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민선7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민선7기 시정철학과 운영방향을 담은 시정슬로건(안)에 대해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민선7기 시정슬로건 후보로는, 민선6기 시정과의 연속성을 도모하면서도 민선7기 대구혁신에 대한 의지를 담은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대구혁신’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시민을 행복하게, 대구를 스마트하게’ 역시,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대구를 구현하고자 하는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등 3가지다. 위 3개 후보는 대구 미래비전과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출범한 대구미래비전2030위원회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대구시 내부 관계자들의 논의와 토론을 거쳐 선정되었다. 투표기간은 8. 16.(목) 15:00부터 8. 23.(목) 15:00까지이며, 투표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이나 모바일 검색사이트를 활용해 ‘대구시 스마트보팅’에 접속하거나 아래 주소를 직접 입력하여 위 3가지 슬로건(안) 중 가장 선호하는 1건에 대해 투표하면 된다
[대구/김진희기자]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취임 첫 날(8. 13.) 대구·경북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참석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바쁜 일과를 시작했다. 〈민생현장 방문 - 칠성시장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참여〉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형식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8. 13.(월) 오후 취임신고 후 바로 의회·기자실 방문하여 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오후 4시 경북도청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위원회」에 참석하여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낙동강 지키기 및 맑은 물 공급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취임과 동시에 시정을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일과를 소화했다. 실질적인 취임 첫 날인 8. 14.(화) 새벽부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구의 큰 전통시장인 칠성시장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같이 수거하고 쓰레기 종량제 분리수거에 직접 참여한 후, 참여자와 함께 조찬을 함께 하며 청소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이 첫 날 일정으로 가장 치열한 민생현장인 칠성시장을 선택한 것은 시민들의 삶의 문제를 시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신천대로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신천대로 교통혼잡구간 개선사업’ 중 상동교 구간의 앞산순환도로 방향 우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개선공사를 우선 완료하였다. ▲ 개선 전 : 우회전 1개 차로 ▲ 개선 후 : 우회전 2개 차로 신천대로는 1994년 도심의 남북간 이동성 확보를 위한 도시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되었지만, 개통 후 20여년이 지난 현재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도로 용량에 비해 과도한 교통량(일평균 12만대, 최대 17만대)이 집중되고, * 적정용량 : 고속국도 기준 4차로 67,300대/일 진입차량과 진출차량의 잦은 엇갈림, 진출차로 용량 부족, 불합리한 차로배분 등 도로구조 상의 문제로 상습적인 통행속도 저하와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서변대교~침산교 구간 등 7개 구간에 대해 차로 재배분, 진출차로 추가 확보,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맞춤형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지난 3월 착공하여 2019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그중 1단계로 지난 7월 초 중동교~상동교 구간의 차로 재배분을 통해 앞산순환도로 방향 우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아태경영과학연맹이 주최하는 ‘2021년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컨퍼런스’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2021년 제12회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컨퍼런스’(APORS 2021)는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APORS)이 주관하는 국제회의로 2021년에 세계 12개국, 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구를 방문하여 경영과학, 오퍼레이션 리서치 분야 등에 관한 연구 성과를 나누고 최신 이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1988년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APORS)’은 서울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컨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3년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를 순회하며 행사를 열고 있다. 본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이창원 교수는 지난 8월 7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아시아태평양경영과학연맹 집행위원들을 대상으로 대구시를 개최도시로 제안하였으며, 집행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경쟁국인 필리핀을 제치고 대구시가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이창원 교수는 “전통산업에서 스마트시티를 표방하는 첨단산업으로 구조를 전환하는 대구의 사례를 통해 ‘오퍼레이션 리서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의 개발’(Developing Sustainable Valu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International Robot Olympiad) 한국대회 본선경기’와 ‘스팀컵’(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CUP) 2개 로봇경진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한다.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경기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경기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등학생 907팀, 1,315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13개 종목, 3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상위권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2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처음 개최된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올해로 20회를 맞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이다.