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전남영광군의회의장) 등 지방 4대 협의체의 대표들과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14일 오후 3시 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신년 간담회〉 이번 신년 간담회는 지난해의 자치분권, 재정분권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순은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도 함께 했다.중앙부처 소관 46개 법률, 400개 사무를 지방에 이양하는 내용의 지방일괄이양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해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7개 재정분권 관계법률*을 개정(’19.12월)해 1단계 재정분권을 완료했다. * 「지방세법」, 「지방세기본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지방재정법」,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부가가치세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또한, 중앙부처의 장이 소관 법령을 제정하거
(대구/김진희기자)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베르디의 인기 오페라 "리골레토"를 2020년 첫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 베르디의 3대 명작오페라…‘여자의 마음’, ‘그리운 이름’ 등 아름다운 멜로디 "리골레토"는 훗날 "라 트라비아타"와 "일 트로바토레"로 이어지는 ‘베르디 3대 명작오페라’의 시작으로, 그를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자리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쓴 희곡 환락의 왕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야기는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과 그의 만행을 부추기며 귀족들을 조롱하기를 즐기는 궁정 광대 리골레토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결국 분노한 귀족들에 의해 사랑하는 딸 질다를 공작에게 빼앗긴 리골레토가 청부업자에게 공작을 죽여달라고 의뢰하지만 딸을 자기 손으로 죽이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내용 자체는 무거운 비극이지만, 베르디는 극적인 선율을 중시하면서도 아름답고 서정적인 아리아를 대거 삽입했다. 광고 음악으로 자주 쓰이는 ‘여자의 마음 La donna e mobile’ 외에도 소프라노 아리아 ‘그리운 이름 Caro nome’, 바리톤 아리아 ‘천벌을 받을 가신들아 Cortigianni via razza dannata’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020도쿄올림픽 참가 해외국가대표팀을 적극 유치하여 글로벌 전지훈련 메카로 우뚝 설 예정이다.〈동계 전지훈련〉▲ 꿈나무 육상선수▲ 한체대 사격팀 해마다 국제육상지도자 교육과정을 비롯한 육상 꿈나무 선수와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왔다. 현재 육상 꿈나무 선수 80명, 국가대표 후보 선수 50여명이 육상진흥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그리고 작년 한 해 국군체육부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등 2,300여명의 최정상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온 대구국제사격장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50여일간 30여명의 한국체대 사격 선수들의 열기로 뜨겁다.또한, 1월 6일부터 서울지역 사회인 야구팀 25명과 성동구와 중랑구 유소년 야구팀 60여명이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및 시민운동장 등에서 전지훈련 중이며, 서울시 유소년 야구연맹과도 유치를 협의 중에 있다.이처럼 육상, 사격, 야구, 배구, 씨름, 테니스 등 많은 종목에서 650여명의 선수들이 올 겨울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대구를 찾고 있다.아울러 2020도쿄올림픽을 앞두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안전성 논란으로 각국 선수단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지훈련지로 우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0’에서 164만달러에 달하는 현지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모빌아이사와 업무협약 체결〉 올해로 53년째를 맞이한 CES는 독일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스페인의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며 매년 새해 벽두부터 개최돼 한 해의 최신 IT기술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해 3대 전시회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4,40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2020 전시회에 경북도와 함께 공동관을 마련하고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참가시켰다.이는 지난 201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간 해외경제사업 공동협력 합의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구·경북공동관에는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가상현실(VR), 드론 등 다양한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대구시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지난해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동은 121,739건, 이송 인원은 81,448명으로 하루 평균 334건 출동해 223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차량▲ 심폐소생술 시연 이송 환자별 유형을 살펴보면 질병이 52,067건(63.9%)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17,058건(20.9%), 교통사고 8,493건(10.4%)이 뒤를 이었다. 질병과 교통사고는 전년대비 각각 1.2%, 1.8% 증가했고 사고부상은 3.4%감소했다.연령별로는 50대가 13,834명, 70대 13,605명, 60대 13,429명, 80대 이상이 10,794명 등 장·노년층 비율이 63.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장소별 이송 현황은 집이 49,619건으로 60.9%로 가장 많았고 도로 등 교통지역 15,407건(18.9%), 상업시설 4,593건(5.6%), 의료관련시설 2,031건(2.5%) 순으로 나타났다.월평균 이송인원은 6,787명으로 행락객 등 활동이 많아지는 9월이 7,218명(8.9%)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5,711명(7%)로 가장 적었다.119구급출동에서 현장도착까지 소요 시간을 살펴보면 5분이내
[대구/김진희기자] 기획재정부·국회 방문 설득 및 법 개정 건의 등 대구시의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이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시 32개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의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될 전망이다.‘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내용이 추가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해 12월, 국회 본회의 의결(원안가결) 및 공포를 거쳐, 1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주요 개정사항은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로 구성된 조합이 그 사업자의 종업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위탁 계약을 통해 공급받는 음식용역에 대해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는 내용이다.개정 전 조세특례제한법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을 운송사업자가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목적으로 구내식당을 직접 운영해 공급하는 음식용역으로 한정하고 있어, 대구지역의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과 같이 공동배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구내식당이 아닌 기․종점지에서 위탁 운영을 통해 음식용역을 제공하고 있는 경우도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본질적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해 과세혜택의 형평성 측면에서
