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결핵 안심국가 실현을 위한‘잠복결핵 검사’를 강화한다.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중앙정부의 효과적 지원과 지자체 주도의 결핵 퇴치 사업에 발맞춘 조치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이 우리 몸 안에 있지만 면역기전에 의해 억제돼 있는 상태로, 증상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 않는다. 이러한 잠복결핵 환자 중 10%정도는 잠복결핵 감염 상태를 유지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결핵환자로 발병한다. 이에 따라 잠복결핵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을 줄이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선제적 관리 방안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 의료기관 종사자 등 집단시설과 교정시설, 학교 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잠복결핵 검사를 하기로 했다. 또 인력충원 및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신속검사 장비를 도입해 도내 23개 시·군 보건소의 접수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접수부터 결과처리까지 최대한 시간을 단축시켜 잠복결핵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준근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부터 집단시설종사자, 취약계층, 접촉자 검진 등에 대한 잠복결핵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완료한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사업 기본설계를 토대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범위 및 규모, 업무분담, 사업비 분담 등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협약식은 권영진 대구시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상훈 국회의원, 김의식·이재화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7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 위·수탁 협약 주요내용으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남부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한 공동역사(고속철도, 광역철도)로 하며, 원활한 건설 추진을 위해 대구시는 기본설계, 용지매수, 행정지원 및 운영협약 업무를 담당하고, 일반철도 건설공사의 주무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설계, 건설공사, 인허가요청 등 업무를 분담하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실시설계와 공사는 대구시에서 확정한 기본설계를 최대한 반영하여 선상역사 방식으로 높이 20m, 길이 100m, 폭 50m 규모의 역건물을 총사업비 573억원을 투입하여 건설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계획으로 업무협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에게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등을 통해 감염되며, 중증도의 발열, 구토,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이다. 전국 103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7주(2017.2.12.~2.18)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는 총 105명으로 2017년 1주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2017년 1주(2017.1.1.~2017.1.7.) 환자 수 37명 대비 약 2.8배 증가 급성장관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보고된 총 14건의 로타바이러스 유행 사례 중 11건(79%)이 산후조리원/신생아실에서 발생하였으며, 대구에서도 3건이 발생한 바 있다. 따라서,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 및 학생들이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별로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와 함께 지역의 기계·부품 분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인인증, 시험분석 및 신뢰성 평가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2017년도 중소기업 부품소재 품질향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이 시장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공인인증 및 시험분석 비용을 70%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구기관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 안정과 성능을 개선하고 불량품의 경우 불량원인 분석을 위한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또한, 국내인증 획득으로 조기 시장진입이 가능하도록 하며, 해외 인증획득을 통해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 발전‧상생을 유도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처음 사업을 시행한 지난해에는 총 25개사가 참여하여 매출증가 및 고용증가, 수출증가의 직간접적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외부인프라 연계 시험인증을 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보안 전문 회사 티맥(TEAMAC)이 자사 보안 시스템 제품 ‘TEAMAC SECURITY 생체지문 인식 프로그램’에 피트니스 스타 정혜수를 자사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티맥은 스포츠와 그룹(SPORTSWA GROUP)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며 이를 계기로 피트니스 스타 정혜수를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그룹은 한국·북미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 미국 현지 네트워크 및 정부 공공기관의 연계성을 이용해 2014년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 진출했다. 현재 미국 스포츠 산업 도시인 클리브랜드까지 진출해 미식축구 NFL 스포츠 마케팅을 하고 있다. 티맥 김건우 대표는 “스포츠와 그룹과 티맥의 합작이 북미 스포츠 시장에 스포츠 보안 시스템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은 스포츠 센터, 각 지방단체의 공공 스포츠 센터 등에 납품하며 실적을 쌓아가는 기업이다.
