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재)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의료R&D지구 내 대중교통 노선 부족으로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하여 3월 27일부터 통근버스를 운영한다. 대구는 지역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의료산업을 키우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에 국책 의료기관과 첨복재단 및 역량 있는 의료기업 유치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 의료R&D지구는 메디시티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장기발전전략을 뒷받침하는 핵심지역으로 2011년 1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조성 중으로, ‘16년 연말기준 61개사가 분양 완료(분양률 93%) 되었으며 입주 완료 기업이 37개사로 1천200여명의 근로자가 출퇴근하고 있다. 현재 입주 완료한 기업은 주변 환경 개선, 의료기업 집적으로 상호 시너지효과로 매출액 및 근로자 수가 입주 전 대비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여건에 만족하고 있으나, 근로자의 출·퇴근시 대중교통 불편으로 인력채용 등에 애로사항이 있어 왔다.(지구 내 운영 버스 1대, 배차간격 80분 소요, 율하역에서 도보로 30분 소요) 이에 대구시는 관련부서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으며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리모델링(새단장) 지원사업 ‘렛츠런드림센터’ 2017년 공모결과 전국 9개 시·도에 걸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 11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렛츠런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이 함께 센터 내 일부 장소를 문화체험과 동아리 운영 등 또래 간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해주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마련’업무협약 체결(’14), ’14~’16년까지 32개소 지원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자유공간과 작업장을 혼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조성이 신규로 추진되는데 서울시(사진·영상), 광주북구(바리스타·조리사) 센터 두 곳을 작업장형으로 선정하였고 작업장형 자유공간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직업교육을 받으면서 직장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 작업장형(2개소) : 서울시, 광주북구/ 자유공간형(9개소) : 서울강서, 부산금천구·동래구, 대구 수성구, 경기 포천, 강원 속초, 전북 군산, 전라남도, 경남 양산 현재 전국 32개 ‘렛츠런드림센터’가 운영 중으로
(대구/김진희기자) 바쁜 일상 가운데 봄꽃 여행을 떠날만한 여유가 없다면 아쉬워만 하지 말고 일상 속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대구 ‘봄내음길’에서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요즘 겨울 매서운 한파를 이겨낸 매화, 산수유, 목련 등이 이미 꽃망울을 터트려 곳곳에서 새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고, 뒤이어 벚꽃이 만개하여 완연한 봄의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이맘때 일 년에 단 한번 꽃들이 펼치는 ‘봄의 향연’은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그렇기에 더 기다려지고 가슴 설레게 한다. 기상 관련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은 평년보다 2~5일 빠른 3월 26~27일부터 벚꽃이 개화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절정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4월 첫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지만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조금 더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는 벚꽃 길부터 출·퇴근시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등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봄내음길’ 32곳을 대구시가 소개한다. - 출·퇴근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봄내음길 화랑로(MBC네거리~효목네거리
(대구/김진희기자) 지난해 대구시 페이스북 개설 이래, 최고 접속 건수를 기록했던 ‘소원 풍등날리기 행사’가 올해 4월 22일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개최된다. 풍등날리기는 (사)대구불교총연합회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의 부대행사로 출발했으나, 최근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해 83타워와 어우러진 풍등의 아름다운 불빛 사진 등이 국내·외 이목을 끌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도깨비’에서 풍등 날리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행사 참여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구시와 (사)대구불교총연합회는 풍등 날리기를 직접 체험하는 그린존과 스탠드에 착석 후, 풍등사진을 촬영하고 관람하는 핑크존을 선착순 방식으로 사전 신청받을 예정이다. 두류야구장의 규모를 고려, 시민안전 확보 차원에서 그린존은 1천200팀(1팀 최대 4인 참여), 핑크존은 3천팀(1팀 최대 2인 참여)으로 구성*되는데 오는 25일(토), 4월 1일(토) 오후 11시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2회에 나누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대명동 공연예술연습공간 지하에 공연 제작과 연습, 시연이 가능한 소공연장(100석 규모)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공연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대구문화재단과 함께 문체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5년 4월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만들고, 이번에 지하 소공연장(대명홀)까지 조성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제작과 창작활성화 지원을 위한 원스톱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사업비(2014~2017) 38억원(국 29 시 5, 재단 4) 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은 1층 ~ 3층에 5개의 연습실(대1, 중 3, 소 1)을 비롯해 세미나실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지하 소공연장 조성(459.9㎡)이 완료됨에 따라 여러 공연 장르가 기초 연습에서 제작, 쇼케이스까지 가능한 공간을 저렴한 대관료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예술 단체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먼저 개관한 연습실*에도 지역의 예술대 학생, 단체 등이 연일 연습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기조성 연습공간 ‘16년 실적 : 1~3층 5개 연습실 대관일(301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최근 국정 혼란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정역량 결집 및 협업 마인드 제고를 위해 3월 24일 대구프린스호텔(리젠시홀)에서 중견 관리자인 5급 공무원(400명 정도)을 대상으로 「여민동樂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시 행정의 중추를 담당하는 5급 공무원들이 대통령 탄핵결정 및 사드 배치 등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올해 시정 운영방향인 ‘민생·미래·혁신·상생’을 위해 흔들림 없이 시정현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권영진 대구시장 주재로『희망 토론 <잘 될끼다! 