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8월 4주간 실시한다.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총 90억 원 규모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사한 사업중에서 온라인 투표와 8월 31일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시민투표 대상사업은 시정참여형 사업 159건 117억 원으로, 대구시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확인,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고,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90억 원의 사업이 결정된다. ※ 시정참여형 사업 : 대도시 도시문제 해결 또는 2개 이상 구·군의 시민 편익 향상 사업 ※ 시민투표 대상사업 및 투표방법 :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공개 시민 온라인 투표는 일반시민 누구나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jumin.daegu.go.kr)’와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은 8월 31일 총회 당일 현장에 설치된 PC를 이용하여 참여하게 된다. 2019년 시정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일반시민(40%), 주민참여예산위원(50%), 예산아카데미 이수자(10%)의 투표결과를 합산하여 우선 순위에 따라 최종 90억 원 규모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정부수립 70주년 및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시민화합 및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 높이기 위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사진〉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07시부터 18시까지(24시간 게양 가능) 게양하면 된다. 게양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단독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은 앞쪽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면 된다. 대구시는 시청 주변에 300여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였고, 광복절 전날인 14일부터 관용차량과 시내 주요 가로변에 23,000여개의 태극기를 집중 게양하여 태극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달기를 유도하기 위해 시, 구·군 등에서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 게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 안내문 표출, 공동주택(아파트 등) 안내방송 및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광복절 기념식이 열리는 오페라하우스 주변에는 행사당일 태극기 임시게양대 100여개를 설치하여 태극기와 함께 광복절의 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상습 지·정체 구간인 이현IC 삼거리 주변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위한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현IC 삼거리 도로개선사업 완료〉 이현IC 삼거리 주변 도로는 서대구IC와 신천대로 진·출입을 위한 교차로로서, 서대구 산업단지 입주기업 업무차량과 서대구권 시민들의 관문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현IC 삼거리에서 신천대로 및 상리동 방면으로 우회전 대기행렬이 길게 발생되어 상습적인 교통 지·정체로 많은 운전자가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서대구공단 등 산업단지 물류차량의 정체로 기업 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였다. 이에, 대구시는 이현IC 삼거리의 교통 지·정체를 완화시키고 위하여 사업비 27억 원(시비)을 투입하여 지난해 8월부터 북비산로 이현IC삼거리 개선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올해 8월10일 완료하였다. 주요 공사내용은, 북비산로 이현IC 삼거리에서 신천대로 및 상리동 방향 우회전 대기행렬을 줄이기 위하여 1개차로를 확장(편도 5차로→ 6차로) 하고, 상리동 진입도로의 도로선형과 종단구배를 조정하는 도로 구조개선을 하였다. 신천대로에서 북비산로로 진출하는 차량 중 좌회전 차량이 많아 진출속도가 저하되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대구시내 전체 119안전센터를 24시간 잠들지 않는 ‘119 폭염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 119무더위쉼터 외부 ▲ 119무더위쉼터 내부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대구시내 119안전센터 48개소를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119 폭염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9안전센터는 업무 특성상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어,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119 폭염쉼터’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간단한 건강 체크(혈압, 맥박, 체온)를 해드리며, 시원한 생수 제공 및 생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대구 소방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소방차량 12대를 동원하여 주요중심도로 82.5km에 78회 316t의 도로살수를 시행하였으며, 특히 폭염에 취약한 관내 쪽방촌 85개소에 대해 26회 56t의 물 뿌리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부족하지만, 찜통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도록 폭염기간 동안 24시간 잠들지 않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 수립·실행·평가 전 과정에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정책 실현을 위한 청소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8월 12일 오전 10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참여와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스라벨』(study and life balance : 교육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신조어)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는 올해 지방선거에 맞춰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직접 선거를 통해 구성된 대구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소년 사회자가 토론회를 진행하여,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역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특별회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수련시설청소년운영위원회) 21개소 청소년이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및 지역 청소년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청소년 중심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이사장이 참석하여 대구 청소년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를 격려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박사의 ‘청소년 참여 활성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0개 원탁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23억 원을 투입하여 김광석거리 남쪽길에서 대봉교 하류 신천 둔치까지 신천대로를 덮어 ‘신천녹도’를 조성한다. 