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에서 운영 중인 부설 웰빙(노인)대학이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창규 의료원장과 의료원 임직원, 웰빙대학 입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웰빙대학 입학생은 앞으로 1년간 △건강강좌 △교양강좌 △인문강좌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등 유익하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갖게 된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미생활 그리고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의료원 부설 웰빙대학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상·하반기 운영되며 입학관련 상담은 대구의료원 부설 웰빙대학(☎560-9355) 또는 홍보대외협력팀(☎560-9332)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지역 출판인쇄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225억원을 들여 건립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10일(금) 오후 3시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공식 개관행사를 개최하고 정식업무를 시작한다. <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건립 개요 > ○ (건립목적) 대구출판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입주기업의 역량 결집 및 클러스터를 촉진하고 지역출판인쇄산업 구조고도화 및 경쟁력 제고 ○ (총사업비) 225억원(국비 88억, 시비 137억) ○ (사업규모) 부지 6,040㎡, 건물연면적 8,425㎡(지하 1층, 지상 6층) ○ (주요시설) 기업입주공간, 창작레지던스, 전자출판제작공간, 북카페 등 대구시는 2008년부터 출판인쇄산업 육성을 위하여 달서구 장기동, 장동, 월성동 일원에 대구출판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추진해왔으며, 지역 출판인쇄산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센터(달서구 문화회관길 165)를 건립했다. 1년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작년 7월 준공된 센터는 이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으며, 개관행사 이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2016년 5월 한국출판문화산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이제 “자동차 대국민 포털 사이트(www.ecar.go.kr, 이하 자동차 포털)”를 통해 자동차에 걸려있는 모든 압류를 한 번에 해제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는 13일부터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에 걸려 있는 모든 압류사항을 인터넷을 통해 조회하고 해제할 수 있는 편리하고 유용한 ‘자동차압류해제 인터넷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민원인이 자동차 관련 체납금을 납부하고 압류해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시·군·구청이나 경찰서 등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일일이 전화로 확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 압류를 촉탁하는 기관은 대부분 시도 및 시군구 등 지자체와 경찰서 등임 ※ 전체 2,200만대중 압류 1건 이상인 차량이 약 520만대(총압류건수 : 4,950만건)로, 1대당 평균 압류건수는 9.4건 (‘17.2월 통계 기준)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 등 유관기관 시스템*을 연계하여, 교통범칙금·자동차세·고속도로 통행료 등 각 기관별 자동차관련 체납금을 한 사이트에서 납부하고 압류해제 사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2017년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을 추가 선정하고 3월 9일(목) 오후 6시 노보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1년부터 지역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는 대구시 선도의료기관은 모두 55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대구시의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지정제도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관광 유치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추가 지정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 환자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의료관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선도의료기관은 △대구의료원, 우리들병원, 대구자생한방병원 등 병원급 3개 기관과 △대구세브란스피부과, 뉴욕치과, 닥터스영상의학과, 더블랙성형외과, 유마스템의원, LJ비뇨기과, 한국의학연구소 대구검진센터 등 의원급 7개 기관으로, 모두 10개 의료기관이다.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대구시 지정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 거점 구축지원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시 우선권 부여 △해외환자 유치시 차량 및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경북/김진희기자) 몽골 지방자치단체 군수와 의장이 경상북도의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한다. 경북도는 8일 도청을 찾은 몽골 지역대표단에게 도정현황, 우수사업 및 새마을운동 등을 소개했다. 대표단은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서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도 둘러봤다. 특히 관공서의 벽을 허물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지난해 이전 이후 70여 만명이 다녀가는 등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신청사에 감탄했다. 대표단은 지방행정연수원의 ‘몽골 군수 역량강화과정’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북을 방문했다. 대표단의 강톨가 오그탈 군수는 “새마을운동의 성지인 경북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 새마을운동은 오그탈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새마을운동 외에도 경북의 역사, 전통, 혼이 깃든 신청사의 위용에 감탄했다”고 방문소감을 밝혔다. 또 김한수 경북도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많은 몽골인들이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유학생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고 있다”며 “대표단의 방문을 통해 경북의 새마을운동이 몽골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경북과 몽골이 의미 있는 교류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과 몽골은 2011년 몽골 도시개발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2012년