[대구/김진희기자] 기획재정부·국회 방문 설득 및 법 개정 건의 등 대구시의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이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대구시 32개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의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될 전망이다.‘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내용이 추가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해 12월, 국회 본회의 의결(원안가결) 및 공포를 거쳐, 1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주요 개정사항은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로 구성된 조합이 그 사업자의 종업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위탁 계약을 통해 공급받는 음식용역에 대해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는 내용이다.개정 전 조세특례제한법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을 운송사업자가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목적으로 구내식당을 직접 운영해 공급하는 음식용역으로 한정하고 있어, 대구지역의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과 같이 공동배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구내식당이 아닌 기․종점지에서 위탁 운영을 통해 음식용역을 제공하고 있는 경우도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본질적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해 과세혜택의 형평성 측면에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8개 구·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명절 성수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 한다.〈설 명절 성수 축산물 특별 위생점검〉 이번 일제점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조업체 및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5,145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축산물 취급업체가 대상이다.주요 점검내용은 ▲ 육우고기를 한우고기로 둔갑판매 및 허위표시 행위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유통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행위 등이며 필요시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한다.또한, 점검기간 중 소·돼지 축산물 이력제 점검과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도 함께 지도·홍보한다. 축산물 이력제는 사육·도축·포장·판매 단계별 이력을 기록·관리하여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는 제도이다. 축산물 이력은 축산물 이력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는 6개월간 지도·홍보 후 7월부터 닭·오리·계란 이력제에 대해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조대호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설 명절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이 물가걱정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0일 시청별관에서 수급조절기관·유통업체와 관련 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합동 「물가안정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1월 27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회의는 설을 맞아 겨울 한파에 따른 농산물 가격상승,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물가 인상을 대비해 개최된다.대구시 및 구·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농수산물도매시장내 도매법인 등 농축산물 수급조절기관과 시내 각 백화점, 대형마트, 상인연합회 등 30여 명의 민·관 관계자가 모여 각 기관별 역할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한다.최근 배추, 무, 오이 등 일부 농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을 제외한 소비자 물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연초와 설 명절을 맞아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인상이 우려된다.이에 대구시는 1월 6일부터 1월 27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2개)과 개인서비스 요금(2개)을 포함한 30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선정하고 시와 8개 구·군에 물가상황실을 운영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 중점관리 대상
[대구/김진희기자]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알고 가세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강력 범죄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조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최대한 피해 이전의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피해자 긴급구호금(의료비, 생계비, 학자금 등)지원, 심리치료 지원,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범죄피해자 현장지원 및 사업 홍보 등이 있다. 지원 사업 내용 경제적지원 - 병원치료비, 협약병원 의료비 감면 등 의료 혜택 지원 - 생계가 곤란한 경우 기본적인 생계비 지원 - 범죄현장정리에 필요한 직접적인 소요 비용 지원 - 경제적자립을 위한 재취업 교육 및 훈련비 지원 심리치료 지원 - 정신과 치료비 및 전문 심리 상담 지원 - 범죄 피해자 대상으로 멘토링 지원 법률 지원 - 형사절차,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제도, 기관 안내 - 법정 모니터링(피해자를 대신하여 재판 상황 모니터링) 기타 - 수사기관 / 법정 동행기관 안내, 피해자 자조모임 지원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9일 8개 구·군 주민자치센터와 읍·면 사무소를 대상으로 리플렛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대책기간 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상경 제1차관, 강희업 제2차관,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주요 교통현장을 방문하여 교통대책 및 안전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한다. 