 2019년 시정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일반시민(40%), 주민참여예산위원(50%), 예산아카데미 이수자(10%)의 투표결과를 합산하여 우선 순위에 따라 최종 90억 원 규모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정부수립 70주년 및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시민화합 및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 높이기 위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사진〉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07시부터 18시까지(24시간 게양 가능) 게양하면 된다. 게양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단독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은 앞쪽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면 된다. 대구시는 시청 주변에 300여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였고, 광복절 전날인 14일부터 관용차량과 시내 주요 가로변에 23,000여개의 태극기를 집중 게양하여 태극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달기를 유도하기 위해 시, 구·군 등에서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 게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안내문 표출, 공동주택(아파트 등) 안내방송 및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는 오페라하우스 주변에는 행사당일 태극기 임시게양대 100여개를 설치하여 태극기와 함께 광복절의 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상습 지·정체 구간인 이현IC 삼거리 주변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위한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현IC 삼거리 도로개선사업 완료〉 이현IC 삼거리 주변 도로는 서대구IC와 신천대로 진·출입을 위한 교차로로서, 서대구 산업단지 입주기업 업무차량과 서대구권 시민들의 관문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현IC 삼거리에서 신천대로 및 상리동 방면으로 우회전 대기행렬이 길게 발생되어 상습적인 교통 지·정체로 많은 운전자가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서대구공단 등 산업단지 물류차량의 정체로 기업 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였다. 이에, 대구시는 이현IC 삼거리의 교통 지·정체를 완화시키고 위하여 사업비 27억 원(시비)을 투입하여 지난해 8월부터 북비산로 이현IC삼거리 개선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올해 8월10일 완료하였다. 주요 공사내용은, 북비산로 이현IC 삼거리에서 신천대로 및 상리동 방향 우회전 대기행렬을 줄이기 위하여 1개차로를 확장(편도 5차로→ 6차로) 하고, 상리동 진입도로의 도로선형과 종단구배를 조정하는 도로 구조개선을 하였다. 신천대로에서 북비산로로 진출하는 차량 중 좌회전 차량이 많아 진출속도가 저하되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대구시내 전체 119안전센터를 24시간 잠들지 않는 ‘119 폭염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 119무더위쉼터 외부 ▲ 119무더위쉼터 내부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대구시내 119안전센터 48개소를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119 폭염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9안전센터는 업무 특성상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어,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119 폭염쉼터’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간단한 건강 체크(혈압, 맥박, 체온)를 해드리며, 시원한 생수 제공 및 생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대구 소방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소방차량 12대를 동원하여 주요중심도로 82.5km에 78회 316t의 도로살수를 시행하였으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관내 쪽방촌 85개소에 대해 26회 56t의 물 뿌리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부족하지만, 찜통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도록 폭염기간 동안 24시간 잠들지 않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 수립·실행·평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정책 실현을 위한 청소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8월 12일 오전 10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참여와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라벨』(study and life balance : 교육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신조어)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는 올해 지방선거에 맞춰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직접 선거를 통해 구성된 대구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소년 사회자가 토론회를 진행하여,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역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수련시설청소년운영위원회) 21개소 청소년이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및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청소년 중심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이 참석하여 대구 청소년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를 격려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박사의 ‘청소년 참여 활성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0개 원탁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23억 원을 투입하여 김광석거리 남쪽길에서 대봉교 하류 신천 둔치까지 신천대로를 덮어 ‘신천녹도’를 조성한다. 〈신천녹도 조감도〉 이 사업은 신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김광석거리를 찾는 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콘텐츠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김광석 길 남쪽 출입구와 대봉교 하류 신천 좌안둔치와의 입체적 연결을 통해 그 동안 자동차 전용도로인 신천대로로 막혀 있던 신천과 김광석 길을 연결하는 ‘신천녹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123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까지 사전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9년에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신천녹도 조성사업은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입체형 도시기반 시설로 수성교~대봉교(신천좌안) 신천대로 상부에 길이 80m, 폭 50m의 공원으로 조성하는 입체 녹색길이다. 