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경상북도는 신도청 개청 1주년을 맞아 삼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한 신라 선덕여왕 일대기를 그린 한국형 뮤지컬 ‘별의 여인·선덕’을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5~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연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뮤지컬컴퍼니A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별의 여인-선덕’은 우리나라의 전통예술과 뮤지컬이라는 서양의 공연양식을 결합한 한국형 뮤지컬로 선덕여왕, 천문학자 지귀와 첨성대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스토리 전개로 선덕여왕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해 6월 경주와 서울공연에서 만석을 기록할 만큼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 뮤지컬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명품 콘텐츠 개발로 경북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8일 지적발달장애인 및 보호자 6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대구/김진희기자)서문시장 야시장이 92일간의 임시 휴장을 끝내고 3월 3일(금) 오후 7시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 행사와 함께 마침내 재개장한다. - 평일(19:00~23:30) 금·토요일(19:00~24:00), 연중무휴 운영 - 홈페이지 : http://www.nightseomun.com○ 서문시장 화재로 아픔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야시장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임시휴장을 결의한 이후 마침내 시민과 함께하는 야시장으로 되돌아 간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평일은 19:00~23:30, 금·토요일은 19:00~24:00까지 연중무휴로 식품 매대 56개소와 상품 매대 14개소를 합쳐 70개소가 운영된다.○ 대구시는 재개장 이후 10일간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 첫째날(3월3일)은 힙합데이로 최근 가장 핫한 장르로 10~30대까지 다양한 젊은 연령층이 좋아하는 씨잼, 정상수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 둘째날(3월4일)은 K-POP 데이로 대중적인 음악을 통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공연한다. - 셋째날(3월5일)은 코미디&밴드데이로 TV출연 유명밴드 및 코미디 퍼포먼스 분위기를 통한 전
(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도청 동락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그날의 가슴 벅찬 함성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의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배선두(94), 이인술(93)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주민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 이동일 광복회 경북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및 표창, 기념사,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故 권시한·이봉술 선생의 유족에게 건국훈장(애족장)이 전수됐다. 식전공연에서는 경북도 도립무용단이 작곡가 백규진씨의 국악 관현악곡인 ‘화랑’을 창작 무용으로 연출해 화랑의 기상과 사랑, 용맹을 그렸다. 또 독립투사의 고뇌와 여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 ‘그날의 함성’ 갈라 뮤지컬이 기념공연으로 펼쳐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이 3.1절 기념행사에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는 특히 청사 본관에 대형태극기를 걸고, 행사장 외벽에 태극기·무궁화가 어우러진 대형현수막을, 태극·무궁화 초롱을 곳곳에 걸어 3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한국인의 평균수명 82세. 통계청에 따르면 40년 사이 20세가 늘었습니다. 건강수명의 연장을 위해 식사와 운동같은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종류만큼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있는식물들의영양소에 대해 알아봅니다.
(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가 국토교통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건축행정 건실화’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전국 시·도 등 자치단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감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허가처리기간 준수, 건축물 유지관리 점검 이행실적, 건축민원 감축률, 건축정책 이행도, 지자체의 노력도 등 5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해 건축행정 건실화를 종합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경북도는 건축행정절차의 합리성, 건축정책 이행․노력도, 건축관련 조례 개정․운용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윤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도민 불편해소, 원스톱서비스 확대 등 건축행정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김진희기자)경상북도와 강원도가 21세기 환동해 시대를 활짝 열어 가기 위해 상호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최근 국내외를 넘나드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강원도를 방문, 강원도의 평창올림픽과 경북도의 호찌민-경주엑스포 성공 개최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경북도와 강원도는 동해 바다와 백두대간을 공유한 접경지로 비슷한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그동안 많은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북도청이 북부권으로 이전한 후로는 한반도 허리경제권 멤버로서 더욱 공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반드시 성공해야 되는 국가적 이벤트인 만큼 경북도 차원에서 모든 행정력을 다해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동계올림픽과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침체된 대한민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국가적 이벤트”라며 “이들 행사가 서로 연계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두 광역자치단체는 또 현재 공동 추진 중인 ‘국가 산채 클러스터’와 아직 걸음마 단계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후 첨복재단)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경북첨복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 또는 기관을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첨복단지는 미래신성장동력인 첨단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단지로 ㈜루트로닉, ㈜인성메디칼, 한림제약㈜, ㈜유니메딕스 등 우수 연구개발들이 입주하고 있다. 또한 한국뇌연구원·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경북대3D융합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건축 중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동물자원은행 뿐 아니라 첨단의료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첨단임상시험센터·국가의료기술시험훈련원·K-medical센터 등의 국책연구기관들이 입주 예정에 있다. 입주기업의 원활한 연구개발과 사업화지원을 위해 기업성장단계별 R&D자금지원(토지분양기업 최대 6억, 한국메디벤처센터 분양기업 최대 0.5억)은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단이 단지 내 상주해 기업 인허가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단지 내에서 연구개발한 제품에 한해 식약처 품목허가와 GMP인증을 거쳐 직접 생산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대구경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음악창작소가 지역대중음악발전 및 뮤지컬OST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의 대표 창작 뮤지컬인 뮤지컬 『기적소리』의 OST를 제작 완료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기적소리는 최근 봉산문화회관(2.23 ~ 26)에서 전석매진의 흥행을 거둔 바 있는 지역 대표 뮤지컬로 국채보상운동을 배경으로 대구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 동안 뮤지컬 기적소리의 OST가 없어 아쉬웠다는 지역 여론에 부응하고, OST를 통해 국채보상운동의 담겨진 의미를 노래로 알리려는 의도로 이번 OST가 제작·기획 되었다. 이번 OST에는 작곡가 이응규 씨가 경주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곡을 쓰기 위해 작업했던 것으로 알려진 ‘금빛 찬란한 시절을 비롯해 ’무심한 철길‘, ’국채를 갚을 한 가지 방법‘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었다. 뉴욕대학교에서 뮤지컬 라이팅을 전공한 작곡가 이응규는 그 동안 뮤지컬 기적소리, 사랑꽃, 기억을 걷다 등 다수의 지역 뮤지컬 연출 및 공연에 참여해온 대표적인 대구 지역의 작곡자이자 현재 EG뮤지컬컴퍼니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OST 제작에 대해 작곡가 이응규 씨는 “OST를 통해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알리
(한국방송뉴스/ 김진희기자)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17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를 위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02. 25.(토) 울진군 북면 덕구리 소재 덕구계곡에서 울진군청, 울진군산림조합, (주)호텔덕구온천 등 기관단체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방지 및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산불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 계도와 함께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 및 계도,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및 인화물질 소지 안하기, 입산자 흡연금지 지도, 산림정화활동 등 산림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정상의 정상화과제인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임(林)자’ 란, 숲을 아끼고 보호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해 언제든 규제에 대한 개선안에 대해 건의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애국지사,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군·경, 학생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해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권영진 시장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권중혁, 장병하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숭고한 3·1정신과 조국의 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린다. 또 3·1운동정신을 포함한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 조국 근대화와 민주화가 시작된 구국(救國)의 대구정신을 되살려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갈 것을 다짐한다. ○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지방경찰청장, 보훈단체장 등 기관단체장이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 참배한다. ○ 10시에는 청라언덕(의료박물관, 제일교회)에서 중구청과 대구장로회총연합회 주관으로 만세운동 재연 행사가 개최되고 ○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