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이 대회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우수상 수상〉 특히, 이번 대회는 경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기간 중에 함께 열려 더욱 뜻깊은 행사로 의미가 있다. 지방분권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재정분권 강화의 축으로 지방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여서 그 성과가 더욱 주목된다고 할 수 있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세 관련학회 등이 공동 개최하는 지방세 분야 최대 규모 행사로 올해도 전국 지방세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지방분권 시대의 밑받침이 될 지방재정 확충방안 발표와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개선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 가운데 대구시 서구 손수경 주무관과 라현용 주무관이 공동으로 발표한 ‘무상승계 취득세 과세표준 현실화 방안’은 증여나 상속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경우 시가보다 낮은 가액으로 취득세를 과세하고 있는 현행 과세표준 체계 대신 감정평가액 등을 시가로 반영하여 과세하도록 하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최근 방한관광객 비중이 높은 일본을 대상으로 대구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일본 인플루언서*들이 새로운 진행방식으로 SNS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 인플루언서 (Influencer) :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팔로어)를 보유한 ‘SNS 유명인’을 말한다. 〈대구시 일문 페이스북〉 대구시는 해외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하여 포털, SNS,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 현지 SNS 기자단(인플루언서) 운영,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홍보 및 바이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방한관광객 비중이 높은 일본과 대만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일문 및 번체 페이스북을 추가 개설하였으며, 대구시 관련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를 제공하여 개설 6개월 만에 1만 7천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한 현지 맞춤형 홍보매체로 거듭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지자체 최초로 대만(타이베이) 현지에서 실시한 SNS 라이브방송은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온라인으로 현지 시청자들과 소통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방송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올해 9월말 기준 시내버스 교통불편신고 민원을 분석한 결과 신고 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7.3%가 감소하였으나, 시민들은 운전기사들의 ‘불친절’에 대해 가장 많이 불편해 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내버스 ‘불친절 민원 줄이기’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례별 매뉴얼 - 운전자용〉 올해 9월말 기준 시내버스 교통불편신고 건수는 총 2,836건으로 전년동기(3,059건) 대비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불친절 민원이 951건으로 가장 많고 무정차 통과 791건, 운행시간 미준수 363건, 안전준수위반 349건, 승·하차전 출발 112건, 승차거부 101건, 정류장외 정차 81건, 기타 88건 등 주로 운수종사자의 운전행태 관련사항이 많았다. 불친절은 전년대비 5.3%(48건)가 증가하여 951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하였으며 운행시간미준수, 과속·난폭운전 등 안전준수위반, 승·하차전 출발 등은 소폭 증감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용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940건으로 가장 많았던 무정차통과는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금년에는 791건으로 전년대비 1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고객만족도 조사(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달성하여 2013년~2018년까지 「6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증패 수여〉 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한국철도공사를 포함 총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서비스 품질요인(서비스 과정, 결과)에 대한 측정결과 공사는 100점 만점에 78.1점을 획득하여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여 년 동안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단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맷에서 벗어나 입체적 교통수단으로써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결실이다. 그동안 공사는 인적·물적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도시철도 최초 역직원 안전인증제 도입, 자체 CS강사 양성을 통한 내부직원 서비스 교육 강화, 미소친절대회 수상 등을 통해 친절서비스에 관해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 승강설비 확충, 행선안내게시기 개량 등 시설개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무엇보다 공사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경협동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8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3차시)’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 30.(화)부터 12. 4.(화)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지역디자인과 소셜벤처 사례분석’, ‘사회적경제 프랜차이즈 이야기’,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이론 교육과 함께 사회적기업 현장 체험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 개강식 : 10.30.(화) 18:30 / 시민행복센터 2층 상상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총 3차시로 구성하였으며, 1차시는 일반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저변 확대 및 기반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입문과정으로 진행되었다. 2차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방법,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디자인하기, 현장체험학습과 마을교육공동체 연결하기 등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총 3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고, 수료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도시철도망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지난 10월 5일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통과했다. 대구시는 총사업비 심의내용을 반영하여 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번주 중 조달청에 계획 의뢰할 계획이다. 〈정거장 조감도〉 ▲ H1 정거장 ▲ 대구선 하양역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사업은 기존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대구선 하양역까지 연장 8.89km, 정거장 3개소 규모의 광역철도사업이다. ▲ 노선도 총사업비는 2,865억 원으로 2019년 상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1·2호선과 비교해 연장 대비 사업비가 적다. 