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16일(목)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구 동구 율하동 소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부 3.0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주거취약 계층이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해소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매년 4회 이상 지역을 순회하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입주한지 20년이 넘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생활 불편이나 주거환경 개선, 복지향상 등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안심1동),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이 함께 참여한다. 상담내용은 임대주택 입주·계약·갱신, 주택 하자 보수, 단지 내 시설 개선, 취약계층 생활안정, 기초생활수급자 복지 지원 등이며, 전문 조사관과 일대일 상담이 가능하다. 국민권익위는 상담 중 현장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에서 해결이 어렵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추가 조사하거나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개선을 권고하는 등 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류형우 대구예총회장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과 ‘2017동아시아 문화도시’ 대구 개막식 참관을 비롯한 다양한 상호 교류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컬러풀페스티벌과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 기간에 우즈벡 국립예술아카데미 회장을 비롯한 타슈켄트시 관계자와 현지 여행사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기로 했고, 이 기간 대구예총과 국립예술아카데미 간 문화예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및 대구예술대학과 우즈벡 예술대학 간 교류협력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올해 10월 우즈벡 한국대사관 주관으로 타슈켄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달라는 요청에 대구 공연팀을 보내는 방안을 적극 검토기로 했으며 향후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관광, 의료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말 우즈벡 국립예술아카데미(회장 : 아크말 누리디노프)에서 대구시와 문화예술교류를 희망하는 초청장을 보내온게 계기가 되었으며 우즈벡 국립아카데미 부회장(파르호드 타쉬무하메도프)을 비롯한 타슈켄트시 문화사회부시장(슈흐라트 아브라로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해빙기 강우로 인한 포트홀 발생을 대비하여 달구벌대로 등 주요도로 915km에 대해서 4개반 18명을 투입하여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트홀은 겨울철 아스팔트 포장의 균열틈새로 침투한 수분이 영하의 낮은 온도에 얼었다가 녹을 때 자주 발생되므로, 대구시설공단은 해빙기인 3, 4월을 맞아 포트홀 발생으로 인한 시민교통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이번 정비는 포트홀 복구뿐만 아니라 비가 올 경우 포트홀이 발생할 수 있는 거북등 균열부위를 선제적으로 보수하여 포트홀 발생 원인을 줄여나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포트홀은 시민안전과 직격되므로 공단은 365일 휴일없이 보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비가 올 경우 평상시보다 3배 이상 발생되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포트홀등 도로파손 발견 시 시민 도로모니터단(☎053-603-0901) 또는 모바일 밴드(밴드명 : 시민 도로모니터단)로 신고하여 주시면 12시간내 신속하게 보수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해빙기를 대비하여 포트홀 발생구간은 최대한 신속하게 보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가 지역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방제를 펼친다. 3월말까지 피해목 제거작업을 완료하고 4월에는 솔수염하늘소(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의 우화기에 맞춰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2016년 4월부터 현재(2017년 3월)까지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3천641그루와 감염우려목 등 총 1만6천858그루를 3월 말까지 완전 제거 할 계획(3월10일 기준 방제율 80%)이다. 이번 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산림청 방제지침에 따라 재선충병 피해목을 훈증처리 위주의 기존 방제방법에서 벗어나 피해목과 주변의 감염 우려목을 함께 제거하여 파쇄방제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다. 4월에는 솔수염하늘소의 우화기에 맞춰 산불방지 임차헬기를 활용 해 신규발생지 등 선단지(재선충이 확산하는 방향 맨 앞부분 지역)를 중심으로 360ha에 대한 항공방제(약제살포)를 시행하여 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다. 대구시 재선충병은 2005년에 달서구 신당동에서 최초로 발생하여 현재 동구(지묘동 등), 서구(와룡산), 북구(연경동 등), 수성구(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고 지역 수출업계의 피해도 점차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통상압력 피해 현황과 사드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민생안정집중 지원을 위한 수출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3월 14일(화) 오후3시 대구시청 별관(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테크노파크 등 수출 지원기관과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에서 대거 참석한다. 또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섬유, 기계, 화장품분야 기업 대표도 함께 자리하여 사드보복으로 인한 중국 수출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듣는 시간도 가진다. 