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총 18회 동안 대전에서 개최되던 본선경기를, 대구시는 2017년에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사)커뮤니티와경제는 청년들의 사회참여역량 강화와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 2단계에 참여할 청년을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은 청년들이 창의적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실제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솔루션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여 창업·창직 등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는 1단계(Step1)에는 총 15개팀 54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팀별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기 위한 실험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성공적 실험을 위해 그룹 멘토링과 실험 주제별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하고 있다. 1단계 주요 실험과제를 살펴보면, 유휴 육아용품을 활용한 반려동물 제품 개발, 빈집을 활용한 연극무대 활용 및 관광자원 개발, 이면지를 활용한 제품 제작, 대학가 테이크아웃컵 무단투기 해결, 전봇대 불법 쓰레기 문제 해결(전봇대 갤러리 조성), 동물매개치료 서비스 개발 등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실험대상으로 삼았다. 1단계의 성과보고를 위한 최종공유회는 8월 28일(화) 16시 대구시청년센터(2층 상상홀)에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11년만의 사상초유의 폭염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자 지난 7월 26일 재난관리기금 1억2천만 원을 긴급 투입하여 역사에 이동식에어컨 47대, 대형선풍기 120대 등 폭염저감 장치를 긴급 설치한데 이어, 오는 8월 중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긴급 지원하여 이동식에어컨 14대, 대형선풍기 366대, 부채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 고객대기실 ▲ 이동식냉방기 대구시는 지난 7월 16일 도시철도 승강장 온도를 측정한 결과 3호선 평균 38.5℃로 승강장 개방·노출로 인해 온도가 높아 이용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여, 지난 7월 26일 이동식에어컨(47대)과 대형선풍기(120대)를 설치하고 8월 3일 측정한 결과 3호선 승강장 온도가 설치 전 대비 3~5℃정도가 낮아져 효과가 있으며, 승차대기동안 폭염을 피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냉동탑차를 임대하여 병입수돗물(달구벌맑은물) 냉수를 1일 2,200병을 3호선 주요역사 8개소*에서 8월말까지 낮시간대(13시~15시)에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 냉수 제공역사 : 팔거, 칠곡운암, 북구청, 서문시장, 남산, 명덕,
[대구/김진희기자]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대구·경북이 손을 굳게 맞잡았다. 단순한 협력과 상생을 넘어서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의기투합했다. 13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상생방향과 목표를 천명했다. ※ 공동선언문(7개항) 하나, 기업이 몰려드는 경제공동체 실현을 앞당긴다. 하나, 문화관광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킨다. 하나,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에 매진한다. 하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하나, 통합신공항을 조기에 건설한다. 하나, 낙동강 지키기 및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하나,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를 대폭 강화한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 따르면, 앞으로 대구경북은 기업의 투자유치, 기업 역외유출 방지, 특화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촉진을 위해 강력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이를 통해서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와 경북이 지닌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학과 기업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대구경북이 당면하고 있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여름 지속되는 무더위로 소비가 증가하는 커피, 주스 등 차가운 음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위하여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구시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일환으로 특별점검반 8개반을 편성하여, 지역 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등 175개소의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업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용얼음을 수거하여 검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무신고 영업 여부 ▲ 제빙기, 케익 샌드위치 등 보관 쇼케이스, 믹서기 등 주기적 세척 여부 ▲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냉장, 냉동 등 온도관리 기준) ▲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이다. 대구시 김연신 식품관리과장은 “올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높아 위생환경이 취약하므로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와 종사자의 꼼꼼한 안전수칙 준수와 소비자의 철저한 개인위생, 음식물의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함께, 평소에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일본 교토부와 사가현의 초·중학생 선수단 220여명(축구 등 5개 종목)을 초청하여 ‘제22회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한·일 청소년 하계스포츠 교류대회는 1996년 제주에서 한·일 양국 정상간의 문화교류확대 방침에 따라 1997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8월 양 국가 간의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220여명의 선수단을 초청과 파견을 번갈아 실시하는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번 교류대회는 일본 스포츠협회(JASA) 히가시지 타카시(東地 隆司)단장을 비롯한 217명(임원 34, 선수 183)의 일본선수단을 초청, 8월 13일부터 대구시에서 축구 등 5개 종목 교류대회가 개최되며 내년에는 대구시 초·중학생 선수들이 일본 교토에서 교류전을 펼치게 된다. 8월 14일(화)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감독자회의(10시)를 거쳐 자체훈련(14시), 선수단 환영연(18시)을 개최하고, 8월 15일(수) 5개 종목 11개 훈련장에서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연습경기, 공식경기 등의 일정으로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장이 마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부처 합동으로 정유공장의 대정비 기간을 기해 화학안전관리에 나선다. 정유업체는 통상 4~5년 주기로 대정비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가 화학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노동부는 17일 에스-오일(S-OIL) 온산공장에서 '대정비 기간 화학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부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화학안전 캠페인 활동 (사진=환경부·고용노동부) 최근 5년 동안 유해·위험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누출 산업재해 73건 중 43.8%는 정비·보수작업에서 발생했다. 이에 환경부와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주요 정유업체의 대정비 기간에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데, 특히 17일에는 양 부처 국장급이 함께 에스-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협력업체 대상 안전교육 실시, 탱크·밸브 등의 잔류 화학물질 적정제거 절차 준수, 적합한 개인보호장구의 구비·착용, 화학물질 유·누출 감지기 적정 관리, 안전작업절차 마련·준수, 작업 전 인근 화학물질 제거, 불꽃, 정전기 등 점화원 제거 등이다. 아울러 화학사고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대정비 작업 때 지켜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육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 2곳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시설원예분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축산분야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은 물론 데이터 수집·활용 등 스마트농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농협에서 열린 제3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엽채류 모종 정식체험을 하고 있다. 2023.6.22 (ⓒ뉴스1)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현장조사·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지정한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