이는 기존 1호선과 달리 지상철로 건설되고 대구선 폐선 부지를 활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대구선 복선전철 사업과 중첩되는 구간은 추후 시공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복선전철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위탁으로 우선 시공해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사업비도 150억 원 정도 절감했다. 특히, 신설 될 정거장 3개소는 도시철도로는 지방 최초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예비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노후된 대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2018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11. 2.(금)~3.(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2017년 한우 소비촉진행사〉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행사’는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활성화를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한다. 아울러, 11월 1일은 ‘한우먹는 날 행사’도 개최하여 한우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 분위기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 최대의 한우산지인 경북도와 인구 250만의 거대도시인 대구시가 상호협력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산자 단체 등과 함께 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대구·경북지역의 명품 한우를 시중가 대비 2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즉석으로 구워먹을 수 있어 주말을 맞이한 시민들에게 큰 인기가 끌 것으로
[대구/김진희기자] 전국 최초의 대구시 인공지능 민원상담 챗봇 ‘뚜봇’이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정책홍보관에서 관련 홍보 영상물 상영 및 전시 시연함으로써 대구시의 우수한 시민편의 민원 시책을 전국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뚜봇’ 소개이미지〉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차별화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7년 행정안전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1억 원을 지원받아 ‘뚜봇’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7. 1일부터 정상 서비스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뚜봇’은 신뢰받은 정부의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기간 중 정책홍보관 홍보부스에서 동영상을 상영하고 시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한편, ‘뚜봇’은 현재 시민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여권분야, 차량등록, 지역축제, 시정일반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고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 시민들의 질문에 스스로 추론하여 답변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다. 대구시는 ‘뚜봇’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 대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질문의도를 계속 학습해 나감으로써, 더욱 스마트화하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민의 도심휴식처인 앞산의 정상이 34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 온다. 〈통제구간〉 ▲ 개방 전 ▲ 개방 후 지난 1985년부터 경찰통신중계소의 안전과 보안문제로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해온 앞산 정상부(659m)를 대구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은 10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앞산 정상부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탐방로 조성, 정상석 설치 등 정상부 환경정비, 경찰청은 외곽울타리 철거와 전신주 및 통신주 등 위험시설 이전, 교육청은 부지를 제공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에 따라 올해 내 등산객들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외곽 울타리 철거와 전신주 및 통신주 등 위험시설 이전 후, 2019년 1월 임시 개방하고, 향후 주변 환경정비 및 정상석 설치 등이 마무리되는 2019년 8월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그동안 출입이 제한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닿을 수 없었던 앞산 정상부가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와 34년만에 비로소 앞산 정상을 밟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정상부〉 앞산의 정상부가 개방됨에 따라 앞산정상부를 거쳐 갈 수 있는 탐방 코스는 동쪽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경북도의 상생협력 의지가 어느 때보다 확고해지고 있다. 〈대구경북 소통·공감 워크숍〉 대구시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경북 안동에 소재한 한국국학진흥원 내 인문정신연수원에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대구시 4급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선 7기 들어 처음 개최한 이번 간부 워크숍은 민선 6기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대구시 발전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간부들의 혁신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부 워크숍에는 역대 최초로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권영세 안동시장 등 경북도 간부 30여명도 대거 참여해 어느때 보다 무르익고 있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모드가 향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경북도 간부들의 워크숍 방문은 지난 10월 23일 열린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 권영진 시장이 처음으로 참석한데 따른 화답의 성격도 띠고 있다. 당시 경북도민의 날 행사 방문에 앞서 권 시장은 “대구경북상생을 구호나 이벤트라고 치부하지 말고, 시도민이 함께 행복한 대구·경북을 만드는 일을 우리시대에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하자”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579돌 한글날(10. 9.)을 맞이해 10월 9일(목)부터 18일(토)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5 한글한마당*’을 개최한다. ‘한글한마당’ 주제는 한글에 대해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끝없는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알면 알수록, 한글’로 정했다. 특히 10월 11일(토)부터 14일(화)까지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전시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 ‘한마당’은 순우리말로 ‘큰 행사 또는 큰 잔치’를 의미 10. 9. ‘579돌 한글날’, 세종대왕께 꽃 바치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10. 11.~14. 광화문광장에서 ‘한글한마당 기념행사’, ‘한글문화산업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먼저 ‘한글한마당’ 첫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한글학회 등 한글‧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한글 창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에 꽃을 바친다. 같은 날 한글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