대구>』를 마련, 올해 시정 역점사업인 ‘3대 추진단(시정혁신추진, 민생집중지원, 미래산업육성)의 혁신과제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특히, 회의 참가자들이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도록 원탁회의로 진행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을 계획이다. 이어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참여 공무원들이『톡(Talk)으로 통(通)한 대구!』라는 주제로 쌍방향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과 더불어 당면 현안에 대한 해법 마련의 기회도 될 것으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17년 3월 22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선거테마역’을 조성한다. 3호선 관광자원화의 일환으로 황금역에 선거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설치하여 선거 가치 전파 및 체험을 통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홍보 및 선거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테마역은 모의투표 체험부스, 역사 내·외부계단 랩핑, 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대합실에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한 포토존 조성, 어린이를 대상으로 퍼즐놀이 공간도 마련하여 즐거운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에서는 향후 기존 관광자원과 어린이 관련기관과 연계를 통한 키즈 스카이 투어(Kids Sky Tour), 지역사생대회와 연계한 하늘도화지 테마열차 등 3호선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앞으로도 3호선 하늘열차(Sky Rail)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하여 시민 행복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Better Together)’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25일(토)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회에 거쳐 대구 곳곳의 문화와 따뜻한 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대구 생활문화체험 투어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대구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려 체험하며 상호간 소통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이 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대구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또 다양한 생활 정보 제공과 함께 대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성공적으로 대구에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외국인주민 대상 대구 알리기 사업(Better Togeher)’은 3월 25일(토) ‘Better Toge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대명동 공연예술연습공간 지하에 공연 제작과 연습, 시연이 가능한 소공연장(100석 규모)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 공연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문화재단과 함께 문체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5년 4월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을 만들고, 이번에 지하 소공연장(대명홀)까지 조성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예술단체의 공연제작과 창작활성화 지원을 위한 원스톱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 공연예술연습공간은 1층 ~ 3층에 5개의 연습실(대1, 중 3, 소 1)을 비롯해 세미나실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지하 소공연장 조성(459.9㎡)이 완료됨에 따라 여러 공연 장르가 기초 연습에서 제작, 쇼케이스까지 가능한 공간을 저렴한 대관료로 이용할 수 있어 지역예술 단체에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먼저 개관한 연습실에도 지역의 예술대 학생, 단체 등이 연일 연습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공연연습을 위한 대관 뿐만 아니라 공연 컨설팅과 쇼케이스 지원을 통해 작품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과 통합홍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2·28기념중앙공원에 설치된 산타우체통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및 공감 이벤트를 진행한다. 2·28기념중앙공원에 설치된 ‘산타우체통’은 도심공원 방문 시민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1년 동안 시민들이 써준 엽서를 모아 연말에 세계 어디든지 무료로 전해주는 ‘느린 우체통’이다. 지난 2016년 2만장의 엽서를 발송한 산타우체통은, 올해는 다양한 시민 참여 및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짝꿍에게 쓰는 엽서(유치원생·초등생 대상)」, 미래의 나에게 엽서를 써 각오를 다져보는 「나에게 쓰는 엽서(청소년 대상)」, 그리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고 했어 올해도(고교3학년 대상)」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시민 공감 프로그램으로는 가정의 달 맞이 「산타우체통 시(詩)엽서쓰기 대회」, 시민들이 작성한 엽서 중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는 「감동을 전하는 산타우체통 이벤트」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참가 및 질문사항은 대구시설공단 도심공원(☎ 053-254-9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