녹도상부에는 수달생태관과 편익시설을 갖추고 녹도 중앙부에는 광장의 기능도 겸하게 되어, 신천의 자랑인 수달 관련 학습과 더불어 수변 생태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관광자원으로서의 수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수목의 건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7일 구·군 담당과장과 사업소 담당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수목관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폭염대응 수목관리 긴급 대책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 건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수작업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지난 7월초부터 가로수와 공원·유원지, 조경지 등에 최근 5년 이내 식재한 수목에 건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체 급수차량과 임차 급수차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수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피해 우려목에 대한 물주머니 설치, 토양보습제 투입 등 건조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계속될 폭염에 대비하여 교통섬, 횡단보도 등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혹서기 가로수 가지치기도 지양하여 녹음을 최대한 유지하기로 했다. 대구시 권명구 공원녹지과장은 “우리시의 꾸준한 나무심기가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에도 도심의 기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나무심기를 지속하여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시각적 청량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북구 함지산 서쪽 능선에 360기의 봉분으로 구성된 삼국시대 대규모 고분군인 ‘구암동 고분군’이 사적 제544호로 지정되었다. ▲ 구암동 고분군 전경 ▲ 1호분 발굴조사 ▲ 1호분 출토유물 대구 구암동 고분군은 팔거평야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대구 북구의 함지산 서쪽 능선에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고분군이 분포하는 능선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고 경사가 심한 편으로 360기의 봉분이 있다. 구릉의 능선 위에는 대형분이 있는데 총 3개 능선에 지름 15m~25m의 무덤 34기, 25m 이상의 대형 무덤 7기를 포함하고 있다. 경사면에는 나머지 소형분이 자리하고 있다. 1975년(56호분)과 2015년(1호분) 두 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2기의 고분이 구덩식 돌덧널*(수혈식 석곽) 위에 봉분을 돌로 쌓은 적석석곽분**(積石石槨墳)이라는 독특한 축조양식을 확인하였다. 2015년 발굴한 1호분은 여러 매장주체부가 축조되는 연접분*** 방식을 보여주는데 1-2호분은 1-1호분의 북동쪽에, 1-3호분은 1-1호분의 남서쪽에 이어서 쌓았으며 그 사이는 돌을 쌓아 연결하였다. 매장주체부****는 주곽(主槨)과 부곽(副槨)을 11자 형태로 나란히 배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연일 35℃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활동대원들의 체력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방안을 수립·추진한다. 〈방화복 착용 전후 온도 변화〉 ▲ 방화복 착용 시 : 32℃ / 착용 15분 경과 후 : 37℃ 일반적인 폭염대책에는 시원한 소재의 옷을 입어야 하지만,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공무원의 개인안전장구(방화복, 안전화, 헬멧, 공기호흡기 등)는 폭염기간을 예외로 정하여 착용하지 않을 수 없는 장비이다. 이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약 20~30Kg의 안전장구 착용으로 인한 체력저하와 화재로 인한 고열과 폭염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보건·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장활동대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폭염기간 중 한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32℃ 초과시 필수적 활동을 제외한 실외훈련 중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매일 14:00 ~ 17:00) 운영, 출동 후 수분 섭취 및 충분한 휴식 보장, 출동차량 내 냉수는 물론 정제염(식염포도당) 비치, 건강이상자 현장활동 배려, 구내식당 위생상태 점검, 혈압측정기 및 온도계를 활용한 개인건강 체크 등을 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센터장 정환석)와 대구 약령시가 공동으로 시행한 ‘한방 고유처방 자금정(紫金錠)*의 아토피성 피부질환 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보완통합의학(INTEGRATIVE & COMPLEMENTARY MEDICINE) 분야 상위 20% SCI급 저널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7월 최신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 자금정 : 한약 가운데 해독약으로는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전통 한의약으로 문합(文蛤), 산자고(山慈姑), 대극(大戟), 속수자(續隨子), 사향(麝香)의 5가지 한약재로 제조되며, 동의보감과 방약합편(方藥合編)에 독소의 축적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소개되어 있다. **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저널평가지표 수록 사이트인 JCR차트내 27개 저널 중 4위 ▲ 자금정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와 대구 약령시는 한의고서에 기반을 둔 고유처방 ‘자금정’의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피부염 치료 및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피부각질세포(HaCaT)에 ‘자금정’을 25와 50μg/ml 각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41차 APEC 반부패‧투명성 실무협의단 총회 및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PEC 회원경제체들은 이번 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부패 정책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7월 31일 열린 반부패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는 한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 및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은 물론, 시민사회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만 부패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이야말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부패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APEC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하기 위한 전제 조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틀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국제 부패범죄 대응 협력(1세션) ▲민간부문 청렴성 제고를 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진 기록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에서 전국 의용소방대원 17,317명이 동원되어 안전조치 및 복구 활동을 적극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침수 및 실종 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는 총 6,678회의 안전순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포함해 침수 주택 복구, 급·배수 지원, 폐기물 정리, 실종자 수색 등 광범위한 피해복구에 나섰다. 