먼저, 대책기간의 첫 날인 10월 2일 오후 김윤덕 장관은 용산역을 찾아 철도 분야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김 장관은 용산역에서 교통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열차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사 내 안전관리와 안전한 열차 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김 장관은 용산역의 역사 운영 및 이용객 안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혼잡 시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직원을 배치하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창구, 승하차 도우미 등 제도를 철저하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2일(목)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동․경찰․소방 등 주요 일선기관을 방문하여 전산 장애 관련 대응상황과 민생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을 찾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현장 혼선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기 업무처리 등 업무 연속성 확보조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한 윤 장관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 중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찾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지 살피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윤 장관은 서울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전산 장애에 따른 치안 공백 가능성과 특별수송․치안대책 가동 현황을 점검하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위험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당부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에도 행정서비스가 멈추지 않고, 국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일(목)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지속해온 소통을 확대하여 국립대학병원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합판보드협회, (주)코아스, 동화기업(주),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건축,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데, 활용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재로서의 가치도 빠르게 훼손되어 신속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토론 좌장인 김택한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목재자급률이 독일은 53%, 일본 41%인 반면, 우리는 18.6%밖에 되지 않아 새로운 목재 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가구를 전시해 산불 피해목의 가치를 알리자는 업계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증가와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안전은 업(UP), 탄소는 다운(DOWN)’ 공동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동 운동은 10월 2일 망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하여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와 동승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타기를 홍보하고 교통안전과 친환경 운전 실천을 독려한다. 아울러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명절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폭염, 폭우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푸른 하늘과 보다 시원한 지구’를 위한 전기차 타기로 도로 위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도 널리 알린다. 특히, 명절 기간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전 대기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명절 기간 동안 망향휴게소(하행) 등 5곳에서 이동식 충전 서비스 제공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0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열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환 장관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산하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성환 장관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후·에너지·환경의 새로운 길’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김성환 장관은 출범사에서 앞으로의 5년이 인류의 생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적의 시기(골든타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한다. 아울러 진정한 기후위기 대응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서 탈탄소 전환을 향한 명확한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고, 시장 메커니즘과 민간의 창의를 활용한 실효적인 탈탄소 전략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또한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대전환하고,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탄소중립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으로 약속한다. 이밖에 김성환 장관은 극한 이상기후에도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깨끗한 물과 푸른 하늘을 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마약류 민생 유통 차단을 위한 하반기 마약류 범정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늘어나고, 2·30대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등 마약류 범죄의 민생으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2·30대 마약류 사범(비중): ’22년 10,507명(57.2%) → ’23년 15,051명(54.5%) → ‘24년 13,996명(60.8%)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3일(수)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상반기 특별단속에 이어, 하반기에도 범정부 특별단속을 추진하기로 논의·확정하였다. * (주재) 국무조정실장 / (참석) 경찰청, 대검찰청, 법무부, 식약처, 국정원, 해양경찰청, 관세청 하반기 특별단속은 △국내 현장 유통 차단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근절 △밀반입 차단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❶ 국내 현장 유통(투약) 차단 우선, 추석 명절 및 핼러윈 등 시기에 맞춰 투약 또는 일선 유통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경찰·지자체·법무부는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에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주말·심야시간대를 집중 단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