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평생교육시대에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대구시민대학’을 설립해 오는 3월 7일(화) 부터 시청 별관과 동성로 시민행복센터에서에서 첫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만든 ‘대구시민대학’은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3월 7일 첫 개강일에는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대구시민에게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마련하고, 3월부터 시청별관 대강당과 동성로 시민행복센터(옛 민들레영토) 등에서 매주 화·목요일에 열리는 ‘시민강좌’와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대구 청년들을 위한 ‘특별강좌’가 각각 상시 운영된다. 시민강좌는 ‘대구를 말하다’(매주 화), ‘생로병사의 인문학’(매주 목)이라는 주제로 6월말까지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32회가 시청별관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지역대학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했다. 대구청년을 대상으로 한 3월 특별강좌는 베스트셀러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의 저자이자 지역 최고 명강사로 인기를 얻고있는 임헌우 교수가 본인의 저서 제목인 ‘스티브를 버리세요’라는 주제로 매주
(구미/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관내 국유림 산림보호협약체결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겨울철 농외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나무 수액에 대한 양여허가를 하였다고 밝혔다.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년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과 산림보호를 위하여 관내 국유림 연접 마을 중 국유림관리소와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인근 국유림의 임산물(수액) 채취 허가를 해주고 있으며,2017년도에는 관내 김천시·청도군·성주군 지역 4개 마을 58가구를 대상으로 28천ℓ의 수액 채취허가를 오는 4월말까지 승인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아울러,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관리소에서 허가받은 지역주민에 한정하여 양여가 이루어지므로 양여를 받지 않은 등산객 등이 국유림 내에서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내 최대 동계 스포츠 대회인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2017. 2. 9. ~ 2. 12. / 서울, 경기, 강원, 경북 일원)가 2월 12일(일) 16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폐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시도별 종합순위는 경기도가 1,251점으로 금 86개 은 72개 동 86개를 획득하여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2002년 정상에 오른 이후 16연패를 달성 했다. 이어서, 서울이 1037.5점으로 2위, 강원도가 93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의 MVP는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 의해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 김민석 선수(경기 평촌고등학교, 1999년생)가 선정되었다. 김민석 선수는 오늘(12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2017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관계로, 시상식에는 아버지가 대신 참석하여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김 선수는 이번 MVP 수상에 대해 “열심히 준비해 꿈의 무대인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해서 메달을 꼭 따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동계체전은 17개 시?도에서 3,996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여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개최한 「2017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가 시민, 기업,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17 기업애로해결 박람회」는, 2월 8일부터 2월 9일까지 2일간 EXCO에서 개최됐으며,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155개 기업 지원기관 및 단체가 중소기업지원 종합시책설명회, 산학 협력, 판로지원, 금융지원, R&D, 현장채용박람회, 대·중소기업 상생구매상담회 등 184개의 다양한 부스운영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기업애로 해결에 매진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11명의 기업CEO들과 기업애로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1:1 기업애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공단입주 중소기업의 기업환경개선, 기업금융 지원, 초기 창업기업 지원, 로봇산업 육성 요청 등에 대해 대구신용보증기금, 대구테크노파크 등 전문지원기관과 지역 중소기업간 협력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광역시 현장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지역기업 21개사와 구직희망자 198명의 취업상담이 이뤄 졌으며, 15개사에서 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앞장섰던 위대한 대구시민정신을 되살려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제고하고자, 올해부터 매년 2월21일∼28일까지를 「대구시민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한체육회는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빙상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금 11개, 은 5개, 동 5개로 러시아, 카자흐스탄에 이어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금메달 10개 종합 2위를 목표로 5종목 11개 세부종목에 145명(지도자 47, 선수 98)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선수단은 1월 29일(일)부터 11일간 64개국 선수 및 임원 약 3,000여 명과 열전을 펼쳤다. 당초 목표로 한 금메달 10개 획득은 초과 달성하였으나 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와 개최국인 카자흐스탄의 선전으로 3위에 머물렀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대비하여 경기력 향상을 이룬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피드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등 빙상종목에서 11개의 금메달을 석권하며 주요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는 한국 빙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특히, 쇼트트랙의 손하경(21·한국체대)은 여자 1,500M·1,000M·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하였으며, 스피드스케이팅의 차민규(23·동두천시티)는 남자 500M·1,000M에서 두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가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해 11월 7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국내·외 참가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세계 75개국에서 4천 70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마스터즈경기연맹(WMA)이 2004년 3월 독일의 진델핑엔에서 제1회 실내대회(58개국2,638명)를 개최한 이후 2014년 3월 제6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69개국 3,800명)까지 통틀어서 참가 국가와 인원 규모면에서 사상 최대다. 참가신청 현황은 전체 4,700명 중 국내 2,800명, 해외 1,900명이고 국내참가자(2,800명)는 대구·경북을 제외하면 서울(187명), 울산(106명), 전북(96명)순으로 많은 참가자가 신청했다. 국외(1,900명)에서는 유럽 32개국 709명, 아시아 15개국 477명, 미주 18개국 208명, 오세아니아 2개국 105명, 아프리카 7개국 18명, 기타 등록동반인 등이 참가한다. 경기종목별 현황은 하프마라톤 1,231명, 60m트랙경기 962명, 8㎞크로스컨트리 584명, 200m트랙경기 558명, 400m트랙경기 500명 순이다. 연령별 경기종목 신청현황은 50~54세 1,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힘을 모아 앞장섰던 위대한 대구시민정신을 되살려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제고하고자, 올해부터 매년 2월21일∼28일까지를 「대구시민주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2월 9일 동대구역 등을 방문하여 대구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다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대상은 지난해 12월에 개장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수성 알파시티 아파트 건설현장으로 비상구, 초기 소화설비, 피난설비 등 안전시설과 해빙기 사고위험이 높은 옹벽, 흙막이 시설 등을 점검한다.또한, 이 날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긴급신고공동관리센터를 방문하여 통합운영 현황과 올해 추진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2단계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국민안전처는 작년 1단계 사업('16.1~10월)으로 통합시스템 등 기반을 마련하여 '16.10.28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하고 있다.그간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운영 결과, 신고접수 시 타기관으로 신고이관 시간이 24%단축되고 공동대응 요청시간도 43% 단축되었다.김영갑 추진단장이 보고한 금년도‘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 2단계 사업’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동 긴급신고 상용화에 대비하여 위험상황 시 긴급신고로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긴급신고 정보 유통의 표준 규격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와 상품을 결합해 개발하겠다는 의도로 기획된「브랜딩 프로젝트」에 참가한 팀들의 재기발랄한 콘텐츠를 선보일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의 실험과 창작은 물론, 창작자간 교류와 콘텐츠 산업화까지 지원하는 창작자 전문 지원 시스템으로 2015년 2월 개소 이후 다양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브랜딩 프로젝트」는 대구 지역기반 스토리텔링 상품 제작 및 브랜딩을 통한 지역 대표 문화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하여 지난해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브랜딩’은 상품의 이미지, 사업화 방향, 디자인 개발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기술융합 중심의 창업에서 벗어나 지역을 소재로 한 참신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상품을 집중 지원한다는 취지의 이 프로젝트는 총 37팀이 접수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프리리그 과정을 거쳐 9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들은 총 8주간의 열띤 리그과정에서 브랜딩 전문교육과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아 콘텐츠 시장 테스트를 위한 팝업스토어 참가를 준비하였으며 첫 선을 보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2월 10일(10:0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