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기업지원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안내와 더불어 기업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2017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2월 8일(수)~2월 9일(목) 2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제3회째를 맞는「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기업 경영의 각종 어려움을 원스톱 해결을 통해 최상의 기업지원 환경을 구축, 대구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성장지원, 금융, 인력, 판로, 산학협력, R&D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해 즉석에서 해결해주는 고충 해결의 장(場)이다. 지난해 개최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95개 지원기관 및 단체(업체), 126개 부스에 1천 945명이참관해 1천 144건의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등 전국 최초로 기획된 기업지원행사로 소통과 협업을 통한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는 행사시기를 2월로 앞당겨 정책방향을 파악 할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의 참가규모 확대와 콘텐츠 다양화를 추진해 기업지원의 종합해결 창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7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겨울의 막바지이자 본격적인 새해를 맞이하는 2월에는 정월대보름(2.11.)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라북도 임실에서는 기굿, 마당밟이, 달집태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 필봉농악(2.11./필봉마을)이 펼쳐진다. ▲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2.27.~3.1.)는 옛 영산고을의 대보름축제를 이끌어가던 대통놀이인데 공동체의 안과태평과 풍요다산의 축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줄의 형태와 편 나눔, 진잡이, 서낭싸움, 줄다리기를 지휘하는 장군 등의 특징이 있다. 아울러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 사이에는 주로 해안지방에서 정기적으로 행하는 의식행사인 마을 굿이 열리는데, ▲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 별신굿(2.8.~9./통영시 한산면 죽도마을)이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의로 진행된다. 공개행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016년 산림청 소속기관 자체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산림청 소속기관 자체 평가는 정부업무 평가 및 국민행복과제*와 연계한 평가체계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5개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조림 및 숲가꾸기 분야 등 7개 고유과제와 규제개혁 등 6개 공통과제, 정보 보안 등 3개의 가·감점 등을 종합 평가한다.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자체 선정하여 발표한 과제 남부지방산림청은 평가 항목 16개 중 조림 및 숲가꾸기, 산사태 및 사방, 국민행복과제, 정책홍보, 정상화 과제, 정부 3.0, 특정 시책, 정보 보안, 공직기강 등 9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다른 6개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2016년 한 해 동안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복무분야 최우수기관, 국유임도 분야 최우수기관,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우수상, 산림예산 적극 집행 우수기관, 반부패 청렴대책 우수기관, 특정 시책 평가 우수기관 등 다수의 수상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신한카드가 삼성, 롯데, CJ 등과 제휴를 통해 ‘한류’를 콘셉트로 한 인도네시아 1호 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과의 제휴는 국내 금융권 해외 진출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평가이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6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카드사업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현지 파트너인 살림그룹의 안토니오 살림 회장에게 제1호 카드인 ‘The I’(VVIP를 위한 인피니트 등급 카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호 사장과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한 3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했다. 신한카드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신한인도파이낸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New Experience, New Value’로 설정했다. 현지 고객에 맞춘 서비스와 고객 편리성을 차별 포인트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소개된 ‘신한 하이캐쉬 카드’는 포인트 서비스를 강점으로 한 상품으로 인도네시아 현지화와 한류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를 동시에 꾀했다. 인도마렛(2만1천개 편의점), 인도그로시르(16개 대형마트), KFC(530점), 인도모빌(99개 자동차 판매/정비소) 등
(대구/김진희기자) 공연예술도시 대구의 새봄은 음악과 함께 시작된다. 봄비 촉촉하게 내린다는 절기인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2월17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희망을 노래하다>는 타이틀로 신춘음악회를 선보이게 된 것. 타이틀에 걸맞게 봄비처럼 부드럽게 관객들에게 스밀 수 있는 우리 가곡들 - ‘보리밭(윤용하 곡)’,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긍수 곡)’, ‘나물 캐는 처녀(현제명 곡)’, ‘목련화(임동진 곡)’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대구를 대표하는 유명 성악가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였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음악협회가 중심이 되고, 대구경북성악가협회와 대구합창연합회가 마음을 보탠 이번 음악회는 소프라노 신미경, 최윤희, 성정화, 이화영, 권혁연, 이정아, 주선영, 배혜리, 이보영,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김민정, 테너 최덕술, 한용희, 이병삼, 신현욱, 정태성, 바리톤 김승철, 김상충, 제상철, 윤혁진, 방성택, 그리고 베이스 홍순포 등이 출연하며 150명 규모의 대구합창연합회 연합합창단이 무대를 가득 채우게 된다. 