〈신천녹도 조감도〉 이 사업은 신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김광석거리를 찾는 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콘텐츠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김광석 길 남쪽 출입구와 대봉교 하류 신천 좌안둔치와의 입체적 연결을 통해 그 동안 자동차 전용도로인 신천대로로 막혀 있던 신천과 김광석 길을 연결하는 ‘신천녹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123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까지 사전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9년에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신천녹도 조성사업은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입체형 도시기반 시설로 수성교~대봉교(신천좌안) 신천대로 상부에 길이 80m, 폭 50m의 공원으로 조성하는 입체 녹색길이다. 녹도상부에는 수달생태관과 편익시설을 갖추고 녹도 중앙부에는 광장의 기능도 겸하게 되어, 신천의 자랑인 수달 관련 학습과 더불어 수변 생태를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관광자원으로서의 수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수목의 건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7일 구·군 담당과장과 사업소 담당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수목관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폭염대응 수목관리 긴급 대책회의〉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 건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수작업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지난 7월초부터 가로수와 공원·유원지, 조경지 등에 최근 5년 이내 식재한 수목에 건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자체 급수차량과 임차 급수차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수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피해 우려목에 대한 물주머니 설치, 토양보습제 투입 등 건조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계속될 폭염에 대비하여 교통섬, 횡단보도 등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혹서기 가로수 가지치기도 지양하여 녹음을 최대한 유지하기로 했다. 대구시 권명구 공원녹지과장은 “우리시의 꾸준한 나무심기가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에도 도심의 기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나무심기를 지속하여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시각적 청량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북구 함지산 서쪽 능선에 360기의 봉분으로 구성된 삼국시대 대규모 고분군인 ‘구암동 고분군’이 사적 제544호로 지정되었다. ▲ 구암동 고분군 전경 ▲ 1호분 발굴조사 ▲ 1호분 출토유물 대구 구암동 고분군은 팔거평야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대구 북구의 함지산 서쪽 능선에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고분군이 분포하는 능선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고 경사가 심한 편으로 360기의 봉분이 있다. 구릉의 능선 위에는 대형분이 있는데 총 3개 능선에 지름 15m~25m의 무덤 34기, 25m 이상의 대형 무덤 7기를 포함하고 있다. 경사면에는 나머지 소형분이 자리하고 있다. 1975년(56호분)과 2015년(1호분) 두 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2기의 고분이 구덩식 돌덧널*(수혈식 석곽) 위에 봉분을 돌로 쌓은 적석석곽분**(積石石槨墳)이라는 독특한 축조양식을 확인하였다. 2015년 발굴한 1호분은 여러 매장주체부가 축조되는 연접분*** 방식을 보여주는데 1-2호분은 1-1호분의 북동쪽에, 1-3호분은 1-1호분의 남서쪽에 이어서 쌓았으며 그 사이는 돌을 쌓아 연결하였다. 매장주체부****는 주곽(主槨)과 부곽(副槨)을 11자 형태로 나란히 배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연일 35℃가 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활동대원들의 체력 및 집중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방안을 수립·추진한다. 〈방화복 착용 전후 온도 변화〉 ▲ 방화복 착용 시 : 32℃ / 착용 15분 경과 후 : 37℃ 일반적인 폭염대책에는 시원한 소재의 옷을 입어야 하지만,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소방공무원의 개인안전장구(방화복, 안전화, 헬멧, 공기호흡기 등)는 폭염기간을 예외로 정하여 착용하지 않을 수 없는 장비이다. 이에,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약 20~30Kg의 안전장구 착용으로 인한 체력저하와 화재로 인한 고열과 폭염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보건·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장활동대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폭염기간 중 한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32℃ 초과시 필수적 활동을 제외한 실외훈련 중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매일 14:00 ~ 17:00) 운영, 출동 후 수분 섭취 및 충분한 휴식 보장, 출동차량 내 냉수는 물론 정제염(식염포도당) 비치, 건강이상자 현장활동 배려, 구내식당 위생상태 점검, 혈압측정기 및 온도계를 활용한 개인건강 체크 등을 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센터장 정환석)와 대구 약령시가 공동으로 시행한 ‘한방 고유처방 자금정(紫金錠)*의 아토피성 피부질환 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보완통합의학(INTEGRATIVE & COMPLEMENTARY MEDICINE) 분야 상위 20% SCI급 저널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7월 최신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 자금정 : 한약 가운데 해독약으로는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전통 한의약으로 문합(文蛤), 산자고(山慈姑), 대극(大戟), 속수자(續隨子), 사향(麝香)의 5가지 한약재로 제조되며, 동의보감과 방약합편(方藥合編)에 독소의 축적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소개되어 있다. **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저널평가지표 수록 사이트인 JCR차트내 27개 저널 중 4위 ▲ 자금정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와 대구 약령시는 한의고서에 기반을 둔 고유처방 ‘자금정’의 난치성 피부질환인 아토피피부염 치료 및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피부각질세포(HaCaT)에 ‘자금정’을 25와 50μg/ml 각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정유공장의 대정비 기간을 기해 화학안전관리에 나선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17일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학안전 캠페인 활동 (사진=환경부·고용노동부) 최근 5년 동안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에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적정 관리, 안전작업절차 마련·준수, 작업 전 인근 화학물질 제거, 불꽃, 정전기 등 점화원 제거 등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대정비 작업 때 지켜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 2곳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설원예분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분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은 물론 데이터 수집·활용 등 스마트농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농협에서 열린 제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엽채류 모종 정식체험을 하고 있다. 2023.6.22 (ⓒ뉴스1)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현장조사·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지정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