2017년 벚꽃 개화 시기
(대구/김진희기자) 지난해 이용객 250만명 돌파와 함께 흑자전환에 성공한 대구국제공항이 4월 2일부터 베트남 다낭, 일본 오키나와 국제선 정기노선을 잇따라 취항하게 되면서, 사드 사태에 따라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직항 정기노선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 노선도 동시에 취항하면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14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베트남은 대구의 교역 국가로는 중국, 미국에 이은 3위이며,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로는 중국 다음 2위로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지역 수출기업, 관광업계, 의료기관 등 각 사회 분야에서 베트남 직항 정기노선 신설에 대한 열망과 요구가 많았다. 그 동안 대구시는 국제노선 다변화 시책을 지속 추진해오면서, 베트남 노선 신설을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항공사에 베트남 항공시장 개척을 위해 물밑 교섭을 진행하였으며, 티웨이항공 측에서 다낭 노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결실로 맺어지게 되었다. 다낭은 베트남 도시 가운데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국제도시이다. 우리 시와는 자매도시로써 공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대표 업사이클*산업 브랜드인 ‘더나누기’가 지난달 2월 17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히사모토 고베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픈식을 시작으로 3월 5일 까지 고베 디자인센터에서 전시행사를 가졌다. *업사이클(upgrade와 recycling의 결합어) : 폐자원을 활용하여 기존의 단순한 재사용/재활용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 재활용/재사용과 관련한 가치 진흥과 문화 확산 등을 위한 의미로 사용됨. 지난 2013년 5월에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KIITO는 상호 디자인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으며,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작년 11월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한 ‘디자인 위크 인 대구 2016’에서는 KIITO의 재난관련 디자인 아이템과 방재교육 콘텐츠, 지진디자인 매핑 프로젝트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이후 ‘더나누기’의 의미와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한 KIITO(디자인 크리에이티브센터 고베)측과 고베시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고베디자인센터 초청 전시회가 성사됐으며 오픈식(2017. 2. 17)은 권영진 대구시장, 김승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원장, 히사모토 고베시장, 세리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의 대표 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시민들이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인 UCC* 공모전이 2월 27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은 축제 메인 로고송인 ‘컬러풀송’에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더해진 재치 넘치는 영상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UCC(User Created Contents) : 사용자 제작 컨텐츠를 뜻하는 신조어로서 개인적으로 직접 만든 저작물 제작 방법은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주제인 희망, 컬러풀 축제만의 다양성 등을 로고송인 ‘컬러풀송’에 더해 UCC를 제작하면 되며, 이번 공모는 지역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가 참여가능하다. 영상 제작에 있어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영상뿐만 아니라 디지털 애니메이션(플래시 등)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해도 되며 공모전은 오는 3월 31일(금)까지 계속된다. 접수방법은 제작한 동영상을 본인의 유투브에 업로드하고, 다시 한 번 자신의 SNS에도 게시한 후 축제사무국 이메일(dgfestival@naver.com)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영상의 제작완성도, 창의성, 연출·기획력 등으로 공모전 영상에 대한 심사가 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직원과 공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계단을 즐겁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본사 지하 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건강계단을 조성하여 3월 6일(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일상 속의 걷기실천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조성된 계단은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콘텐츠 공모 등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반영해 힐링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조성된 건강계단은 봄·여름·가을·겨울을 모티브로 4계절에 맞도록 자연풍경을 그랙픽으로 조성하였으며, 매 층마다 벽면 및 층계 공간을 활용해 각종 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계단을 오르는 동시에 건강정보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자연풍경 그랙픽 작업, 건강정보 관련 각종 조형물 부착, 생동감 있는 허브림을 설치하여 다양한 새소리, 바람소리, 음악소리 등을 가미하여 실제 숲길을 걷는 기분이 들도록 해 지루할 수 있는 계단을 걷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한편 공사에서는 건강계단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운동화를 신고 근무하는 ‘운동화 데이’ 운영과 걷기와 기부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직장 내 걷기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구도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