(대구/김진희기자) 우리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 튜닝전문지원센터 설립사업』 (‘14.10~’19.9월, 367억원)이 순조로운 튜닝 카바타 서비스 개발 등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대구 튜닝전문지원센터 설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튜닝 카바타 서비스*(Tuning Car-vatar Service)』는 차량 6종에 대해 개발할 계획이며 현재 차량 2종(K7, 아반떼)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였다. 이 서비스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웹 어워드 2016에서 전문정보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카바타」란 ‘차량(Car)+아바타(Avatar)’ 합성어로써 자신이 원하는 외관, 성능등을 반영하여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가상공간의 튜닝 차량을 말한다.튜닝카바타 서비스는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튜닝 정보를 제공하고, 튜닝부품 쇼핑몰과도 연계한 서비스를 통해 튜닝 대중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서비스(http://www.i-carvatar.com)를 거쳐 올해 하반기 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지역 기업의 첨단 튜닝부품 개발 지원에 필요한 장비 6종 중 2종(NVH 시뮬레이터,튜닝부품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학생이나 학부모는 더 이상 학교에 주민등록등·초본과 외국인등록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부와 행정자치부는 올해 신학기부터 일선 학교가 학생들의 주민등록등·초본,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의 정보를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일부 학교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인적사항 확인 및 정정, 전입학 등 학생들의 주소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주민등록등·초본,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을 제출하도록 하였다. 이에 학생이나 학부모는 인근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민원24 등을 이용하여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고, 학교는 일일이 학생들로부터 취합하는 불편을 겪었다. 교육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행정자치부와 협력하여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정정, 전입학 등의 업무에 주민등록 등·초본,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의 행정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담당교사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으로 학생 관련 정보를 직접 열람 확인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또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 관공서 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공연문화산업육성과 지역 뮤지컬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뮤지컬 거리공연』이 벌써 3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동성로 한일극장 앞 뮤지컬 광장에서 매주 상설적·정례적으로 공연이 열려 지역의 특화된 공연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16년) 성과 뮤지컬 거리공연이 연중 상설·정례적 열리며 「공연콘텐츠산업 도시 대구」의 기반을 조성하고 뮤지컬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의 뮤지컬전공학생, 뮤지컬·연극 배우 등 문화예술 인적자원들에게 다양한 공연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EG뮤지컬 컴퍼니, 극단 한울림, 맥씨어터 등이 참여하여 동성로 한일극장 앞 뮤지컬광장 지상공간, 뮤지컬 광장, 반월당역 등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과 「기적소리」,「선인장 꽃피다」등 대구 창작 뮤지컬을 동시에 시민에게 선보이며 68회 공연을 개최하여 총 6만여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하였다. 간담회 주요 참석자 (‘17. 2.28 14:00 ~ 16:00, 시청 옆 투썸플레이스) 이 날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연극제 집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해빙기에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점검을 3월 6일부터 3월 14일(9일간)까지 한다. ○ 점검 방법은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사전 예방차원에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점검결과는 즉시 조치하고 피드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계기관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점검대상은 재난취약시설물 사전 조사에서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집중관리대상시설(37개소)이다. ○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각 기관별 해빙기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 실태, 해빙기 대상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전반으로 지난 2월 24일에 국도5호선 팔달고가교 동편 절개지 등 3개소에 대하여 민관합동으로 점검했으며, 사고위험이 높은 주요건설공사장 6개소를 선정하여 민관합동으로 표본점검하고, 나머지 건설공사장은 발주기관 및 인‧허가 기관에서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 점검결과 긴급한 사항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전문가에 의한 정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 조치하여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방침이다. ○ 대구시 정명섭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봉무공원 구절송 전망대’ 에 이어, 올해는 달서구 도원동에 소재한 ‘삼필산 삼필봉 산책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번에 조성하는 삼필봉 도시경관 조망점은 삼필산 삼필봉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구간에 전망대, 데크, 편의시설,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인근의 월광수변공원, 청룡산 녹색길, 대구수목원을 연계해 관광명소화 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삼필봉 산책로는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하여 평소에도 일일 평균 8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곳으로서 근경으로 낙동강, 고령 강정보, 83타워 조망이 가능하고 원경으로는 가야산, 금오산, 팔공산까지 조망이 가능하여 대구시가지의 파노라마식 조망이 가능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간 내 조성 중인 ‘100세 건강 맨발 황토길’과 ‘웃는얼굴 캠핑장’이 준공되고 나면 우수한 도시경관이 주는 볼거리와 더불어 즐길거리까지 갖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삼필봉 도시경관 조망점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