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 및 기업육성 시책사업 홍보를 위해 「버스 외부 이미지 홍보」를 추진한다.「스타기업,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 하에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전반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해 주는 전국 최초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실제로 스타기업,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매출액 상승, 코스닥 상장, 제품상용화, 고용증대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그러나, 시민 대부분이 우리 지역 내에 있는 스타기업·Pre-스타기업의 브랜드와 명칭을 낯설고 생소하게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내 청년 인재들에게 우수한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타지역으로의 우수 인력 유출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우수 기업 정보 및 기업육성 시책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버스 외부 이미지 홍보를 추진하고자 한다.이번 버스 홍보에 스타기업·Pre-스타기업 중 총 66개사가 신청하였으며, 그 중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31개사(스타기업 18
(대구/김진희기자) 시민구단인 대구FC는 3월 11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는 축구다!’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인천 유나이티드’와 2017 K리그 대구FC 홈개막전을 가진다.홈개막전에는 구단주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 우동기 시 교육감, 진영환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후원사와 축구협회, 엔젤클럽 및 D멤버십 회원, 서포터즈와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 등 3만여명이 모여 한 목소리로 대구FC의 승리를 응원할 계획이다. 대구FC는 시민들과 함께 클래식 승격을 자축하고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볼빨간 사춘기’와 지역인디밴드의 축하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로 스타디움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입장이벤트로는 2017년 대구FC승격을 기념하는 의미로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2017명에게 ‘추억의 떡볶이 2017컵’을 제공하고, 하프타임에는 TV와 냉장고, ‘플라잉’ 공연티켓 및 경주숙박권, 추억의 스타 진순진(現 양평 청운고 감독, 2004~2006 대구FC 선수)이 선물한 쌀 50가마 등 다양한 경품을 70여명의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구단주인 권영진 시장은 개막에 맞춰 “3년만에 클래식 날개를 단 대구
(대구/김진희기자) 지난해 이용객 250만명 돌파와 함께 흑자전환에 성공한 대구국제공항이 4월 2일부터 베트남 다낭, 일본 오키나와 국제선 정기노선을 잇따라 취항하게 되면서, 사드 사태에 따라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직항 정기노선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 노선도 동시에 취항하면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14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베트남은 대구의 교역 국가로는 중국, 미국에 이은 3위이며,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로는 중국 다음 2위로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지역 수출기업, 관광업계, 의료기관 등 각 사회 분야에서 베트남 직항 정기노선 신설에 대한 열망과 요구가 많았다. 그 동안 대구시는 국제노선 다변화 시책을 지속 추진해오면서, 베트남 노선 신설을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항공사에 베트남 항공시장 개척을 위해 물밑 교섭을 진행하였으며, 티웨이항공 측에서 다낭 노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결실로 맺어지게 되었다. 다낭은 베트남 도시 가운데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국제도시이다. 우리 시와는 자매도시로써 공무원 상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관세청은 10일(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6차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청렴소위원회에 참석하여 반부패에 대한 국제경험과 의견을 교환하고, 관세행정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분야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 세계관세기구(WCO):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로서, 현재 18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관세에 관한 국제협약 개발, 무역원활화, 상품분류, 관세평가 등의 역할을 담당 관세청 제영광 감사관(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관세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국내 관세행정에도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렴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렴자문위원회: 자체 청렴정책 및 청렴활동 등에 대한 검토·자문 등을 위하여 관세청 차장 및 국장급 공무원과 학계, 시민단체 임원 등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15인 이내로 구성 또, 관세행정 업무 분야별 주요 취약점을 진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사전에 개선해 부조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제회의 등을 통해 관세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 향상 노력을 적극 소개하여, 국가청렴도를 높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에 시동을 걸고 올해도 거침없이 달릴 계획이다.굿잡버스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홍보부족으로 여성 일자리 정책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할인매장, 백화점 등 대구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유휴구직자를 발굴하여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고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첫 일정은 3월 13일(월) 달서구 이마트 월배점(정문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 검사, 직업교육훈련 안내 및 연계, 유망직종 안내, 현장면접 등이다.또, 행사 당일 버스 안에서는 3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전문상담사의 이력서 작성 클리닉 및 면접스킬 제공도 진행되는 등 취업에 대한 욕구와 의지가 있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된다.다음 상담은 3월 27(월) 이마트 성서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4월부터는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지역별로 서비스가 제공된다.