올해 1월 수출은 전국적으로는 메모리 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반도체, 석유제품, 평판디스플레이 등의 2자리수 증가로 11.2%로 증가율을 보인 반면, 대구지역 수출은 주력품목인 섬유(△8.0%), 자동차부품(△2.4%)% 등의 수출 부진으로 5.0% 감소하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민간단체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산간지역 야생동물 밀렵행위와 건강원 등에서의 야생동물 불법 취급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올무 등 불법엽구 수거도 병행 실시한다.대구시는 그릇된 보신풍조로 피해를 입는 멧돼지, 고라니, 뱀 등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민간단체(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으로 팔공산, 청룡산 등 주요 산간지역에서 단속한다.단속대상은 사냥개 및 총기소지 배회행위, 독극물 및 올무·덫·창애 등 불법엽구 제작·판매·사용행위, 건강원(572곳), 총포사(14곳), 재래시장(201곳) 등에서의 야생동물 불법취급행위 등이다.밀렵단속 기간에는 올무·덫·창애 등 불법엽구 수거 행사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해에는 5회에 걸쳐 35개의 불법엽구를 수거한 바 있다.야생동물 밀렵으로 적발된 자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이상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 야생동물을 먹거나 취득, 운반, 보관, 알선을 한 경우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아울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 및 기업육성 시책사업 홍보를 위해 「버스 외부 이미지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타기업·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 하에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 전반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해 주는 전국 최초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스타기업·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매출액 상승, 코스닥 상장, 제품상용화, 고용증대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시민 대부분이 우리 지역 내에 있는 스타기업·Pre-스타기업의 브랜드와 명칭을 낯설고 생소하게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내 청년 인재들에게 우수한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타지역으로의 우수 인력 유출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우수 기업 정보 및 기업육성 시책사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버스 외부 이미지 홍보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번 버스 홍보에 스타기업·Pre-스타기업 중 총 66개사가 신청하였으며, 그 중 홍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31개사(스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경주시와 이스파한은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열리는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11일 개막식에 앞서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문화 축제를 계기로 우호 도시에서 한 단계 격상된 이번 자매도시 의향서에서 고대 실크로드를 통해 형성된 양 도시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향서를 교환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동단에 위치한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이스파한은 과거 동서문화 교류 중심으로 많은 공통점을 지닌 도시”라며 “두 도시가 우호 관계를 넘어 자매도시로 오랫동안 끊겨 있던 실크로드를 다시 이어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스파한시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 참석해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와 이스파한은 고대 페르시아와 신라가 실크로드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해온 특별한 인연으로 2013년 8월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우호 도시 협약은 2012년 유네스코 아태지역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에서는 3월 9일 고령군을 대상으로 산림기술사 등 병해충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운영하여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연접 시·군(대구 달서·달성, 경북 성주, 경남 창녕·합천) 대부분 재선충병이 발생하여 2011년 최초 발생(다산면 호촌리, 1본) 이후 지속적인 방제를 추진하였으나,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컨설팅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방제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재발생율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제방법, 방제전략 등을 논의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재선충병의 피해확산 저지와 체계적인 방제추진을 위해 컨설팅을 수시로 실시하여 지자체 방제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지난 6일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17년 제12회 인간로봇상호작용 국제회의’에 합동유치단을 파견하여, 2019년도 제14회 ‘인간-로봇상호작용 국제회의’를 유치(3월8일 현지시간)하는데 성공했다.올해로 12회째 개최되고 있는 인간-로봇상호작용 국제회의(ACM/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 Robot Interaction)는 160개국 37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ICT 학·협회인 미국컴퓨터학회(ACM)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가 주관하고 구글, 디즈니 리서치랩, MIT Press, ABB, 혼다, 토요타랩이 후원하는 국제회의다. 매년 인간-로봇 협업, 로봇 교육 관련 저명한 과학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나누는 이번 회의를 대구가 유치함으로써 2019년 전 세계 총 500여명의 로봇 관련 학자들이 대구를 방문하게 되는 등 로봇도시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이 행사 유치를 위하여 2019년 인간-로봇상호작용 국제회의(HRI 2019)의 공동의장인 한국과학기술원 김정 교수(기계공학)와 ENSTA-Paris Tech 아드리아나 타퍼스 교수(프랑스), 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