특히 전남 나주시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건물 침수로 고립된 환자 18명과 관계자 6명 등 총 24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주 의용소방대원이 소방공무원과 함께 구조보트를 투입해 전원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 현장 대응의 최일선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7월 21일에는 경기도 양평 의용소방대원이 가평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를 발견하며 구조 활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폭우가 그친 이후에는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내며 광주광역시, 충남 예산, 경기북부 등지에서 드론 및 수색 장비를 동원한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연일 이어갔다. 의용소방대의 헌신은 단순히 관할지역을 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8.3.(일)-8.(금) 간 서울에서 한국과 동남아 지역 청년들을 초청하여 ‘K-컬처, 아세안과 대화하다’ 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청년캠프(YCAFE / ‘와이카페’)*」를 개최한다. * YCAFE: Youth Camp for ASEAN & Friends’ Engagement 외교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미래세대 간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40여명의 청년들을 초청해 청년 교류 및 문화 협력을 통한 한-아세안 관계 강화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 캠프에서는 “문화”를 주제로 선정하여 ▴한-아세안 관련 특강 ▴국립 중앙박물관 및 전통시장 방문 ▴문화 강연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에서 경험한 전통 및 현대 문화들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 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기 아세안국장은 8.4.(월) 캠프 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하며, 한-아세안 협력이 심화·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오전,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서효원 차장 주재로 ‘호우·폭염 대응 점검 회의’ 열고, 각 도(道)와 특·광역시 농촌진흥기관 담당관을 통해 지역별 호우·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서 차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는 상태에서 다시 비가 내려 농업인, 농작물, 농업시설물 피해가 가중됨을 강조하며 각 기관이 역량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7일(목)까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한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농경지 배수로 정비와 농업시설물 보강 등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에는 농작업 중단·외출 자제 등 농업인 행동 요령을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호우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지방 간 신속한 연락망을 통해 각 지역의 농업 부문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비가 그친 뒤에는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가금류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중심으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 농식품 혁신과 공동 번영의 길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정책 혁신을 아우르는 농식품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고, 농촌 팸투어와 농업혁신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경제체가 참석해 '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의 혁신 추진'(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정현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 준비운영실장이 2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등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8.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시하고 농식품 분야 혁신 논의를 주도한다. 인공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치솟은 7월 26일 충남 예산군 신암면 한 멜론 농가에서는 의용소방대원 82명이 온몸이 땀에 젖은 채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9명도 함께 작업에 투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평균 434㎜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농가도 비닐하우스 30개 동이 전부 물에 잠겼다. 피해 농민을 돕기 위해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비닐하우스 안 화재 현장처럼 뜨거워" 비닐하우스 안은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 온 것처럼 뜨겁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나 작업에 참여한 대원들의 의욕은 더 뜨거웠다. 이날 작업 목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침수 피해로 엉망진창이 된 비닐하우스 30개 동 내부를 수습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91명이 힘을 모으자 작업은 불과 세 시간 만에 끝이 났다. 충남 예산군의 한 멜론 농가의 비닐하우스 안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해 복구 작업을 하러 들어가고 있다. 사진 C영상미디어 의용소방대원은 화재 진압, 구조 등 소방 업무를 보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경찰국 폐지를 위한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입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 마련된 경찰국 사무실 모습. 2022.8.1 (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국정기획위원회가 경찰국 폐지를 신속 과제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행안부는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및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 및 관계기관 의견조회와 차관 및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개정 완료할 예정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찰국 폐지는 경찰의 중립성 및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방안 논의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법예고는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에서 확인가능하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일반 또는 전자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