대구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탄핵심판 선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혼란의 시작이 아닌 끝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권 시장은 정국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운을 뗀 뒤 “탄핵심판 선고 이후 시민의 마음,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특히 공무원들은 동요하지 말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권 시장은 ‘정중여산(靜重如山)’이란 사자성어를 인용한 뒤 “태산처럼 무겁게 행동하자”며 어떤 상황에도 공직자들이 동요하지 말 것을 재차 강하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간부공무원들은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하며 누구보다 시민의 삶을 지키는 책임이 있다”면서 “올해 예정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과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챙기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간부공무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현안 보고와 토론도 진행됐다. 권 시장은, 3월 19일에서 25일(7일간) 육상진흥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와 관련한 보고를 받고 가장 먼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신나는 락 밴드의 향연, 비보이 댄스,시민과 아마추어 공연단체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핫 스테이지>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여자가 직접 주도하고 주인공이 되는 축제,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핫스테이지>가 예년보다 수준높고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선사한다. 락&비보이 경연대회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전국단위의 행사로, 전국적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매우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이 예상된다. 경연대회는 락&비보이 공연이 가능한 아마추어 단체, 공연예술단체, 동아리 등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상금은 최대 100만원으로 최우수상에서 장려상까지 락과 비보이부문 별도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경연대회와 달리 일반시민 공연무대는 노래, 연주, 댄스, 연극, 뮤지컬, 개그에서부터 마술, 무술시범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일반시민 공연무대는 축제에 참여하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또는 공연예술단체, 개인(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장르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일반부, 대학부, 청소년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경상북도가 화물자동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후방카메라 장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대형 화물차의 후방 시야 미확보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피해 감소를 위한 조치다.총 13억5000만원(도비 4억500, 시·군비 9억4500)이 투입된다.최대 적재량 5톤 이상 사업용 화물차에 후방카메라를 장착하면 장착비용의 50%를 지원한다.올해 3000대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9000대 장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관할 시·군에 참여 신청을 하면 선발 과정을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추진 일정과 보조금 지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대형 화물차의 후방 시야 미확보로 인한 사고는 기계적인 부분과 운전자의 노력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사람과 차량이 모두 안전한 ‘안전 경북’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5년 기준 도내 사업용 일반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4명으로 전국 144명의 16.7%이다. 개별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사망자(10명)보다 2.4배 높아 대형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행정기관과 화물운송관계자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국가산업단지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에 친환경차량과 마이크로그리드(지역 내 독립적·국소적 전력 시스템)간의 양방향 충·방전이 가능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여기에 사용되는 특정기술을 검증하는 실증체계를 구축한다. V2X로 정의되는 이 기술은 전력부하 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친환경차 충·방전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다. * V2X(Vehicle to Everything) : 양방향 충전기를 활용하여 전기차와 전력망 간의 연계를 통해 전기차에 저장된 전력을 분산전원으로 활용하는 기술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V2X 테스트베드 미래 모델을 확보하고 다양한 전력원을 지능형 전력망 중심으로 통합하는 것과 더불어 테스트베드의 장기적 운영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 이 사업을 위탁 추진한다. * 사업비/기간 : 64억원(국비 50억원, 시비 13억원, 민자 1억원)/2016년 ~ 2018년(3년) * 주관/참여기관 : KT/S&D 파워닉스, 광신기계공업, 거창, 두산퓨얼셀V2X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100kW 태양광발전, 500kWh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충·방전기(7kW 완속, 50k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3월9일 오전 10시30분에 ‘흙의 날’ 기념식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흙의 날은(매년 3월11일)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금년도는 두 번째로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이번 흙의 날 행사는 오전에는 기념식을 오후에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기념일이 토요일로 행사 홍보 및 참석률 제고를 위해 9일(목)로 당겨 개최 흙의 날 기념식은 흙 가꾸기 퍼포먼스, 선언문 선포 및 그간 흙 살리기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농업인 등 9명의 대표가 전년도 우리나라 모형 지도에 채운 각도 대표토양*에 9개도의 대표작물*을 심어서 작물은 물론 흙도 잘 관리하고 가꾸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 9개도 대표토양 : 경기 예산통, 강원 신불통, 충북 괴산통, 충남 아산통, 전북 문포통, 전남 포승통, 경북 도계통, 경남 김해통, 제주 남원통 * 9개도 대표작물 : 경기 오이, 강원 배추, 충북 수박, 충남 딸기, 전북 벼, 전남 파, 경북 고추, 경남 멜론, 제주 당근 또한, 흙 가꾸기 선언문 선포를 통해 물, 공기와 함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