반주는 대구출신으로 중국 텐진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백진현의 지휘아래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 디오오케스트라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세계 44개 주요국의 주화 제조 책임자들이 모이는 ‘조폐기관의 올림픽’이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린다.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독일 베를린 에스트렐 컨벤션센터(Estre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제46차 세계화폐박람회(World Money Fair)에 참가, 2018년 5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30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MDC : Mint Directors' Conference) 행사 계획을 발표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이번 세계화폐박람회에서 조폐공사가 제조하는 한국의 기념주화를 소개하고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접목한 보안용지, 보안잉크, 전자 신분증을 비롯한 주력 제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펼쳤다.세계주화책임자회의는 세계 44개국의 주화제조 책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주화 관련 법률, 경제, 기술, 경영 관련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조폐기관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조폐공사는 세계 조폐기관의 CEO(최고경영자)들을 포함한 400여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굴지의 행사인 2018 세계주화책임자회의를 유치함으로써
(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를 미리 알려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지난 2011년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신규주택은 2012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 설치가 적용됐고, 기존주택은 오는 4일까지 주택관계자가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아파트 및 기숙사를 제외한 일반주택에만 해당된다. 최근 3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평균화재건수는 2840건이며, 이중 주택화재(아파트 포함)는 715건으로 전체화재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554건 77%는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 인명피해 또한 전체화재(3년 평균) 사망자 18명중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에서 8명(47%)이 발생했다. 이 중 일반주택에서 7명의 화재 사망자가 발생해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일반주택에서 인명피해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기준 법령을 미리 시행한 선진국의 경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를 50%가까이 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경북도 소방본부는 유관기관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한체육회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7년 우수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2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우수 학교스포츠클럽 12개교와 학교운동부 3개교에서 230여 명의 선수를 초청하여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6년도에 개최한 ‘제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24개 개최종목 중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팀수 및 여학생 종목을 고려하여 초·중·고 각 1종목, 핸드볼, 배구, 배드민턴 3개 종목을 선정하여 총 23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체육회는 우수 학교스포츠클럽의 일반학생과 학교운동부의 학생선수가 겨루는 교류전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1학생 1스포츠 문화’ 조성을 통한 스포츠 활성화와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3일(목) 오후 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 ‘2017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체부 유동훈 제2차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상항 선수단장, 선수단, 종목단체장 및 시도 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결단식은 체육회장의 축사, 문체부 차관의 격려사, 선수단장의 답사, 단기 수여식, 축하공연, 선수단 사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5개를 획득해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선수 142명과 임원 78명 등 모두 22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선수단 본단은 2월 15일(수)부터 27일(일)까지 총 13일 동안 파견된다. 유동훈 제2차관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아시아 종합 2위의 목표를 달성해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국이자 스포츠선진국으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민에게는 문화향유를, 예술인에게는 공연기회를, 관광객에게는 공연문화를 제공하는「2017년 동성로야간 상설공연」의 원활한 추진을 담당할 사업 주관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19:30 ~ 21:00, 총 20회정도)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정기적으로 다채로운「2017년 동성로 야간 상설공연」을 볼 수 있다. 매회 다른 장르와 콘텐츠로 이미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야간 상설 공연은 대구 대표 상설공연으로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발레공연 및 현대무용을 비롯해 뮤지컬 갈라, 사물놀이패, 재즈밴드, 탭댄스, 성악중창 등을 선보이며 매회 (노출)관람객 1천 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룬 바 있으며 올해 벌써 3년째 사업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공연일정이 격주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개최로 확대되면서 상설공연의 롤(role)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매주 볼 수 있다는 점은 공연문화도시인 대구의 문화마케팅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네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